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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4] 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해외 매체서 연일 호평

LG전자의 가전이 유럽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LG전자 전시관을 찾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자사의 '이동형 AI홈 허브(코드명 Q9)'가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동형 AI홈 허브는 LG전자의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퓨론'을 탑재,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움직인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 능력도 갖췄다. 수면·학습 등 아이의 생활 루틴에 맞게 조도 등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창작해 들려주는 등 아이의 정서까지 고려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 테크어드바이저는 "몇 년 전부터 유사한 로봇이 있었지만 LG전자 제품은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T3도 이 제품을 최고 제품으로 뽑았다. 앞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IFA 2024 개막 당일인 6일(현지시간) LG전자 전시관을 찾아 이동형 AI홈 허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LG전자의 생활 가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리셔스'는 이번 IFA에서 처음 선보인 '에어로 캣'에 대해 호평하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에어로 캣은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을 위한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히터로 고양이가 앉는 자리를 따뜻하게 데워주며 고양이가 올라갔을 때는 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풍량을 줄이는 '반려묘용 청정모드'가 탑재됐다. 또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코드제로 A9X 무선청소기와 코드제로 R5 로봇청소기를 상하 직렬로 결합한 'LG 코드제로 올인원타워 콤비'와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조리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오븐'에 대해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1 13:37: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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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 분야 R&D 기획 공청회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비앤디파트너스에서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의 기획을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국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측정, 산업, 수송 등 대기환경 분야별 관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해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원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비중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연구 배경과 그간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기술개발 계획의 주요내용이 소개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예정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환경 정책은 기술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1 12:00: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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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특별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생물누리관에서 담수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표본의 수집·제작·관리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생물표본의 디지털화 방법과 디지털 수장고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에게 ▲터치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표본 관찰 ▲현미경과 돋보기로 생물표본 관찰 ▲생물캐릭터와 사진찍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생물표본은 생물의 특징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한 연구용 재료를 뜻한다. 최근에는 생물표본의 정보를 확실하게 보존하고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물표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존 생물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 3차원 단층촬영(CT) 및 스캐닝 등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여 점의 디지털 생물표본을 확보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담수생물 표본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 표본의 필요성을 알리고, 담수생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1 12: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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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2기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운영 협약 체결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강원대, 서울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대학과 제2기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이란 야생동물 질병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지원 사업이다. 제1기 사업의 경우 2021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간 경상국립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지난 7월부터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학교별 석·박사 과정 모집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야생동물 유래 인수공통감염병 등 교과 과정을 개설한다. 교재개발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에 대응하는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석·박사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문교과목 이수 외에도 관련 논문 발표, 전국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실습 훈련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4개 대학은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5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제2기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통합적 관점의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1 12:00: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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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2024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6점 선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직업훈련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4년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훈련기관 혁신 분야 12점 ▲훈련과정 혁신 분야 11점 등 총 23점이 접수됐다. 직업훈련 및 에듀테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기관혁신 2점, 과정혁신 4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과정혁신 분야)은 자체 과정개발 모델인 'ARTIO' 적용을 통해 뿌리산업 훈련과정에 챗 지피티, 가상현실 등 에듀테크를 접목해 훈련 효과성을 높였다. 뿌리깊은나무직업전문학교(과정혁신 분야)는 공예 직종에 디지털 기술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적용으로 훈련생 역량을 높여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대전광역시)에서 실내장식 금상(1위) 및 동상(3위), 가구 은상(2위), 동상(3위), 장려상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IT교육원(기관혁신 분야)은 대구고용센터 및 지역ICT협단체와 협업으로 프로젝트 발표 및 채용 행사 등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기관혁신 분야)는 훈련생 모집이 어려운 소도시에서 컨설팅 등을 통해 훈련생 수준별 보강 환경 조성으로 20대 중심 훈련생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며, 훈련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훈련기관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역량을 함양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앞으로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는 훈련기관의 애로사항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훈련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1 11:52: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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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정찰용 무신수상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방산 수출 기대감 고조

LIG넥스원이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무인수상정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향후 방산수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화·미래전 분야의 첨단 기술개발을 선도할 '무인체계 명가'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의미가 있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무인수상정을 실전 배치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단계인 이번 사업은 선체 길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약 419억원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개발해 왔으며,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해검 시리즈에서 테스트를 완료했다. 무인수상정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군 실전 운용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K방산의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의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까지 연동이 가능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통해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의 실체화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향후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기뢰전 무인수상정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무인체계의 표준화와 탑재무장 및 센서의 임무형 모듈화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해군의 무인수상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9-11 11:1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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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A 통한 항공권 구매 시 유의해야"

