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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숏폼 쇼핑콘텐츠 '플레이' 서비스 오픈

11번가가 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숏폼)으로 즐기는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플레이(PLAY)'를 본격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공개된 11번가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생활 관련 꿀팁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 앱에서 하단 '플레이'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11번가 '플레이' 서비스에서도 영상 내 댓글, 좋아요, 공유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영상 내 제품들의 상품 페이지 연결로 영상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클릭해서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플레이'는 오픈일 기준 약 1500개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 11번가 판매자의 영상, 11번가 자체 제작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11번가와 콘텐츠 제작 계약을 맺은 '11크리에이터'는 현재 100여 명, 향후 500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구매 고객이 직접 제작한 리뷰 영상으로 '11크리에이터'로 등록해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은 "11번가가 끊임없이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과 결합해 11번가를 찾은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단순히 구매의 목적으로만 방문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11번가 안에서 다양한 쇼핑 관련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왔다. 업계에서 가장 앞서 선보인 동영상 리뷰 서비스는 1일 1~2만 개의 자발적인 고객 리뷰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현재 1600만 개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동영상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반려동물 용품이나 유아용품, 간편조리식품 등 사용자가 관심있는 상품군의 리뷰 영상을 마치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을 즐겨 보듯 반복 시청하면서 11번가에서는 자연스럽게 쇼핑에 관한 정보나 구매 상품에 대한 리뷰 등을 수십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플레이'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음달 12일까지 '플레이'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영상에 댓글을 남긴 고객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4-01-29 10:16: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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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발란'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달성...글로벌 진출 속력

명품 플랫폼 '발란'이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업계 1위로서 초격차 지위를 더 견고히 하게 된 발란은 이를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발란은 지난해 9월 첫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일시적인 것이 아닌 흑자 흐름에 올라탔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지난해 거래액은 4000억원 규모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다른 명품 플랫폼 대비 2~3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번 분기 흑자전환 성공은 경기 침체로 인해 명품 업계를 비롯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발란이 가장 잘하는 명품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경영 혁신 및 운영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등을 통한 외연 확장도 동시에 성공했다. 흑자 달성의 주요 요인은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구매 전환율을 급성장시켰고, '발란케어', '발송 책임 보상제', '발란 익스프레스'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30~50대의 진성 고객군을 확보한 것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마케팅 비용을 90% 이상 절감했음에도 70%대의 견조한 재구매율로 수익성 개선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파트너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거래액을 극대화한 부분도 주효했다. 이와 함께 카테고리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K-럭셔리'를 론칭, 또 다른 수익 창출의 창구를 마련했다. 'K-럭셔리'는 첫 사업 확장 프로젝트로 우수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하여 해외 진출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발란은 판로 개척,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 육성하며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경기 불황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명품 플랫폼 본연의 사업 가치에 집중해 온 발란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명품 시장은 생존 여부가 화두가 될 것인 즉,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둘 다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0:1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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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수산대전 사업자 2년째 선정

