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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출집단 채무증권 기초자산 TRS, 계열사 매수 행위는 탈법"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 소속 국내 회사가 발행한 채무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총수익스와프(TRS) 등 파생상품을 계열회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수해 실질적으로 채무보증 효과를 발생시키는 행위가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상출집단 적용 탈법행위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상출집단이 TRS 등 파생상품을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차단해 공정거래법상 채무보증 제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TRS(Total Return Swap)란 거래당사자가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총수익과 일정한 약정이자를 일정 시점마다 교환하는 계약으로 파생상품 중 하나다. 공정거래법상 상출집단 소속 국내 회사는 금융기관의 여신(대출, 회사 채무의 보증 또는 인수)과 관련해 국내 계열회사에 하는 보증이 금지되고 있다. 국내 계열회사들끼리 하는 채무보증을 금지하는 이유는 대기업집단 전체의 동반부실화, 대기업집단으로의 여신편중 등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일부 대기업집단이 TRS을 채무보증처럼 이용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등 편법적 채무보증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고시 제정안은 TRS 등 파생상품을 통한 실질적 채무보증 효과를 발생시키는 행위를 탈법행위로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여러 기초자산 중 △채무증권 △신용연계증권 △파산 등에 따른 신용변동은 채무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어, 이들 3개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파생상품을 적용 대상으로 설정했다. 반면, 자본적 성격이 뚜렷한 △지분증권 △수익증권 등의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파생상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현재 상출집단이 TRS를 금융기관과 직접 거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금융기관이 특수목적법인을 중간에두고 거래하는 경우도있는만큼, 이런 실태를 반영해 공정거래법에 따른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과 함께 특수목적법인도 거래당사자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채무적 성격을 지닌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파생상품을 금융기관 또는 특수목적법인과 거래하면서 실질적으로채무보증 효과가 발생한 경우에만 탈법행위에 해당되도록 판단기준을 마련했고, 정상적 TRS 등 파생상품 거래가 위축되지 않도록 기준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고시 제정안은 제도의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채무보증 탈법 행위에 '해당하는' 유형과 함께 '해당하지 않는' 유형까지 열거했고, 각 유형별 구체적 예시도 제시했다. 또 시장 혼란 등 해소를 위해 제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 상출집단이 새롭계 계약한 파생상품부터 적용하도록 부칙을 뒀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 등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전원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고시 제정안이 시행되면, 상출집단이 TRS 등 파생상품을 채무보증 제한제도 우회수단으로 악용하는 탈법행위가 효과적으로 차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들의 예측가능성 역시 높아져 파생상품을 통한 채무보증 탈법행위에 대한 억지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9 10:3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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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서 1위 석권…정수기 '6관왕'

정수기 원조 기업 저력 입증…우수한 제품력등 '강점' 아이콘 시리즈 누적 100만대 판매…케어 서비스 확대 코웨이가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 정수기 부문에서 6관왕을 달성하며 정수기 원조 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등 6개의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대표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의 우수한 제품력과 렌탈 케어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아이콘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기술력과 높은 위생성, 혁신적 디자인으로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얼음 크기까지 제어 가능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탑재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수기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 운영과 '정수기 살균 키트'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 확대로 최적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토탈케어서비스'는 정수기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 ▲얼음트레이 ▲이너탱크 ▲입수파이프 ▲유로관 ▲추출부 등을 전체 교체하고 탱크 살균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정수기 위생 전문가 제공하는 코웨이만의 차별 서비스이다. 코웨이만의 정수기 서비스 도구인 '정수기 살균 키트'는 정수기 방문 관리 시 사용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키트로 정수기용 필터와 살균발생모듈을 탑재했다. 살균 인증인 S마크까지 획득한 정수기 살균 키트는 정수된 깨끗한 물로 살균수를 만들어 정수기 내부 탱크와 유로를 살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해당 키트를 새로 리뉴얼하여 내구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살균 서비스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코웨이는 고객이 제품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심 포토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탱크형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방문관리 서비스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제품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자가관리 고객도 살균서비스를 포함한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 선보여 고객에게 최고의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제품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9:14: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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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에너지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독자적 탄소가치평가, 中企 탄소중립 지원등 공로 인정 기술보증기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KIBO Net-Zero+ 2030'의 탄소중립 비전을 수립해 독자적인 탄소가치평가와 K-택소노미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기보는 정부가 지정한 '그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전문기관'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난 2022년 5월 도입해 최근 누적 신규공급액 1조5000억원 이상 달성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명확한 녹색기준 판별을 위한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을 구축, 올해 상반기 국민·기업·농협·신한·아이엠뱅크·우리·하나 등 7대 시중은행과 '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기보 박주선 전무는 "기보는 저탄소 혁신을 위한 탄소가치평가와 K-택소노미 기반의 다양한 녹색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의 정책과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넷제로(Net-Zero)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09:0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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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산업은행과 함께 회원사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탄소중립 추진기업 ESG컨설팅 우대등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회원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메인비즈 회원사 대상 홍보 ▲메인비즈협회 추천 탄소중립 추진기업에 대한 한국산업은행 ESG컨설팅 우대 ▲협약 당사자 간 협업을 통한 기관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산업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온렌딩 대출 및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인비즈기업의 스케일업 금융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여 양 기관이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 경영혁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메인비즈협회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9 08:5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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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한동훈 대표와 간담회…'中企 정책과제' 45건 건의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등 100여명 참석…현장·서면 건의 중소기업 R&D 예산 복원,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 두루 포함 金 회장 "여야 정쟁 말고 기업·근로자 상생 길 찾아주길" 당부 한 대표 "대출이자 낮추는 움직임 필요…여당 더 노력하겠다" 중소기업계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 외국인 근로자 취업방식 개선 및 장애인 고용 지원 등 중소기업 정책과제 45건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IZ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선 한 대표 외에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회장 외에도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내년 중소기업 R&D 예산은 1조5200억원으로 올해의 1조3900억원보다 다소 늘었지만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초보다 2500억원 가량이 깎였다. 