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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대상 '원 UI 8.5' 베타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원(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원 UI 8.5'는 기존 원 UI 8을 기반으로 AI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 UI 8.5'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총 6개국에서 갤럭시 S25·S25플러스·S25 울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갤럭시 폰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보완해 '원 UI 8.5' 공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원 UI 8.5'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는 이미지 편집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시 매 단계마다 저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연속적으로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갤럭시 폰과 주변의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폰을 활용해 주변의 오디오 기기에 사용자의 음성을 그대로 송출하는 '오디오 방송' 기능을 추가했다. 폰과 주변의 'LE 오디오' 기기를 연결한 후 사용자가 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말을 하면 연결된 LE 오디오 기기에서 해당 음성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LE 오디오는 저전력 블루투스 방식으로 동작하면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규격이다. 또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태블릿과 PC 등 다른 갤럭시 기기의 파일을 폰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폰의 '내 파일' 앱을 통해서 주변에 있는 갤럭시 기기에 저장된 파일·이미지·동영상 등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화면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하더라도, 자동으로 잠기도록 하는 '인증 실패 잠금'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원 UI 8.5' 공식 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 S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9 10:46: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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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연중무휴 198개국 상담… 제주항공 AI 챗봇 '하이제코', 올해의 혁신 챗봇 선정 제주항공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챗봇 하이제코(HI JECO)가 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경영대상 챗봇 부문'에서 '올해의 혁신 챗봇'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혁신 챗봇'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고객 접점·서비스·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혁신하고, 비대면 채널의 품질과 운영 효율을 크게 끌어올린 소수(2개사) 기업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제주항공의 생성형 AI 챗봇 하이제코는 연중무휴 운영과 198개국 언어 지원을 기반으로 시간·언어 제약 없이 고객 문의에 즉각 응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고객센터 미운영 시간대에만 15만14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했으며, 1월 외국어 상담 기능 도입 이후 외국인 이용 건수는 10배 이상 늘었다. 제주항공은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하이제코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실시간 운항 스케줄 확인 ▲항공기 출·도착 정보 조회 ▲챗봇 예약 시 자동 프로모션 코드 적용 등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지난 4일에는 '나의 혜택 보기' 기능을 추가해 보유 및 소멸 예정 포인트와 쿠폰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화된 상담 환경을 강화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이제코를 중심으로 디지털 고객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고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구마모토 공동 프로모션… 최대 15% 할인 티웨이항공은 9일 일본 구마모토현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내년 10월 24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FLYDEC'를 입력하면 최대 15%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왕복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이 연말부터 내년 가을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계절별 여행 수요를 겨냥해 구마모토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겨울 온천 여행부터 봄 벚꽃 명소, 초여름 녹음, 가을 단풍과 지역 축제까지 주요 테마를 망라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본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을 위해 구마모토현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인천~도쿠시마 취항 1주년 기념 특가…편도 7만4500원부터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취항 1주년을 앞두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현재까지 총 300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약 4만5000명, 평균 탑승률 80%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도쿠시마 항공권을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7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도쿠시마 왕복 항공권 2매, 온라인 상품권, 치킨 교환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도쿠시마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음에도 연간 평균 탑승률이 약 80%를 기록하는 등 1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쿠시마현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9 10:43:2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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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겨울철 윈터타이어 장착 권장