저비용 항공사(LCC)가 항공권 판매 대리계약을 맺지 않은 곳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환불 수수료가 과다 청구 등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LCC 업계에 따르면 일부 해외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유통되는 항공권 중 항공사와 정식으로 판매 계약을 맺지 않은 주체가 임의로 항공권 알선 및 중개에 나서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에어부산 측에는 항공사가 환불 불가 조건의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항공권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환불 불가 조건을 걸거나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에어부산은 "당사와 판매대리점 계약 중인 해외 OTA는 트립닷컴이 유일하다"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니 해외 OTA를 통한 항공권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도 해외 외부 판매처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주의하라는 공지를 냈다. 특히 무료 위탁수하물 등 항공권에 포함된 서비스 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외 항공사들도 항공사와 무관한 간접판매 항공권 관련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아고다, 키위닷컴 등 일부 OTA를 통하면 항공사와 정식 항공권 판매 계약을 맺지 않은 개인이나 법인도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는 구조다. 소비자들이 OTA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을 입력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해당 OTA에 입점한 항공권 공급업자가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손님인 것처럼 항공권을 대리 예매하는 식이다. 문제는 항공사가 직접 판매하지 않은 간접판매 항공권의 경우 환불·일정 변경 등을 하기 위해선 판매를 대리한 주체를 반드시 거쳐야 한는 것이다. 이는 항공권을 대리 판매하는 과정에서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할인이나 환불 규정을 적용해 판매하기 때문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자사와 계약되어 있지 않은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이 대리점으로부터 환불을 거절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해당 고객의 티켓이 환불할 수 있는 티켓이었기에 대리점 측에 환불을 진행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해외 OTA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의 경우 항공권을 공급한 주체가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아 시차·언어 등의 문제로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 고스란히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항공편 일정이 변경되자 항공권 환불을 요구했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환불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해외 '서비스 구매' 관련 7029건의 상담이 소비자원에 접수됐다. 이는 2022년 2062건 대비 41.5% 증가한 수치다. 주요 상담 상품은 OTA에서 주로 거래되는 항공권과 숙박권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는 회사마다 환불 규정이 조금씩 다르다.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에 따라 탑승일 기준 91일 이전 취소 시 수수료가 없고 90일 부터는 남은 일수에 따라 취소 수수료를 차등부과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LCC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환급·환불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11 11:06:4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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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물류 기업 1120억원 규모 對韓 투자 신고

첨단소재·물류 등 3개 기업이 우리나라에 1120억원 규모 투자를 신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방문 기간 중인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한 UPS(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투자 신고식을 포함해 Toray(도레이첨단소재),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 A사 등 총 3개 기업이 1120억원 규모 대한 투자를 확정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UPS는 1907년 설립이후 세계 최대 화물특송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특송화물 처리센터를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인천공항 내 화물처리 시스템을 첨단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화물처리 역량 확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미국 투자신고식 계기에 한국에서도 같은 날 첨단산업 분야 2개 기업이 투자신고를 접수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 등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인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시설을 증설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A사는 한국에서 반도체 제조공정 중 핵심공정인 식각, 세정 등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를 생산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선단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2건의 투자는 국내 첨단소재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날 투자신고식에 이어 미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듀폰(반도체 소재), UPS, EMP Belstar(물류), 팩토리얼 에너지(전고체 배터리), 모건스탠리(금융) 등 총 5개 미국 기업이 참석했고, 각 산업분야별 글로벌 동향과 기업별 한국 신규투자 계획·투자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신고된 투자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별 전담관을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350억달러 달성과 함께 국내 경제효과가 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 신규 외국인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1 11: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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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시높시스-앤시스 기업결합 '경쟁사' 등 의견조회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높시스(Synopsys, Inc.)와 앤시스(ANSYS, Inc.)의 기업결합에 대한 경쟁사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 건은 시높시스가 앤시스 주식 100%를 취득하는 건으로, 거래 금액은 약 45조9000억원(약 350억달러)이다. 시높시스와 앤시스는 반도체 칩 설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자 설계 자동화(DEA)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공정위는 지난 5월 31일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고 심사에 착수했다. EDA 소프트웨어는 복잡·다양한 반도체 칩 설계의 자동화를 구현한 소프트웨어로 반도체 칩 설계와 설계된 칩의 기능적·물리적 검증을 위한 툴 일체를 포함한다. 공정위는 본건 기업결합이 반도체 칩 설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DEA 소프트웨어 간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방해 등을 통해 경쟁사업자를 배제하거나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 제한성을 면밀히 심사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특히 AI반도체(뉴로모픽 프로세서 등),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th Memory) 등 향후 반도체 산업의 핵심이 될 첨단 반도체의 설계·생산 과정에서 EDA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최근 몇 년간 관련 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하는만큼 본건 기업결합이 경쟁 상황에 미칠 수 있는 효과에 대한 다방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EMIS는 글로벌 EDA 시장이 2020년 108억달러에서 2026년 183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본건 기업결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쟁사나 이해관계자 등은 내달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merger@korea.kr)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고,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으며, 자료 보완에 소요되는 기간은 심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1 10:47: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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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국내 '최초' SAF 전용 생산라인 갖춰..."다음달 상업 생산 시작"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나선다. 특히 SK에너지는 SAF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용 라인을 갖춘 데다 안정적으로 바이오 원료를 제공할 공급업체까지 확보함에 따라 향후 급속하게 커질 SAF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는 국내 처음으로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의 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11일 일밝혔다.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SAF를 비롯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가 이번에 갖춘 코프로세싱 방식의 SAF 전용 생산라인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석유 원료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동시에 넣어 석유제품과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바이오 원료 저장 탱크에 5km 길이의 전용 배관을 설치해 상시적으로 바이오 원료를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속적인 SAF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SAF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SK에너지는 SAF 사업 확대를 위한 원료수급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안정적인 바이오 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폐자원 기반 원료 업체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바이오 원료뿐 아니라 합성원유 기반 연료를 확보하기 위해 인피니움과 협업을 통해 그린수소,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이퓨얼 기술 개발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또 SK에너지는 SAF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국제항공 분야에서 SAF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인증과 자발적시장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 인증도 획득했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SK에너지는 내년 초부터 대한항공 여객기에 SAF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글로벌 SAF 수요는 지난 2022년 24만톤에서 2030년 1835만톤으로 약 70배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역시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향후 SAF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SK에너지는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연속 생산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SAF 전용 생산설비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SK에너지 홍광표 전략운영본부장은 "코프로세싱 방식을 통해 SAF를 연속 생산하는 국내 첫 사례로서, SAF 의무 배합 정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항공사에서 SAF 필요 시 즉각 공급이 가능하다"며 "향후 국내외 SAF 정책, 수요 변동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SAF 생산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11 10:40: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