전국 지역마트에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인 '토마토(TOMATO)'를 제공하고 있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2024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온라인몰 부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중 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산물 품목에 20~30%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난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온라인몰 사업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국내 수산물 물가 안정을 돕는 지원사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특정 상품 품목에 지정 할인율 지정, 한도 관리 등 제반 시스템이 필요해 개별 소상공인 및 지역마트(동네마트)에는 지원이 쉽지 않았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유통솔루션인 토마토를 사용하는 동네마트 전국 4000여개를 통합해 동네마트에서도 수산물 할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곧 다가올 설 명절 및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에 따라 수산물 할인을 30%까지 확대하고, 추가로 리테일앤인사이트 자체 할인예산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설 성수품 구입이 가능하다. 이새롬 수산대전 사업 총괄은 "이번 '수산대전 사업자 2년 연속 선정'은 전국 4000여개의 개별 소상공인 및 동네마트에게도 정부의 지원사업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한 토마토만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01-29 08:45: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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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계, 해외 시장 다각화 속력...'이마롯쿠' 필두 아세안 시장 개척 나선다

국내 유통업계가 부진한 실적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롯쿠(이마트, 롯데, 쿠팡)가 사업다각화에 가장 적극적이다. 그간 오프라인 채널이 해외 시장에서 실적을 견인했다면,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쿠팡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새로운 지형이 재편된 것. 업계는 이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는 식료품 특화 매장에 집중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나섰다. 롯데마트는 28일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점을 그로서리(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그로서리 전문 매장은 롯데가 마트와 슈퍼 통합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은평점 매장을 그랑그로서리로 재단장 하면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런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접목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다리아점의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20% 늘려 전체의 80%까지 확대했다.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등 간편식 매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요리하다 키친은 개방형 주방으로 조리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고 떡볶이, 김밥, 양념치킨 등 한국 대표 음식과 인도네시아 요리 등을 함께 선보인다. 구매력 높은 중상류층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 사이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간편식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2년부터 호텔, 요식업체 출신 셰프로 구성된 '푸드이노베이션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롯데마트 본사에 이들을 초청해 레시피를 전수하고 있다. 신선식품 매장에서는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제철 과일을 항공 직송으로 선보인다. 축산 매장에서는 호주산 프리미엄 품종을 선보이고, 수산 매장에서는 항공 직송 연어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국내 유통업계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36개 도매형 매장과 12개의 한국식 소매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은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39.4% 증가했다. 김태훈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간다리아점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집약해 인도네시아 소매점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에 집중한 차세대 매장을 선보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함께 현지 이마트 중 최대인 6930㎡(2100평) 규모로 3호점을 오픈했다. 이마트는 베트남 대형마트 중 1등 점포로 키워 '베트남 이마트'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9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4년 만에 신규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최초로 대만 풀필먼트센터 2곳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원할 경우 역직구 사업을 돕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 대만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약 67%다. 이들이 대만 로켓배송으로 지난해 수출한 품목은 18만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소상공인 제품의 물류·통관·현지 배송·고객 응대를 대신 처리해주고 있다. 앞서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를 통해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최근 쿠팡이 대만 로켓배송 진출 1주년을 맞이했다"며 "대만 로켓배송 첫해 성장속도가 한국 출시 첫 1년보다 빠르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간 중소기업은 해외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쿠팡은 1년 만에 1만2000개 이상 중소기업들의 대만 수출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 중 3호 풀필먼트센터를 개소하며 대만 내 로켓배송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쿠팡은 풀필먼트 센터를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대만 진출 이후 1년 만에 타오위엔시 소재의 2호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세 번째 풀필먼트 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쿠팡 측은 세 번째 풀필먼트 센터가 오픈하면 쿠팡은 수도 타이베이시와 약 40㎞가량 떨어진 지점에 세 곳의 물류거점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 사업에 속력을 내고 있는 이유는 국내 시장 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많기 때문.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쿠팡처럼 이커머스 업계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보에 영역을 확대해 날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24-01-28 15:11: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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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퐁당 빠진 카페업계 …달콤한 맛에 예쁘기까지

