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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희귀가스 공장 4월 준공…첨단산업 가스 공급망 확대

포스코가 오는 4월 전남 광양 공장 준공을 계기로 희귀가스 풀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며 산업가스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철강을 넘어 반도체·우주항공·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요한 가스 생산·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 산업가스는 산업 현장의 공정과 생산 활동에 사용되는 기체 물질로, 산소·질소·아르곤 등 일반가스와 네온(Ne)·제논(Xe)·크립톤(Kr)·헬륨(He) 등 희귀가스, NF3·WF6·SiCl4 등 특수가스로 구분된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희귀가스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은 반도체 시장이 지난 2024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8.6% 성장해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와 첨단 로직 반도체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우주항공 산업 역시 민간 위성, 우주탐사 확대 등에 따라 오는 2040년 1조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산업 생산라인에는 고순도 산업가스와 희귀가스가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세계 네온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던 우크라이나 주요 생산시설이 가동 중단되면서 반도체 공정에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공급망 다변화와 국내 생산 기반 확보 필요성이 부각됐다. 포스코는 제철소 운영 과정에서 산업가스 수요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산소공장을 제철소 내부에 설치·운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산업가스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유일의 크루드(Crude) 희귀가스 네온 생산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산업가스사업부를 독립 조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특수가스 시장에도 진입했다. 일반가스 분야에서는 공기분리장치(ASU) 2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소·질소·아르곤 등을 제철소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포항 영일만산단 내 5000평 부지에 신규 ASU와 저장설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공급을 시작했다. 희귀가스 분야에서는 지난 2024년 8월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을 설립했다.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광양 공장은 제철소 대형 ASU에서 생산되는 크루드 희귀가스를 공급받아 고순도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다. 완공 시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에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켐가스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고 퓨엠 지분 40%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염화규소(SiCl4), 프로필렌(C3H6), 저메인(GeH4), 인산(H3PO4)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RIST)과 협력해 특수가스 및 반도체 소재 개발도 추진 중이다.

2026-03-26 11:25:5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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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LG전자, ‘넥스트 OLED’ 공개…프리미엄TV 세대교체 본격

LG전자가 '더 넥스트 OLED'를 앞세워 밝기와 빛 반사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TV로 프리미엄 시장 재편에 나섰다. LG전자는 25일 제품 공개 간담회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evo) ▲LG 마이크로 RGB 에보(evo) 두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은 "밝기와 컬러를 개선하고 빛 반사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화질 전반을 끌어올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OLED를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밝기·컬러·빛 반사를 동시에 개선한 '더 넥스트 OLED' 화질을 구현했다. 일반 OLED(B6) 대비 최대 3.9배 밝기를 구현했고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로 색 정확도를 높였다. 여기에 초저반사 기술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을 적용해 빛 반사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퍼펙트 블랙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LG전자에 따르면 500룩스 환경에서 블랙 휘도는 0.02~0.03니트 수준으로 기준치(0.24니트 이하)를 크게 밑돌았다. LG전자는 이날 국내를 시작으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W6와 마이크로 RGB TV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OLED가 프리미엄 제품군임에도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29만~379만원, 77형 기준 569만~870만원, 83형 기준 790만~1300만원 수준이다.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중심의 공급 구조로 전체 TV 시장 대비 물량이 제한된 프리미엄 영역이다. 백 담당은 "현재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60~70%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며 "전체 공급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도 충분한 물량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보급형 확대도 병행한다. SD 패널 기반 제품으로 가격 접근성을 높이되 퍼펙트 블랙과 컬러 등 핵심 성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인 'LG 사운드 스위트 AI' 체험이 진행됐다. 프리미엄 TV에 LG 사운드 스위트를 연동함으로써 공간 맞춤형 입체 음향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TV에는 스피커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위치를 감지하는 '돌비 애트모스 플렛스 커넥트'가 지원된다. 이에 복수 기기 연결 시 음향의 밀도가 확연히 개선되면서 극장과 같은 공간감도 경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기능도 공개됐다. 사용자가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하면 맞춤형 음악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파티 분위기를 반영한 이미지와 음악이 동시에 구현됐다. webOS26에는 코파일럿과 제미나이를 탑재해 멀티 AI 기반 개인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질의응답에서는 스마트 TV 플랫폼 규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유럽에서는 스마트 TV 초기 화면 구성과 관련해 방송 사업자 콘텐츠를 초기 화면에 우선 배치하도록 요구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백 담당은 "유럽에서 시작된 규제가 글로벌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방송 사업자들의 초기 화면 노출 요구로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홈 화면 구조 개편 등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환율과 전쟁 등 외부 변수로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개선 가능성은 있으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2026년형 LG 올레드는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10:06: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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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

