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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봄 운동족 위한 ‘스포츠 슈퍼세일’…최대 70% 할인

G마켓은 봄맞이 운동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패션잡화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스포츠 슈퍼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푸마TX-3 운동화'는 1만8900원(68% 할인가), '컨버스 척테일러 시즈널데님하이' 2만9800원(60% 할인가) 등이다. 리복 스니커즈 4종은 5만68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인기 스포츠 보충제도 할인 판매한다. 옵티멈뉴트리션의 '골드스탠다드웨이 2.27kg'은 7만4900원에, BSN의 '신타6엣지 1.8kg'는 6만4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제품 구입 후 배송박스에 동봉되는 티셔츠교환권을 지참해 '2017년 스포엑스' 박람회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옵티멈뉴트리션과 BSN의 기능성 티셔츠를 증정한다. 해당 박람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교환권을 들고 '글랜비아' 부스를 찾으면 된다. 한편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족을 위한 관련 제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의 근력?유산소 운동 관련 제품 판매는 전월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마라톤화는 2배 이상(112%) 급증했고 런닝화도 27% 판매 신장했다. 줄넘기 판매는 145%, 만보기 124%, 에너지보충제는 75% 각각 증가했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 실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특가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전문적인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스포츠 패션잡화가 늘어나면서 운동을 할 때도 스스로를 꾸밀줄 아는 운동남?운동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19 16:03: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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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프랑스·영국까지…한섬, 국내 패션업계 불황 속에 해외서 '날개짓'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에 불어닥친 불황 한파의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고 있다. 지난해 해외 온라인몰을 통해 역직구족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한섬은 올해 중국과 파리에 있는 유명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는 한섬은 최근 SK네트웍스 패션부문까지 인수, 향후 패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계열사 한섬이 자사 브랜드를 중국 항주대하백화점에 이어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화 브랜드 '덱케'는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 최초로 올해 'FW 시즌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섬의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행보는 국내 패션업계가 불황을 타파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가성비 좋은 제품을 위주로 소비되고 있는 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서 한섬의 브랜드는 '프리미엄' 또는 '고가' 브랜드로 여겨진다. 디자인이나 제품력에서는 탁월하게 우수하나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섬 제품들은 가격측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반면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중국 시장이나 패션 본고장으로 불리는 프랑스, 영국의 패션 시장에서는 한섬 브랜드의 가치가 인정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역직구족을 타깃으로 해외 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선보인 한섬의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는 해외직구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 더한섬닷컴의 매출은 300억원, 이 중 해외 매출은 약 5%를 차지한다. 한섬은 올해 더한섬닷컴에서 무료배송 국가를 확대하는 등 역직구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 해외 매출을 10%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중국에 이어 프랑스까지 백화점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가장 독보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는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다. 지난달 한섬은 중국에 있는 항주대하(항저우따샤)백화점에 시스템옴므 매장을 오픈했다. 중국 5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항주대하백화점은 항저우 지역에서도 고급백화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위치한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가 약 30만명에 달한다. 한섬 관계자는 "항저우 무림상권은 주택가격과 백화점 평균 매출액 등이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곳" 이라며 "상하이와 근접해 있어 관광객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고급 패션 구매력도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항주대하백화점 2층 수입의류 층에 들어선 시스템옴므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입점했다. 주변 매장브랜드로는 아르마니진, CK진 등이 즐비하다. 한섬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주지항실업유한공사와 시스템·시스템옴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올 상반기에는 항저우 지역에만 시스템 단독 매장과 복합매장 4개를 열고 하반기에는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대표 도시에도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오는 2020년까지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파리에 있는 프랑스 최대 백화점 '라파예트백화점'에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입점시켰다. 라파예트백화점에 국내 남성 브랜드의 정식 매장을 오픈한 것은 시스템옴므가 처음이다. 라파예트백화점측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프랑스 시장내에서 자리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세계 4대 패션컬렉션으로 꼽히는 파리 패션 위크가 열리는 기간에 백화점 외관 쇼윈도 전시도 진행한다. 파스칼 꺄마(Pascale Camart) 라파예트 백화점 총괄 바잉 디렉터는 "시스템 브랜드의 상품을 본 순간 디자인과 상품력이 우수해 유럽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한섬이 '의류'에 치우친 사업을 보완하고 기존 패션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론칭한 잡화 브랜드 '덱케'는 '런던 패션 위크'에 올랐다. 덱케는 이번 패션 위크에 최유돈 디자이너와 함께 한다. 최유돈은 세계 유명 패션잡지와 영국 유력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이너로 꼽힌다. 한섬은 최유돈 디자이너와 덱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국 패션시장에도 덱케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세일 전략으로 패션위크 기간 '더 스토어 스튜디오스'에 덱케 쇼룸도 운영한다. 