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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강원지역본부 개소…현장 밀착 지원 강화

춘천 강원지방중기청에 마련…8개 본부·77개 센터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강원지역본부를 새로 열고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소진공은 지난 23일 강원 춘천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에서 강원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을 비롯해 이왕재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현준태 춘천부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장, 한두삼 강원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장, 이극상 소상공인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 조철희 102기계화보병여단 참모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앞서 기존의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서울과 강원으로 분리, 강원지역본부를 신설하기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는 그동안 서울과 강원 간 지역적 특성과 물리적 거리를 고려한 지역본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의 춘천센터를 강원지역본부로 승격해 지역본부와 센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기능혼합형 조직 형태로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강원지역본부 신설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7월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 8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24-08-26 10:2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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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국내 얼음정수기중 '최다 성능 인증'…소비자 신뢰 ↑

아이스 3.0, 국내외 공인 기관서 104개 '인증' 아이콘 얼음정수기, 97종 '성능 검증' 받아 필터 연구개발·필터 자체 생산…경쟁력 확보 코웨이가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많은 정수 성능 인증을 확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코웨이는 또 정수기 사업 초기부터 제품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인 필터 기술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정수기 필터 연구개발과 주요 필터를 자체 생산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아이스(AIS) 3.0은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4개 항목의 정수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얼음 정수기 중 최다 인증으로 ▲국내 KC인증 47개 항목 ▲정수기 국제 인증기관 미국수질협회 WQA(Water Quality Association) 인증 79개 항목 등 바이러스, 박테리아부터 환경호르몬까지 다양한 유해물질에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국내외 인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의 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성능을 검증받았다. 코웨이는 해외 인증 획득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지속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정수기 국제 인증 기관인 미국 WQA로부터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WQA에선 정수 성능은 물론이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20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불검출에 대한 안전성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골드실(Gold Seal)'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WQA로부터 현재까지 80개 이상 제품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이 역시 국내 정수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증이다. 주요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WQA 인증을 통해 국제적 기준의 신뢰도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국내 KC인증에서 정수기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의무 항목(일반정수성능) 외에 자발적으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평가받는 선택정수성능에서 필터 방식에 따라 최대 41종의 정수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필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덕분"이라며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원조기업으로서 코웨이 정수기가 가장 완벽한 정수기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0:0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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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G 특화망' 사업 본격…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

LG전자가 미래 산업의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 5G 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5G 특화망 솔루션이 업계 최초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로부터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은 국내에서의 개발생산 여부를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공공 기관에 제품 공급시 증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5G 특화망 관련 핵심 기술력 내재화를 공인받았다. 5G 특화망은 공장, 빌딩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 ▲디지털 및 AI전환(DX·AX) ▲스마트팩토리 운영 등 산업 혁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에 인증 받은 LG전자 5G 특화망 솔루션은 기지국 장치(RAN), 5G 코어(5G CORE) 등 기존 5G 통신 장비가 담당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나 안정성 등을 개선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 뛰어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맞춤 5G 특화망 경험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안이 중요한 고객을 위해 외부 접속을 차단하는 전용 네트워크를, 다른 기업과 협업이 많은 고객을 위해 외부 클라우드와 연결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각각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에 그치지 않고, 로봇·사이니지 등 LG전자 제품은 물론 고객이 보유한 CCTV·스마트 안전장비 등을 5G 특화망으로 연결해 통합 관리하도록 디바이스 제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국산 인증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원하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5 16:0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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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10일 공개된다…베일벗는 제품과 추가 기능은?