지난해 1조7700억원이었던 중소기업 R&D 예산은 올해에도 크게 줄어 중소·벤처기업들로부터 원성을 샀었다. 국회가 내년 예산안을 12월에 최종 의결하는 과정이 남은 만큼 여당 대표에게 삭감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복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중소기업계는 유연근무제도 도입 확대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 관건인 만큼 성장을 통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위해선 R&D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은행권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는 중소기업계가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제도다. 이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의 범위를 금융 영역까지 확대한 개념이다. 중기중앙회가 내놓은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운영안에 따르면 평가는 금융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하되 대상은 처음엔 4대 시중은행에서 시작해 향후 모든 은행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이다. 특히 은행의 불건전 영업행위 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해 동반성장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선 감점을 줘 상생의 우열을 가려야한다는 게 중소기업계 목소리다.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꼽히는 외국인 근로자마저 3D 업종을 기피하고 있어 일손 부족이 여전하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무작위로 배정하다보니 수행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 요청이 빈번하고 과다한 급여 인상 요구와 잔업 요구 등으로 기업들의 피로도 역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계는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화상 면접을 통해 구직 및 채용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하고, 쌍방 협의해 채용시엔 5년 이내에 타 회사로 이직하는 것을 제한해야한다는 의견이다. 또 예산을 확대해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현장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및 단체협상권 도입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을 주요경비까지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수준 완화 등 입법 보완 ▲펨테크(Femtech) 산업 육성 등도 건의했다. 한 대표는 "기준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더 내려갈 수 있는데, 기업이나 가계가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내려가고 있지 않다"며 "예대마진이 이렇게 크게 오래 지속되면 가계·기업에 큰 부담이 된다.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이자를 낮추는 방향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9월 말 4대 은행 기준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지난해 말 대비 47.8%, 7929억 원이나 늘어났다고 한다"며 "연체율도 0.31%에서 0.43%로 급등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집권여당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동훈 당대표가 강조하는 6대 격차 중에서 804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기업 격차와 노동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경제문제 만큼은 여야가 정쟁을 하지 말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면으로는 ▲벤처투자 신규 재원 발굴 및 참여 주체 확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지원 확대 ▲가업승계 관련 업종변경 제한요건 폐지 ▲숙련 외국인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등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육아휴직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고, 기업의 금전적 부담을 덜도록 육아휴직 시에 대체인력금 지원을 신설할 예정"이라며 "파견근로자 사용 시에도 대체인력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5:3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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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당진으로 결정...충남도·당진시와 투자협약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대한전선은 18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호반그릅과 함께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케이블공장과 해저케이블 1공장 등 국내 모든 생산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기존 공장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지 선정 초기부터 최우선 후보지로 꼽혀 왔다. 대한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2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620kV(킬로볼트)급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과 외부망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도록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타워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 인력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호반그룹 또한 대한전선의 해상풍력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국내 생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자, 물류 및 교통의 중심지로 국내외 시장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속하게 조성해 당진시가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18 15:27: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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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류 인기 업고 인도네시아 소비재·서비스 수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4~17일까지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소비재, 서비스 분야 우리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협업해 추진했으며, 국내 기업 총 86개사가 참가했다. 최근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4년간 꾸준히 글로벌 한류 지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팬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이 전국민의 관심사로 확대돼 스포츠웨어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 스포츠의류의 2022년 시장규모는 약 4418억원, 스포츠신발은 약 9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성장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한국의 최신 스포츠용품과 IT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동체험존을 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애니메이션, 방송, 음악 등 한류 콘텐츠와 다양한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전시체험관이 운영됐고, 한국 K팝 아티스트 SF9, 에일리 등 총 4팀의 무대가 펼쳐져 총 4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은 "한류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K박람회를 개최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코트라는 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류의 파급효과가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8 15:22: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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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한국" 삼성·LG, 올해도 'CES 혁신상' 휩쓸었다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삼성·LG전자가 올해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를 앞두고 발표된 혁신상을 대거 휩쓸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 29개 혁신상 휩쓸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로 4개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과 'ALoP(All Lenses on Prism)' 이미지 센서 솔루션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SDI는 처음으로 CES에 제품을 출품해 배터리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들이 모두 수상에 성공했다. 수상 제품은 'PRiMX680-EV', 'PRiMX680 Module+', 'SBB(Samsung Battery Box) 1.5', 'PRiMX50U-Power' 등 4개 제품이다. ◆LG,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AI, 생활가전,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루 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다. 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들을 24시간 내내 연결 상태로 상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이동형 AI홈 허브(Q9)'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Q9은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을 갖췄다. 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LG이노텍 고유의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별도 부품 없이 모듈 하나만으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

2024-11-18 15:18:4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