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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매출 349배 성장한 화장품 브랜드 라벨영…비결은?

2012년에 시작해 지난해인 2020년까지 8년간 약 349배의 매출 성장을 거듭한 뷰티 브랜드가 있다. 바로 유니크 네추럴 코스메틱 기업을 표방한 '라벨영'이다. 신생 화장품 기업인 라벨영은 매출이 지난 2012년 1억3000만원에서 출발해 꾸준히 상승, 2017년 1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2018년 216억, 2019년 270억, 2020년 349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 2015년을 제외하면 매년 신장했다. 초기 매출이 소규모였다는 점을 감안해도 과거부터 코로나 시국에 이르기까지 실적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2일 라벨영에 따르면 이토록 빠른 브랜드의 성장세는 크게 '멀티 콘셉트', '바이럴 마케팅', '고품질·저비용' 세 가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라벨영은 여러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를 추구했다. 당시에 한창 '멀티 페르소나(상황에 맞게 가면을 바꿔 쓰듯 다양한 정체성을 요구하는 트랜드)'가 도래했으며 이와 함께 '특화생존(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이 소비재에서 경제 이슈로 대두됐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쓰임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만족주의 상품들이 다량 필요했다. 라벨영은 이에 맞춰 때로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때로는 색다른 콘셉트를 담은 독특한 제품을, 또는 시리즈 화장품을 출시했다. 먼저 진정·트러블 케어 라인에는 쇼킹 블랙 티트리 토너·로션, 피부 진정에 좋은 푹 끓인 삼백초 토너·크림 등 최근 MZ세대에게 각광받는 간결한 디자인의 패키지에 자연유래 성분 위주 제품들을 구성했다. 이와는 별개로 '쇼킹'이라는 이름을 붙여 발에 뿌리는 미스트(쇼킹좀싹킬러미스트), 엉덩이·항문 전용 청결제(쇼킹히프클린미스트), 노워시린스(쇼킹창포물) 등 개성있는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였다. 식품과 결합해 사용감을 부각시킨 '마요네즈 헤어팩'도 주목 받았다. 참신하면서도 직관적인 이들 제품들은 특히 SNS에서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지만 아무나 만들 수 없는, 독창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화장품들은 기존 틀을 깨부수었다. 유통단계의 최소화를 통해 최저가격으로 선보인 스킨케어 제품들은 SNS 기반으로 입소문을 통해 퍼졌고, 2만∼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혹했던 고객들은 제품 사용 뒤 가격 대비 고품질의 성능에 반해 해당 사의 화장품을 다시 찾았다. 이로 인해 라벨영의 화장품 주 타깃층은 피부에 민감한 10대 사춘기 학생들부터 자녀 선물 목적인 40대 부모님 세대들까지 골고루 분포해 있다. 라벨영의 뷰티 제품들은 몇 천원의 화장 소품부터 1만원대 비누, 4만원대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까지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품질이 철저히 보장됐다. 라벨영은 지금까지 25개 가량 특허증을 획득했다. 혼합 식물 추출물, 피부 자극 완화용 화장료 조성물, 항산화·미백 및 염증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이다. 이러한 특허를 바탕으로 2015~2018년 이베이코리아 베스트 파트너상, 2020 KCAI 한국 소비자 평가 천연화장품 부문 1위 등에 등극했다. 품질 보장에 힘입어 전국 H&B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1479곳에 입점한 상태며 전 세계 13개국 나라에도 수출 중이다. 라벨영의 양윤지 마케팅팀 주임은 "해외에서 별다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태국과 같이 미백을 중요시하는 아세안 국가 판매자들로부터 먼저 수출해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벨영은 현재 자사 홈페이지 회원수만 14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다지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유통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21-02-02 09:33: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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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명절에 스마트 가전 판매 증가 예상

이마트 성수점 안마의자 매장/이마트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똑똑한 가전제품이 명절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집안일을 덜어줄 3대 스마트 가전인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로봇청소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고, 효도 선물인 안마의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이마트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4일부터 15일까지 '마음을 전하는 가전선물 대전'을 열고 '집콕'시대 필수 가전과 '효도가전' 행사에 나선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고향을 찾기 어려운 죄송한 마음에 고가의 가전제품 선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10월초 추석 명절을 기준으로 9월과 10월 이마트의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5% 증가했다. 2020년 연간 가전 매출 신장율보다 약 10% 포인트 높은 수치로 명절 기간에 고가의 가전 제품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설 명절 맞이 가전 행사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최대 40만원 할인하고, SK매직 식기세척기는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10만원 증정한다. 