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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기업 주주가치↑위해...자사주 2천억원 전량 소각한다

SK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 SK㈜가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 또 배당일 관련 정관도 새롭게 설정하며 기업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자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29일 장동현 SK㈜ 부회장은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제32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SK㈜가 지난해 사들인 자기주식 1.3%(보통주 95만1000주·1997억6300만원 규모)를 모두 소각한다"며 "지난해 3월 정기총회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에 옮겼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일부 주주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더 많이 소각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이 성형 SK㈜ 사장은 "보유한 자사주에 대해선 소각 후 효과가 있을지 의견이 갈린다. 회사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자사주 관련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소각 예정일은 주총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어 ▲배당일 관련해서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하는 안건 ▲재무제표 승인 ▲장동현 대표이사 부회장·이성형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박현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 외국 변호사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통과됐다. 이후 SK㈜는 올해 주요 사업성장 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높은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전문회사로서 안정적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변화와 위기 속에서 발생할 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주주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때 투자를 더 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장 부회장은 "그간 투자한 사업 외 추가 투자를 위한 리소스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 시기도 조정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장 부회장은 SK그룹 차원에서 속력을 내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도 언급하며 차세대 선제 투자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현재 SK㈜가 보유한 SK 멤버사 포트폴리오의 넷에셋밸류(NAV) 하락 발생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SK㈜ 기업가치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부회장은 자기주식 상여와 관련해서는 "상여금은 현금에 더해 자사주를 추가로 지급하는 개념이 아니라, 책정된 상여의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주는 것"이라며 "회사 자산(현금)은 플러스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는 향후 첨단소재 투자 부문에서 ▲반도체 소재 분야를 확장하고 ▲배터리 소재는 리튬메탈 배터리 ▲탄소나노튜브 등 차세대 소재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어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화합물 반도체 사업 확장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탄소 배출 축소와 제거 관련 사업 기회도 발굴할 예정이다. 디지털 투자 부문에서는 전기차 충전과 모빌리티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공지능(AI), 웹3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023-03-29 16:07: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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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홀대'는 끝?…애플, 강남에 5호점 내며 국내 시장 공략

애플이 국내에 다섯 번째 애플스토어를 연다. 1년 사이에 서울에만 3개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개장하며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애플 강남'은 강남구 신논현역 5번·6번 출구 사이에 있는데, 이는 경쟁사인 삼성전자 서초 사옥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29일 애플은 '애플 강남'을 미디어에 사전공개하며 31일 오후 5시 공식 개장을 예고했다. 강남점은 가로수길, 여의도, 명동, 잠실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애플 공식 매장으로, 단일 매장 규모로는 명동, 가로수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매장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 '애플 텃밭'으로도 불리는 일본 도쿄와 동일한 매장 수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제품에 대한 충성도는 한국보다 훨씬 높다. 애플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48.8%인 반면 국내는 13%에 그쳤다. 이러한 규모 차이에도 애플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애플 강남에 이어 6호점인 '애플 홍대'도 올해 안에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 도쿄(5곳),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각 4곳)보다 많은 수준이다. 애플의 한국 시장 점유율과 매출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이 많아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 국내에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강남은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애플이 국내에서 저변 확대를 고려해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플 강남의 매장 전면은 전체 36m 폭에 높이 10m의 유리로 이뤄져있고, 44m 길이의 글라스 내벽이 설치돼있다. 애플 강남은 매장 외부에는 36m 폭의 10m 높이 전면 유리 '파사드(외벽)'을 설치했다. 파사드는 시간과 계절에 따라 그 모습과 색상이 변화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애플 강남에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어, 태국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애플 관계자는 "아이폰 14 시리즈를 비롯한 애플의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보고 기능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에 상륙한 '애플 페이' 서비스와 같은 주요 리테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애플은 강남을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꾸미고, 고객과 보다 밀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데이 엣 애플(Today at Apple)' 세션을 예약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 강남점에서는 걸그룹 '뉴진스'를 앞세워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구성했다. 애플 강남에서만 뉴진스의 음악을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세션 '팝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참가자들은 뉴진스의 히트 싱글 'OMG(Apple Music Edition)'을 특별한 청음 세션에서 경험할 수 있다. 뉴진스의 OMG(Apple Music Edition)은 애플 뮤직에서만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애플리케이션 '개러지 밴드'를 사용해 주어진 템플릿으로 음악을 쉽게 작곡할 수 있는 세션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애플 강남 홈페이지의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패트릭 슈르프 애플 리테일 아시아 총괄은 "애플에게 있어 한국 고객층은 중요하다"라며 "특히 서울은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도시"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관심을 피력했다. 이어 "5년 전 첫 애플 스토어를 연 후, 고객들로부터 받은 반응은 놀랍고 뜨거웠다"며 "애플은 한국에서의 오랜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29 16:07: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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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전기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서울모빌리티쇼서 전기차 SUV 콘셉트카 공개

