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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국내 판매량 160% 상승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약 16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 유통해왔다. '카발란'은 2006년에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판매되고 있다.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약 160% 상승했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를 포함해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의 가정용 채널과 바와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 입점돼 있으며 '카발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발란'이 이러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와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50~59.9%로 높은 도수지만 색소 첨가나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맛이 깔끔하며 각각의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그대로 병입돼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는 알코올 도수 46%로 솔리스트 시리즈보다 조금 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로 음용시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깊고 진한 풍미와 함께 커피 아로마가 느껴지는 우아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카발란'은 우수한 맛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 주류 품평회 및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카발란'을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지난해 6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 입점하며 면세 시장에서 '카발란'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불가피한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2월~12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02-03 14:3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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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022년 종합 공간 사업자로의 변화 기반 마련"

메가박스 BI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신년을 맞아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변화하겠다는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하반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EET, PLAY, SHARE'를 발표하면서 상영관에 국한된 의미의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2022년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투자, 배급하는 극장 사업자를 넘어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즐거운 공간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게 메가박스의 출사표다. 이를 위해 크게 플랫폼과 콘텐트 사업 양대 부문에서 극장 상영업의 개념을 확장하고 공간 사업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는 시도와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안으로는 수익성을 높이고 밖으로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플랫폼 부문은 공간 사업 확장과 지역 거점 사업자로의 도약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1년 신촌점 내 제주맥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영화관이라는 공간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온 메가박스는 올해 극장 유휴 공간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메가박스를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뛰어넘는 풍성한 공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거점 사업을 통한 차별화를 기치로 전국 각 지점의 특징을 정교하게 파악 및 반영하고 지역 상권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지점마다 고유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존의 콘텐트 다변화 전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가박스는 매년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발레, 뮤지컬, 미술 장르의 콘텐트와 힐링 트렌드를 반영하는 '메가릴렉스-불멍'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가수 송가인의 자전적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와 대만 로맨스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 등 자체 배급 콘텐트를 통해 팬덤 및 매니아 등 다양한 관객층의 니즈를 만족시켜온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콘텐트 직접 배급을 한층 더 확대하여, 고객이 찾는 모든 콘텐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변화에 힘쓸 예정이다. 플랫폼 영역 외 메가박스의 모든 사업을 담은 콘텐트 부문은 보관복지부와 F&B 등 신규 사업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보관복지부는 더 넓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옷, 취미용품 등을 보관해주는 메가박스의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로, 생활 공간이 부족한 1인가구 및 MZ세대 등을 위해 작년 10월 론칭했다. 고객 중심 종합 공간 사업자로 첫 시작을 알린 메가박스 보관복지부는 현재 서울 가리봉동, 반포동, 영등포동, 사당동 등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지부 이상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스템커피 7개 지점을 운영 중인 F&B 사업도 올해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메가박스에서 머무르는 시간 동안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범죄도시', '동주', '너의 이름은.' 등 많은 흥행작을 투자·배급했으며, 지난 26일 화제작 '킹메이커'를 개봉한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투자, 배급의 역할을 넘어 콘텐트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스튜디오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기존에 보유한 영화 산업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수 제작사,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양질의 콘텐트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2022년은 메가박스가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공간 사업과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즐겁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4: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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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잔 패키지'출시

신세계L&B, '에반 윌리엄스 블랙 하이볼잔 패키지'신세계L&B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집에서도 고도주를 간편하게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에반 윌리엄스 블랙 하이볼잔 패키지'를 출시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800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에반 윌리엄스 블랙' 1리터 제품과 함께 하이볼 전용잔을 구성한 패키지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세계엘앤비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를 론칭했다. 대표 제품인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일명 알성비(알코올 성분 비율)와 가성비가 좋아 위스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쟁잇템(쟁이는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 숙성기간인 2년보다 긴 4~5년 숙성하여 더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녔다. 얼음 없이 스트레이트로 즐기기도 좋지만 진저에일 및 레몬 웨지 등과 함께 하이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에반 윌리엄스 블랙 1리터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론칭 약 3개월 만에 2만6000병을 넘어서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로 버번 위스키의 진한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3:4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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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잇츠' 앱 런칭 2주년…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 운영