◆기아 EV9 GT, 獨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제쳐 기아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GT'가 볼보 EX90을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9 GT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 EV9 GT는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3점으로 EX90(565점)을 18점 차로 앞섰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의 최상위 전기차 모델을 상대로 국산 고성능 전기차가 성능과 가치 면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다. 지난해 5월 실시된 아우토빌트의 비교 평가에서도 EV9 GT라인(AWD)이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보다 앞선 바 있다. 아우토빌트는 EV9 GT의 공간 활용성에 주목하며 "트렁크 공간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며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확보되는 최대 2393리터의 적재 공간은 박스형 디자인 덕분에 효율성이 극대화됐고 프렁크(전기차 앞부분 트렁크) 구성 또한 볼보보다 실용적"이라고 호평했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EV9 GT의 진가가 드러났다. EV9 GT는 최고출력 508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모터 성능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급속 충전 기술로 97점을 받으며 EX90을 제쳤다. 경제성 항목에서도 EV9 GT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보증 조건으로 62점을 기록해 45점을 받은 EX90보다 우위를 증명했다. ◆기아,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나선다 기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방소멸 현상으로 소멸위기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목적기반차량(PBV)을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용 유선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되는 식품을 수령하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원활한 배송을 돕고,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신선식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서비스 지역 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신선식품 배송 기반을 조성하고 배송 사업을 실행할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 연대 경제 조직의 육성을 담당한다.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 체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 FIFA 월드컵 2026 기념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멕시코·미국 등 본선 진출국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각 테마는 국가를 대표하는 고유 색상으로 설계됐다. 운전자는 선택한 응원 국가의 상징을 실제 운전 환경에 반영할 수 있다.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주에 열리는 '2026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 컵'에 출전하는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2026 FIFA 월드컵 49번째 팀 디스플레이 테마'도 함께 출시했다. 49번째 팀 디스플레이 테마에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팀 외에 유소년 선수들로 꾸려진 49번째 팀이라는 뜻이 담겼다. 이번 월드컵에서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OMBC)'에 참가하는 어린이들로 꾸린 팀을 상징하는 테마이기도 하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고객 체험 공간 조성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 공장에 고객 체험형 브랜드관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오토랜드 광명, 오토랜드 화성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고객 체험형 브랜드관으로 오토랜드 광주 본관동 1층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아의 발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필름을 감상할 수 있고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피처 온 디맨드(FoD) 등 기아의 첨단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셀토스, EV5 등 오토랜드 광주 대표 차종의 생산 과정을 살펴보는 라인 투어도 참여할 수 있다. 투어는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 2개 차수로 운영되며, 기아 홈페이지 내 '오토랜드 투어'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2026-03-26 09:3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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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디자인 총괄에 브래드 아놀드 선임…글로벌 오프로드 브랜드 'XRT' 전략 주도

현대자동차가 현대미국디자인센터(HDNA) 수석 디자이너 겸 총괄로 브래드 아놀드를 선임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놀드 수석은 지난 2025년 HDNA 디자인 총괄 대행으로서 양산차와 콘셉트카 디자인 개발을 이끌었다. 현대차 글로벌 오프로드 브랜드 'XRT' 전략 수립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 야놀드 수석은 북미 지역 신차와 콘셉트카 디자인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아놀드 수석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로 탁월한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다. 2021년부터 캘리포니아 스튜디오 외장 디자인 팀을 이끌며 2023년형 팰리세이드 부분 변경 모델과 2022년형 싼타크루즈의 디자인을 리딩했다. 이전에는 2017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콘셉트 디자인 주도에 참여했다. 과거 제너럴 모터스(GM) 디자인에서도 근무하며 캐딜락 엘미라지 콘셉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디자인은 브랜드 방향성과 야망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요소"라며 "아놀드는 북미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과감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모두 갖춘 차량 디자인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총괄부사장은 "18년 이상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아놀드는 뛰어난 창의성과 비전을 갖췄다"며 "북미 디자인 조직의 성장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2026-03-26 09:3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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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에서 쓰던 ‘삼성 브라우저’, PC까지 확장

