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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패션 미는 W컨셉…프론트로우 '컨셔스 컬렉션' 출시

W컨셉 프론트로우 컨셔스 컬렉션. /W컨셉 윤리적, 친환경 패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W컨셉이 자체 브랜드(PB) '프론트로우'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알리기에 나선다. W컨셉은 오는 7일부터 프론트로우의 '22 SS 컨셔스 컬렉션'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은 '의식있는 패션'이라는 뜻으로 소재의 선정, 제조, 운송, 보관, 판매,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해 옷을 만들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류 생산에 사용되는 에너지와 면화 재배를 위해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증가함에 따라 컨셔스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론트로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한 '컨셔스 컬렉션'의 일부 품목이 완판되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전제품에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적용하고 지난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 인기 상품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담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컨셔스 컬렉션에서는 총 4종의 상품을 출시하며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제작한 하프 트렌치 재킷, 리사이클 바닥재와 에코 레더로 만든 재킷, 스커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래글런 슬리브 트렌치 재킷'은 고어텍스 중에서도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하고 염색과 가공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PFC-Free(과불화화합물 프리) 오가닉 혼방 원단을 사용했다. 올 봄 유행인 하프 트렌치와 래글런 슬리브 디자인을 적용해 멋스러움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레더 재킷'과 '레더 스커트'는 리사이클 바닥재와 유해한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알려진 DMF-Free(디메틸포름아마이드 프리) 합성 가죽 사용했다. 작년에 남성용으로만 선보였던 레더 재킷을 올해는 고객 니즈에 따라 남성과 여성용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봄철 어디에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프론트로우는 의류 소재뿐 아니라 포장에서도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지난해부터 전체 포장재에 '에코 패키지'를 도입했다. 고객 배송 시 전제품에 옥수수와 돼지감자(카사바)로 만든 '친환경 옷걸이'와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 EL724로 만들어 매립 후 6개월 이내 분해되는 '의류 커버' 등을 사용하고 있다. 고일선 W컨셉 프론트로우 유닛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계에도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프론트로우는 컨셔스 컬렉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6 11:38: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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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학교·개강·봄' 키워드 늘어…에이블리 "1020 상황별 검색"

1020 사용자들의 영향으로 에이블리 내 신학기 관련 상품 검색량과 주문량이 대폭 증가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교복 아이템과 캠퍼스에 어울리는 '개강룩'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블리 2월 소비자 앱 이용 현황 분석 결과, 등교를 앞둔 1020 사용자의 영향으로 신학기 관련 상품 검색량과 주문량이 대폭 증가했다. 10대의 경우 교복과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찾는 패턴이 보였다. '교복아우터' 키워드는 2월 첫째주 총검색량이 전주 대비 703% 늘어나며 상위 검색어에 랭크됐다. '교복가디건' 검색량은 2월 2주차 부터 전주 대비 57% 급상승하고 이후 매주 검색량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후드집업', '후드티' 등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후드' 관련 아이템은 2월 2주차와 3주차 동안 상품 검색량이 18만건을 넘어섰다. 등교 필수템인 가방과 실내화 등 패션 잡화 수요도 늘었다. 가장 인기 있었던 키워드는 '백팩', '책가방', '메신저백', '학생크로스백'으로 꼽혔다. 특히 설 연휴 직후 '학생크로스백' 검색량이 전주 대비 1576% 크게 상승하는 등 학생들이 책가방 외에 들고 다니기 용이한 크로스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화로는 '크록스(Crocs)' 제품과 해당 제품을 취향에 따라 꾸미는 액세서리 '지비츠'가 인기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점이 특징이다.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는 학용품을 비롯 문구/팬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필통' 검색 건수는 2월 한달 간 40만건에 육박했다. 효율적인 공부 시간 관리를 위한 '스톱워치', '타이머'는 지속적으로 에이블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필수 학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2월 3주차 '스톱워치'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8%, '타이머' 역시 270%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2월 마지막 주로 갈수록 수요가 늘었다. 20대는 개강룩과 봄 나들이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선호했다. 백팩보다 간편하게 들기 좋으며 수납공간이 넓은 '쇼퍼백'의 2월 3주차 검색량은 전주 대비 160% 늘었다. 평균 기온이 오르자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일명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 아이템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다. 2월 4주차 '봄치마' 검색량은 전주 대비 1430%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봄맨투맨'은 335%, '봄자켓'은 199%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도 '부츠컷', '와이드 팬츠' 등의 청바지 상품부터 '트위드 자켓'까지 대학생룩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상품들이 다수 검색됐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최근 1020 유저는 상품 검색을 넘어 상황을 연상할 수 있는 특정 키워드를 통해 쇼핑한다고 전했다. 2월 한 달간 3월 새 학기와 봄을 연상할 수 있는 '새학기', '학교', '개강', '봄', 등 비상품 키워드의 검색량이 돋보였다. '봄원피스', '봄옷', '봄가디건'과 같이 특정 상품과 연계해 검색하기도 하고 '봄'이라는 날씨 검색을 통해 패션부터 뷰티, 라이프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스타일 쇼핑을 하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5 15:39: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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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소주 '원소주', MZ세대 사로잡은 비결은