롯데GRS가 '롯데잇츠' 앱 런칭 2주년을 기념해 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 운영을 전개한다. /롯데GRS 롯데GRS가 2020년 2월 공식 런칭한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 런칭 2주년을 맞아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런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브랜드의 행사 메인 제품 구매 시 각 브랜드별 기획된 5종의 제품 중 선택한 1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통합 프로모션으로 기획했다.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그리고 치킨너겟, PET 콜라로 구성한 롯데잇츠 세트 메뉴를 메인 제품으로 구성, 5종의 무료 메뉴로 ▲데리버거 ▲치킨버거 ▲화이어윙 ▲치킨휠레 ▲쉑쉑치킨 중 선택한 1종의 메뉴를 증정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오리지널 불고기 반미 구매 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카페라떼 ▲아메리치노 중 1종의 메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는 매년 시즌 선보이는 딸기를 원료로 한 딸기 듬뿍 하프 더즌 구매 시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글레이즈드 도넛 2개 또는 4종의 초콜릿 도넛(초코홀릭·초콜릿아이스드·사워크림·초콜릿케익)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각 1종의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GRS는 이번 앱 런칭 2주년을 기념해 통합 프로모션 이용 고객 범위를 잇츠오더 또는 배달 서비스 등 롯데잇츠 앱 전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확대 해 운영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 주문 앱 '롯데잇츠'의 런칭 2주년을 기념해 각 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을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무료 증정 기획 제품을 구성했다" 며 "지속적으로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3:4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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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위크’ 개최

홈플러스는 16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2000여 종의 '홈플러스 시그니처'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자사 프리미엄 PB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막론한 상품 라인업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직수입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맛맛맛 페스티벌'과 생필품 등을 파격가에 마련할 수 있는 '물가안정 365'도 진행된다. 시그니처 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은 유럽 직수입 비스킷과 냉동피자다. 비스킷은 100년 전통의 프랑스 제조사가 만든 버터 비스킷 2종 '홈플러스 시그니처 버터 팔레트'와 '홈플러스 시그니처 버터 갈레트'이며 피자는 4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유럽의 전문 제조사가 제작한 상품으로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구입시 더욱 저렴하다. 맛맛맛 페스티벌에서는 인기 간편식은 물론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도가니탕, 부대찌개 등부터 직화불곱창, 닭발 등 안주류와 과자까지 준비했다. 물가안정 365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생수' 2L 6개들이, 화장지, 두부, 콩나물 등이 행사 상품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PBGS지원팀장은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 위해 명절 직후에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과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간식 등을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인 만큼, 기분 좋은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13:44: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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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7명, "환경 위해 식탁 문화 바뀌어야"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Better Meat의 슬라이스 햄 콜드컷'은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어 대체육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국내 MZ세대 10명 중 7명이 '환경을 생각해 대체육으로 식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체육 인식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대체육은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산업 중 하나이다. 특히 핵심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2040년에는 글로벌 대체육 시장이 일반 육류 시장의 점유율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번 조사에 그대로 반영됐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일반 육류의 시장 점유율이 2025년 90%에서 2030년 72%로 줄고, 204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60%를 대체육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MZ세대는 대체육에 대해서 67.6%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향후 대체육으로 음식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4%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한 53.2%가 대체육의 소비가 공장식 사육 등 동물복지 문제 근절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대체육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MZ세대 대체육 인식 설문조사 결과 /신세계푸드 대체육의 소비 행태도 엿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대체육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42.6%로 MZ세대 10명 중 4명은 대체육을 섭취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대부분은 대형마트(37.6%)나 일반 식당(33.6%)에서 대체육을 소비했다고 답했다. 경험해 본 대체육 종류로는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들어가는 햄 등의 돼지고기 대체육(40.6%)이 가장 높았고, 햄버거 패티 등에 들어가는 소고기 대체육(34.5%)의 경험이 다음으로 많았다. 대체육 시장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아직 대체육을 경험해 보지 못한 대상 중 앞으로도 경험해 볼 의향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1.8%에 그친 반면, 78.2%의 응답자가 대체육을 먹어본 경험은 없지만 향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반면 맛과 식감은 소비를 주저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먹어본 경험이 있지만, 앞으로 대체육을 찾을 의향이 없다고 선택한 응답자 중 72.3%가 대체육의 맛과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응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향후 대체육 시장의 성장을 위한 개선 과제로 남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 샌드위치용 햄 '콜드컷'을 활용해 스타벅스와 함께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제품을 개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기록하면서 대체육을 선호하는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구내식당에서도 대체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 대체육 시장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미래 소비층인 MZ세대 중심의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대체육 제품을 개발해 소비 만족도를 높이고 대체육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2:1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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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봄 딸기 라떼' 등 제철 딸기 푸드 3종 선봬

