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마트·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돌입

이마트 이마트·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돌입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명절 선물세트도 대면을 최소화한 언택트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24일(D-50일)부터 내년 1월 31일(D-12일)까지 총 39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상품은 1월 25일부터 2월 9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 먼저, 이마트는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해 설 명절에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한다. '전화 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카탈로그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점포 담당자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결제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24일부터 내년 2월8일(월, 택배 접수 종료)까지 구매 수량에 한정 없이 집(회사)에서 선물세트를 상담, 결제 할 수 있다. 이마트 앱을 통한 선물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로선물 세트 구매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과 견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종 구매 금액을 포함한 바코드를 발급받아 이마트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이마트 앱에서 견적을 확인한 건수는 5만여건이 넘었으며, 할인, 상품권증정을 포함한 최종 견적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는 평가다. 추석에 처음 도입한 '이마트 홈페이지 택배 발송 주소 일괄 등록 서비스'도 이어간다.매장에서 세트 택배 발송 주소를 일일이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대기시간을 크게 줄여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에 미리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사전 예약 전용 상품과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했다.실재로 코로나19 이후 첫 비대면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에는 사전예약 매출이 26% 이상 증가했다. 긴 여름 장마로 시세가 오른과일은 이마트 후레쉬센터에 물량 비축해 안정적인 물량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힘썼고, 가격 메리트가 큰 사전예약 전용 상품도 작년 2개 품목에서 9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육류는 고객의 수요가 높은 15만원 이하의 저가 세트와 30만원이상 초고가 세트 비중을 확대하고, 수산물 인기 품목은 사전예약 시점부터 30% 할인에 들어간다. 일찍 준비할 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했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총 13종)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이마트가 준비한 선물세트를 포함해 SSG닷컴이 엄선한 1만 7000종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대량구매 시 덤 증정 (N+1),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등 이마트 매장과 동일한 혜택으로 점포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기 상품 온라인 물량을 확보하고 한정 상품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에 나선다. SSG닷컴은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 점포 상품과 더불어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온라인 판매 전용 세트 등을 준비했다. 신선식품으로는 갈비,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활용도 높은 10~20만원대 상품과 횡성한우, 제주한우 등 3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비롯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굴비, 갈치, 옥돔, 전복 등이 대표상품이다.SSG닷컴은 24일부터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 온라인 판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SSG닷컴은 비대면 명절을 고려해 상대방의 주소지를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다중배송 서비스'도 제공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SSG닷컴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올 추석에 '선물하기'로 마음을 전한 고객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설에 비해 매출은 65% 늘었으며, 주문건수도 60.5% 증가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선물 세트를 주고받는 명절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양질의 설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해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3 11:33: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클래스101,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제시

[클래스101]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_1 클래스101,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제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새해를 앞두고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를 제안한다. 클래스101은 올해 판매 추이와 사회적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바탕으로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 '미타임', '쇼미더머니', '집콕육아', '홈트니스', '그린푸드', '집꾸미기' 등 여섯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트렌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으로 인해 온택트 라이프스타일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온라인 클래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 12월 초 기준 클래스101의 누적 클래스 수가 올 초 대비 약 3배 상승했으며 기존 취미, 머니, 커리어 등에 이어 키즈, Gym(운동) 카테고리를 확장했을 뿐 아니라, B2B 및 글로벌 진출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며 뉴노멀 시대 배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취미 인기 클래스인 드로잉, 공예 등은 물론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명상, 요가 등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MZ세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플렉스(flex)'와 '내돈내산' 소비문화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는 부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몰, 주식, 투자 등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머니 클래스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들은 집에서도 일상을 지혜롭게 지켜나가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생활방식을 찾기 시작했고, 집콕육아와 홈트니스가 주요 키워드로 분석됐다. 클래스101은 활동에 제약이 생긴 보육자와 아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올해 '클래스101 키즈'를 론칭,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연령대별 플레이 키트를 구성해 인기다. 또한 기존 홈트레이닝의 범위를 넘어 SNPE, 스피닝, 폴댄스 등 다양한 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홈트니스로 운동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으며, 클래스101에서는 준비물 배송은 물론 설치방법까지 알려주는 만큼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건강 유지, 면역력 강화 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채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각종 채소 요리법, 비건 가정식, 샐러드 레시피 등 그린푸드 콘텐츠 역시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재택근무, 비대면수업 등으로 인해 집의 의미가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해야 하는 멀티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자신만의 특색있는 공간을 위한 위빙아트, 스테인드글라스, 캔들 등 각종 홈 인테리어 오브제를 만드는 클래스 역시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클래스101 김가영 브랜드 마케터는 "2020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을 지켜가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었고, 온라인 클래스 역시 그 중심에 있었던 만큼 올해 처음으로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클래스101은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다양한 클래스를 선보임은 물론 더 나아가 수강생에게는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클래스 오픈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3 11:25: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베이코리아, 배송 시스템 'eGS' 11월 물동량 전월대비 40% 증가