애플이 다음달 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출시는 20일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매년 회계연도 4분기(7~9월)의 마지막 달인 9월이나 10월 최신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내달 10일 신제품이 공개되면 10일 후인 20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신제품이 판매된다. 다만, 일부 외신에서는 9월 10일 미국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와 트럼프간 첫 토론회 일정이 잡혀있어 고민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다. 아이폰16은 애플의 자체 인공지능(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기 위해 전보다 용량이 늘어난 램(RAM)을 탑재할 전망이다. 또 고급형의 프로 모델에 더 큰 화면과 사진 촬영을 위한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디자인은 작년 모델인 아이폰15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브로즐 색상이 추가될 전망이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아이폰 16은 화이트, 실버, 블랙과 함께 갈색 빛의 브론즈 색상이 적용됐다. 새 색생인 브론즈는 '데저트 티타늄'이나 '로즈', '골드' 등으로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시될 데저트 티타늄은 전작의 '블루 티타늄'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매년 프로 라인업에 새로운 색상을 공개해왔다. 아이폰 13 프로에는 '시에라 블루'를 아이폰15 프로는 '내추럴 티타늄'과 블루 티타늄을 선보인 바 있다. 내추럴 티타늄은 아이폰16 시리즈에서 회색 마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국내에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단 한번도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적이 없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한 달이 지나서야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출시 직후 바로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애플워치의 경우 두께는 더 얇아지지만 화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 라인업은 저가형, 중급형의 새로운 2개 모델을 도입할 전망이다. 중간급 모델에서는 소음 제거 기능이 탑재된다. 보급형 모델은 지난 2019년 이후 첫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앞으로 아이폰에서 삼성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다만 애플은 1차 허용 국가를 미국 일본 등 6개국으로 한정해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iOS 18.1 버전부터 아이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서비스 기능을 위한 API(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를 외부 앱 개발자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안을 이유로 금지해 왔던 타사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을 막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일부 국가의 애플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외에도 삼성페이나 구글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5 15:05: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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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메사쿠어와 손잡고 AI 기반 디지털 인증 설루션 출시

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전문 기업 메사쿠어컴퍼니와 협업해 AI 기반 디지털 인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소프트웨어와 레노버의 하드웨어를 결합한 이 설루션은 얼굴 위조 생체 탐지, 얼굴 기반 성별 나이 인식, 마스크 및 선글라스 탐지 등의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1:N 얼굴인식, 엔드투엔드 암호화, 신분증 홀로그램 탐지 등의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설루션에 활용된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SR650 V3'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서버로 AI, 고성능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 등 복잡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레노버와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협업을 통해 이 서버를 자체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탁월한 보안성과 가용성을 갖춘 인증 설루션을 구현했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서버를 통해 금융 산업부터 정부 부문까지 다방면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노버는 언제나 업계 선도적인 서버와 인프라,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25 14:34: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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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에코에너지, 수출입銀과 MOU 체결…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사업 가속화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받아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수은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구동모터, 인버터 등 동력 전달 장치)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EV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구리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러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000억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다. 수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수은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수은의 지원은 신사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25 13:19: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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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로봇의 습격"...日·中 '출혈경쟁'에 국내 로봇 산업 흔들려

글로벌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은 해외 저가 공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은 의도적으로 가격을 대폭 낮추어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업계가 해외 저가공세에 맞서기 위해 업계 차원의 반덤핑 제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중국 업체들의 산업용 로봇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본·중국 업체들은 국내 업체들의 최대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 현장을 주요 타깃으로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3월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발주한 산업용 로봇 입찰에서 각각 일본의 화낙(Fanuc)과 중국의 쿠카로보틱스(KUKA)가 저가 입찰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는데, 이들 업체들은 중형모델 기준 현지판매 가격 대비 28%~44% 저렴한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4년 저가의 일본산 다관절 산업용 로봇이 대량 유입돼 국내 로봇 시장이 크게 흔들린 사례도 있다. 당시 일본 업체들은 기존보다 20% 이상 가격을 낮춰 대규모로 로봇을 수출했고 이는 국내 업체들에 큰 위협이 됐다. 이에 대응해 재정경제부는 일본산 다관절 산업용 로봇에 대해 2005년 4월부터 5년간 4.51%~10% 수준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했고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은 빠르게 안정됐다. 세계 각지에서 로봇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로봇 산업에서 압도적인 최대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신규 배치된 로봇과 관련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다.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은 지난 2022년 29만 258대에 달하는 산업용 로봇을 새롭게 설치했다. 전년 대비 5% 수준의 증가지만 지난 2020년 대비 크게 57% 증가한 2021년 기록보다 많은 로봇이 설치됐단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22년 로봇 설치 수가 9% 증가한 5만 413대로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3만 1716대에 달하는 로봇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이는 4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한계 성장을 보였다.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은 향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332억달러에서 2026년 741억달러까지 연평균 17.4%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그러나 국내 로봇산업의 전망은 장밋빛 미래만 있지는 않은 것으로 염려된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태동하고 있는 로봇산업에서 외산 로봇의 저가공세로 인해 국내 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다면, 향후 성장하는 로봇 산업에서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해외 업체의 저가공세 앞에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국내 업체들은 마땅한 대응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영난이 심화될 경우 국내 로봇 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까지 우려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적극 대응이 필요한 이유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재의 불합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 개입이 필요하다"며 "해외 업체들의 부당한 판매 행위를 제재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25 13:19: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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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성적증명서 발급 7년간 담합… 공정위 과징금 11억6200만원 부과

