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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 '집 밖은 위험해' 패키지 출시…"'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축하 기념"

오스카 밥상은 제시카방, 다송가방, 사모님가방 등 세 가지 콘셉트의 박스 중 한 가지를 선택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는 한국 영화 최초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축하하기 위하여 '집 밖은 위험해'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Home awayhome(마치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 브랜드에서 영화 '기생충'의 펀요소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패키지에는 키친 설비 및 주방 도구, 냉장과 냉동이 모두 가능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욕조 등이 갖춰진 스위트 객실에 머물면서, 밖에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한가득 담겨있다. 기택 가족이 즐겨 먹던 필라이트 맥주 6캔과 함께, 연교가 캠핑에서 일찍 돌아와 먹은 등심이 들어간 짜파구리, 기정이가 스파를 즐기며 마시던 물 VOSS 2병이 포함된 오스카 밥상이 제공된다. 오스카 밥상은 제시카방, 다송가방, 사모님가방 등 세 가지 콘셉트의 박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딜리버리 받을 수 있으며, 짜파구리 만드는 방법이 포함된 레시피 시트도 함께 전달된다. 이와 함께, 호텔 투숙에 필요한 화장품이 담긴 코스메틱이 1세트 제공되며, 620여 가지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기를 대여할 수도 있다. 투숙하는 모든 고객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스쿼시 코트를 투숙 동안 횟수 제안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를 예약하고 투숙한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메리어트밖은위험해 #여의도메리어트 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여의도 메리어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패키지는 원 베드룸 스위트 또는 원 베드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두 타입 중 한 타입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각각 25만 원부터, 27만 원부터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2020-02-16 13:39: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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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멀티 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오픈…신규 기존 고객 모두 이끌다

코오롱몰기획전과 연동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이 지난 14일 서울 을지로에 멀티 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을지다락은코오롱스포츠, 커스텀멜로우, 시리즈, 에피그램, 래코드 등 코오롱FnC가전개하는 5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멀티 플래그십 스토어'를 표방한다. 단순한 상품 판매만이 아닌, 카페와 전시, 체험 등을 함께 아우르며 고객이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을지다락은 을지로라는 장소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최근 을지로는 60~70년대 서울의 모습을 간직하는 동시에 뉴트로풍 카페와 레스토랑이 속속 생겨나면서 '힙지로'라 불릴 만큼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장소. 이처럼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골목에서 을지다락은 신규-기존 고객 모두를 이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을지다락건물 역시 20여 년 된 기존 건물 원형을 그대로 유지했다. 간판도 주변 분위기에 맞게 무채색으로 디자인하여 상권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내부 인테리어와 집기 또한 오래된 장롱과 마룻바닥을 그대로 활용했다. 주위의 공업사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골목이니만큼, 공구들도 함께 연출하여 을지로만의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전체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에피그램의 올모스트홈 카페를 을지로 감성에 맞춘 '을지다방'이다. 이곳에서는 올모스트홈 카페의 에코백, 양말, 에이프런 등의 굿즈 판매뿐 아니라 을지다락만의 음료 메뉴인 '달달이커피'와 '쌍화 밀크티'도 선보인다. 달달이 커피는 을지로의 감성을 담은 다방커피에 추억의 군것질거리인 달고나가 함께 나온다. 쌍화밀크티는 밀크티와 쌍화차, 견과류가 함께 조합되어 있어 젊은 세대는 물론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외국인의 입맛을 공략한다. 2층은 세 개의 방과 거실로 나뉜다. 방마다 '을지로 3가' '을지로 4가' '을지로 5가'로 이름을 붙였고, 방 하나하나를 커스텀멜로우, 코오롱스포츠, 시리즈, 래코드 브랜드가 각각 꾸몄다. '을지로 3가'는 2층에 올라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으로 커스텀멜로우가 자리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팀 라한(Tim Lahan) 등과 콜라보레이션 진행한 아티스트 협업 제품과 '새드 스마일' 라인을 만날 수 있다. 옆 방인 '을지로 4가'는 코오롱스포츠가 '아빠의 옷장'이라는 테마로 완성했다. 70~90년대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을 전시하는 옷장이 한켠을 차지한다면, 다른 한 편에서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착용 의상은 80년대 낚시 베스트를 복각한 2020 스토리지 베스트 상품이다. '을지로 5가'는 시리즈의 공간이다. 시리즈는 18FW시즌과 19FW시즌 '서울 느와르'를 테마로 을지로 일대에서 화보를 촬영하며 사라져 가는 공간을 기억하고자 했다. 이를 되살리는 화보 전시를 통해 시리즈의 행보를 한 번 더 고객에게 알린다. 시리즈의 20SS 셔츠류와 함께 리빙 브랜드 'PUEBCO(푸에브코)'의상품도 전시, 판매한다. 한편 거실에서는 래코드의 상품 중 기능성 아우터를 업사이클링한 점퍼 백 시리즈와 자동차 카시트 소재로 제작한 액세서리 상품들이 판매된다. 모든 브랜드 공간에는 곳곳에 QR코드를 뒀다. 제품을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코오롱몰 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을지다락의컨텐츠는 비정기적으로 달라질 예정이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부터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컨텐츠 전시 공간까지 아우르게 된다. 또 자사몰인 코오롱몰(www.kolonmall.com)의 기획전과도 연동된다. 하나의 컨텐츠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노출하여, 오프라인의 고객 경험은 물론 온라인 매출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때,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객들이 을지다락을 찾아보는 순간부터 코오롱FnC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비주얼 작업에도 정성을 쏟았다. 앞으로 코오롱FnC를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2-16 13:31: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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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열풍…신세계百 올해 커피·차 매출 14% 증가

