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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프 MLB,' 엠브리뉴 챌린지'로 춤과 패딩을 결합한 새로운 캠페인 공개

에프앤에프(F&F)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엠엘비(이하, MLB)'가 '엠브리뉴 챌린지'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엠브리뉴 챌린지'는 MLB가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MLB의 2024년 가을 겨울 시즌 제품인 커브 패딩을 입고 옴브리뉴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챌린지에는 옴브리뉴 댄스를 전 세계에 알린 DJ 마르케사와 패션 잡지 '보그'와 협업한 ITZY 유나를 비롯해 약 65명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에프앤에프에 따르면, DJ 마르케사와 ITZY 유나는 캠페인 영상에서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LB '크롭 커브 패딩'을 착용했다. 크롭핏 기장과 하이넥 디테일,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영상 속에서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기본 기장의 MLB 유광 패딩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광택감과 입체적인 볼륨을 더한 자수 장식으로 제작됐다는 게 에프앤에프 측 설명이다. 한편, 옴브리뉴 댄스는 어깨를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간단한 춤으로, 브라질에서 시작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챌린지 영상은 각 제작자의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TZY 유나의 엠브리뉴 챌린지는 보그와 MLB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9 13:48: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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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페셜 릴리즈 2024’ 단독 예약 판매 진행

롯데마트가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위스키를 준비했다.롯데마트가 디아지오의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유통 전 채널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셜 릴리즈'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 유명 브랜드를 가진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2001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컬렉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처음 선보인 '스페셜 릴리즈'는 한정 수량이라는 희소성에 각 컬렉션별 고유의 콘셉트가 적용된 특별한 디자인까지 더 해지며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위스키는 믹솔로지 트렌드로 인해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며 대중적인 저가 위스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지만, 취향의 다변화로 인해 한정판 및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해들어 지난 14일까지 한정판 및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위스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번 '2024 스페셜 릴리즈'의 테마는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로 동일한 테마로 선보였던 '2023 스페셜 릴리즈'의 뒤를 있는 두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몰트락 ▲싱글톤 14년 ▲탈리스커 8년 ▲라가불린 12년 ▲오반 10년 ▲벤리네스 21년 ▲로즈아일 12년 ▲쿨일라 11년 총 8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문화의 교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릴리즈 2024' 각 제품의 패키지는 틸 잰즈(Till Janz), 벤 투아르(Ben Thouard)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자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박정민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스페셜릴리즈 2024 컬렉션을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쇼핑의 재미와 만족감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개성 가득한 위스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9 13:43: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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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뷰티 브랜드 ‘포트레’ 1호 매장 오픈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25일 뷰티 브랜드 포트레의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브랜드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포트레의 철학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전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브랜드 입점을 기획했다. '포트레(Portre)'는 '자화상'이라는 의미를 지닌 뷰티 브랜드로, 각자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깊이 탐구하고 본연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뷰티 브랜드다. 포트레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및 온라인몰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네일 제품부터 립밤, 톤업 선크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포트레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공항 2터미널점과 온라인몰에서 '네일 누보 주스' 제품 구매 시 핸드크림 15ml를 증정하며, 모든 제품 25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워터 베일 선크림과 블러 스킨 틴트(Blur Skin Tint) 2가지로 구성된 미니어처 3종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이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19 13:43: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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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 맞아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패키지 선봬

파라다이스시티가 성탄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럭셔리 기차 여행'을 주제로 볼거리와 연말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 광장 '플라자'에서 오는 2025년 1월 1일까지 기차 관련 장식품으로 꾸민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소품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피치스트로베리' '제이닷트리'와 수제 와플 맛집 '와플샵' 등 약 2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오르골 및 산타 장식품 만들기, 미니트리 제작 등 체험 이벤트가 준비됐다. 건물 외벽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영상 쇼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대형 클럽인 '크로마' 외벽에서 내달 31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진다.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테마파크인 '원더박스' 외벽에는 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에 크리스마스 테마 영상을 상영한다. 미디어 파사드 쇼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거나 엘이디(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를 보여주는 기술과 공연을 뜻한다. 총 1억원 상당 역대급 경품을 증정하는 증강현실(AR) 기술 활용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와우존', '파라다이스 워크', '플라자' 등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및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숙박권, 식사권 등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9 13:39: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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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뷰즈 고 슬림2ml' 출시