갤럭시 폰에서만 쓸 수 있던 삼성전자의 전용 인터넷 플랫폼 '삼성 브라우저'를 컴퓨터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브라우저 PC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약 4개월만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앞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삼성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브라우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무는 강력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모바일과 PC 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그대로 보여주는 등 끊임없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PC버전의 동기화 항목에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를 자동완성해주는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안전하게 저장된 정보를 PC 브라우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도 있다. 또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을 통해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삼성 브라우저는 자연어 기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의 브라우저 경험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 웹 페이지를 보다가 우측 상단의 AI 아이콘을 클릭하고, AI에이전트 대화창에 '여기 있는 장소들을 포함해서 서울 관광 일정을 계획해줘'라고 입력하면, 삼성 브라우저가 웹 페이지의 명소들을 파악한 뒤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여행 계획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삼성 브라우저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웹 페이지 안의 텍스트외에도 영상 콘텐츠의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가령 특정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것을 넘어 영상에서 특정 장면을 찾아서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단순히 웹 검색을 통해 답변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의 브라우저 사용기록, 열려 있는 다양한 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 브라우저 PC버전은 윈도 11과 일부 윈도10(버전1809 이상)에서 지원된다.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며 추후 사용 가능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09:28: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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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위생·세정 기능 강화 비데 'B700' 출시

청호나이스가 위생 기능과 세정 기능을 강화한 살균 리모컨 비데 'B700'(사진)을 출시했다. 2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살균 리모컨 비데 'B700'은 노즐과 유로, 도기까지 관리하는 '트리플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2시간 단위로 자동 살균 기능이 작동해 매일 새로운 비데를 사용하는 것처럼 비데 내부를 관리할 수 있으며, 대장균·살모넬라균·녹농균 등 주요 세균을 99% 살균한다. 노즐은 부식과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위생적이며, 사용 전후로 자동 세척돼 언제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비데 커버 끝 부분에는 '위생 핸들'을 탑재해 제품 사용의 마지막 단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세정 기능도 갖췄다. 노즐이 360도 회전하는 '3Way 노즐 시스템'을 통해 ▲일반 세정 ▲미스트 세정 ▲에어미스트 세정 등 세 가지 물살을 선택할 수 있다. 공기를 혼합해 부드러운 물살을 구현한 '공기방울 세정'과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강력 무브 세정'은 사용자에게 부드럽고 입체적인 세정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에어미스트 물살이 분사되는 '원터치 좌욕모드' 기능도 돋보인다. 워밍업, 집중 케어, 마무리 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항문 주변을 부드럽고 넓게 3분간 세정해 청결 관리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2026-03-26 08:2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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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中企 수출에 더 악영향…범정부 지원 확대해야

