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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케빈 듀란트의 11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KD 11' 공개

나이키, 케빈 듀란트의 11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KD 11' 공개 나이키가 두 시즌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케빈 듀란트(Kevin Durant, 이하 듀란트)의 새로운 시그니처 농구화 KD11을 15일 공개했다. KD 시리즈는 2008년 최초로 선보인 'KD I'을 시작으로 극강의 편안함과 농구화의 기능적인 요소를 동시에 반영한 KD 11까지, 매 시즌 놀라운 경기력으로 전세계 농구 팬들을 열광케 하는 듀란트의 경이로운 업적을 담고 있다. KD 11은 KD 시리즈의 열 한 번째 라인업으로 듀란트의 아이디어와 질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아이디어의 핵심은 듀란트가 추구하는 '편안함'이다. 듀란트가 추구하는 편안함과 그에게 걸맞은 최적의 기술 조합을 연구해 온 나이키 디자이너 레오 창(Leo Chang)은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편안함과 농구화의 즉각적인 반응성을 위한 기술의 완벽한 조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키 리액트(Nike React)와 나이키 줌(Nike Zoom)기술이 적용되어 코트와 선수 신체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쿠셔닝과 함께 즉각적인 반응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핵심 요소는 바로 폼(form) 요소에 최적의 두께를 파악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레오 창은 일반적인 농구화보다 폼을 높게 디자인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KD11은 벌써 KD 시리즈 세 번 연속으로 플라이니트 소재가 적용된 농구화다. 갑피에 적용된 플라이니트 소재는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라이니트 소재는 평소 플라이니트 트레이너, 에픽 리액트, 에어 삭 레이서의 적용된 요소를 사랑한다고 밝힌 듀란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편안해 졌으며, 새 신발을 길들여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한층 더 부드러워진 효과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의 여유로운 감성과 농구화 본연의 기능 요소가 동시에 접목된 듀란트의 시그니처 농구화 나이키 스틸 KD11은 내달 1일 홈페이지 및 지정된 나이키 농구 전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8-06-15 14:37: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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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50명 신규채용…포괄임금제 폐지·주 40시간 근로 제도 도입

위메프, 50명 신규채용…포괄임금제 폐지·주 40시간 근로 제도 도입 위메프가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규인력을 충원해 분담한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주요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위메프는 3분기 상품 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 30명에 달하는 정규직 신입MD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입 및 관련 경력 2년 이하라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14일까지 영업지원 직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 해당 직군에서 20명의 인력을 충원하기로 한 데 이어 추가로 신입MD 채용에 나선 것. 위메프는 3분기에만 정규직 신입사원 5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서류전형 및 1·2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신입사원들은 8월 6일 입사한다. 이들은 3개월간 직무 교육과 실무 멘토링 과정을 거쳐 담당 부서로 배치된다. 위메프는 29일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회사와 채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채용설명회' 검색 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위메프 하홍열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 덕분에 포괄임금제 폐지와 주 40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인력인 MD를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근로시간 단축과 핵심 인재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올해 신입 MD 100명 충원을 목표로 지난 2분기까지 87명을 채용했다. 여기에 포괄임금제 폐지를 통한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목표치를 넘어서는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경력직 역시 대거 충원하면서 위메프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말 1485명에서 6월 14일 현재 1649명으로 164명(11%) 늘었다.

2018-06-15 10:0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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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굿바이! 일회용 플라스틱"

롯데마트, "굿바이! 일회용 플라스틱" 롯데마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체결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롯데마트 이준혁 수도권영업부문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롯데마트-파트너사-고객에 이르는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은 롯데마트가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사전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파트너사와 고객까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우선, 파트너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협력 사항을 계약에 반영하고, PB상품은 패키지 가이드 라인을 수립하는 등 기획, 개발 과정에서부터 환경과 재활용을 고려한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패인의 일환으로 16일 롯데마트 잠실점 특별행사장에서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서 작성하는 고객에게 텀플러 제공, 플라스틱 용기 반납 시 유리용기 무상 제공, 아리수 에이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롯데마트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국 10여개 점포에서 진행해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가을학기부터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 점에서 '생활 속 리사이클' 강좌를 개설한다. 개설된 강좌에서는 플라스틱, 비닐 등을 활용해 실내 인테리어 꾸미기, 장난감 만들기 등 일회용품을 활용할 수 있는 테마 강의를 진행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롯데마트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며 "롯데마트는 물론 상품을 제작하는 파트너사와 구입하는 고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계속 진행할 예정"라고 말했다.