국내 토종 전기차 업체 마스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스타자동차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초소형전기화물차 'MASTA HIM' 독자개발로 출발한 마스터전기차는 국내 전기차 전문 업체다. 'MASTA HIM'은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납품을 시작으로 국내 시판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차 SUV 콘셉트카는 향후 2년 내에 일반 소비자 대상 출시가 목표다. 마스타전기차는 이번 서울모티리쇼에서 국적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 전 세계 190개국에 '전기차 생산 토털솔루션'을 수출하는 사업 목표를 밝힐 계획이다. 토털솔루션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설계·디자인·조달·판매·AS 등을 말한다. '전기차 생산 토털솔루션' 수출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3월 필리핀 10대 그룹인 LCS그룹과 이번 모빌리티쇼에 출품한 'MASTA EV' 콘셉트카 수출 및 현지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하고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는 기존 'MASTA HIM'의 파워트레인을 개량한 수출모델 4000대를 현지 현금수송차로 수출하고, 특히 현지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과도 긍정적인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마스타전기차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18개국의 주한 각국 대사관들과의 현지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전기차 토털솔루션' 수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03-29 15:3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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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제70기 주총 열고 '글로벌 투자 강화' 포부 밝혀

SK네트웍스가 주주들과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성과를 공유했다. SK네트웍스는 29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안건들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호정 총괄사장도 사내이사로, 이성형 SK㈜ CFO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채수일 전 BCG 아태지역 금융부문 총괄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진도 재정비했다. 성장동력 육성과 미래 기술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변경해 투자자가 배당금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정관도 변경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를 계열사별 실적 개선은 물론,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에 속도를 높인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도약과 장기적 관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 ▲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 가속화 ▲ ESG 경영성과 통한 시장 신뢰 강화 등을 주요 경영과제로 삼았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웹3 지속가능성 영역에 초점을 맞춘 국내외 기술 기반의 초기기업 투자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렌탈 사업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전기차 충전기 운영 자회사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시장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다각적인 ESG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5:30: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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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다운턴 공포속 주총서도 의연한 성장 자신감…"믿고 지켜봐달라"