카페업계가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기존 딸기 라떼와 생딸기 쥬스는 물론, 이색 조합의 딸기 음료를 출시해 차별화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딸기 철에 맞춰 '웰컴 투 베리 가든(Welcome to Berry Garden)'을 시즌 테마로 정해 딸기 음료 4종과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음료는 '딸기 퐁당 라떼'를 비롯, '생딸기 듬뿍 주스', '딸기 가든 프라페', '딸기 가든 밀크티' 4종이다. 특히 '티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해 향긋한 우롱 밀크티에 딸기를 더한 '딸기 가든 밀크티'를 선보였다. 우롱 밀크티의 깊은 맛과 싱그러운 딸기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티 라떼 음료로, 딸기 토핑을 가득 올린 모습으로 눈까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철 딸기 정원을 디저트에 그대로 담아낸 '생딸기 요거트 생크림 바스켓(이하 생딸기 바스켓)' 홀&조각 케이크와 '킹스베리 가든 타르트' 등 케이크 3종도 함께 준비했다. '생딸기 바스켓'은 딸기밭을 옮겨온 듯한 풍성한 과일 바구니 컨셉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에 요거트 생크림과 베리 콤포트를 더하고, 생딸기와 블루베리를 듬뿍 올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킹스베리 가든 타르트'는 일반 딸기보다 크고 당도가 높아 "딸기의 왕"이라고 불리는 국산 품종 '킹스베리'를 층층이 쌓아 덮은 프리미엄 메뉴다. 소프트한 식감의 생크림 타르트에 커스터드 크림과 베리 꿀리를 더해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며, 큼직한 킹스베리를 빼곡히 올려 딸기 자체의 풍성한 맛과 향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딸기 원재료 단가가 급상승했음에도 계약 농가와의 대량 수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딸기 시즌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A (23)씨는 "마트나 시장에서 딸기만 구매하려해도 한 팩에 1만원이 넘는다. 투썸의 시즌 케이크를 맛봤는데 프리미엄 디저트라는 말에 걸맞게 딸기를 아낌없이 넣어 만족스럽다"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높은 호텔 디저트를 맛 본 기분"이라고 말했다.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가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설향 딸기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는 네덜란드 산의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과 상큼하게 씹히는 설향 딸기가 입 안 가득 퍼지는 아이스 블렌디드이다. '설향 딸기 아이스 블렌디드'는 설향 딸기 본연의 달콤함을 한 잔에 가득 담은 딸기 오리지널의 블렌디드로, 설향 딸기의 맛이 시원하게 다가오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설향 딸기 라떼'와 '설향 딸기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도 이번 시즌을 함께 한다. 매년 딸기 시즌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할리스도 8종의 딸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생딸기 가득 주스'는 2018년부터 할리스의 딸기 시즌을 대표하는 음료로, 딸기를 아낌없이 사용해 음료 한 잔으로도 산뜻하고 신선한 딸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 업계가 딸기를 활용한 제품을 내놓는 이유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한 예로 할리스의 생딸기 가득 주스는 지난 시즌 동기 대비 145% 이상, 그 이전 시즌 대비 248%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업계는 검증된 인기 메뉴를 비롯해 색다르게 차별화한 딸기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 할리스의 또다른 시그니처 메뉴 '딸기 듬뿍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2020년 첫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커피를 포함한 12월 월간 메뉴 판매액 TOP5에 '생딸기 가득 주스'와 함께 오르기도 했다. 할리스의 딸기 시즌 시그니처 메뉴 2종은 출시 이래 누적 100만 잔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 12월에는 논커피 제품군 판매 1,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메뉴의 인기는 케이크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베리베리 딸기 요거트, 스트로 베리머치 라운드, 딸기 초코 쏘스윗박스 케이크 3종이 순서대로 12월 디저트 판매량 1, 2, 3위를 차지하며 딸기 시즌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5:1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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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선보여

피자알볼로가 경상북도 영천시의 특산물 별아마늘을 사용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페페로니피자'를 출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경북 영천시의 특산물 영천마늘은 경북지역 마늘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마늘 알이 굵고 단단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한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신메뉴에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건강함을 고루 갖춘 로마식 통밀도우를 사용했다. 로마식 통밀도우는 일반 밀가루보다 식이섬유,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캐나다 서부 적색 봄밀을 제분, 이탈리아 전통 제빵 기술에 착안해 반죽했다. 도우의 발효 과정에 물, 소금, 통밀가루, 최소한의 이스트만을 사용해 고유의 영양소와 향을 보존했고 자연 발효를 거쳐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영천마늘과 매장에서 직접 볶은 불고기, 담백한 국산 수미감자, 아삭한 식감의 국산 루꼴라와 생 모짜렐라,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등 고품질의 치즈를 올려 깊은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피자알볼로는 기존 베스트셀러인 '단호박×고구마피자'를 통밀도우로 변형한 '단고 통밀도우피자'를 출시했다. '단고 통밀도우피자'는 로마식 통밀도우에 달달한 단호박×고구마 무스와 짭짤한 베이컨을 올린 단짠 조합의 메뉴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즐겨 먹을 수 있다. 이로써 피자알볼로는 기존 이탈리안 카테고리의 메뉴 마르게리타, 잠봉루꼴라 피자와 함께 통밀도우 피자라인 5종을 완성하고, 통밀도우의 효능과 피자별 식재료 관련 스토리 텔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 측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별아마늘과 협업을 진행, 지역 농가의 신선한 마늘로 깊은 풍미와 영양을 고루 갖춘 피자를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해 한국 토종 피자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2:3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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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춘식이와 함께 보내는 설 명절…'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달콤한 2024년을 기원하며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2개입)'과 '미니쿠키샌드 바닐라(4개입)' 2종으로 구성된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인다. 