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그랜드 하얏트 제주, 로즈베이 스파 '스프링 리프레쉬'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제주 '로즈베이 스파' 트리트먼트 룸.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로즈베이 스파에서 스프링 리프레쉬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로즈베이 스파 '스프링 리프레쉬' 프로모션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자몽 오일을 이용해 바디 트리트먼트를 진행한다. 스트레칭과 함께 딥티슈 테라피 기법(근육 내에 있는 압통점을 직접 자극하여 마사지)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웰컴 자몽티, 유칼립투스 배스 솔트를 이용한 풋 리츄얼도 포함된다. 90분 프로그램으로 가격은 27만원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건강한 활력을 채우기에 좋다"며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 나를 위한 휴식, 부모님이나 연인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6층에 위치한 로즈베이 스파는 바디 및 페이셜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맞춤형 스파를 선보인다. 총 8실의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2실은 VIP 커플 스위트룸으로 연인, 가족 단위로 프라이빗한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에 예약은 필수이다. 압도적인 규모와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의 1600 객실뿐 아니라, 38층에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 '포차'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적 셰프 군단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과 바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K-패션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 한국식 프리미엄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역시 즐길 수 있어 제주 도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0 13:23:42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맥도날드,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로 고객 혜택 강화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직원이 10일 정식 출시한 고객 혜택 서비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소개하고 있다/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주문 시 적립한 포인트를 인기 메뉴로 교환 가능한 고객 혜택 서비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31개 국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를 개선했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맥도날드의 공식 앱인 '맥도날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빅맥', '맥너겟', 맥카페 '아메리카노' 등 버거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대표 인기 메뉴로 교환 가능하다. '맥런치', '해피 스낵' 등 가성비 넘치는 할인 메뉴 주문 시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등적으로 회원 등급을 두지 않아 앱을 보유한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간단하다. 맥도날드 매장 내 키오스크, 프론트 카운터에서 앱 내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QR 코드를 스캔한 후 주문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맥도날드 앱에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로 추가 QR코드 스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에는 주문 전 미리 포인트 적립과 모바일 쿠폰 사용을 미리 매장 직원에게 고지해야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앱 가입 시점과 무관하게 첫 포인트 적립 시 '맥너겟 4조각' 교환이 가능한 1500포인트를 상시 무료로 증정한다. 또 오는 23일까지 구매 시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분 좋은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0 13:20: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제주도 감귤농가 위한 착한소비 독려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3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제주 감귤농가를 위한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제품 출시와 함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제주도의 잦은 강우 등으로 소비자에게 판매가 어려운 극소, 극대 크기의 비상품 감귤의 수확량 증가와 이로 인해 감귤 산지 폐기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제주 감귤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홈플러스와 뜻을 모아 기획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주 감귤 주스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식은 지난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 임정일 하이퍼 팀장, 홈플러스 오민국 제과음료 팀장 및 백종진 서귀포점 점장, 제주도청 김영준 감귤진흥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한정판 제주사랑감귤사랑 1.8L 페트병 기획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품목을 6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4000세트 한정해 한라봉향 방향제를 선착순 증정하고 구매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25명에게 제주도 지역화폐 50만원권, 2등 25명에게는 제주도 지역화폐 30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주 감귤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홈플러스와 손잡고 기획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진정성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상생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0 13:15: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대체 단백질 시장 주목 100억원 투자

롯데제과 사옥/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대체 단백질 산업 투자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최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에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투자 노블푸드 신기술 사업 투자 조합을 통한 펀드 출자 형태로 이뤄졌다.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에 위치해 있으며 2016년 설립됐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귀뚜라미 사육 방식을 개발하고 AI 및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시켜 무인 자동 생산시스템으로 발전시킨 최첨단 푸드테크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사료 및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를 생산, 판매 하고 있다.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올해 상반기중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 단백질 생산 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최근 국제인공지능연구센터(IRCAI)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AI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제인공지능연구센터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AI 사용에 대한 연구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유네스코의 산하 기관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미래 대체 단백질로서 주목 받고 있는 식용 곤충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식용 곤충 산업은 현재 주로 반려 동물 사료로 쓰이고 있지만 '10년 뒤에 인류의 주요 단백질 섭취원은 곤충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미래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곤충 단백질 시장은 2020년에 2억5000만달러 규모였으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7.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제과는 이 분야가 미래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의 기술 제휴 및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0 13:13: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봄맞이 ‘세계 미식 여행’ 페스타 진행