이베이코리아 eGS/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배송 시스템 'eGS' 11월 물동량 전월대비 40% 증가 중소판매자 해외 수출 도와… 최대 45% 저렴한 해외 운임료 제공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런칭한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 'eGS'의 11월 물동량이 전월대비 40%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GS(eBay Korea Global Shipping)는 지난 5월 런칭한 이래 9월까지 총 6차례 판매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0월부터는 사용자 툴을 정식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국내 중소 판매자들이 해외 수출을 시작할 때 개별적으로 배송사들과 운임 계약을 맺어야 해 배송 운임 측면에서 경쟁력을 얻기 힘들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배송 서비스 가격 인상, 배송 지연 등이 겹치며 어려움이 커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높은 배송 퀄리티를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eGS를 이용하는 모든 판매자들에게 경쟁력있는 운임 비용 혜택을 제공하게 된 것. 현재 'eGS 스탠다드' 이용 시 우체국의 국제 배송 서비스인 'K-패킷'보다 평균 25% 더 저렴하고, 'eGS 익스프레스'는 국제특급우편(EMS)보다 평균 45% 저렴하다. 스탠다드는 미국, 호주, 러시아, 영국 등 6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배송 서비스이며, 익스프레스는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특송 서비스다. 높은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 11월 한 달 간 eGS 사용 물동량은 전월 대비 약 40% 넘게 증가했다. 최근 3개월 간 eGS 서비스를 이용한 판매자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도 20%가 넘는다. 특히 11월 한달 간 유럽 배송 서비스 물동량은 전월 대비 6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 판매자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유럽 수출을 eGS를 통해 재개하면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판매율이 이전 3개월 대비 약 110% 성장했다. 이베이코리아 이중복 CBT(Cross Border Trade) 사업팀장은 "eGS는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판매자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이라며 "향후 eGS가 물품 보관 및 배송, 통관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종합 풀필먼트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3 11:21: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빙그레 데어리 프로덕트 브랜드'소프트 랩', SNS 공식 계정 오픈

공식 계정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예정 버터, 치즈, 크림 등 우유를 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 확대 빙그레 '소프트랩' 공식계정 빙그레가 자사 데어리 프로덕트 B2B 전문 브랜드 '소프트랩(Softlab)'의 공식 SNS 계정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맛을 연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빙그레의 데어리 프로덕트 B2B 전문 브랜드다. 2017년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로 원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B2B 사업으로 시작된 소프트랩은 기존의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에서 탈피, 원유함량과 유지방, 유크림의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기존의 아이스크림 믹스는 물론 버터, 치즈, 크림 등 우유를 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빙그레는 소비자와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전문 파티셰와 셰프, 바리스타 등을 대상으로 하는 B2B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앞으로 소프트랩 공식 계정을 통해 다양한 데어리 프로덕트를 소개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이 직접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카페나 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분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소프트랩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소프트랩 관계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소프트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3 10:39:2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KT&G, 사회복지기관에 6억여 원 후원물품 전달