한섬은 덱케 쇼룸 전시 이후 이들 상품을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도 3월말 이후 주요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의 독보적인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상품기획 등 R&D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2017년을 '글로벌 한섬'의 원년으로 정하고,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푸드, K뷰티에 이어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의 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19 15:55: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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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이탈리아 명품 'EMG' 단독 판매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장인들의 조합인 'EMG'의 패션잡화 제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10일 'EMG'와 MOU를 체결, 이 조합에 소속된 '다비드알베르타리오', '아페레지나', 'FAP이탈리아', '마리넬라', '스테메라' 총 5개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3년간 공급받기로 했다. EMG는 19세기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가죽명품 장인들의 생산조합이다. 구찌 디자이너 출신이 만든 '다비드알베르타리오', 대통령과 왕들의 넥타이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 협찬사 '마리넬라' 등 모두 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현대적인 형태의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갖추고 자체 브랜드에 대한 유통 및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 현재 밀라노와 피렌체, 나폴리에 생산처를 운영 중이다. CJ오쇼핑은 EMG에 속한 전체 11개 브랜드 중 5개의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브랜드와 제품은 다비드알베르타리오 가방 3종, 아페레지나 가방 2종, FAP이탈리아 남성벨트, 마리넬라의 스카프와 넥타이, 스테메라 여성주얼리 부분이다. 에밀리아노 그레고리 EMG 대표는 "우수한 부자재의 사용, 엄선된 품질의 가죽, 세계 최고 수준의 가죽 수공예 기술은 과거 역사에서 이어진 이탈리아 가죽장인 들의 가치이자 기계 산업화 시대가 대신할 수 없는 가치를 뜻한다"며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것은 우리에게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앞으로 한국 홈쇼핑를 이끌 가죽산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CJ오쇼핑은 앞으로 EMG에 속한 다양한 패션잡화를 선보이는 한편 EMG 조합이 보유한 7개의 생산처를 통해 향 후 가방을 포함한 주얼리 소품 등의 신규 브랜드개발, 제품 생산 소싱 확대(OEM, ODM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승민 CJ오쇼핑 스타일사업 부장은 "명품 본고장인 이탈리아 조합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상품 확대를 통해 홈쇼핑 신규 사업의 롤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55: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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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받는 이유

담철곤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받는 이유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서슴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R&D), 품질안전, 원료, 설비 등 글로벌 통합 관리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과 '고객-임직원-주주-협력사'에 기여하는 건강한 성장 도모하고 있다. ◆경쟁업체와 협업 강화 오리온은 성장정체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와 협업에 나선다. 오리온의 제조기술에 한국야쿠르트의 방판채널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다.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는 20일 '콜드브루by 바빈스키' 커피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이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와 세트로 판매된다. 디저트 기획과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고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협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개월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라 오리온은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국산 과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포장재 개선에 나섰다. 2014년 11월 제과업계 최초로 제품 포장의 전반적인 혁신을 선언했다. 이후 21개 제품 포장재의 빈 공간 비율을 낮추고 크기를 줄이는 1차 포장재 개선을 완료했다. 2015년 3월에는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2차 포장재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당시22개 제품의 인쇄도수를 낮췄으며 246종에 달하던 잉크 종류도 178종으로 줄여 연간 약 88t의 잉크를 절감했다. 제품의 양을 늘리는 작업도 병행했다. 초코파이, 포카칩 등 9개 제품을 가격변동 없이 늘렸다. 같은해 12월에는 3차 포장재 개선작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4차 '착한 포장재' 개선 작업을 통해 자사 비스킷 제품 포장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용기껌의 내용물과 양도 가격 인상 없이 늘렸다. ◆글로벌 기업으로 제2도약 오리오는 R&D, 품질안전, 원료, 생산설비 등 글로벌 통합관리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제 2도약을 위해서다. 한국 법인 내 연구소와 품질·안전센터, AGRO부문, ENG 부문 등 관련 부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 대한 총괄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한·중 공동으로 제품개발은 물론 씨즈닝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법인간 R&D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담 회장은 항상 '현지에 뼈를 묻어라'라는 말을 통해 현지화를 강조한다. 실제 오리온은 소수의 관리자를 제외한 생산·영업 직원의 99%를 현지인들로 채용한다. 오리온은 1993년 중국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이후 1997년 허베이성 랑팡공장, 2002년 상하이, 2006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 2014년 셴양공장, 2015년 베이툰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초코파이'가 신제품 '초코파이 말차' 효과에 힘입어 오리온의 두 번째 '더블 메가브랜드'(연매출 2000억원 이상 브랜드)에 등극하며 중국 법인의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의 이같은 성공비결에 대해 제과업계는 중국에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그리고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러시아에는 1993년 진출했다. 2006년 뜨베리, 2008년 노보에 생산기지를 세워 초코파이와, 초코송이, 고래밥 등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마케팅과 현지화를 통해 수출불모지인 러시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었다. 베트남에는 1995년 진출했다. 