대학 졸업증이나 성적증명서 발급 대행 사업자들이 7년여간 대행수수료와 증명발급기 가격과 상호 거래처 영업 금지 등 답합을 벌이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대학(교)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앤텍, 한국정보인증(옛 디지털존), 씨아이테크 등 3개 사업자의 담합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1억 62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들은 재학생·졸업생 등에게 졸업장 등 증명발급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데, 온라인 서비스는 주로 이들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증명발급 사이트를 통해 대행 발급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발급서비스는 사업자로부터 대학이 구매한 증명발급기(키오스크)를 통해 발급한다. 이 사건 담합에 가담한 3개 사업자는 2015년 4월 ~ 2022년 5월까지 약 7년간 서로 가격과 영업 경쟁을 방지하고 수익성을 보호할 목적으로 인터넷증명발급 대행수수료를 최저 1000원(추가 통당 500원)으로 합의했다. 또 증명발급기 가격은 기본 견적 800만원, 최저 판매액은 700만원으로 정했다. 아울러, 증명발급기 무상 기증 금지, 다른 회사가 거래하는 대학에 대한 영업 금지 등을 합의한 이후 각 사 영업담당자들 간 전화, 문자, 메일 등을 통해 합의를 실행했다. 3사는 담합을 통해 인터넷증명발급 대행수수료를 1통당 1000원으로 동일하게 유지하고 증명발급기 공급가격은 최대 2.7배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호 경쟁 없이 기존 거래 대학을 대부분 유지할 수 있었다. 실제로 3사가 다른 회사 거래처와 거래한 건수는 담합 이전 약 2년간 30건에서 담합 이후 약 7년간 5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공정위는 "대학 증명발급 서비스는 취업 등과 관련해 많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이 사건 담합은 사업자 간 가격 경쟁과 기술 혁신 등을 제한해 대학의 재정을 낭비시키고, 취업준비생 등 국민들의 수수료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426개 대학이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인터넷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앤텍과 한국정보인증 2개사 인터넷증명발급 건수는 약 550만통에 이른다. 인터넷 발급대행사 사이트를 통해 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대학이 부과한 수수료에 대행 발급 사업자가 부과한 수수료가 추가된 금액이 신청인에게 부과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국내 대학 증명발급 서비스 공급시장에서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의 재정 낭비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 담합을 적발·제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공정위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행위 적발 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25 12:21: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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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 32일간 국내외에서 열린다

베트남 하노이서 29일 개막행사…롯데와 시장 개척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과 우수 中企 제품 할인 판매 吳 장관 "소상공인 제품 구입 동행축제에 힘 보태달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9월 동행축제'가 이달 28일부터 32일간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개막 특별행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9일 열린다. 해외서 개막행사는 처음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한 롯데와 손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품 팝업스토어를 하노이 롯데호텔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 연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에선 베트남 유망 수출품목(화장품, 식품 등)을 현지에 선보이고 온라인 플랫폼(쇼피, 지마켓글로벌) 판매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베트남 동행축제 개막식에는 국내 소공인 50개사의 화장품, 헬스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문을 연다. 온라인 판매는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 쇼피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 800여 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아울러 9월5일부터 8일까지 예정된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해 판촉전을 펼친다. 9월 동행축제는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리는 전국 46개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연다. ▲전북 '무주반딧불축제(8월31~9월8) ▲경북 '문경오미자축제(9월13~15일) ▲전남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9월13~22일) ▲울산고래축제(9월26~29일) ▲대전빵축제(9월28~29일)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시장에선 추석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펼친다. 또한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한카드와 협력해 55곳 시장 내 7000여 점포에선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연계를 위해 코세페에 참여하는 대형유통사(7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5월(5곳)보다 많은 12곳에서 열린다.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및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총 70여 곳과 T·라이브커머스 등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도 진행한다. 오영주 장관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9월 동행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와 축제기간 가까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에 들러 즐기시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5 12:00: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