타이어뱅크가 최근 폭설 여파로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윈터타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많은 운전자가 윈터타이어는 강원, 경기 북부 또는 산간 지방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겨울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윈터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고무 배합이 다르다. 특수 컴파운드를 사용해 영하 7도 이하의 기온에서 타이어 경화를 방지하고, 빙판길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강화해 미끄러짐을 줄인다. 지난 4일 퇴근길 수도권에는 기상청 예보 1㎝를 크게 웃도는 5~7㎝ 가량의 눈이 내려 '아비규환'을 맞이했다. 흡사 여름철 '국지성 호우'처럼 갑작스러운 폭설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일부 운전자는 다음날까지 차량 안에 고립되기도 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에 '국지성 폭설'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윈터타이어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타이어 4본을 동시에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이나 뒤 한쪽만 교체하는 경우 접지력 차이로 인해 주행 중 미끄러짐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윈터타이어는 눈길이 아니어도 추운 기온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겨울철 주행 안전을 고려한다면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전국 520여 개 매장에서 윈터타이어 교체와 타이어 점검 등의 서비스를 본격 가동 중이며, 야간 응급 상황을 대비해 50여 개의 24시간 타이어 응급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09 09:59:01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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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1곳만 중처법 대응 조직·인력 갖췄다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대응을 위한 조직이나 인력을 갖춘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6곳은 중처법 시행으로 경영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중처법을 알고 있지만 세부 내용까지 이해하고 있는 곳은 절반에 못미쳤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회원사 369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인식 및 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해 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1.2%가 중처법 시행 이후 경영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 특히, 영세·비제조업일수록 부담이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처법에 대해 '알고 있다'는 기업은 전체의 95.9%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의무조항까지 '이해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절반에 못미치는 47.4%에 그쳤다. 이해하고 있다는 기업도 구체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는 곳은 고작 12.2%였다. 이런 가운데 안전·보건 전담조직과 전담인력을 모두 갖춘 기업은 7.6%에 그쳤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본 매뉴얼만 보유하거나 기존 직원이 안전업무를 겸임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용 부담의 구조적 한계도 적지 않았다. 응답기업의 74.6%는 안전관리비를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법적 의무 미이행시 가장 큰 부담으로는 '대표이사 형사처벌'(64%)을 꼽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복수응답)으로는 66.4%가 '안전보건 투자 재정지원'을 언급했다. 이외에 ▲세제혜택(36.0%)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33.3%)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33.1%) 등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았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현행 중처법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인력, 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과도한 부담을 준다"면서 "법 준수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관리 체계조차 마련하기 힘든 중소기업의 현실이 입증된 만큼 기업 규모와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모·업종·위험도에 따른 맞춤형·차등형 규제 체계 도입 ▲재정·세제·전문인력 등을 연계한 패키지형 안전지원 체계 구축 ▲명확한 경영책임자의 책임과 역할 규정 ▲예방 중심의 생태계 전환 ▲협력사와 안전역량을 함께 높이는 구조적 접근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처법은 사업장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법인의 처벌을 규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위해 지난 2022년 1월27일 시행됐다.

2025-12-09 09:3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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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벤처코칭멘토 인증' 제도 본격 도입

벤처기업협회가 '벤처코칭멘토 인증(KVMCC·K-Venture Mentor-Coach Certification)'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코치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 추진하는 KVMCC는 기존의 리더십 중심 코칭이나 경력 위주의 정부 멘토단과 달리 ▲투자유치 ▲스케일업 ▲EXIT 전략 등 벤처 실무 역량과 전문 코칭 스킬을 함께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 체계는 ▲초기 벤처를 지원하는 '코칭멘토' ▲스케일업 전문성을 갖춘 '프로 코칭멘토' ▲생태계 조력자로 활동하는 '마스터 코칭멘토' 등 3단계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벤처 윤리성장 마인드셋, 신뢰 기반 파트너십, 질문·경청 등 5대 필수 역량을 함양하고 실전 모의 IR 코칭 등 총 32시간의 교육과 심사를 거쳐야 한다. 협회는 일방적인 경험 전수를 넘어 창업가와 함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코치형 멘토링' 모델을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도의 권위를 높이고 벤처신구세대의 노하우를 잇기 위해 업계에서 존경받는 선배 벤처인들을 발굴해 '명예 멘토'로 위촉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벤처기업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전형 코칭 역량이 필수"라며 "미래 벤처 30년을 위한'멘토링 인프라가 고도화된 자생적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VMCC는 2026년 상반기 공식 제1기 배출을 목표로 이달 16일 인증을 위한 첫 기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와 함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뜻있는 선배 기업인 및 전문가들을 발굴해 '명예 멘토'로 위촉하는 추천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2025-12-09 08:4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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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제 8회 '인스퍼 어워드'…젊은 디자이너 육성