파라다이스시티의 '도쿄 퀴진 스프링 인 재팬' 프로모션.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기며 해외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세계 미식 여행' 페스타를 진행한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도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는 다양한 일식 신메뉴를 제공하는 '도쿄 퀴진 스프링 인 재팬' 프로모션을 오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봄 야채를 곁들인 바라지라시, 폰즈 소스로 맛을 낸 아귀간 샐러드, 자숙 뿔소라 들깨 소스 샐러드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와 함께 스시와 사시미를 준비했다. 메인 셰프 체카토가 이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와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쿠'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별 디너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란, 대게, 참치, 캐비어 등 5종류의 애피타이저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도미 샤브샤브, 옥돔 성게알 리조또 등 해산물을 활용해 일식과 이탈리안 요리가 어우러지는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디너 코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온 더 플레이트'에서는 4월 30일까지 지중해식 메뉴를 선보이는 '미식으로의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건강을 위해 즐겨먹던 요리들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기와 채소 꼬치구이 '수블라키&기로스', 그리스식 라자냐 '무사카', 토마토 미트볼 '케프테데스', 각종 해산물에 페타치즈를 곁들인 '새우 사가나키' 등 대표 요리를 비롯해 펜네 샐러드, 모둠튀김, 푸타네스카 파스타, 그릭 요거트 무스까지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지중해의 대표적인 칵테일 '라임 모히또', 푸른 바다와 구름을 연상케 하는 '뭉게구름 에이드'를 웰컴 드링크로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 더 플레이트' 20% 할인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0 12:56:2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탑텐, '탑텐 베이비' 정식 론칭…"홈웨어 라인부터 확대 계획"

탑텐이 영유아 브랜드 탑텐 베이비를 론칭했다. /신성통상 신성통상의 탑텐이 오는 11일 '탑텐 베이비(TOPTEN BABY)'를 론칭한다. 6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들을 위한 브랜드 탑텐 베이비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안전한 소재, 편안한 스타일에 제품 생산과 유통과정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했다. 무형광의 면 소재를 사용하고 아기들의 피부를 생각해 라벨을 겉면에 부착하는 '안심라벨' 방식을 택했다. 또한 패키지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심포장'으로 제품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탑텐 관계자는 "탑텐 베이비는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의 옷으로 아기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입고 움직일 수 있도록 소재부터 디자인 하나하나 신중을 기했다. 첫 공개되는 2022 S/S 컬렉션은 내의류와 홈웨어 라인을 주력으로 점차 다양한 시즌 상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탑텐 베이비는 론칭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해피 베이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상의 모든 아기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해당 기간 내 판매되는 영유아 라인 수익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아기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온라인몰인 탑텐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판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탑텐 베이비는 3월 11일부터 탑텐키즈 전국 매장과 탑텐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0 12:40:1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리턴맘 프로그램 10년…'경단녀' 172명 복귀

스타벅스 리턴맘 프로그램을 통해 재입사한 리턴맘 파트너들이 음료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1분기 8명의 리턴맘 바리스타가 재입사하며,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10년차를 맞는 올해까지 복귀한 경력 단절 여성 파트너가17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 9월 여성 가족부와 함께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출산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했던 스타벅스 전직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파트너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 올 1분기 8명의 리턴맘 바리스타가 재입사하며, 현재까지 총 172명의 리턴맘 바리스타가 업무에 복귀했다. 스타벅스의 리턴맘 파트너는 육아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주5일, 하루4시간씩 근무하는 매장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또한 상여금, 성과급,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 후생 혜택과 인사제도를 적용 받으며,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희망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다. 추후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하루 8시간씩의 전일제 근무로의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스타벅스 코리아의 리턴맘 프로그램은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었던 글로벌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스타벅스 여성 포럼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등 글로벌 스타벅스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리턴맘 프로그램으로 다시 근무하게 된 스타벅스 부산정관점 박지선 부점장은 "육아와 업무를 모두 다 할 수 있다는 근무 여건에 주변 지인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특히 지난 7년간 단절되었던 업무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오랜만의 설렘과 함께 나도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박찬호 인재확보팀장은 "스타벅스의 리턴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벅스 여성 인재들이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이 외에도 임신 및 출산 시 축하 선물 지급, 영유아 자녀 양육 파트너에 대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0 12:06: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댓글 1개당 나무 1그루…애경산업,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