BAT로스만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가 오는 25일 슬림형 제품 '뷰즈 고 슬림 2ml(VUSE GO SLIM 2ml)'를 서울 4개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연초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는 지속적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더 나은 대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뷰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뷰즈는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로 지난해 한국 출시 이후 천연 니코틴의 뛰어난 품질과 냄새 걱정 없는 뛰어난 대안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세라믹 히팅 기술로 별도의 예열 없이 균일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투명하게 디자인된 유선형 액상 흡입구를 통해 잔여 액상량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뷰즈 고 슬림은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4개 구를 대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이후 판매 지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쿨 프레시 ▲펄 스파크 ▲포레스트 믹스 ▲다크 스무스 ▲퍼플 스무스 ▲블라썸 스무스 6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전작에 없는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인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깔끔한 맛부터 달콤한 조합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강렬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부스트 버튼도 새롭게 탑재됐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버튼을 1.5초 동안 길게 누르면 하단의 파란 표시등이 켜지면서 보다 강렬한 맛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버튼을 세 차례 연속으로 누르면 기기를 잠글 수 있어 액상의 누수나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액상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배터리 분리할 수 있도록 탈착식 배터리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기기 사용 후 하단 덮개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배터리를 분리 폐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2:2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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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X몽슈슈, '카레롤 약간 매운맛'·'순후추롤' 에디션 한정 출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해 카레와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이색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와 '순후추' 등 한식 풍미를 몽슈슈 대표 제품인 롤케이크에 더해 한층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X몽슈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2종으로 구성되며, '카레롤 약간 매운맛'과 '순후추롤'이다. 카레롤은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넣어 카레의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란색의 부드러운 시트에 후추 크림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순후추롤은 폭신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 속에 순후추 특유의 은은한 향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몽슈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일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서울·충청권의 경우 19일, 경상·전라권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와 순후추를 색다른 디저트로 재탄생시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2:2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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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아이스 누가바이트 미니,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해태아이스는 누가바이트 미니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누가바이트 미니는 해태아이스 대표 스테디셀러 누가바를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멀티 카톤 제품이다. 누가바이트 미니는 누가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누가 볼까 몰래 먹는' 콘셉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눈동자 모양의 제품 형태를 캐릭터화하며 누가바이트 미니에 생명력을 부여했고, 개별 포장지마다 귀엽고 발랄한 표정의 디자인과 유머러스한 문구를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누가바이트 미니가 패키지 다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제품에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2:19: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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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GLPro, 2030 높은 관심으로 출시 보름 만에 1만세트 돌파