한솔제지가 '제 8회 인스퍼 어워드(INSPER AWARD)'를 열고 내년 2월 5일까지 종이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을 접수한다. 9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인스퍼 어워드는 종이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한솔제지가 2018년 국내 최초로 마련한 종이 디자인 공모전이다. 인스퍼는 한솔제지 팬시지의 대표 브랜드로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Inspiring) 종이(Paper)'를 의미한다. 인스퍼 어워드는 인쇄, 출판, 기획 등 관련 종사자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일반부와 전국 디자인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종이로 제작한 책, 패키지, 스테이셔너리(소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제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일반부는 인스퍼상 블랙페이퍼상 골든페이퍼상, 학생부는 인스퍼상 영디자이너상이 각각 돌아간다. 인스퍼 어워드의 최고상인 인스퍼상에는 일반부 1000만원, 학생부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각 수상자들에게 인스퍼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종이 제품을 지원하는 등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상위 5개 작품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출품료를 지원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인스퍼 어워드는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참가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페이퍼 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고, 젊고 유망한 창작자들을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으로 공모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8:3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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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시장 회복 기류...LG이노텍·삼성전기, 설비·공장 투자 재개

중국 업체들의 공세로 부진을 겪던 국내 카메라모듈 업계가 다시 투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아이폰17 수요 폭발과 전장용 카메라모듈 채택 확대가 맞물리며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사업 전망이 점차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업계는 생산능력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투자를 잇달아 늘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사업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올 3분기 누계 매출은 11조6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말 기준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누계 투자 금액은 3016억원으로 사업부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1월에는 광학솔루션 사업부 시설투자에 3411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LG이노텍의 이번 시설투자가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8에 가변조리개 기능을 적요할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LG이노텍이 중국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광학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재 LG이노텍은 고배율 줌, 대형 이미지센서, 광학 손떨림 방지(OIS) 등 차세대 광학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누적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이 2조8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 9361억원)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카메라모듈의 평균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1.3% 상승해 제품 가격 측면에서는 개선 흐름을 띠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및 완성차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맥시코 내 카메라 모듈 공장 전설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투자 규모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전장 중심의 카메라모듈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발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가 초기에 공장 가동 시점을 투자 착수 후 1~2년으로 설정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재추진에 따른 생산 개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2027년 쯤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당초 삼성전기는 지난 2023년 11월 맥시코 케레타로에 법인을 세우며 현지 공장 설립을 준비했다. 테슬라·포드·GM 등 북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관세 정책이 급변할 가능성이 제기돼 올해 초 해당 투자를 일시 보류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성능 카메라 채택이 확대됨과 더불어 전장 카메라 수요까지 더해져 국내 기업들이 광학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기술 고도화·생산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8 17:04: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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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진에어·에어프레미아

[M 항공 News]진에어·에어프레미아 ◆ 진에어, 첫 V-리그 현장 이벤트 성황…타이틀 스폰서 활동 본격화 진에어는 지난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V-리그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현장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025-2026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진에어는 경기장 로비에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실제 배구 경기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진에어 서브 챌린지'다. '서브 존'과 '미션 존'에서 서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에게 포토이즘 이용 쿠폰과 콜라보레이션 키링 등을 증정해 재미를 더했다. 진에어 창립 이후 첫 운항일인 2008년 7월 17일을 기념한 '7.17초를 잡아라' 이벤트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했다. 스톱워치를 정확히 7.17초에 멈추면 되는 방식으로, 성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단 이미지와 진에어 V-리그 엠블럼을 결합한 '콜라보 네컷 포토부스' 운영, 경기장 내 스티커 찾기 후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팬들에게 스포츠의 박진감과 여행의 설렘을 동시에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IATA 의약품 운송 'CEIV Pharma' 인증 획득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EIV Pharma는 IATA가 운영하는 글로벌 의약품 항공운송 표준 인증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필요한 콜드체인 운영 역량, 시설·장비 관리, 위험관리 프로세스, 품질 모니터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 세계 항공사·물류기업 가운데 일정 조건을 충족한 운송사만 획득할 수 있어 국제 시장에서의 신뢰도 확보에 중요한 기준으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운송 준비 단계부터 적재·운항·인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역량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경과 후에는 지속적인 시스템 유지·개선을 전제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CEIV Pharma 기준을 반영한 의약품 항공운송 브랜드 '이글루(Igloo)'를 론칭하며 특수화물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인증을 통해 운송 체계의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향후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활용한 해외발 의약품 운송까지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에어프레미아의 순화물 물동량은 총 2만7208t으로, 양대 항공사와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송 실적이다. 연말 항공기 1대가 추가 도입되면 화물 수송량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은 "국제 인증을 통한 품질 기준 검증은 글로벌 의약품 화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해 국제 항공화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8 16:53:5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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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라벨프린터 서브 브랜드 ‘네이머’ 공식 론칭