일명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소주’가 출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원소주’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원소주’를 한정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는 출시부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픈 첫날인 25일 오픈런이 시작되며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약 3000명이 방문 예약을 하며 예약 폭주로 인해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12병으로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지만 첫날에만 약 1만병이 판매됐다. ‘원소주 팝업스토어’는 입소문이 확산되며 운영 기간 방문자들로 가득했다. 일주일간 약 3만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준비한 제품 2만병이 완판되는 결과를 얻었다. 굿즈로 준비한 원소주 글래스 또한 판매 1일차에 완판되며 성공리에 종료됐다. '원소주 팝업스토어'는 증류식 소주 브랜드로써의 프리미엄 함과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대표의 힙한 감성을 선사했다. ‘원소주’ 브랜드의 슬로건인 ‘미래를 WON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를 주제로 ‘원소주’ 라벨 컬러인 블랙 컬러와 ‘원소주’ 로고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여기에 MZ세대들을 위해 재미요소도 고객을 잡는 데 힘을 보탰다. 메인 제품 디스플레인 존은 대형 원소주 로고로 제작된 대형 설치물 위로 원소주를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또한 팝업스토어 내내 대기줄이 이어졌던 포토매틱은 원소주와 함께 하는 인증샷으로 재미를 더했다. 메인 포토월 존은 ‘원소주’의 상징인 대형 로고를 형상화해 방문객들의 인증샷 스팟으로 대기줄이 이어졌다. ‘원소주 칵테일 존’도 인기였다. 박재범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로 유명한 ‘원소주’ 칵테일인 ‘원밀리언’과 ‘원토디’를 판매하는 칵테일 존으로 프리미엄 증류 소주인 ‘원소주’의 또 다른 매력을 안겨줬다. 특히 ‘원소주’를 구매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원소주를 테이스팅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두 번째 성공 요소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3월말 온라인 판매에 앞서 ‘원소주’를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는 점이다. ‘원소주’에 대한 호기심과 한정 판매라는 희소성이 만나 오픈 첫날인 25일에는 더 현대 서울 개점 전부터 백화점 앞은 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첫날에만 1만병이 판매되며 굿즈로 선보였던 글래스까지 완판됐다. 원스피리츠 측은 첫날 인당 12병 구매로 제한을 두었지만, 지난 1일부터는 1인 구매 가능 수량을 최대 4병으로 조절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원소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매일 1000명 이상이 구매를 위해 기다렸으며, 더 현대 서울 건물 밖까지 길게 줄을 선 사람들로 긴 대기 행렬이 7일간 이어졌다. 원스피리츠 박재범 대표는 “’원소주’에 많은 관심을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소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소주’(22도, 375ml)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오는 3월 말부터 원소주 자사몰에서 판매된다.

