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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줄 서서 사먹는다" 디저트 시장에 부는 럭셔리 바람

나를 위한 소비를 즐겨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장기화된 경제 불황 속에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디저트 시장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스몰 럭셔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도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실속을 챙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SNS에서 유행하는 유명 디저트의 경우 밥 한 끼와 비슷하거나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경쟁은 치열하다. KB국민카드의 디저트 시장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저트 전문점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021년 28%, 2022년 47% 증가하면서 최근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줄서기도 마다하지 않는 웨이팅 상위 매장들에는 대부분 인기 카페 및 베이커리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오픈런에도 줄을 서야할 정도로 폭풍적인 인기를 끈 베이글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모피자, 3위는 노티드, 4위 자매국수, 5위는 블루보틀 여의도점으로 집계됐다. MZ세대는 디저트를 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새롭게 이슈가 된 상품이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기 때문에 디저트를 구매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놀이 문화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여진다. KPR인사이트 트리 소비리포트(지난해 1~8월)에 따르면, 빅데이터로 디저트 관련 연관어를 살펴봤을 때 '맛집'과 '분위기' '인테리어'가 상위 연관어로 도출됐다. 이는 디저트가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디저트 선정에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타인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디저트 시장은 단순히 맛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커스텀마이징, 주문제작 등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FFG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노티드는 외식업을 넘어 트렌드에 맞춘 공간·캐릭터 마케팅을 펼치며 MZ세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시즌별 색다른 디자인 ·맛의 디저트 출시는 물론이고, 공간 테마도 다르게 꾸며 관심을 유발한다. 특히 노티드의 세계관을 한 공간에 담아 디저트와 예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는 잠실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식품 기업들도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롯데GRS는 디저트 시장이 급격한 성장함에 따라 신규 외식 브랜드 '쇼콜라 팔레트'를 선보인다. 2월 중 잠실 송리단길에 '쇼콜라 팔레트'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초콜릿 디저트 카페 운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송리단길에 로드샵 매장을 열고 2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초콜릿 등 디저트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식품공업은 자동화된 디저트 라인 기계 도입를 도입해 시장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 생산에 나선다. 서울식품에 따르면, 지난 연말 디저트 라인으로 생산된 케이크시트 주문이 급증해 온라인몰 매출액이 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업, 커피 프랜차이즈, 학교 급식 납품 등으로 인한 매출 등 디저트 라인 신제품들이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화 생산라인을 도입해 저비용 고품질의 '꽈배기' 라인을 생산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식품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제품으로 '길거리 간식'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판매되고 있는 냉동생지, 스낵, 빵가루, 아이스크림용 시트 등의 매출도 확대해 올해 매출 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24-01-23 14:4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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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행동주의펀드 소 제기 청구에 "자사주 출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의결한 것"

KT&G가 행동주의펀드로부터 소 제기 청구를 당한 것에 대해 자사주 일부 출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 안건을 의결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지난 10일 KT&G 측에 상법상 주주대표소송 요건 중 하나인 이사 책임 추궁 소 제기 청구서를 발송했다. 대상은 백복인 현 KT&G 사장을 비롯한 전·현 사내외 이사 21명이다. FCP는 지난 2001년부터 백 사장을 비롯해 이사회 이사들이 KT&G 자사주 1000만여주를 소각 및 매각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대신, 이들이 대표로 있는 재단과 기금에 무상 증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손해액은 활용된 자기주식 수(1085만주)에 KT&G의 최근 주가(주당 9만600원 적용)를 곱해 약 1조원으로 산출했다. FCP 관계자는 "KT&G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인 주주대표 소송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T&G 감사위원회는 FCP의 청구서를 검토해 다음달 10일까지 FCP가 지목한 백복인 KT&G 사장 등 전현직 사내외 이사 21명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배상금 청구 소송을 진행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상법상 1%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는 회사에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는 소를 청구할 수 있으며, 회사가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해당 주주가 직접 주주대표 소송을 내는 게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법인과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목적으로 자사주 일부를 출연한 것"이라며 "출연 당시 이사회는 관련 법령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현재 KT&G는 자사주 15.30%를 보유하고 있다. KT&G 소속 공익법인 KT&G복지재단(2.23%)과 KT&G장학재단(0.63%) 등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민 전 사장이, KT&G장학재단 이사장은 백 사장이 맡고 있다.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장학재단 등 기관들에 출연한 것이지,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각 기관은 주식 보유에 따른 배당금으로 여러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G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의 사업 규모는 연간 200억원에 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3 14:1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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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배송 ‘주문더하기’ 분석 데이터 공개...장바구니 마지막 상품은?