한국엡손이 라벨링을 개인의 취향, 라이프스타일 표현 방식으로 확장한 신규 브랜드를 공개했다. 엡손은 라벨프린터의 서브 브랜드 '네이머'를 공식 런칭했다고 8일 밝혀다. 엡손은 기존 라벨프린터의 기능 중심 사용성을 넘어, 라벨 하나로 공간의 분위기와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라벨링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브 브랜드 론칭과 함께 엡손은 사용자의 라벨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도 공개했다. 라벨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웹진 '네이머 매거진'은 라벨링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아카이브하며, 여러 활용법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연출과 정리 방식 등 실생활 아이디어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라벨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러 IP와 협업한 '네이머 이모티콘'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블루투스 네이머 전용 앱 'Epson Label Editor'를 통해 특별한 이모티콘을 라벨에 출력해 감정이나 메시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러스트 작가 '와카루'의 캐릭터를 비롯해 아케이드 게임 '팩맨', 만화 '원피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네 번째 시리즈는 12월 중 공개된다. 박성제 한국엡손 프린팅솔루션비즈니스팀 이사는 "네이머는 라벨링을 단순한 정리 도구에서 일상에 의미를 더하는 매개체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엡손 라벨프린터의 새로운 이름"이라며 "엡손은 사용자가 라벨링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8 16:43: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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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서 확산으로…전기차 가격이 승부 가른다

전기차 시장이 다시 분기점에 서고 있다. 글로벌 수요 증가, 보조금 상승 등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중·저가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시장 질서를 만들고 있다. 최근 산업계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전기차는 '혁신 상품'의 단계를 넘어 '대중 시장'으로 진입하는 캐즘 통과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먼저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협력 확대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8년부터 2035년까지 벤츠 북미·유럽 생산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약 14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150GWh 장기계약까지 포함하면 20조 원이 넘는 파트너십이다. 이는 벤츠가 프리미엄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볼륨 모델 확대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로 방향을 바꿨음을 보여준다. LG엔솔이 NCMA·LFP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한 점도 글로벌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 중심' 전략과 맞닿아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 역시 명확하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EV5·EV4 등 합리적 가격대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체질 개선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지배력을 더 확대하기 위해 ▲2030년 친환경차 563만3000대 판매 ▲2030년 하이브리드 모델 28종 확대 ▲2027년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출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도입 ▲아이오닉 3 등 현지 전략형 전기차 출시 지속 등을 추진한다. 수입차 시장의 흐름도 대중화 전환을 뒷받침한다. 테슬라는 모델 3·Y 가격을 최대 700만 원 인하하며 점유율을 회복했고, BMW·아우디도 중간 가격대 전기차를 확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ID.4를 앞세워 국내 시장 재진입을 준비 중이다. 이는 전기차 시장이 프리미엄 이미지보다 가격·실사용 가치 중심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책 환경 역시 이러한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정부는 고가 차량 지원을 축소하고 중저가 차량 중심으로 기준을 재편하면서 시장의 실수요 기반 확대를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상반기 중 이미 보조금이 소진될 정도로 실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내년에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꿀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100만원 추가 지급하면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사실상 인상되는 셈이다. 실제 유럽에서는 캐즘이 종료되고 있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누적 전기차 판매량(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영국 합산)은 20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2% 성장했다. 현재 판매량이 유지되면 연간 최대 판매량 경신도 가능할 전망이다. 결국 전기차 산업은 '혁신의 시대'에서 '확산의 시대'로 들어섰다. 중·저가 제품 확대와 공급망 재정비, 정책 변화가 시장 대중화를 촉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의 전략적 선택이 향후 전기차 생태계의 새로운 질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전기차 시장이 캐즘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가지고 있는 의미도 있다"며 "우수한 효율성과 충전 부담 해소라는 장점을 갖춘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8 16:39:4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