정관장이 지난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가 출시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며 정관장 신제품 판매의 새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한다.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여 연매출 1400억을 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 초기 판매 수량보다 9배 정도 높은 수치다. 정관장은 GLPro가 2030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1만세트를 돌파한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GLPro 더블컷의 20대 구매율은 2023년 정관장 제품 20대 구매율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혈당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은 특히 혈당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을 주로 구매한 것. 2030들은 GLPro 코어 대비 GLPro 더블컷 제품 구매가 약 74% 이상 많은데, 특히 2030 여성 고객이 남성 고객 대비 약 41% 정도 많다. KGC인삼공사는 정기적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일상적으로 하는 2030세대들이 건강에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힘입어 GLPro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1679억원이었던 체지방 감소 건기식 구매액은 2024년 2345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그리고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혈당 관련 바이오마커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GLPro 더블컷은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당류 섭취가 많아 체지방 축적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혈당부터 체지방까지 건강 밸런스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로 2030들도 혈당 건강에 관심이 많아 GLPro 구매가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돕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2:1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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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간편조리 급식 레시피 개발…맛·효율 끌어올린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조리 효율을 높이는 간편조리 레시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대량조리 시스템에 따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음식의 맛과 서비스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간편조리 레시피는 ▲특제 소스 ▲양념육 ▲국탕용 베이스 ▲전처리 채소 등 조리효율화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일컫는다. CJ프레시웨이 보유 레시피는 2천여 종이며 올해 중으로 약 150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식단에 자주 활용되는 메뉴, 이용객이 선호하는 메뉴, 주문량이 많은 식재료 등 전국 점포에서 취합한 데이터를 분석해 메뉴와 레시피를 선정하고 개발에 돌입한다. 신규 레시피는 CJ프레시웨이 본사 구내식당에 적용해 테스트 기간을 거친다. 맛과 효율성 검증을 마친 후에는 영양사 및 조리사 대상 데이터 플랫폼 '메뉴관리시스템'을 통해 추천 식단과 조리 지침서 형태로 배포한다. 간편조리 레시피는 조리 공정을 줄이는 조리효율화 상품과 함께 소개한다. 일품 메뉴에는 풍미 가득한 특제 소스 상품을 제안하고, 국·탕 메뉴는 감칠맛을 내는 베이스 활용법을 소개하는 식이다. 매일 다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메뉴 선정, 레시피 고안, 식재료 구매 목록 구상, 전처리 공정 생략 등 식사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고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불맛돈육볶음 ▲마라돈육볶음 ▲언양식불고기 등 다양한 일품 메뉴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육류 손질, 양념 배합 등 여러 단계의 준비 과정이 필요한 메뉴지만 ▲기사식당돼지불고기 ▲마라맛돼지불고기 ▲언양식소불고기 등 훈연 향과 양념이 배어 있는 양념육 상품을 활용하면 전처리 과정을 생략하고도 음식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활용 빈도가 높은 식재료는 PB 상품으로도 내놓는다. CJ프레시웨이 조리효율화 상품 매출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44%씩 늘었다. 식단 추천부터 상품 유통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음식 맛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쓰이는 소스 및 베이스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센트럴 키친 등 제조 인프라에서 생산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되는 소형 점포부터 수천 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대형 점포까지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간편조리 레시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레시피 개발을 통해 조리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배식, 위생, 고객 편의 등 서비스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급식 이용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1:4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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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연말 대목 앞두고 전방위 마케팅 이어간다

연말을 앞두고 주류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연말 한정판을 선보임은 물론, 수요가 늘어난 와인 판매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할인 마케팅도 진행하는 등 연말 판매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송년회 등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소주와 맥주 판매량 늘리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두꺼비 활용 콘텐츠를 기획했다.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진로의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 라벨을 디자인했다. 18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의 활약은 유흥, 가정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협업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가정용 453ml 캔과 유흥용 500ml 병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MZ 취향을 저격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를 앞세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이어간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당시 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설정해 전통적 감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구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선호하는 주류가 다양해졌지만 불경기에 소주와 맥주 수요가 늘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면서 주류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산맥주가 강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주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산맥주 매출 비중이 25.0%로 와인(22.3%)을 따돌리고 가장 높았다. 지난해 와인(23.9%)이 국산맥주(23.5%)를 꺾고 1위를 차지했는데, 1년 만에 다시 순위가 바뀐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도 와인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12.4% 감소했고 위스키는 11.7% 줄었다. 그럼에도 연말 시즌 수요가 상승하는 와인의 특성을 고려해 유통업계는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 와인 위스키 주류 전체 매출 중 20%는 연말을 앞둔 11~12월 발생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주류전문 매장 보틀벙커 3개점(잠실점, 서울역점, 상무점)에서 오는 27일까지 와인, 위스키, 혼합주 총 1400여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홈플러스에서도 20일까지 대규모 와인·위스키 할인행사를 펼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의 대규모 할인행사 '믹스앤맥스'를 진행한다. 에라주리즈의 대표와인 맥스 6종(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누아, 소비뇽 블랑, 쉬라, 카르메네르)를 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류업계가 연말 막판 수요 잡기에 나섰다. 와인과 위스키의 경우 코로나19 시기보다 판매량이 줄었지만, 프리미엄이나 희소성있는 와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고, 연말까지 꾸준히 찾는 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1:00: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