홈카페 열풍…신세계百 올해 커피·차 매출 14% 증가 #직장인 A씨는 최근 주말마다 차(茶)를 즐기는 취미가 생겼다. 예쁜 티팟 세트에 조용히 차를 끓이고 마시는 모습을 브이로그(Vlog·일상을 담는 동영상)로 찍기도 한다. A씨는 "건강 상의 이유로 커피를 끊고 차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집에서 음악을 틀고 혼자 차를 마시면 카페에 온 기분도 나고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홈카페' 인구가 늘고 있다. 홈카페는 '홈(home)'과 '카페(cafe)'의 합성어로 집에서 나만의 커피나 차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홈카페 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마실 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커피·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최근 미세먼지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여러 대외적 이슈가 불거지면서 집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이유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home training), 레스토랑처럼 요리하는 '홈쿠킹(home cooking)'에 이어 홈카페까지 나홀로 즐기는 콘텐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신세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의 매출은 지난해 52.6%까지 신장했다. 작년 한 해 동안 2억원 가까이 팔린 포트넘앤메이슨의 대표 제품 '로얄블렌드'는 1902년 에드워드 7세 왕을 위해 만든 차다. 아쌈과 실론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틴 125g에 2만3000원, 티백 1만7000원이다. 국내의 '홈카페족'을 위해 출시한 특별한 제품도 있다. 포트넘앤메이슨의 '남산 블렌드'는 남산의 장미꽃에 영감을 얻은 차로 장미향이 특징이다. 홈카페 관련 인테리어 소품 판매도 늘었다. 이왕 마시는 거 '사진빨' 잘 받는 예쁜 그릇에 담겠다는 사람들도 늘면서 생활 장르 매출은 같은 기간 16% 늘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증하는 문화도 한몫 했다. 마치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음료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게시물이 많아진 것이다. 커피나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홈 디저트도 인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색다른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맛집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26일까지 수제 쿠키 전문점 팝업 행사를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유명한 '오뜨 쿠키'는 색소와 보존료 등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설탕을 줄이기 위해 홍시, 구운 바나나 등 과일을 넣어 반죽하는 건강한 쿠키다. 풍성한 맛의 크림치즈 쿠키가 베스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레첼 크림치즈쿠키 2000원, 티라미수 쿠키 치즈 케이크 4000원, 소보로 맘모스 쿠키 3500원 등이 있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홈카페 관련 강좌도 인기다. '신세계아카데미'는 3월부터 시작하는 봄학기를 앞두고 강남점에서 '카페 디저트 따라잡기' 수업을 준비했다. 프랑스 요리학교인 르꼬르동블루에서 수료한 강사가 다양한 케이크와 쿠키 만드는 법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본점은 '카페보다 맛있는 홈카페 즐기기' 강의를 진행한다. 카페에서 즐겨먹는 인기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에게 배우는 바리스타 강좌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홈카페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3:2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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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IBD 임상 결과 유럽학회서 '톱10 하이라이트' 선정