베트남법인은 현지 고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데 주력했다. 2006년 호치민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10년 연매출 1000억을 돌파했고, 2015년 누적매출 1조를 달성했다. ◆윤리경영 실천 본격화 오리온은 올해 기본과 원칙 중심의 기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직무윤리를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2단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도입 및 기반 구축(1단계)-그룹 차원의 공감 및 확산(2단계)-윤리적 조직문화 정착 및 이해관계자별 확대(3단계)'로 이어지는 3단계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5년 '오리온인'의 약속'이라는 7가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그룹 전 임직원이 서약하고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벌였다. 사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채널과 자진신고제도를 도입해 제도적 기틀도 마련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3262억원으로 그룹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해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액은 2조3863억원을 기록했다. 박성규 오리온 재경부문장(전무)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사업은 4분기에 성장세로 돌아섰고, 해외 사업은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글로벌 R&D 협업체계를 활성화해 중국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3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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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자동차 시트커버' 내인화성 없어 '위험'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자동차용 가죽시트커버에 방염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가죽시트커버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7개 중 6개 제품(85.7%)은 내인화성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같이 19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A/S용 가죽시트커버 5개 제품은 내인화성 기준을 충족했다.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가죽시트커버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내인화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시중에 개별로 판매하는 가죽시트커버는'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품질표시 대상 공산품으로 관리돼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기준을 준수해야하는 등 같은 자동차 가죽시트커버임에도 법령 및 준수사항이 상이하다. 한편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염소화페놀류·6가 크로뮴·다이메틸푸마레이트·아릴아민·유기주석화합물)은 12개 전 제품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죽시트커버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해 품명, 재료의 종류, 제조연월, 제조자명, 주소 및 전화번호, 제조국명, 취급주의사항 등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한 온라인 판매제품 7개 중 5개 제품(71.4%)은 표시 항목을 전부 누락했다. 이 중 2개 제품(28.6%)은 일부만 표시하는 등 전반적으로 표시사항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시트커버 이외의 개별 판매하는 차량용 시트커버를 관리대상 자동차부품으로 포함시켜 내인화성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표시실태 관리·감독 강화를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의할 계획이다.

2017-02-19 14:21: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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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 진행…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은 편안한 란제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20개 점포의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브래지어, 여성팬티, 남성팬티, 거들 등의 상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50억원의 물량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브래지어 2만원, 여성팬티 5000원, 남성팬티 1만원 등이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에서는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본점(23일~26일), 잠실점(24일~28일), 영등포점(24~28일), 강남점(24일~26일) 등을 시작으로 총 20개 점이 4월까지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란제리에 대한 관심이 디자인 중심에서 착용감이 편안한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여성 고객들은 화려한 디자인과 볼륨이 드러난 속옷보다는 활동하기 편하고 자기 몸에 맞는 착용감이 편안한 상품을 우선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비너스, 비비안 등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국내 란제리 브랜드 신장률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편안함을 강조한 국내 란제리가 인기를 끌면서 2016년에는 7%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최근 패션을 과시하는 디자인 중심 보다는 편리하고 착용감이 좋은 란제리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란제리 브랜드의 매출이 작년에 신장세로 돌아섰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착용감이 좋으면서도 할인폭을 높여 저렴한 상품들을 대량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2-19 13:52: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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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청년식당', 푸드코트 매출 견인…'차이타이' 27%↑

롯데마트의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 '청년식당'이 푸드코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중계점에 오픈한 청년식당 1호점 '차이타이' 오픈 이후 3개월간 월 평균 매출이 26.5% 증가, 객수는 33.6% 증가했다며 이같이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외식 분야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장 운영 기회와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식당을 지난해 10월 중계점에 첫 선을 보였다. 청년식당 1호점으로 문을 열었던 차이타이가 오픈 이후 푸드코트 전체 매출에 견인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자 다른 코너들의 매출도 같이 늘었다. 실제로 중계점 푸드코트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월 평균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8.1%, 객수는 14.6%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돈까스, 냉면, 분식 등 보편적인 메뉴가 대부분이었던 푸드코트에 붉은 짜장, 매실 탕수육, 나시고랭 볶음밥 등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참신한 음식들의 등장이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추세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오는 20일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청년식당' 2호점과 3호점을 각각 경기 평택점과 부산 동래점에 오픈한다. 