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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日 '비트써밋 2024'에서 국내 인디게임사 지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인디게임사 지원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비트써밋 2024'에 참가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인 비트써밋을 통해 GLS 출품작을 선보인다. GLS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콘진원의 게임기획 지원 사업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 부문에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 자리다. 올해 GLS 부스에서는 GLS 2023 출품작 50개와 더불어 GLS 2024 출품작 46개 중 6개를 선발해 총 56개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선발된 GLS 2024 출품작은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썬게임즈 '라이트 오디세이' ▲오디세이어 '벨라스터' ▲스튜디오두달 '솔라테리아'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 ▲아델리 펭귄 '아크 트래커' 등이다. 한편, 콘진원은 게임기획 지원 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번 비트써밋 GLS 부스를 시작으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11월 지스타, 12월 쇼케이스까지 게임 관련 행사와 연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인디게임의 사업화 및 홍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는 게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인디게임은 K-게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뛰어난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8 14:22:3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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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일본에서 확장세 기록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일본 화장품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산업은 루나가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는 지난 202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올해 상반기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2023년에는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의 설명이다. 루나는 2021년 큐텐재팬,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2022년11월에는 일본 유명 오프라인 12개 채널 650여 점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6월 기준 4600여 개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했다. 이와 관련 루나는 일본 시장 특유의 유통구조에 맞춘 입점 전략을 펼친 것이라고 설명한다. 루나는 오프라인 매장이 강세인 일본 시장 특성에 발맞춰 온라인에 선입점해 구축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에 진출한 것이다. 지난 2023년 상반기 루나가 일본 시장에서 형성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 비중은 각각 61%, 39%였다. 루나는 올해 오프라인 비중을 77%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루나는 '로프트', '플라자' 등 주요 고객층이 10~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으로 이뤄져 있는 버라이어티샵 등에 입점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루나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제품군의 폭도 넓혔다. 루나는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에서 '롱래스팅 코렉터', '컨실 블렌더 팔레트', '블러 커버 쿠션'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2024-07-18 14:15: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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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새벽 방송 특별 편성...스포츠 팬들과 접점 확대

CJ온스타일이 스포츠 팬들을 정조준한 특별 행사를 전개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6일부터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막을 맞아 TV 새벽 라이브를 특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주요 경기가 새벽에 진행됨에 따라 새벽 시간대 증가하는 TV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번에 특별 편성한 새벽 라이브는 개막식, 폐막식,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7월 27일과 28일, 8월 10일과 11일 총 4일에 걸쳐 오전 2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선보인다. 편성 상품도 패션, 침구 등 인기 제품군 중심으로 엄선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초대형 TV도 특수를 맞았다. CJ온스타일이 지난 6월 16일부터 7월15일까지 TV 상품 주문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TV 중에서도 큰 사이즈인 86인치 이상의 TV 주문량이 특히 높았는데, 이에 대해 CJ온스타일은 스포츠 경기를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TV와 모바일 앱에서'다같이 올원픽' 응원 행사도 전개한다. TV에서는 새벽 라이브 방송 중 라이브톡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CJ제일제당 소바바치킨', '닭집아들 직화무뼈닭발' 등 야식 상품을 증정한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 기간 매일 정각마다 진행하는 스피드 게임도 마련해 '최대 5만원 쇼핑 지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18 14:08: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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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SNS 채널 통합 기념 인기 분유 4종 특가 할인