SSG닷컴은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뒤늦게 생각난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주문더하기'의 2023년 연간 분석 데이터를 23일 공개했다. '주문더하기'는 고객이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미처 주문하지 못한 품목이 떠올랐을 때 배송 출발 전까지 기존 주문에 원하는 상품을 추가해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전체 상품을 다시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첫 주문 시 활용한 쿠폰 및 청구할인 등 혜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쓱배송, 새벽배송 전체 주문 중 주문더하기 기능을 이용한 비중은 13%로 나타났다. 10건 중에서 1건 이상은 추가로 상품이 더해진 셈이다.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 수 비중은 32%로, 3명 중 1명이 주문더하기를 활용했다. 평균적으로 2.5개 상품, 가격으로 환산 시 1만5000여원을 추가로 주문했다. 가장 마지막에 담은 상품군은 '간식빵, 디저트 등 베이커리'와 '건전지, 빨대, 면봉 등 일상용품'으로 분석됐다. 식품에서는 생수, 우유, 즉석밥, 라면 등 장보기 필수품을 먼저 구매한 뒤 취향껏 즐기는 베이커리,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나중에 주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비식품에서는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면봉, 마스크, 이쑤시개, 수세미와 같은 일상용품, 주방용품 등을 주로 나중에 담았다. 선풍적인 인기로 구매가 어려웠던 '캐릭터빵', '먹태맛, 노가리맛 과자' 등도 재고가 풀리자마자 기존 주문에 이어 추가로 구매한 주요 상품군이었다. 이용 패턴을 살펴보면 첫 주문 이후 2시간 내에 주문더하기를 이용한 고객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다. 주로 이용한 시간대는 9~11시 사이 오전과 20시~23시 사이 밤이었다. 예를 들어, 오전 8시에 처음 주문을 한 뒤 오전 10시쯤에 더 사야 할 품목이 생각났거나, 밤 9시에 첫 주문을 해놓고 밤 11시쯤 잊은 품목이 떠올라 상품을 추가한 것이다. 특정 시간대별로 특이한 이용 패턴이 두드러졌는데,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에 주문한 고객은 당일 밤 11시까지 주문더하기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당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주문한 고객은 다음날 오전 8시~10시 사이에 주문더하기를 이용하는 추세였다. 오후에 구매한 고객은 당일 내 장바구니 고민을 끝내는 편이고, 밤에 구매한 고객은 다음날 오전 한 번 더 장바구니 품목을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배송비 절감 효과를 누린 고객 비중도 56%에 달했다. 쓱닷컴은 고객이 첫 주문에서 무료배송 기준 금액보다 적게 주문해 배송비를 냈더라도, 주문더하기로 상품을 추가해 기준 금액을 넘게 되면 배송비를 다시 돌려준다. 2명 중 1명은 배송비를 환급 받아 체감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관계자는 "뒤늦게 주문하고 싶은 상품이 생각났다면 마이페이지나 장바구니에서 주문더하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3:53: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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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설 프로모션 시작...가성비 이색 설 선물 630만 개 할인

11번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총 630만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설레는 혜택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고물가 상황에도 고마운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은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가치 등을 고려해 더욱 까다롭게 고르는 추세"라면서 "가성비는 기본, 고품질까지 갖춘 신선세트와 이색상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설 행사에서 신선/가공/건강식품, 패션/뷰티, 리빙, 가전, 명품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총 630만여개에 달하는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최대 20% 할인가로 선보이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발급)'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과일, 한우 등 명절 선물 선호도가 높은 신선세트는 11번가의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을 통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산지 생산자들과 MD가 사전 기획해 검증된 품질의 상품을 가성비 있게 구성했다. 과일은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 배의 경우 혼합과 세트를 늘리고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 레드향, 샤인머스캣과 망고,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단품 구성을 추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미식과 알뜰 과일 혼합선물세트(부사 2과+레드향 2과+한라봉 4과)'를 2만2000원대에, 아보카도(10과)를 1만8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수급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한우는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등급 육우부터 1++(투뿔) 한우까지 부위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미식 경험이 풍부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 식재료 등 이색 선물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홈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우니/단새우/감태 2인 세트'를 2만9000원대에, '킹 블랙타이거 새우 선물세트(1㎏)'를 3만5000원대에 선보이고, 프랑스 트러플 명가 '아티장 드 라 트루프'의 '블랙 트러플 오일 미니 솔트 듀오 세트(트러플 오일+트러플 소금)'를 4만2000원대에, 금보다 비싼 향신료로 불리는 '사프란' 선물세트를 6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CJ제일제당, 청정원, 동원, LG생활건강, 종근당건강 등 명절 인기 브랜드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명절 대표 브랜드' 코너도 준비된다.