SK하이닉스가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향한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연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이천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박성하 SK스퀘어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이사진을 보강을 포함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를 피하지 않았다. 적자 우려에 대한 주주 비판에 대해, 1년에 20조원을 넘는 투자와 6개월간 600개 이상 공정을 거친 제품이 '센트' 단위에 팔리고 있다며, '지독한' 메모리 사이클을 막을 방법을 찾아내야하는 경영진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격 결정권이 없는 메모리 업체 한계도 고백했다. 엔비디아에 200달러가 안되는 가격으로 HBM메모리를 공급하는데, 이를 탑재한 제품은 1만달러에 팔리고 있다는 것. 감산 노력을 멈춘 D램 업계 전체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시장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표현하며, 3사가 엄청난 공급을 지속하면 가격도 더 빨리 내려갈 수 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가격 상승기에는 오히려 소비자들이 괴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쳤다. '치킨게임'이 확대하면 추후 가격 상승폭이 지나치게 클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박 부회장이 비관론에 빠진 것은 아니었다. 박 부회장은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설비투자 50% 삭감 계획에 대해서는 양산 일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되는지를 고민한다는 의미라며 기술 개발은 계획대로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예컨대 작을 수록 비싼 모바일용칩과 달리, 최근 떠오르는 시장인 서버용칩은 미세화 요구가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신규 기술 투자 비용을 효율적으로 할당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추가 감산 가능성에도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긍정적인 신호도 내놨다. 곽노정 사장은 DDR5를 비롯한 첨단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1분기 '바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박정호 부회장도 AI와 챗봇 등이 확대하면서 올해에는 DDR5 원년이 될 것이라며, HBM과 CXL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도 예상했다. HBM3A와 HBM4 등 차세대 제품도 예고했다. 원가 경쟁력도 충분히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a나노 D램과 176단 낸드 등 선단공정 비중을 각각 20%, 60%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원가를 전년 대비 10% 이상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운용 비용도 10년만에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지속키로 했다. 미국에 지을 '어드밴스드 패키지'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투자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미국에 주로 있기 때문. 미중무역갈등과 미국 반도체 지원법과 관련해 어렵다는 판단 속에서도 최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인텔에서 인수한 낸드사업부인 솔리다임과의 시너지도 낙관했다. 이미 SSD 사업 확대 기반을 확대하고 후공정 역량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올해 통합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 비중을 처음으로 3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D램에 치중된 사업 구조로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상황, 낸드 비중을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eSSD도 낸드 사업에서 비중이 10% 중반에서 지난해 40%초반까지 크게 성장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메모리 '다운사이클'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 관계자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도 빼놓지 않았다. 투자 효과 극대화에 더해 잉여현금흐름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소개했다. 박 부회장은 "주주수가 1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 리더십을 사업 성과로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5:12: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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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 등 3D 공간서 만난다…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 출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 마스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용품 업체 20여개사가 참여해 3D 가상 공간에 부스를 꾸린다.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자동차의 모델, 라인업, 트림, 외장 및 내장 디자인 등을 3D 모델로 확인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티켓, 시승예약, 현장 라이브 및 VOD, 전시장 360 가상현실(VR),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업체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인벤티스, ㈜케타버스 컨소시엄은 이번 공식 메타버스 앱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시회 관련 정보 및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모빌리티의 생태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메타버스 앱을 통해 모바일 티켓 구입부터 현장 라이브, 3D 쇼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전시회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총 전시규모는 5만3541m2로 지난 행사(2만6310m2)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전기이륜차와 UAM 등 이동수단을 활용한 콘텐츠와 미래첨단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전시회로 1995년 이래 2년마다 열린다. 그동안 서울모터쇼로 불린 이 행사는 미래차와 로봇, 통합이동서비스(MaaS) 등 모빌리티가 점차 확장해나가는 점을 고려해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2023-03-29 14:5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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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청렴시민감사관’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분야별 의견 수렴

한국공항공사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업무 추진의 투명·청렴성을 제고하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2023년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주요사업 운영과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회계·UAM 분야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해 제도 운영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공사 핵심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김포공항 계류장관제소 등 공항현장 동행점검을 실시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적용하여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반부패·안전·경영·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13명을 위촉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시민감사관은 독립적인 제3자의 입장에서 공사의 사업과 제도 전반을 감시·평가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합리한 제도·업무절차 등의 개선을 권고한다.

2023-03-29 14:45: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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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자동차산업 동반성장 및 수출물류 원활화 MOU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해운협회-자동차협회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는 엔데믹에 따른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로 자동차운반선 선복 부족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선복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에 수송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었다. 해당 MOU는 29일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3층 신라룸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업계는 완성차업계에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으로 수출 물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유 선복 및 시장정보 등을 공유하고 반기별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박 부족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 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이 양 업계의 상호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해운업계와 자동차 업계의 상생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해운업계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완성차 수송을 위해 운송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을 비롯하여,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자동차협회 강남훈 회장 및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HMM, 현대차, 쌍용차,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물류 관련 선·화주가 참석했다.