음식물처리기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카라'는 설 명절 맞이 행사로 PCS-350 모델은 7만원, PCS-500 모델은 8만원 할인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 단독모델로 출시한 일렉트로룩스 퓨어i8-4SWP 로봇청소기는 정상가격 61만9000원에서 5만원 할인한 56만9000원의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LG전자 대형가전 상품을 삼성, KB국민, 신한 카드로 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20만/3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삼성, LG 대형가전 전체 품목을 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15만/2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중복 증정한다. BC계열 카드는 제외되며, 점포별 운영 브랜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모님의 피로를 풀어드릴 안마의자와 건강가전도 대폭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브랜드 안마의자를 행사카드(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카드, BC계열 제외)로 결제 시 행사상품을 최대 100만원 할인하며(세라젬 제외),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점포별 입점 브랜드가 상이하며 점포가전 매장에서 세부 행사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 '브람스 크라운' 안마의자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100만원 할인한 298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척추 온열 기기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세라젬은 V4모델은 375만원에 판매하며 추가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정지윤 가전문화담당 상무는 "코로나 장기화에 실내 생활 기간이 길어지면서 똑똑한 가전제품과 건강가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명절 선물로도 부담 없이 구매해 효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2 09:2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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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과학 근거로 3兆 '기능성 시장' 공략

(왼쪽부터)국내 첫 기능성표시 일반식품 1호 신제품인 풀무원 'PGA플러스 칼슘연두부', 기능성표시 일반식품 2호 신제품인 풀무원 '발효홍국나또' 최근 식품업계가 '기능성 표시제'를 적용한 제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기준 기능성표시 식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21개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했다. 기능성 표시제는 일반 식품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식품기능에 쓰는 29종의 기능성 원료를 썼을 경우 이를 표시하는 제도다. 29종 기능성 원료에는 인삼, 홍삼, 마늘, 크로렐라부터 매실추출물, 식이섬유, 프로폴리스,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포함됐다. 제품에 들어간 원재료 함량은 1일 섭취 기준량의 30%를 충족해야 한다. 이 외에 새로운 원료의 기능성을 표시하고자 하려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능성 식품 인증을 받게 되면 식품에 '기능성'이라고 표시가 된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국내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유도해 식품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년여간 소비자단체와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논의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건강기능식품과의 구분을 위해 알리지 못했던 제품 효능을 홍보할 기회가 식품업계에게 열렸다. 식품업계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식품을 잇달아 등록, 홍보하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첫 기능성 표시 1호 제품은 풀무원이 선점했다. 풀무원은 지난달 29일 'PGA플러스 칼슘연두부'와 '발효홍국나또(2호)'에 이어 음료 4종을 나란히 등록했다. 풀무원은 'PGA플러스 칼슘연두부' 제품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체내 칼슘 흡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폴리감마글루탐산(PGA)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다양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도 밸러스밀 프로틴 화이버 플러스 쿠키 등 6개 제품을 등록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쾌변 사과 등 농후발효유 4종에 대해 기능성 표시 허가를 받았다. 닥터유 브랜드 제품/오리온 오리온은 아예 브랜드를 기능성표시 식품으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닥터유 브랜드 테마를 '맛있는 건강'으로 설정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있다.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따라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닥터유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기존 뉴트리션바, 음료 외에 젤리, 초콜릿 등으로 제형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과자 브랜드에서 벗어나 건강 브랜드로 재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식품 트렌드가 건강, 프리미엄인 만큼 기능성표시 식품 시장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2015년 해당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일본 기능성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895억엔(2조304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000억엔(3조2147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 식품업계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식약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3년이 소요된다. 동물실험, 인체적용 실험 등 과학적 근거를 제출하고 수개월의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기능성표시 식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까다로운 인정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새로 개발한 원료의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인 자료를 제출하면 검토한 뒤 시판토록 하는 '사전신고제'를 도입했다. 다만 기능성 표시를 한 식품이라도 제품 주표시면에 '본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라는 주의 문구를 명시해야 한다. 