2018-06-15 10:0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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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스마일 프로모션'

G마켓·옥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스마일 프로모션'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스마일클럽과 스마일페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매월 각종 할인 쿠폰과 한정 상품 판매 및 100원딜 응모, 스마일배송 혜택, 다양한 브랜드 상품 기획전 등 스마일클럽 회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일클럽위크'를 진행한다. 6월 프로모션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회원에게 각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스마일데이'에서는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괌 숙박권, 고양아쿠아필드 4인 가족권, 장암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블루원 워터파크 등 숙박 및 입장권을 특가에 준비했다. 또한 매일 인기 있는 상품들을 특가 한정 판매 하고, '스마일데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43만원 상당(G마켓 최저가 기준) 고프로 (GoPro HERO 6)를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데이'에서는 매일 새로운 브랜드나 인기 브랜드의 상품들을 스마일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특가에 선보이고, 브랜드마다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럽전용딜'에서는 G마켓과 옥션에서 소비자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던 상품들을 선별해 회원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LG생활건강, 청정원, SC존슨, 하기스, P&G, 켈로그 등이 참여하며 옥션에서는 오리온, 벨큐브, 깨끗한나라, 3M, 헨켈, 아모레퍼시픽 등이 참여해 총 12개 브랜드에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에 스마일배송에 입점해 있는 오뚜기, CJ제일제당, 애경, 존슨앤존슨에서 스마일클럽을 위한 '베스트 브랜드'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할 예정으로,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이 중 1개 브랜드사의 정품을 누구든 매일 100원이라는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배송 데이'를 통해 이벤트 기간 동안 각 프로모션에서 구매하는 상품들을 스마일배송을 통해 묶음배송 받거나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일클럽위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클럽'을 검색하면 된다. 이외에도, 예매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와 함께 제 21회 보령 머드 축제, 아침고요 수목원, 대학로 공연, 국립어린이 과학관, 제주도 입장권 등을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스마일캐시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틱스가 제공하는 예매 솔루션 사이트에서 입장권을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이벤트 기간 내 누적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줄 뿐 아니라 결제할 때마다 스마일캐시를 0.5% 상시 적립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페이'를 검색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 김소정 본부장은 "6월 '스마일클럽위크'와 '스마일페이 프로모션'은 특별히 여름 시즌을 앞두고 G마켓과 옥션 회원들만이 특가로 누릴 수 있는 여행, 숙박, 입장권 등 체험 관련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베이코리아만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15 10:0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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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치퍼필드 "한국의 미(美) 담은 아모레 신사옥, 소통·조화 공간으로"