2024-01-23 13:49: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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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상품기획 경력직 40여명 채용..”로켓처럼 빠르게 성장할 인재 모십니다”

쿠팡이 2024년도 상반기 로켓배송 상품기획 담당자를 채용한다. 쿠팡은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 및 상품 기획 담당자(BM) 40여 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만 10년 이상 경력자 대상으로 식품·가전·레저·홈·키친 등 쿠팡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한다. 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화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상시 채용이며 모집 완료 시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상품기획·영업·사업기획·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10년 이상의 경력자이다. 이번 채용은 로켓배송의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이며 쿠팡과 함께 성장하고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커리어를 확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백만개 제품을 제공하는 로켓배송은 쿠팡의 물류와 유통 혁신을 대표하는 핵심 서비스로, 전국 1100만명 와우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채용이 결정되면 후보자의 경력 등에 따라 적합한 카테고리 분야에 배치되고 상품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중소중견 기업을 포함해 신규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상품 직매입과 판매 등 로켓상품 상품 매출 활성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쿠팡에 2018년 입사한 최재원 시니어 매니저는 "지난 6년간 컴퓨터, 주방가전, 소형가전 등 가전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하며 현재 가전 카테고리 내의 두 팀을 이끄는 리더로 근무 중"이라며 "그동안 팀원들과 발굴한 150여곳의 중소기업이 쿠팡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쿠팡 BM은 자신이 발굴한 좋은 품질의 상품 판매를 늘려 소비자 혜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 등 파트너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로켓배송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는데다 대규모 상품 셀렉션을 보유한 쿠팡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BM의 커리어도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많다. 쿠팡의 BM들은 대기업,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 출신 인재들로 포진해 있다. 상품기획 경력이 없어도 BM으로 활약하는 인원도 적지 않다. 2019년 BM으로 입사한 김성구 디렉터는 "쿠팡은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며 "유연한 조직문화, 수평적인 토론,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하루가 달리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가 BM"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분, 회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길 원하는 분은 누구나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23 13:44: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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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빼빼로·제로' 앞세워 미주 공략 강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글로벌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을 확대한다.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코스트코는 전세계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는 경쟁력 있는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판매해 입점이 까다롭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H.E.B), 리버풀(LIVERPOOL), 그루포 산체스(GRUPO SANCHEZ) 등 현지 유통체인 입점 중에 있으며, 이번에 멕시코 코스트코를 통해 국내 제과 업계 최초로 건과 제품을 수출했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1억3000만명에 1인당 GDP 1만달러 수준으로 상당히 큰 경제수준을 갖고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70% 이상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아 롯데웰푸드의 제로 젤리와 크리스피롤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수출품목은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기획상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미주지역에서도 빼빼로 브랜드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업무 진행이 어려웠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주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3 12:1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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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년 역사와 정통성 담은 설 선물세트 판매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를 술과 술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하이트진로 100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2개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온, 습도관리하에 오래 보관해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명절 선물세트는 젊은층은 물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명절때마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12:0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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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잠바주스, '제주공항점' 오픈…다양한 이벤트 진행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제주공항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잠바주스 제주공항점(제주 제주시 공항로 2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동 3층)은 테이크아웃 점포로,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식물을 배치한 플렌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했다. 잠바주스는 개점을 기념해 제주공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JEJU Paradise(feat.우도땅콩,제주마차)'를 콘셉트로 제주 원료 우도 땅콩과 마차, 잠바주스의 시그니처 코코넛밀크, 치아푸딩, 블루스피루리나 등의 원료를 조합해 제품을 구현했다. 메뉴는 ▲제주 마차를 활용해 눈 덮인 한라산을 형상화한 '한라산 제주마차 블라스트' ▲바나나와 피넛버터가 블렌딩된 스무디에 우도 땅콩이 들어가 고소하게 씹히는'우도 땅콩 바나나 스무디' ▲얼그레이 밀크티와 피넛버터, 우도 땅콩이 어우러지는'우도 땅콩 밀크티' ▲제주 감귤 과육과 코코넛 오트밀 요거트의 조화를 자랑하는 '제주 블루스카이 코코넛요거트'▲우도 땅콩, 블루스피루리나가 들어가 건강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블루스카이 에너지보울'등 5종이다. 잠바주스는 제주공항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2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제주공항점에서 시그니처 음료 구매 시,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구성된 잠바주스 제주 스티커를 무료 증정한다.(단, 재고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 해피앱 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이용가능한 잠바 베스트 스무디 2종 1+1 쿠폰을 받을 수 있고, 해피앱 이벤트 참여 시 시그니처 제품 5종에 한해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잠바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잠바주스는 2011년 SPC그룹이 국내에 론칭한 스무디 브랜드로, 현재 인천국제공항 내 6개점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각 1개점 등 공항 8개점을 포함해 총 2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3 12:0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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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서 K-푸드 우수성 알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BBQ관을 열고 참여한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19일 BBQ관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치킨류, 사이드류,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고, 한국음식의 발전과 해외시장에서의 외식산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BBQ 서포터즈',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인 '뭉초'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에서 'BBQ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한 BBQ 치킨 등을 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K-푸드'를 먹고 싶다는 것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 1순위로 급부상한 가운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북미를 넘어 동남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시장 확장을 통해 다양한 한식이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6:04: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