셀트리온이 지난 14일(현지시간) '2020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발표한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임상 결과가 '톱 10 하이라이트(Highlight of ECCO)'에 선정됐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15회 ECCO 학회는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화이자, 애브비, 바이오젠, 다케다 등 세계 유수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ECCO 측에 제출한 램시마SC 임상 결과는 데이터의 정확도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 가운데 올해 하이라이트 발표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구술 발표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등을 측정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임상은 6주차부터 54주까지 SC를 계속 투여 받은 환자군과 IV 투여에서 30주차에 SC로 교체 투여 받은 환자군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두 집단 모두 혈청 약물 농도와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치료 초기에 IV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후 램시마SC를 통해 약물 효과를 유지하며 병원 방문없이 환자 스스로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전략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이날 발표에 나선 숌론 벤 호린(Shomron Ben-Horin)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셰바 메디컬센터 교수는 "IB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54주 간의 임상에서 램시마S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IV에서 램시마SC로 교체 투여해도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램시마SC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재로써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으로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개최된 '2019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RA 적응증 1·3상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성분이 IBD 적응증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올해 중순까지 IBD에 대한 적응증을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이 주도하고 있는 약 50조원 규모의 글로벌 TNF-α(자가면역질환) 억제제 시장에서 10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램시마SC IBD 장기 임상 결과가 세계적인 학회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셀트리온의 TNF-α 억제제 시장 침투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2-16 12:16:53 김민지 기자
지난해 편의점 최대 영업이익 기록…대형마트보다 잘 벌어

지난해 편의점 최대 영업이익 기록…대형마트보다 잘 벌어 1인가구·온라인 쇼핑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대형마트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편의점들이 대형마트보다 돈을 더 잘 번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해 256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해 1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GS25와 CU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3%대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 지난해 두 회사 모두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7.4% 급감한 150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2511억원으로 GS25보다 낮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영업손실 248억원을 냈다. 롯데마트는 점포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편의점이 대형마트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산업이 부진한 가운데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 간편식 시장 성장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며 "대형 마트가 쇠퇴하고 편의점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2020-02-16 12:1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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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 실시

11번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 실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17일부터 23일까지 홍삼, 비타민, 건강즙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350여 종을 한데 모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2월1~14일) 11번가 내 건강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났다. '홍삼'은 33%, '인삼'은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는 52%, '어린이영양제'는 2배 가까이(93%) 증가했다. 최근 2년간(2018~2019년) 11번가 '건강식품' 카테고리 월별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1년 중 '추석' 선물시즌인 9월 비중(약 12%)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올해는 설 명절 직후 코로나 이슈까지 더해져 1월 한 달 판매량이 2019년 9월 판매량과 2018년 9월 판매량을 앞지르며 월 판매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 수요는 2월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고객 연령대를 보니 40대 거래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28.9%), 50대(19.2%), 60대(7.2%), 20대(4.8%) 순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영양제(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유산균), 홍삼·인삼, 건강즙 등 약 350여 종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기획전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해외배송 상품 제외) 10% 할인(1천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 15% 할인(1000원 이상 최대 1만원)쿠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 '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BEST 10', '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16 12:0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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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GS샵 김헌기 "서문래 프로젝트 통해 디지털 혁신 위한 고군분투기 나눠요"