데이비드 치퍼필드 "한국의 미(美) 담은 아모레 신사옥, 소통·조화 공간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용산 신사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조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그는 14일 오후 신사옥에서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건물은 단순한 일터에 그치지 않는다. 직원간의 소통,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입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건물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계 배경을 밝혔다. 1만4525㎡(약4400평) 대지에 세워진 이 건물의 건축면적은 8689.63㎡(약2630평)이다. 지하 7층부터 지상 22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공용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1~3층까지 이어진 대형 공간 아트리움에는 미술관과 대강당 아모레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아모레 스토어 등이 들어섰다. 지상 5층부터는 아모레퍼시픽 직원 복지공간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협력하는 팀워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형태로 구성됐다. 사내 병원인 AP-세브란스 클리닉과 임직원 마사지 공간 라온, 피트니스센터인 AP 피트니스 등이 마련됐다. 건물 외관 역시 소통과 조화의 의미를 담은 '연결'을 기치 아래 설계됐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조선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단아하면서도 간결한 형태를 구현했다. 큐브 형태의 건물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강조해 편안하면서도 풍부한 느낌을 준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신사옥과 지역 사회의 조화도 염두에 뒀다. 신사옥 주변에 위치한 미군기지가 향후 용산 공원 및 업무지구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사옥이 도시와 공원의 입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사옥과 도시 전경의 조화로움을 강조했다. 그는 "신사옥이 업무 공간으로써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 교류 공간으로써 지역 사회와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14 18:04: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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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팔도비빔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팔도비빔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여름이면 익숙한 팔도 비빔면 CM송이다. 비빔국수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팔도비빔면은 면을 익히고 차가운 물에 헹군 뒤 양념장을 넣으면 완성된다. '여름=팔도비빔면'이라는 공식처럼 1984년 출시 이후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원조 비빔라면이다. 경쟁사들은 타도 팔도를 외치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팔도비빔면을 넘어서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팔도비빔면은 소면과 유사한 얇은 면발과 사과 향이 첨가된 스프의 매콤·새콤·달콤한 3박자가 어우러진게 특징이다. ◆라면의 고정관념을 깨다…출시 후 11억개 판매 '팔도 비빔면'은 출시 이후 33년 동안 11억 개가 판매되며 5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던 라면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여름철 집에서 삶아먹던 비빔국수를 라면으로 계량했다. 차갑게 먹는 라면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했다. 출시 당시에는 계절면 제품으로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됐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사계절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출시에 앞서 전국에 유명한 맛 집의 비빔냉면과 비빔국수 등을 연구하여 매콤, 새콤, 달콤한 황금비율 소스를 구현했다.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스프 기술력과 최고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팔도비빔면'의 성공 원인이다. 액상스프의 경우 당시, 한국야쿠르트가 보유한 발효공학과 미생물공학에 관한 축적된 기술이 많은 도움이 됐다. 팔도비빔면 개발을 담당했던 연구원은 "새콤달콤한 맛을 개발하기 위해 비빔라면 맛집을 수없이 돌아다녔다"며 "당연히 모든 라면 스프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지만 수 없이 배합을 변경하고 테스트를 거치며 지금의 맛으로 대표되는 액상스프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도 소비자들은 못 느끼지만 매년 배합비를 조정해 조금씩 변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도가 액상스프를 적용한 것이 비빔면이 처음이 아니다. 분말스프 중심의 라면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1983년 '팔도 참깨라면'에 국내 최초 액상스프를 첨부했다. 액상스프의 역사만 30년이 넘는다. 비빔면은 가정에서 즐겨먹는 비빔소면을 좀 더 편리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이러한 기획의도에 기반하여 소면과 유사한 얇은 면발을 제품에 적용하였다. 얇은 면발은 빠른 시간 내에 익어 더운 여름 불앞에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액상소스가 골고루 붙어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팔도비빔면'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라면을 찬물에 행군 뒤 소스에 비벼먹는다는 개념이 알려지지 않았던 때라 뜨거운 상태에서 비벼먹거나, 일반 라면처럼 끓여먹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팔도는 조리법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양손으로 비벼도 되잖아" 라는 CM송을 제작했다. ◆팔도비빔면 브랜드의 확장 최근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선보인 '팔도 만능 비빔장'이 있다. '만능 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제품에 들어 있는 액상스프에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달콤한 양파를 넣은 제품이다. 삼겹살, 골뱅이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시작은 만우절 농담에서 부터였다. 지난해 4월 1일 팔도는 팔도기업블로그를 통해 '팔도 만능 비빔장 출시'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5월에 실제 '만능 비빔장'을 증정품으로 제공. 농담을 현실화했다. '만능 비빔장'이 들어간 '팔도 비빔면' 1000만개는 40일 만에 완판되었다. 고객사은품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수량 200만 개는 약 1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소비자들의 폭발적 반응에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 정식 출시를 결정하고,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된 비빔장 15만개는 판매 시작 22일 만에 완판됐고, 시장에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100만개 이상 판매되었다. 비빔장으로 신규 수입원을 발굴한 것이다. 기존 비빔면 중량을 20% 늘린 '팔도 비빔면 1.2'도 선보였다. 한 개는 양이 부족하고 두 개는 많다는 고객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늘렸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정 출시된 1000만개는 50일 만에 완판됐다. 팔도는 추가 판매 요청으로 1000만 개를 추가 생산했고 이 또한 얼마가지 않아 판매 완료됐다. 최근에는 봄맞이 한정판 '봄꽃 비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꽃 모양 어묵이 담긴 건더기 스프를 추가 제작해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비빔면 소스와 쫀득한 식감의 어묵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 SNS상 인기를 끌며 일치감치 판매를 마감했다. ◆연간 판매량 1억개 눈앞 지난해 '팔도비빔면' 매출액은 2016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490억원에 이른다. 판매량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해 연간 9,900만 개 가량 판매됐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체 비빔면 시장 내 부동의 점유율 1위다. 특히 2013년에는 한 TV예능 프로에서 골뱅이와 비빔면을 섞어먹는 '골빔면'이 야식으로 소개되며, 47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30년 이상 팔도 비빔면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액상스프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4 17:12: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