이는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과 혼동하는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진 만큼, 국내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은 일본만큼이나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업계에서는 제품 다양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01 16:00: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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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사전예약 최대 매출 달성 … 20만원 이상 세트 호조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활약으로 설 사전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올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2020년 12월 24일~2021년 1월 28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설 사전예약 기간(2019년 12월 5일~ 2020년 1월 9일) 대비 이마트는 53%, SSG닷컴은 97.1%가량 세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설 사전예약 매출은 역대 설 사전예약 기간 중 최고치여서 눈길을 끈다. 사전예약기간 동안 이마트와 SSG닷컴의 설 선물세트가 매출 호조를 보인 이유는 10만원 이상 가격대의 세트가 큰 매출 신장을 기록, 전체 선물세트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20만원 이상 가격대의 프리미엄 세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직접 찾아 뵙지 못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드리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언택트 설날이 예상되어 귀성여비가 줄어든 만큼, 그 비용이 선물세트에 반영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특히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설 동기간 대비 79.8% 신장하며 프리미엄 세트의 강세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역시 20만원 이상 세트가 212.8% 신장하며, 전체 선물세트 매출 신장을 이끌어 냈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세트가 강세임을 사전에 인지,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늘렸다. 굴비세트 중 인기가 많은 명품골드 참굴비 1호(카드 할인 시 30만4000원)와 명품골드 영광 참굴비 2호(카드 할인 시 22만4000원) 물량을 약 20%가량 늘렸다.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갈비세트(카드 할인 시 30만4000원),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 구이 2호 세트(카드 할인 시 58만5000원) 등 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축산세트 역시 준비량을 지난해 설보다 30%가량 늘렸다. 또한,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한도 상향에 따라, 10~20만원 가격대의 신선 세트들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 설,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10만원-20만원대 신선 선물세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10~20만원 세트가 주로 포진되어 있는 이마트 인삼, 더덕 등 채소 세트의 경우 작년 대비 678.8%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축산 우육 세트도 25.9%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굴비 등 수산 세트의 경우 92.1%라는 고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프리미엄 세트 매출 호조와 농수축산물 선물 한도 완화로 사전 예약 선물세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언택트 설 문화로 본 세트 때도 그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와 SSG닷컴은 이번 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2월 1일로 사전예약 판매를 종료하고, 2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2021-02-01 14:5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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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설 맞이 '설레는 톡딜, 날마다 쿠폰' 이벤트 전개

설레는 톡딜, 날마다 쿠폰/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설날 프로모션인 '설레는 톡딜, 날마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레는 톡딜, 날마다 쿠폰'은 설을 맞이해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부터 패션, 생활용품, 가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과 외식이나 야외 활동보다는 집안에서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고자 생필품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설레는 톡딜, 날마다 쿠폰' 이벤트에서는 '제주 천혜향'과 같은 제철 신선식품부터 '프레시지 밀키트' 등 간편조리 식품,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캠핑용품까지 다양한 생필품들을 매일 기간 한정 특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시원스쿨 어학 수강권', 마이리얼트립과 준비한 '전 세계 랜선투어 이용권' 같은 이색적인 이용권/e쿠폰 상품들도 판매해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쇼핑하기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주 차인 1일부터 7일까지 특정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일 테마별로 지급한다. 예컨대 2월 1일은 신선식품, 2월 2일은 패션&뷰티 등 쇼핑하기 내 카테고리에 따라 매일 다른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것으로,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이 지급돼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주 차인 8일부터 14일까지는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매일 특정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생필품들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줄이고, 쇼핑의 즐거움을 제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1 14:4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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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분당점, IT·F&B 장르 강화…MZ세대 겨냥