[인터뷰] GS샵 김헌기 "서문래 프로젝트 통해 디지털 혁신 위한 고군분투기 나눠요" 서울의 서쪽, 문래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GS샵은 요즘 IT업계의 핫(hot)한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적용하기 위한 시도가 한창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서문래 프로젝트'가 있다. '서문래 프로젝트'는 GS샵이 IT 업계의 문화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내부 임직원, 혹은 다른 회사와 네트워킹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다. IT직군 뿐 아니라 MD, PD, 마케팅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담을 나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김헌기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문래 프로젝트가 생겨난 배경은? 4년전, 판교 등지에는 IT 기업들이 모여있어 신기술의 공유나 새로운 문화의 적용 사례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 일이 많았다. 반면, 문래동을 비롯한 서울 서쪽은 이러한 활동들이 미비한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흐름에 동참하고 좋은 내용들, 트렌디한 기술들을 서쪽지역으로 공유하고 전파해 나가자는 의미로 서문래프로젝트를 결성하게 됐다. 처음 시작은 우리 회사의 IT직군이 가진 역량 및 타 회사와의 IT 스터디 케이스(신기술, 업무방식)들을 전략정보부문 내 공유하는 자리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GS샵이 단순 TV홈쇼핑 방송회사를 넘어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를 포괄하는 형태의 회사이다 보니, 이러한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 등을 알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많아 이제는 그것을 전사, 참석신청을 한 외부 인원에게 까지 오픈하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서문래 프로젝트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게 아니라 내부의 직원, 타 회사 혹은 외부의 IT 와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GS샵이 IT의 업계의 문화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 역시 프로젝트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큰 요인 중 하나이다. ◆IT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에서 최근에는 기업문화도 전파한다고 알고 있다. 최근 강연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해 아마존 본사 IT 개발자를 초청해 강연·스터디를 진행한 적이 있다. 2주간 아마존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에 대해 공유했고, 이를 GS샵의 환경에 맞춰 적용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유익했다. 또, Air bnb의 직원이 당사에 방문, 일하는 방식 (데이터 의사결정 과정), '실리콘 벨리에서 하는 워라벨이란?' 등을 설명하는 강연도 기억에 남는다. ◆서문재 프로젝트의 규모가 초기와 달리 많이 커졌을 것 같다 초기에는 소수 인원들끼리의 공유의 장으로 활용했다면, 현재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제나 내용에 따라 참여인원은 다르지만 보통 100~150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 사내에서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와 같은 경우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렛폼인 WORKPLACE(기업용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기도 했었다. 특히 블록체인 강의 때는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 자리가 부족한 상황도 발생했다. MD, PD, IT, 경영지원직무군 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직군을 불문하고 관심 있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심도와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뭘까. GS샵의 경우 단순 TV를 매개로 하는 커머스의 영역을 지나 온라인, 모바일까지 변화하는 현 기술과 환경에 적응하며 운영되고 있는 회사이다. 처음 업태의 태동으로부터 30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빠른 변화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현재 GS샵의 동료들 역시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며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이러한 변화와 신기술 등을 알려주고 실제로 어떠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에 목말라하고 있었고, 서문래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사내 강의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점은 뭘까 콘텐츠를 잡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사인 내용들을 적절히 컨택하고 기획하는 것이 늘 큰 고민이다. 외부에서는 트렌디 한데 내부에서는 관심이 없다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많아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가는 게 숙제다. 또, IT 직종에서는 기술이나 문화를 나누기 위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프로젝트가 GS샵 공간에서 진행되다 보니 기업의 이미지 마케팅, 혹은 영리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그 부분이 매우 조심스럽다. 순수한 목적으로 새로운 기술 등의 공유와 경험의 전달 등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히고 싶다.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주제가 있는가.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싶은지. 지난해에는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는데 집중했다. 다양한 일하는 방법, 업무적 활용방안 등을 스터디하고 작게 빠르게 란 슬로건을 가지고 여러가지 IT적 방법론을 회사업무에 접목시켜 왔다. 올해는 지난해 체득화 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로 비즈니스 적으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적용하고구상해 나가는 역할을 해보고자 한다. 비즈니스를 기술기반으로 연결 할 수 있는 밋업 및 유니콘 기업들과의 선진사례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다양한 전문가들,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케이스 공유 및 스터디와 같은 기본적 부분들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0-02-16 11:1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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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온라인 장보기 급증…대형마트, 온라인 체제로 전환