한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귀여운 춘식이 이미지의 패키지에 고급스러운 개별 낱개 포장의 디저트가 포함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제격이다.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은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을 배스킨라빈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한 겹 한 겹 구운 바움쿠헨 안에 달콤하고 쫀득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를 더해 초콜릿 풍미가 가득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달콤한 초코 쿠키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한 '미니 쿠키 샌드 바닐라'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9일부터 2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아이스 디저트 세트' 사전예약 참여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구매 시 1000원,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2000원의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 기간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수를 기원하는 '바움쿠헨' 콘셉트의 신제품과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였다"며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디저트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새해 안부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1:4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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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의 그 우동, 이제 세븐일레븐에서 만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각 분야 스타셰프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올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셰프 정호영과 함께 7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레스토랑 '카덴'표 우동과 초밥 2종 등 총 3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호영 셰프는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비스트로 카덴' 등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본업 외에도 다수의 방송 출연 및 대학 교수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정호영 셰프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우동을 오는 30일부터 '카덴유부어묵우동'으로 출시한다. 고품질의 일본 사누끼 우동면을 수입해 급속동결 처리로 우동면의 탱글하고 매끈한 식감을 구현했다. 어묵의 경우 60년 전통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의 '접시각오뎅', '두부어묵', '비트볼어묵'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네모사각유부와 쑥갓, 홍고추 등을 구성해 맛과 비주얼 모두 실제 카덴에서 먹는 우동 수준으로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초밥 상품의 구색을 확대해 지금까지 10종 이상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정호영 셰프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유부초밥도 함께 선보인다. '카덴유부초밥'은 표고버섯, 당근, 우엉 등 건강한 식재료를 넣어 만든 우엉밥을 도톰하고 쫄깃한 유부피에 넣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6일부터 선보일 '카덴토핑유부초밥'은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마제소바토핑'과 제주 카덴에서 판매 중인 유부초밥을 모티브로 한 '계란지단채토핑'을 얹은 유부초밥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카덴 RMR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먼저 2월 한달 간 카덴 푸드 3종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내몸애70%(500ml)' 생수를 무료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정호영 셰프와 함께 카덴의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시즌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지난해 지역별 맛집들과의 제휴에 힘썼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스타 셰프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맛과 화제성 모두 사로잡으려 한다"며 "매장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 셰프의 만찬을 집에서 충분히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8 11:0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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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제주운영부문, 유기견 사료 1톤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제주운영부문인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사료 1톤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필요한 사료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20 23년 하반기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드 프로모션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준비했다. 또한,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기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정비 작업, 유기견 산책 등을 도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제주운영부문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라운드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반려견과 함께 페어웨이를 거닐고 골프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팀당(2~4인 기준) 반려견 한 마리를 동반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키링, 간식, 장난감, 배변 봉투 등이 제공된다. 안전을 위해 골프 클럽 내에서 리드 줄 착용은 필수다. 대형견이나 맹견류는 이용이 제한되며, 반려견 그린피(입장료)는 10만 원이다.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패키지 '놀멍쉬멍'을 이용할 수 있다. 펫 전용 객실 1박, 럭셔리 펫 하우스, 반려견을 위한 장난감, 간식, 입욕제 등의 펫 웰컴 기프트, 유모차 및 케이지 가방 등을 대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펫 스비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박 시에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반려견 동반 라운드 1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2024-01-28 11:06: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