스타벅스가 국산 제철 딸기로 만든 '봄 딸기 라떼'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4일부터 국내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 등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봄 딸기 라떼'는 국내산 제철 딸기의 산뜻한 풍미가 특징으로 지난해 100만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계절 음료이다.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는 달콤쌉싸름한 말차와 상큼한 딸기의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는 음료로 올해 처음 출시됐다. 딸기 음료와 함께 새롭게 출시하는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는 열대 과일과 허브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이 특징이며, 봄의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듯한 색상이 돋보이는 음료다. 스타벅스 2022 딸기 시즌 음료 3종/스타벅스 코리아 아울러 스타벅스는 가나슈 생크림이 덮인 초콜릿 시트에 생딸기가 올라간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 딸기로 만든 우유크림을 품은 크루아상에 초콜릿을 더한 '봄 딸기 우유 크루아상', 부드러운 카스텔라 사이에 요거트 크림과 딸기를 샌드한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등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프로모션 음료인 '봄 딸기 라떼',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2:0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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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소외이웃에 두유 전달

정식품이 올해로 10회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에 두유를 전달했다. /정식품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료하고 총 2만2000여 개의 베지밀 두유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정식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참여 한 건 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기부처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됐으며 2만2000개의 목표개수를 달성했다. 정식품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비대면 두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2만2000여 개의 두유는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덕분에 10번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그간 함께 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1:5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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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글로벌몰서 각종 할인 행사

올리브영이 3일부터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 한류, 쇼핑이 융복합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특별 테마는 'K-뷰티'로, 올리브영은 오는 14일까지 'K-뷰티 허브' 글로벌몰에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1만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이다. 한국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현지에서 간편하게 한국 화장품을 만나보라는 취지다. 행사 기간 올리브영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 할인 가능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결제 단계에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적용되며, 매일 10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NS 계정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방문위원회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올리브영 글로벌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2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가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함께하게 됐다" 며 "글로벌몰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 11월 중기비전을 발표하고 4대 성장엔진으로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를 제시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CJ그룹의 중기비전과 연계해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가속화, '글로벌 K-뷰티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3 10:57: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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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냅, 누구나 업로드 가능…‘인간 무신사’ 활약할 인플루언서 찾는다

무신사 스냅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 오픈한다.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을 일반 고객 대상의 패션 커뮤니티로 확대해 오픈한다. 무신사는 스냅 개편을 기념해 '인간 무신사'를 찾는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무신사 스냅은 2005년에 '거리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무신사의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다.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한 무신사는 거리 패션 콘텐츠로 패션 피플의 스타일을 공유하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호응을 얻어왔다. 무신사 매거진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거리 패션은 지난해 '무신사 스냅' 이라는 이름으로 개편하고 패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또 게시판 형태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피드형으로 구성해 무신사가 선정한 패션 크리에이터 '무신사 크루'가 참여한 패션 스냅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개인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팔로'하고 '좋아요'로 관심을 표현하거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간 소통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신사 스냅은 스토어 회원이면 누구나 스타일링 콘텐츠를 직접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로 진화했다. 기존에 브랜드 스태프와 모델, 무신사 크루에 한정됐던 업로드 권한을 전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패션 SNS로 확대한 것이다.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찾는 '스타일 서칭', 마음에 드는 스냅을 고르면 그에 맞는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타일 온보딩' 기능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콘텐츠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이미지 검수 기술을 적용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은 콘텐츠는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할 계획이다. 오픈 직후에는 검수 인력을 별도로 투입해 콘텐츠 검수를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무신사는 스냅이 '패션 인플루언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냅 이용 고객을 무신사의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신사 매거진을 비롯해 무신사 TV 등 유튜브 채널, 공식 SNS의 다양한 콘텐츠에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게 하는 방안을 기획 중이다. 첫 시작으로 16일까지 '인간 무신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패션 취향과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신 사진을 해시태그(#인간무신사)와 함께 업로드한 회원 중 6명을 선정해 무신사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 바우처를 증정한다. 무신사 스냅의 대표 얼굴로 활약할 수 있는 옥외광고 모델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3 10:56:5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