남양유업이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합하면서 '인기 분유 4종 특가'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는 남양유업 자사몰인 '남양몰'에서 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기업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계정 리뉴얼을 지난달 추진했다. 일원화된 공식 채널을 통해 앞으로 '매월 1회 특가 할인' 이벤트 정보와 'ESG 경영 행보'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유업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와 같은 일반 분유는 물론 탈지하지 않은 산양 원유를 담은 ▲유기농 산양분유와 민감한 아기를 위한 ▲아이엠마더 컴포트케어 제품까지 총 4종의 남양유업 인기 분유들을 최대 42%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소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채널을 일원화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으며,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8 12:4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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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 2기 운영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와인 소매점 창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4050 세대를 대상으로 '시니어(新-Year) 와인 교육'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셀라의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은 와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와인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전문인들을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모든 교육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작년 8월부터 10월에 걸쳐 1기생 23명이 총 8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본 프로그램은 와인을 중심으로 스피릿과 사케 및 와인 소매점 창업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라셀라 사내외의 역량 있는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나라셀라 직영 매장에서 현장 실무 경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총 8주간) 나라셀라가 운영하는 와인복합 문화공간 도운(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셀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은 "와인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이 된 나라셀라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장년층과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와인 문화를 만들고자 시니어 와인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 교육 과정이 와인 문화를 전파하고 업계 구성원들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8 12:40: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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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K-컬쳐'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 함께 뛴다

CJ그룹(이하 CJ)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K-컬쳐'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CJ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하여 메달 도전에 힘을 싣고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국가대표 '밥심' 책임진다 CJ는 7년째 대한체육회와 인연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되어 2018년 평창올림픽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현지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지주부문)가 되었다. 지난해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촌 안에 부스를 만들어 밥·찌개·반찬 및 간식을 비치해 CJ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CJ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하면서 선수들은 대회가 열리는 타지에서도 한식이 그리울 때면 언제든 손쉽게 CJ 간편식을 이용해 한식을 먹을 수 있었다. CJ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팀 코리아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수영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본갈비탕, 왕교자,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비비고 패키지를 수영 대표팀에 전달했다. 올림픽 기간 중에도 코리아하우스 선수라운지 안에는 팀코리아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이 준비되어있어 종목에 상관없이 팀 코리아 전체의 '밥심'을 책임질 예정이다. ◆파리에서 'K-컬쳐' 전파 파리 도심 한가운데 마련되는 대한체육회 주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을 넘어, 파리올림픽 기간 전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 내에 CJ그룹과 bibigo의 홍보 전용 공간인 'CJ그룹관', 'bibigo Zone'도 마련하여 'CJ가 최고의 K-컬쳐 아이콘(CJ is the best K-culture icon)'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CJ 그룹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CJ그룹의 대중적인 제품과 콘텐츠(K-Food, K-Beauty, K-Drama, K-Movie, K-Pop)를 영상, 이미지, 포스터월 그리고 포토부스 등으로 구현한다. bibigo Zone은 한국의 '시장'을 모티프로, 현재 유럽에서 관심이 높은 'K-스트릿푸드'를 통해 한식의 맛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현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정찬은 CJ제일제당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맡는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2023년 5월 시작한 프로젝트로 "전 세계인이 일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라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유망한 한식 셰프들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한국의 젊은 셰프들은 코리아하우스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귀빈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뿌리를 단단하게 CJ는 프로 스포츠를 넘어 아마추어 기초 종목으로 후원의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10년부터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 종목을 꾸준히 후원해 왔고,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육상(투포환) 등 총 7개 종목 34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선수 개인뿐 아니라 종목 연맹 후원을 통해 종목 전체의 발전을 이끌며 스포츠 후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대한수영연맹, 11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선수들의 전지 훈련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황선우(수영), 안병훈(골프), 김홍열(브레이킹)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CJ의 후원을 받는 'TEAM CJ'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금빛 도전에 나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8 12:3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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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판교 새 시대 첫 작품 '교촌옥수수' 선보여 "시그니처 메뉴로 자신있어"