AK플라자 분당점 삼성 모바일숍/AK플라자 AK플라자 분당점이 젊고 친근한 지역 친화 백화점으로써 자리 잡기 위해 기존에 없었던 전자기기와 식음료 장르를 강화한다. AK플라자는 지난 1월 25일 분당점 1층에 국내 IT 기기의 대표 '삼성 모바일 숍'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매장 위치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노출이 잦은 지하 연결 통로에 배치해 체험과 경험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하도록 했다. 후속으로 '프리스비'가 오픈(5월 예정)을 앞두고 있어 IT 양대 산맥 브랜드가 모두 구성이 완료되면 기존 '제닉스 게이밍' 매장과 함께 취미·여가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당점은 지난해 12월 트렌디한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타르틴 베이커리', '에노테카 와인숍'과 '더 샤퀴테리아', '나이스웨더' 등 신규 브랜드를 유치했으며 올해도 후속 개편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3월 중순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하면 기존 '쉐이크쉑', '타르틴 베이커리', '에노테카 와인숍&바', '카페 드 마티네' 등 1층 광장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식음료 매장들이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매장 개편 방향은 분당점 1층 광장이 지역 고객에게 만남과 약속의 장소로써 의미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부담없이 드나드는 친근한 백화점으로 다가기 위한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이밖에도 1층 화장품 코너는 '조말론 런던', '톰포드 뷰티', '딥티크' 등 소수 취향에 맞춘 니치 향수 장르를 강화했고 2층은 명품의류 코너는 '리치오안나', '헬렌카민스키' 등 수입 잡화 장르를 새롭게 배치시켜 고급스런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AK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있는 백화점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1 14:4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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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배송·이색 선물세트 강화

고객이 GS25에서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GS리테일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겹침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배달 서비스 강화와 차별화 상품 출시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단독 캐릭터 상품 개발로 차별화 편의점 GS25는 ▲카카오프렌즈 7종 ▲어몽어스 4종 ▲말랑이 2종 ▲삼김이 3종 ▲여기어때 1종 총 17종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했다. 6000원부터 1만9900원까지 가격대를 형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CU는 올해 설 연휴 이후 바로 이어지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피선데이' 콘셉트로 말표 구두약, 서울랜드 지구별 콜라보 상품을 비롯해 BIG 레트로 & Small 토이, mmm! 와인, 반려동물 전용 상품 등 총 10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실제, 지난 빼빼로데이의 경우 CU의 곰표, BYC, 위메프오 콜라보 상품들은 판매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전체 행사 상품의 매출을 전년 대비 22%까지 끌어 올려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마트24 밸런타인데이 두꺼비굿즈(컵세트) 이마트24는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앞세워 이색적인 상품을 좋아하는 MZ세대에게 어필하고, 진로 두꺼비 소주를 기억하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두꺼비 굿즈 기획상품 외에도 초콜릿, 젤리, 캔디 행사 상품을 지난 해 2월 대비 40% 늘린 130여종을 선정해 1+1, 2+1 덤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CU 말표 협업 상품/BGF리테일 ◆비대면 선물하기 활성화 배달 및 배송서비스와 사전 프로모션도 확대해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 GS25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반값택배를 50% 할인하는 '반의반값택배'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게에 따라 각 1600원, 1800원, 2100원인 반값택배를 절반가격인 800원, 900원, 105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프로모션이다. 반의반값택배 쿠폰은 페레로로쉐 세트, 카카오프렌즈, 어몽어스 등 행사상품 20종 구매 후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더팝(THE POP)을 통해 GS&POINT를 적립한 고객들에게 100% 증정한다.(인당 일 5개 한정) 2월 11일에 문자메시지로 일괄 발송되는 반의반값택배 쿠폰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값택배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및 선물하기와 연계한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초콜릿과 젤리 35종 주문 시 최대 4000원이 할인된다. 는 2월 한 달간 총 100여개의 젤리, 캔디, 초콜릿, 스낵을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제품으로 운영하고, 삼성카드로 페레로로쉐 4종 구매 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2월 1일부터 12일까지 펼친다. CU도 요기요, 위메프오, 오윈, 네이버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하며,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위메프오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밸런타인데이 와인/세븐일레븐 ◆와인 선물세트로 연인 마음 사로잡아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는 편의점에서 로맨틱한 와인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주 대표 와인 브랜드 '옐로우 테일'의 핑크모스카토 와인을 출시했다. 딸기향, 꽃향, 솜사탕향 등 달콤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으며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CU도 시그니처 와인 mmm! 세트를 이달 8일부터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 와인샵을 통해 판매한다. mmm! 와인과 와인잔, 래핑카우 크래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기간동안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쳐왔다"며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1 14:3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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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세제 리필스테이션 오픈…친환경 시대 선도