애경산업은 댓글 1개당 나무 1그루 혹은 꽃 1주를 식재하는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소비자들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애경산업의 온라인 서포터즈 AK LOVER의 홈페이지에 일상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내용을 댓글로 공유하면 댓글 1개당 나무 1그루 혹은 꽃 1주를 식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댓글 중 20개를 선정해 해당 댓글을 단 참여자에게는 단일포장재 도입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스파크 3kg,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순샘 주방세제, 삼림인증제도 'FSC인증' 단상자로 된 에프플로우 앰플 등 5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제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 참여로 누적되는 나무와 꽃 등을 애경산업이 소재한 마포구 관내에 계획 중인 '애경 도심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애경산업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친환경 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0 11:06:1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식품업계, '그 때 그 시절' 떠올리는 추억의 맛 재출시 봇물

최근 SNS상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포켓몬빵'이다. '포켓몬빵' 구매 후기글은 4000건 이상으로 집계되며, 일부 소비자들은 편의점 앞에서 포켓몬빵 배송 차량을 기다리기까지 해 화제를 모았다. 자발적인 구매가 이어지자 식품업계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억을 소환하는 제품들의 재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이 지난달 말 재출시한 '포켓몬빵'은 일주일만에 150만개가 판매되며 신제품 평균 판매량의 6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포켓몬빵'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해당 빵은 1998년 출시 당시 빵과 함께 포켓몬 스티커 '띠부띠부씰'이 동봉돼 이를 수집하는 학생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았다. 지난달 재출시되면서 '포켓몬빵'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3040 세대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빙그레는 2016년 단종된 아이스크림 '링키바'를 재판매할 예정이다. 1990년대 초 등장한 링키바는 아이스크림 12개가 한 상자에 들어간 제품이다. 이번 재출시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식품업계가 단종된 상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이유는 레트로 열풍에 더해 이미 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게 신제품 출시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레트로 마케팅으로 히트를 친 상품은 또 있다. 월 평균 5만개 이상 팔리는 신세계푸드의 '올반 옛날통닭'이다. 2020년 11월 출시한 올반 옛날통닭은 올해 1월까지 80만개가 팔렸다. 올반 옛날통닭의 인기 비결은 추억의 맛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옛 것을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한 이른바 '뉴트로' 제품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잘 맞춘 덕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입맛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시식 및 판촉행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신제품을 출시해도 홍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요즘같은 불황기에는 과거에 즐겨먹던 군것질거리를 찾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업계에 재출시 바람이 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초콜릿 '최강 미니바둑 초코'는 재판매 한 달 만에 판매량 5만개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에서 큰 화제가 된 만큼 단종 제품들의 재출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출을 올리기에도 신제품을 출시해 인기 상품으로 키우는 것보다 기존에 인지도 있는 상품을 재출시하는 것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2022-03-10 09:36: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러시아에서 손 떼는 전세계 패션·뷰티 기업…국내 기업 '우려'

에스티 로더 모 매장의 향수 매대 모습. /에스티 로더 내로라하는 뷰티·패션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잇따라 사업을 중단하고 있다. 현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한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먼저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운영하는 모든 매장을 폐쇄하고 러시아 소매업체에 제품 배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티로더 측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포함해 고통 받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마이클 코어스, 토미 힐피거, 캘빈 클라인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의 다국적 의류 회사 PVH도 이날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매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고 모든 상업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여기에 조력한 벨라루스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앞서 뷰티 및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명품기업들도 러시아 압박 운동에 동참했다. 러시아에서 17개 매장을 운영하는 샤넬은 이번주부터 해당 매장들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도 러시아 매장 운영 중단에 돌입하면서 당분간 현지에서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등의 브랜드를 살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스웨덴 브랜드 H&M, 스페인의 자라, 그리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 패션·의류 기업들이 러시아와의 사업 및 수출 중단을 선언했다. 나이키는 지난주 러시아에서 제품 배송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에서의 영업을 중단했다. 글로벌 뷰티 및 패션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 '러시아 엑소더스(탈출)'를 불러 일으키면서 국내 기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등은 현재 러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19년 러시아 법인을 설립해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애경산업은 샴푸 '케라시스'와 치약 '2080' 히트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러시아 생활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러시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등에 10여 개 매장 문을 연 바 있다. 뷰티·패션업계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중장기적인 글로벌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기업 중 러시아 시장 철수나 현지 공장 중단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없지만, 자칫 러시아 우호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우려로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러시아와의 교류를 끊으면 기업이 손해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기업 이미지 훼손이나 다른 나라와의 교역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옷은 필수품이다. 러시아 사람들도 생활할 권리가 있다'며 유니클로를 거느린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입장을 발표했다가 패션계의 비판과 더불어 사업 중단 요구 여론 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9 16:25:3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