생필품 온라인 장보기 급증…대형마트, 온라인 체제로 전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길어지면서 마스크나 위생용품 외에 핵심 생필품도 동네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를 찾는 대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설 대목이 끼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27%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온라인 매출에서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53%에서 56%로 늘고, 한 번도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한 적 없는 신규 고객이 매일 2000명 이상 유입됐다. 기존 온라인에서 대부분 잡화는 구매할 수 있지만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구매는 한계가 있어 대형마트 온라인몰로 고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픈마켓 사업자 폭리 적발 증가로 안정적인 가격과 물량을 갖춘 유통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이에 핵심 생필품 공급처인 대형마트 업계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필품 수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올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전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몰 배송기지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넉넉한 물량을 온라인몰 재고로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집 인근 마트로부터 생필품을 가장 신선하고 빠르게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매장 전단과 상품 매대 연출물에도 지금 눈에 보이는 상품 그대로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를 걸고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쇼핑을 위한 '쇼룸'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배송 안정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홈플러스는 이번 주부터 한시적으로 배송차량을 기존 대비 15% 늘리고, 점포 인력 일부를 온라인 피킹 작업 지원에 투입해 원활한 배송 수행에 나선다. 또한 창고형 스페셜 매장의 온라인몰 '홈플러스 더클럽' 무료배송 구매금액 기준을 기존 10만원에서 6만원으로 40% 하향 조정해 자영업자들의 구매 부담도 낮추기로 했다. 최근 오픈마켓 위생용품 폭리 사례를 감안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집중 투자한다. 우선 비대면 소비와 '집밥'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신선식품과 먹거리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26일까지 한우, 제철 과일, 채소, 시리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라면, 즉석밥 등 간편식 데이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몰 첫 주문 고객에게는 생수(6입), 봉지라면, 계란(10입)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주중에는 그날그날 매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반찬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대형마트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민 건강 UP 프로젝트' 기획전을 통해서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보양식, 가습기, 공기청정기, 홈트레이닝 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세제, 위생용품도 최대 50% 싸게 팔고, 품귀현상을 빚었던 마스크는 매주 최소 10만 장 이상 물량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26일 이후에도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당분간 행사를 지속 유지해 온라인 고객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처럼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시민 생필품 및 방역물품 공급 안정에 총력을 쏟고 있지만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규제로 '주말'(의무휴업일)이나 '새벽' 배송은 원천적으로 차단당해 일부 유통 공백이 발생한단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업체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지어 규제를 피해 배송을 실시하지만 이 역시 수도권 일부 지역에만 국한돼 물리적 한계가 있다. 때문에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자면 유통산업에 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대안 마련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고객의 안전한 장보기를 지원코자 온라인몰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영업규제와 소비위축으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고객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6 11:0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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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차별화 스낵으로 고객 잡는다!

이마트24, 차별화 스낵으로 고객 잡는다! 이마트24가 홈루덴스족을 위한 다양한 맛과 콘셉트의 스낵을 선보인다. '홈루덴스족'은 라틴어로 유희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학술용어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유희·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쳐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즐거움 찾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마트24는 홈루덴스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집에서 혼자 즐기기 알맞은 소용량 '민생감자칩(샤워크림&어니언)', '아임e 짬짜맛과자', '아임e 빠다팝콘' 등 3종의 신상 스낵을 선보였다. 민생감자칩은 요즘 찾아보기 힘든 가격인 600원짜리 상품으로, 기존 대용량 감자칩 절반 수준의 용량(45g)이다. 비슷한 용량(53g)의 인기 감자칩이 17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1/3 수준의 가격으로 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민생감자칩 출시를 기념해 2월 말일까지 3+1 증정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4개를 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짬뽕의 매콤함, 짜장의 감칠맛을 스낵으로 구현한 짬짜맛과자도 출시했다. 중식 테이크아웃 패키지를 연상케 하는 큐브형 케이스에 두 가지 맛 과자가 각각의 봉지에 나눠져 포장된 상품이다.한 번에 다양한 맛을 즐기거나, 양이 적은 고객은 한 봉지씩 취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버터 풍미를 강화한 레트로 콘셉트의 빠다팝콘도 선보였다. 가격은 1700원이다.레트로 콘셉트 상품인 만큼, 2월 말일까지 빠다팝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쌕쌕오렌지(캔)를 증정한다. 이마트24는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간단하게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많다는 점에 착안에 이번 차별화 스낵 3종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지난 해 7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20~30대 밀레니얼 세대 3839명을 대상으로 '홈루덴스족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2.3%가 스스로를 집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홈루덴스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동일 설문조사에서 스스로를 홈루덴스족이라고 밝힌 2777명을 대상으로 평소 집에서 즐기는 활동에 대해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홈영화를 즐긴다'(49.4%)와 배달/가정 간편식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즐긴다(43.2%)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 이은보라 바이어는 "앞서 집에서 영화를 볼 때나 간단한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흑당팝콘, 나쵸큐브콤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 차별화 스낵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실제 홈루덴스족 중 한 명으로서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혼술을 즐길 때 어떤 상품이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가격과 양이 부담없는 감자칩, 영화와 맥주에 어울리는 팝콘, 두 가지 맛의 요리형 스낵인 짬짜맛과자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0-02-16 11:02: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