2022-03-04 10:4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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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머큐리 어워즈'서 캠페인 부문 금상 수상

CJ제일제당 햇반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 2021/2022'에서 프로모션 마케팅 카테고리 내 인식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컴사가 진행하는 대회로 출품된 작품 중 메시지의 전달성과 크리에이티브의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 2021/2022에는 전 세계 12개국 400개 작품이 출품됐다. 햇반은 작년 여름 진행한 '알면 알수록 마음이 놓이는 햇반 이야기' 안심캠페인을 출품하며 성적을 거뒀다. 햇반 안심캠페인은 햇반을 취식할 시 소비자가 갖는 불안 요소를 직관적인 아이템과 안심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하며 캠페인 참여자 17만명이라는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성공적인 종료에 이어 다수의 어워즈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며 캠페인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년 11월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한국PR대상' 통합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12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 '대한민국광고대상' 통합캠페인전략 부문 동상,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광고PR상' 기업브랜드PR부문 은상에 이어 이번 머큐리 어워즈까지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신동준 팀장은 "햇반에서 진행한 안심캠페인이 국내 시상식을 넘어 해외 어워즈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니 햇반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2-03-04 10:3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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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홈쇼핑 화제의 완판템 티르티르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

티르티르의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는 5분 완판 아이템으로 소문이 났디. 론칭 방송이었던 홈쇼핑 방송에서 4분 만에 판매가 끝나버린 신화를 썼기 때문. 해당 홈쇼핑 방송 사상 역대 최단 시간 매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부터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한 콜라겐 물광 마스크. 비교적 젊은 브랜드에 속하는 티르티르는 메가히트 상품들을 등에 업고 'K-뷰티'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티르티르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 제품 이미지. /티르티르 ◆'콜라겐 생(生)크림' 애칭으로 돌풍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는 티르티르 콜라겐 코어 라인의 세 번째 제품이다. 미스트, 에센스 제품에 이어 일명 '콜라겐 생크림'으로 불리게 된 부드럽고 쫀쫀한 무스 버블 제형의 마스크다. 피부 각질 정돈뿐 아니라 탄력과 물광까지 한번에 케어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9가지 콜라겐이 함유된 무스 버블이 피부 코어의 힘을 탄탄하게 세워주고 9중 리프팅 효과를 10시간 지속해주며 큰 온도차와 건조함으로 인해 지친 환절기에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특히 사용 후 씻어낼 필요가 없는 노워시 제품이다. '콜라겐 코어 물광마스크'의 돌풍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콜라겐 코어' 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노워시 생크림 버블로 올인원 케어가 가능한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에 대한 기대감이 출시 전부터 고조됐기 때문에 일어났다.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는 소비자들을 비롯해 뷰티 업계에서도 스킨케어 루틴에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제품이 탄생했다며 주목받고 있다. 티르티르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 홈쇼핑 3차 방송 화면. /티르티르 ◆론칭 한달 만에 홈쇼핑 메가히트 상품으로 티르티르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는 최근 CJ온스타일 홈쇼핑 3차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론칭 1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58억원을 달성했다. 1, 2차 방송으로 구입한 고객들의 만족과 찬사가 담긴 후기들이 빠르게 업로드 되면서 입소문을 통해 3차 방송의 완판까지 이어졌다. 특히 1, 2차 구매 고객들이 재구매율이 높은 점도 이번 완판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티르티르의 이유빈 대표는 "티르티르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서 직접 입소문을 내어 제품을 알려주시고 있어서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더욱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많은 분들이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콜라겐코어 물광 마스크'는 앞서 고객들 요청으로 긴급 편성한 CJ온스타일의 2차 방송에서도 CJ온스타일 화장품 방송 사상 역대 최고 매출인 30억원을 찍고 완판된 바 있다. 1차에서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해 편성된 앵콜 방송이었다. 올초 1월에 진행된 1차 방송에서는 CJ 온스타일의 뷰티 방송사상 최단 시간인 시작 5분 만에 4000여 명의 주문자가 몰리며 전체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티르티르 전속모델 현빈. /티르티르 ◆판매 상승세와 더불어 브랜드, 글로벌 진출 박차 티르티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K-뷰티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를 비롯한 콜라겐 코어 라인 등 마케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현빈을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2022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2월 말부터 브랜드 캠페인에 맞추어 화보와 스케치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티르티르 측은 "믿고 보는 배우로 오랜 시간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배우 현빈과 티르티르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 현빈과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빛날 수 있도록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티르티르의 브랜드 이미지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말에는 대한민국 1위 뷰티 앱 '화해' 쇼핑에 정식 입점했다. 화해는 23만여 개 제품에 대한 정보와 600만여 개 화장품 리뷰를 바탕으로 랭킹과 제품 추천 및 탐색, 쇼핑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인기 뷰티 앱이다. 티르티르는 이번 입점을 통해 디지털 유통 채널의 다양화는 물론,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더불어 콜라겐 물광 마스크 등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는 일본 인플루언서 '제이(jzzzzk)'와의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과 관련된 마케팅 등으로 일본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 티르티르는 지난해 일본 진출 이후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 일본 전역 3000개 매장을 확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제품력 하나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보다 빠르게 일본 뷰티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3 15:56:55 원은미 기자
쿠팡 지난해 매출 22조, 이마트도 넘었다..적자폭도 최대로 수익성 우려