"교촌이 판교 새 시대 개막과 함께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출시합니다. 3040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교촌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Z세대도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메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출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메뉴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특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려냈다. 이런 맛을 구현하기 위해 먼저 튀겨낸 치킨에 소스를 한번 버무리고, 옥수수 플레이크로 또 한번 버무리는 등 총 2번의 텀블링 과정을 거쳐 치킨에 소스를 입혔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단순 시즈닝이 아닌, 옥수수 함량 75%의 플레이크로 타사 옥수수 함량이 가장 높은 치킨 시즈닝(18g) 함유 대비 1.7배(30g) 함유했다"며 "정식 출시에 앞서 대학생과 고객, 가맹점주 등을 통해 사전 조사한 기호도 테스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교촌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교촌옥수수'를 탄생시켰다. 지금의 맛과 레시피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조리한 닭만 총 4330마리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이태원 교촌필방 매장에서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수집했고, 1년간 총 7회에 걸친 소비자조사 과정을 거치며 대중들의 입맛을 확인했다. 윤 부문장은 "메뉴 개발에 사용된 재료와 기술 개발에만 1억5000만원 이상 투자비용이 소요됐다"며 "모든 제품은 권원강 회장을 포함해 경영진이 시식을 했으며, 특히 소비자 대상 7번의 조사를 실시했을 정도로 제품의 완성도(맛)에 대해서는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목표하는 판매치는 교촌치킨의 네번째 시그니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하루 판매량의 5~10%를 신제품이 차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교촌치킨은 1991년 창립 이래 지난 33년간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 청양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고 ▲24시간 냉장 숙성, 2번의 튀김, 치킨 조각 한면마다 3번의 붓질을 통한 소스 도포 등 진심이 담긴 재료와 조리방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을 베이스로 짭조름한 맛의 '교촌시리즈'와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맛있게 매운 맛을 낸 '레드시리즈',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단짠의 정수를 보여주는 '허니시리즈'가 3대 시그니처 메뉴다. 2년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출시하면서 메뉴 구성에도 차별화를 뒀다.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 이다. 이 중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100%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닭 한마리(13호 기준)에서 단 4%(55~60g)만 나와 제품 한 개를 위해 9~10마리의 닭이 필요할 정도의 특수 부위인데, 교촌은 이 통안심살을 사용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끝까지 유지되는 촉촉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다. 이날 윤 부문장은 교촌치킨의 신메뉴가 오랜만에 출시된 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교촌은 내부적으로 맛과 원재료 퀄리티에 대한 허들이 높다"며 "메뉴 개발팀에서 최소한 1년에 두번은 신메뉴를 내놓지만, 그 메뉴가 전부 합격점을 받아 출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 기간이 경쟁사보다 긴 편"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교촌옥수수' 출시 이후 또 하나의 신메뉴 '다담덮밥'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산 닭고기와 구운 김, 밥, 소스의 맛있는 조화의 덮밥을 직화로만 낼 수 있는 진짜 불향을 입혀낸 식사메뉴로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덮밥이다. 한편, 교촌은 ▲자사앱을 통한 시식쿠폰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디지털 프로모션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식차량을 활용한 시식행사와 대규모 체험단 리뷰 이벤트, 전국 대학생 동아리 모임 시식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등을 통해 '교촌옥수수'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8 12:1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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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장흥군'과 업무협약 맺어...'장흥쌀' 온라인 판로 개척 나서

G마켓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G마켓은 지난 17일 전남 장흥에서 장흥군,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추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흥군 농특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역 축제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G마켓은 장흥군 특산물인 장흥쌀의 온라인 판매를 돕는다.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각 사이트 핵심 코너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품 배너를 활용해 인지도 제고, 고객 유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G마켓은 생산자 및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최대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은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마케팅도 펼친다.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장흥군 대표 축제인 '물 축제' 현장에서 G마켓은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추후 장흥군 농특산물 전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1000만원의 프로모션 쿠폰 비용을 장흥군에 기부했다. G마켓은 이번 협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G마켓 상품경쟁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산지 생산자가 수확한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현지 직송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는 것이 G마켓 측의 설명이다. G마켓은 앞서 지난 2023년에는 경북, 충북 등과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G마켓이 보유한 유통망, 시장 영향력, 구매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우수 판매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2024-07-18 10:18:5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