중동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이 대·중견기업보다 악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2025년 기준 중동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이 2.9%인데 비해 중소기업은 5.4%로 더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재 중동에 수출한 중소기업은 총 1만3859곳에 이른다. 주요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순으로 많다. 이에 따라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수출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확대 논의가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6일 내놓은 '중소기업 이슈n 포커스-중동전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출액은 2018년 당시 53억469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64억4830만 달러로 늘었다. 중동으로의 수출 비중도 이 기간 5.1%에서 2020·2021년 당시 4.4%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5.4%로 다시 증가했다. 보고서를 책임작성한 신민이·정윤정 부연구위원은 "최근 중소기업의 UAE, 사우디 수출이 크게 확대됐는데 이들 국가는 이번 중동전쟁으로 교통·인프라에 대한 물리적 타격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며 "전체 수출 중소기업의 14.2%가 중동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 전쟁으로 수출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들의 중동 수출 주요 품목은 K-뷰티로 대표되는 화장품을 비롯해 중고차,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등으로 특히 화장품은 UAE, 중고차는 UAE와 사우디, 요르단 등으로 많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이 중동에서 주로 수입하는 나프타, 알루미늄의 웨이스트·스크랩, 알루미늄 괴(비합금) 등 원자재 수급도 어려움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입 비중은 0.7%로 수출 비중(5.4%)에 비해 작지만 이들 품목은 중동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나프타(2024년 기준)의 경우 중소기업 수입의 82.8%를 쿠웨이트, UAE, 카타르가 차지한다. 알루미늄 웨이스트·스크랩도 사우디(4.4%), 이스라엘(3.8%), UAE(3.8%) 등 중동에서 11.2%를 조달하고 있다. 중동전쟁으로 원가상승, 거래차질 등 경영환경 악화도 현실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석유제품(6.3%), 화학제품(1.59%), 고무(0.46%) 등 주요 제조업의 생산비용이 0.7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동 현지 파트너사의 발주 조정, 거래 변동 및 취소, 대금결제 지연, 선적지연 등 거래 차질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를 받은 결과 379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51건이 운송차질, 대금 미지급, 물류비상승 등의 피해였다. 전쟁 당사자인 이란(64건), 이스라엘(49건)의 거래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접수도 있었다. 한 물류 중소기업 대표는 "이란에 컨테이너를 몇개 보냈는데 전쟁이 난 후 연락이 되질 않아 수금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애만 태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기연구원은 중동전쟁으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방안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중동에서 수입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지원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자금조달 여건, 내부 유보자금, 대체 공급망 확보 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성이 있고 대외 충격 발생 시 대응 여력도 약해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중동수입비중이 높은 주요 수입품목의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전략비축 지원, 중동 주요국과의 우선공급 협력체계 구축, 보완적 공급선 확보 지원 등 정책적 대응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동전쟁이 3개월 이상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선·수출선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략비축 지원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6-03-26 08:1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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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욕 럭셔리 백화점 ‘쁘렝땅’서 올레드 TV 특별 전시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서 아트 콘텐츠 감상을 통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쁘렝땅 백화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기념전에서 파트너로 초청받아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꽃'을 테마로 한 작가 4명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뉴욕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뉴욕 월 스트리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쇼핑뿐 아니라 콘서트, 파티, 시사회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까다로운 브랜드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고객들은 'LG 올레드 G5 에보'의 뛰어난 색 정확도로 구현된 생동감 있는미디어 아트를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통해 LG전자의 혁신 기술로 완성되는 차원이 다른 예술 작품을 구현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매장 가운데에 전시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360도 어느 각도에서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LG TV의 아트 콘텐츠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에 쁘렝땅 특별관을 운영한다.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통해 LG 갤러리 플러스에 접속하면 이번 특별 전시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 30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미술·게임 등 좋아하는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고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콘텐츠 수 5000개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내셔널갤러리 런던,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과 아트 플랫폼 사치아트, 세디션 등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LG 갤러리 플러스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은 "뉴욕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주목받는 쁘렝땅에서의 협업 전시는 LG 올레드 TV의 화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아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5 17:01: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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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유럽 HVAC전시회서 대거 수상...글로벌 업계 리더십 강화(종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 'MCE 2026'에서 시스템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 각사 핵심 제품들로 대거 수상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은 2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을 감지해 직접풍과 간접풍 등 최적의 기류를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라인업에서는 'EHS 올인원'과 'EHS 캐스케이드 컨트롤러'가 나란히 상을 받았다.. 가정용 EHS 실내기인 'DVM 하이드로 유닛'과 '클라이밋 허브'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제품은 실내기에 탑재된 7형 스크린으로 집안 곳곳의 냉난방 기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LG전자도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받으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특히 히트펌프(AWHP) 분야에서 혁신 제품이 다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실외기와 실내기에서도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LG전자의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외기인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02에 불과한 R290 냉매를 사용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 신제품인 ▲컨트롤 유닛 ▲하이드로 유닛 ▲콤비 유닛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히트펌프 실내기는 실외기와 연결되어 가정의 냉난방을 제어하고 온수를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 제품인 컨트롤 유닛은 수도 배관 연결 없이 간소한 독립형으로 설계됐다. 하이드로 유닛은 백업 히터, 3방향(3way) 밸브, 팽창 탱크 등 히트펌프 주요 구성요소를 내장한 제품이다. 콤비 유닛은 200리터 물탱크까지 내장한 올인원 제품으로, 아파트나 신축 주택 등 상대적으로 설치 공간이 협소해 물탱크를 별도로 놓기 어려운 곳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5 17:00: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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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자동차기자협회, 미래 산업 교류 확대…"국제적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기자협회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해 다각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중국자동차기자협회(CNAJA)과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와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3개 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무탄소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정례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사전 홍보와 전시·컨퍼런스 대외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주요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상호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별도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된다. 류종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e-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협력의 흐름 속에서 언론과 산업, 국제기구가 함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엑스포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미래 의제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오 멍찬 중국자동차기자협회 부비서장은 "중국과 한국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만큼, 지식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교류를 넘어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지, 방송, 통신사, 온라인, 전문지 등 60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기자협회(CNAJA)는 1986년 설립됐으며 자동차 분야 언론과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국 규모의 전문 단체다. 현재 신문·방송·인터넷 등 200여 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자동차 언론을 연결하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26-03-25 16:58: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