'상상펀드 연말 나눔' 릴레이 행사 펼쳐 KT&G 천안공장에서 열린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 사진 1부. KT&G(사장 백복인)가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6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19개 지역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김갑쇠 천안시 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KT&G 천안공장에서 열린 김장김치 전달식 장면 KT&G가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19개 지역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상펀드 연말나눔'은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KT&G 전국 각지의 19개 기관에서 연말까지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6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마스크·생필품·김치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6억여 원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연말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대신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이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들이 월동 준비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3 10:34:2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5인 이상 NO' 연말특수 잃은 식품외식업계, '홈파티'에 사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 특수 사라져 송년회보다는 가족단위 홈파티 증가 예상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 앞세워 CJ제일제당 쿡킷 홈파티 신메뉴 4종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각종 사모임, 기업 회식 등 외부 활동 자제가 권고되고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식품·외식업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홈파티(Home Party)'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은 유통가에 있어 성수기로 일컬어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 같은 특수를 사실상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수도권 지역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23일 0시를 기해 시행된다. 크리스마스에서부터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특수는 더는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연말 특수 분위기가 사라진 상황에서 식품·외식업계는 타개책으로 집에서 조촐하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서비스을 출시하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의 국내 홈파티 시장 발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제품·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추세다. 식품업계는 간편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 및 다양한 홈파티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외식업계는 홈뷔페를 출시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식품업계는 밀키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메뉴를 구성하고 차려야 하는 고생을 최대한 덜어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밀키트 '쿡킷(COOKIT)'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단호박크림파스타,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양갈비스테이크 등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대상 청정원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에서는 안주로 제격인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배달 음식 대비 뒷처리가 깔끔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는 장점과 1~2명이 즐기기 좋은 양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최근 가정 내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10~15분 동안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1일까지 '홈파티 밀키트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meal kit)'방식으로 제품을 구성했으며,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과 같은 분위기와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재료 사용과 고급스러운 메뉴구성이 특징이다. 홈파티 코스 패키지'는 집에서 접하기 힘든 '토마호크', 'T본' 등의 고급 스테이크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 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봄베이 사파이어 x 일화의 초정토닉워터, '진토닉 홈바(Home Bar)'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주류 제품들도 키트 형태로 출시됐다. 일화의 초정 토닉워터와 봄베이 사파이어가 협업한 '진토닉 홈바(Home Bar)'는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고, 연말연시에 집에서 편하게 홈파티를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한정판이다. 봄베이 사파이어 1병과 초정 토닉워터 4캔, 그리고 병 아래에 부착하면 반짝이는 라이트 스티커 1장이 담겨 있어 집에서도 바에 온 것처럼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MALIBU)'의 경우 이종업계와 협업해 홈파티용 콜래보 굿즈를 선보였다. 달콤한 코코넛 향과 버터 럼의 부드러움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말리부는 칵테일과 어울리는 홈파티 안주로 죠스떡볶이와 편안한 홈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본챔스의 의류 4종과 잡화 2종을 구성품으로 내놨다. 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 전국 매장 서비스 확대 외식업계는 배달을 강화하며 연말 홈파티족 마음 잡기에 나섰다. 애슐리는 홈파티 콘셉트로 구성한 홈뷔페 신메뉴를 출시했으며, 기존 13개 매장에서 진행하던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43개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보노보노'도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배달전용 메뉴는 광어, 연어, 참치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장어, 새우, 참치, 광어 등을 올린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석화, 과메기, 활문어, 방어 등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 6종의 사이드 메뉴 등 20여 종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는 홈파티를 위한 '윈터 얌파티 세트'를 출시했다. 빕스 시그니처 메뉴 얌스톤 스테이크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얌그릴 스테이크', 바비큐 폭립, 치킨윙, 김치볶음밥이 포함된 '바비큐 폭립 얌플래터', 수란의 진득함과 명란의 감칠맛을 더한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 파스타'까지 풍성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홈 파티, 우리 집 외식 등 집에서도 특별한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면서 빕스 얌 딜리버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빕스 얌 딜리버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홈 파티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2 16:23:1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채식 인구 증가에 '비건 식당' 입점

제로비건/롯데쇼핑 롯데마트, 채식 인구 급증에 '비건 식당' 입점 롯데마트가 비건 소비자 증가에 맞춰 잠실점 6층에 위치한 식당가 '먹리단길'에 비건 식당인 '제로비건'을 열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의 식당가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의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롯데마트가 비건 식당을 유치한 이유는 채식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에 비건 상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FRA는 2018년 약 22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비건 소비자도 최근10년사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제로비건'은 쓰레기 배출을 0으로 만들어가자라는 의미를 가진 '제로웨이스트'와, 오직 식물성 음식만을 섭취하는 채식 단계인 '비건'의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이다. '채식 해장국'이 주 메뉴로 '느타리 두루치기', '새송이 강정' 등 다양한 비건 메뉴를 개발해 비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논비건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채식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로비건'의 입점은 '롯데마트 입점 상담회'를 통해 진행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는 이번 입점을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하는 청년외식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키움식당'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롯데마트 잠실점 6층의 '먹리단길'에는 '제로비건' 외에도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한양중식', 마라탕 전문점인 '라화쿵부',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한식 반상 브랜드인 '행복가마솥밥' 등이 입점되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 박동환 식품테넌트팀장은 "다양화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비건 식당의 입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식당의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2 15:18: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AK플라자, '중고명품' 오프라인 플랫폼 도입

AK플라자 AK플라자, '중고명품' 오프라인 플랫폼 도입 AK플라자가 중고거래 자판기로 화제가 된 스타트업 '파라바라'와 중고 명품 온라인 감정 스타트업 '엑스클로젯'과 협업하여 AK플라자 분당점에 국내 최초로 비대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을 12월 20일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거점의 백화점 AK 플라자와 빠르게 발전하는 언택트 스타트업의 장점을 융합해 만든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파라바라는 자판기를 통한 비대면 오프라인 거래 플랫폼을 개발했고, 엑스클로젯은 중고 명품 거래의 핵심인 명확한 감정 기술을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신뢰성 높은 명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강남권 위주로 형성되어 있던 중고 명품 오프라인 시장에 기술을 더해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라바라 명품 전용 플랫폼은 기존 파라바라 이용방법과 동일하다. 파라바라 APP을 설치 후 일정 수치 이상의 추천을 획득한 다음, 분당점 2층에 설치된 파라바라 자판기 박스를 통해 거래하면 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서, 분당 상권의 중고 명품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요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실험적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2 15:15: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