쿠팡이 지난해 매출액이 22조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썼다. 국내 유통 1위인 이마트도 넘어선 국내 이커머스 최대 기록이다. 다만, 코로나19와 신규 투자 영향 등으로 순손실도 사상 최대를 기록해 수익성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2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이 184억637만달러(약 22조1612억원)를 기록,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0억7669만 달러(약 6조1123억원)로 전년 대비 34% 급증했다. 연간, 분기 기준 모두 최대 기록이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이마트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이마트는 별도 기준 16조45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SG닷컴 1조4942억원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 글로벌 배출 1184억원을 합쳐도 18조원대다. 쿠팡은 새벽배송과 편리한 반품 등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쿠팡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새벽배송과 편리한 반품, 쿠팡플레이 등 획기적인 고객 경험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쿠팡 고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4분기(10~12월) 한 번이라도 쿠팡에서 구매한 적이 있는 활성 고객수는 1794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485만명)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고객 일인당의 매출도 늘어났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고객 1인당 구입액은 34만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와우멤버십 가입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9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적자폭도 커지며 수익성 악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쿠팡이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이제까지 흑자를 낸 적은 한 번도 없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영업적자는 14억9396만 달러(1조7987억원)로 전년(5억1599만 달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2018년 적자를 기록한 이후 3년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해 손손실 역시 15억4259만 달러(1조8571억원)로 전년 4억6316만 달러(5576억원) 대비 3.3배 가량 확대됐다. 회사측은 지난 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비용과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손실은 물론, 로켓배송을 위해 1500㎡의 물류 인프라를 확충한 투자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03 15:23: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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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달성

뷰티포인트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3일 자사 '뷰티포인트' 유튜브 채널의 누적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구독자 10만명이 된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들이 영상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커뮤니티 채널을 만들기 위해 기존 광고나 인플루언서 영상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뷰티포인트 채널을 론칭했다. 재미있고 독특한 콘셉트의 영상을 꾸준히 발신한 결과, 전 세계 팬들이 '쓸데없이 고퀄리티 뷰티 영상'이라며 호응하고 총 1억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뷰티포인트 채널에 대한 팬덤이 형성 중이다. 대표 시리즈인 '힐링 타임즈'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으로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ASMR를 통해 감각을 자극하며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핑크, 레드, 골드와 같은 컬러 편, 한식, 양식 등의 음식 편, 에뛰드, 아이오페 등 브랜드 편 외에도 시청자 아이디어 주제의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교감하고 있다. 이 중 2020년 힐링 타임즈 '핑크 덕후들 모여라' 편의 경우 누적 조회수 3340만뷰를 달성하며 지금도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한편, 뷰티포인트 채널은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유튜브 채널에게 주는 '골드 버튼'도 받게 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3 14:19: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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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출시 2년 누적 매출 550억원 돌파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및 관련 제품 모음. /농심 농심이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누적 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 농심은 3일 라이필 더마 콜라겐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매출을 500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농심은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한 지난 2년 동안 콜라겐 제품을 기반으로 비오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틴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관련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엔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농심은 최근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한 새로운 라이필 콜라겐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조여정이 나오는 이번 광고에서 '나를 위한 채움 과학'이라는 카피와 함께 과학적으로 입증된 라이필 콜라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이루어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자량이 173Da(달톤)으로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작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의 콜라겐을 만들었다. 제품의 주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자체 개발해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3 14:18:0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