모델들이 신세계 본점 세제리필스테이션을 소개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세제 리필스테이션 오픈…친환경 시대 선도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세제 리필스테이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시대를 선도한다. 신세계의 새로운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공간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은 이달 1일 본점 지하 1층 슈퍼마켓에 문을 열었다.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은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브랜드인 '에코 스토어'와 함께 준비했으며, 전용 리필 용기에 친환경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구매·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제를 담는 전용 리필 용기는 500원에 구매 가능하며 100% 재활용 되는 사탕수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모든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세계는 이번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을 통해 1년 간 600kg의 석유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소나무 30년생 17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것이다. 신세계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착한 소비 동참을 위해 세제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패밀리 세탁세제(1L, 6700원), 패밀리 섬유유연제(1L, 1만500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친환경·윤리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일상 속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세제 리필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다양한 자원 선순환·친환경 관련 활동을 펼치며 착한 소비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2018년 설 명절부터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도입했다. 나무와 천 포장을 모두 없애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박스로 상품을 포장해 환경보호는 물론 상품의 품격까지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던 보냉팩 대신 분리수거가 가능한 보냉팩을 백화점 최초로 도입했다. 분리 배출이 되지 않던 젤리 타입의 냉매재 대신 물을 얼린 냉매재를 사용해 물은 하수도에 버린 후 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또 2017년 7월 모바일 영수증 도입, 2018년 11월 비닐 쇼핑백 폐지, 지난해 6월부터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테이프 없이 배송되는 '에코 박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평균 약 20만장, 연간 약 2,400만장 사용되던 비닐봉투는 친환경 장바구니, 재활용 종이 쇼핑백 등으로 대체되며 연간 나무 4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는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 인증을 받는 등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1 14:3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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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크 페스타' 실시…맥 포함 5000여개 뷰티 상품 최대 90% 할인

에이블씨엔씨의 멀티숍 '눙크'가 오는 3일까지 5000여 가지 뷰티 상품이 최대 90% 할인되는 '눙크 페스타'를 개최한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의 멀티숍 눙크가 오는 3일까지 300개 이상 뷰티 브랜드와 함께하는 할인전 '눙크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눙크 페스타에서는 셀라피, 미팩토리 브랜드를 포함한 50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90% 할인된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에멀전의 경우 69%까지 할인된다. 이번 눙크 페스타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눙페 슈퍼 특가'와 '선착순 특가', '9,900원 균일가' 등 기획전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쿠폰이 추가로 지급돼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뷰티 쿠폰의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3만원/ 5만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500원/ 3500원/ 7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설화수, 맥, 부르주아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선착순 특가전에서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를 34%, '맥 러브미 립스틱' 36%, '스틸라 헤븐스휴 듀 실버레이크 아이섀도우'는 3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부문장은 "앞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눙크 페스타는 매달 첫 번째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마이눙크의 실시간 뷰티 어드바이저 채팅으로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더욱 실속있는 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눙크 매장 및 온라인 마이눙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일부 품목은 할인율이 상이하며 마일리지 사용은 가능하나 적립이 불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1 13:53:2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