롯데마트 평택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2호점 '팬 투 디쉬(Pan to Dish)'는 2005년 방영된 '청년성공시대 내일은 요리왕'이라는 요리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오준근 셰프가 운영한다. 대표 메뉴로는 새우튀김에 시리얼 가루를 넣고 볶은 싱가포르 대표 요리인 '시리얼 새우'와 칠리크랩과 튀김 꽃빵, 밥을 세트로 구성한 '칠리크랩 정식', 라지자커리와 코코넛 밀크로 맛을 낸 '치킨커리라이스' 등이 있다.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대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가격은 저렴하게 내세웠다. 시리얼 새우의 경우 8마리 9000원, 12마리 1만2000원이다. 치킨커리라이스와 블랙페퍼파스타는 7000원, 칠리크랩 정식은 1만4900원이다.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시리얼 새우 12마리를 9000원에 판매한다. 부산 동래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3호점 '충무로'는 디자이너 출신의 오재민 셰프가 맡아 운영한다. 대표 메뉴인 충무김밥은 5000원에, 담백한 카레와 고소한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크림카레우동 7000원, 하와이안 김밥인 무스비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하와이안 무스비(스팸/불고기/멸치땡초/참치마요)를 각 3000원에 판매한다.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크림 카레 우동을 6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2개의 새로운 청년식당을 비롯해 올해 안에 청년식당을 1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와 기관 등을 통해 청년식당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진행 예정인 '글로벌 청년 창업대전 3기'에서 청년식당 참여자 공개 모집도 받을 예정이다. 조영준 롯데마트 MS(Meal Solution)부문장은 "하나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청년식당이 들어서며 전체 푸드코트 매출이 신장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대형마트와 청년 창업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청년식당 오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3:09: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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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일출' 4호선 미아사거리역

[맛있는 메트로] '일출' 4호선 미아사거리역 '속초'하면 푸른 바다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명태, 오징어순대, 물곰탕, 대게, 생선구이'는 속초 5미(味)로 꼽힌다. 그 중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명태'다. 특히 겨울 찬바람에 구덕하게 반건조시킨 명태, '코다리'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메뉴 중 하나다.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지방함량의 낮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맛있는 코다리를 맛보기 위해 속초까지 발걸음을 할 수는 없는 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코다리전문점 '일출'은 속초 출신 운영자가 동해에서 공수해 온 재료로 만든 오리지널 속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개조한 음식점이다. 입지가 썩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해 2014년부터 적지 않은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는 미아사거리역 숨은 맛집이다. 코다리전문점답게 점심시간에는 '코다리양념구이정식(7000원)'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 특제 양념으로 구워낸 도톰한 코다리 한 마리가 직접 담은 김치, 제철나물, 고구마김치전 등 6~7가지 반찬과 1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반숙 계란, 황태국과 함께 제공된다. 모든 음식에 공통되는 원칙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맛은 파인애플, 사과, 배 등 과일로 맛을 내고, 양념은 과일을 비롯해 양파, 대파, 무, 고추, 마늘 등 10여 가지 채소를 갈아 넣는다. 간장과 기름도 별도로 끓여서 사용한다. 코다리는 양념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1차 초벌구이를 하고, 양념을 바른 후 그릴에 3~5분 정도 다시 구워낸 다음 손님상으로 나간다. 코다리양념구이정식을 즐겨먹는다는 직장인 박은영 씨(35)는 "다른 곳과 달리 코다리구이 양념 맛이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다"며 "배불리 먹어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정직한 조리 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동태탕(1만8000원/2~3인분)'이다. 큼직한 동태 1마리가 알, 곤이, 애, 쑥갓, 대파, 두부 등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제공된다. 국물은 명태 머리와 다시마, 감초, 밴댕이, 새우, 파뿌리, 표고버섯 등의 재료를 넣고 따로 끓여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코다리조림(2만7000원/2~3인분)'이다. 특제 양념과 과일·채소로 맛을 낸 맛기름으로 졸여낸 코다리조림은 흔히 볼 수 있는 콩나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푸짐한 양의 생선에 장단을 맞추는 것은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 대파 하나다. 생선을 좋아해서 이곳을 자주 방문한다는 김선재 씨(48)는 "코다리조림을 주문하면 콩나물 반 명태 반인 곳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콩나물이 들어가지 않아 제대로 된 코다리조림을 맛볼 수 있다. 반면 함께 나오는 황태국에는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조림과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외 코다리냉면(7000원)과 해물칼국수(7000원)를 찾는 손님들도 많다. 저녁에는 회식과 각종 모임 등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난다. 오징어순대(1만5000원), 참문어숙회(2만원) 등이 소주 안주로 인기가 많다. 일출은 주문 후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조림의 경우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방문 시간을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곧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일출'은 황보신광 미아사거리역장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미아사거리역은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쇼핑몰, 영화관, 재래시장과 먹자골목까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몰려드는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역세권 상권에 속한다. 1일 승하차 인원은 3만5000명 정도다. 황보 역장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계란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을 때도 손님들에게 변함없이 반숙계란을 반찬으로 제공했을 정도로 언제나 정직하고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주소:서울 강북구 미아동 54-243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11시(연중무휴)

2017-02-19 11:47:58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