2023-03-29 14:42: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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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역할 확대·방향성 모색나서

고객 관리, 수익률 제고 방안, 복지사업 내실화등 논의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이자 대표 플랫폼인 '노란우산'의 역할 확대 및 방향성 모색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홍석우 고객권익보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노란우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노란우산 현황 진단 ▲가입률 제고 통한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 ▲성숙기 노란우산의 지향점 등 세 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노란우산 고객관리, 수익률 제고, 복지사업 내실화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달 말 기준 재적가입 167만명을 보유한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공제 제도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해 이바지해왔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란우산은 가입자 167만명, 부금 22조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개정법을 바탕으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복지·후생사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석우 고객권익보호위원장은 "앞으로 노란우산이 나아갈 길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복지서비스 확대, 고객관리 등을 통해 가입자 만족도를 제고코자 하는 중기중앙회의 의지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은 노란우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기 노란우산 지향점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신규 복지사업을 추진해 소기업·소상공인이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란우산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3-29 14:4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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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진에 강한 내진 강건재 솔루션 강화…지진 2차 피해 막아야

세계 곳곳이 지진 피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도 지진발생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9월 경주서 규모 5.8, 2017년 11월 포항서 규모 5.4 지진 이후 지난해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포스코는 지진피해에 따른 2차 참사를 막기위해 내진 관련 솔루션 개발과 적용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건축물 10채 중 8채 이상이 내진성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건축물의 내진설계 의무화가 본격화됐다. 신축 건물과 주요 공공시설에는 설계가 반영돼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물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내진은 지진에 견디는 것으로, 내진설계는 건축물이 지진에 버티며 붕괴하지 않도록 하여 인명의 손상을 막기 위한 목적의 구조설계를 말한다. 내진설계 대상 구조물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강도를 갖춰야 하며 지진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성'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연성'은 당기는 힘을 받아 파괴되기 전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철강이 지닌 대표적인 특성이다. 반대로 부서지거나 깨지는 성질을 '취성'이라 하는데 콘크리트가 대표적이다. 콘크리트에 철근을 함께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도 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과 대만에서는 건축물, 교량 등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강구조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현재 설계 기준상 항복비 0.85 이하면 내진용 강재로 분류된다. 항복비가 낮을수록 내진성능이 우수하다고 하는데, 이는 지진 등의 충격으로 건축물이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붕괴되기 전까지 대피 등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더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SN(Steel New)강은 항복비가 0.8인 내진강이다. SN재는 고베 대지진 이후 일본 건축물의 내진설계강화와 강재 용접성 향상을 목적으로 1994년 제정한 SN 규격을 따르는 강재다. 포스코는 1995년 SN강재개발 상용화에 성공하고, 1999년 KS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의 SN강재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고양 체육관 등 건축물부터 공공시설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HSA는 내진 성능을 가진 건축구조용 전용 강재로, 인장강도 600Mpa와 항복비 0.8을 보증하는 HSA600은 포스코만 생산 가능하다. 기존 건축구조용 일반강재보다 약 1.7배 강할뿐더러 중량은 30% 가벼워 초고층 건물에 알맞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 적용됐다. 건축물이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진 강재의 품질확보 뿐만 아니라 강재를 접합하는 용접 기술과 건물의 연성능력을 위한 보기둥 접합부 등이 갖춰져야 한다. 보기둥 접합부의 내진 등급은 건축물이 휘거나 변형되는 층간변위의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보통모멘트·중간모멘트·특수모멘트로 분류하며, 특수모멘트로 갈수록 내진성능이 더 높을뿐더러 강해진 만큼 구조에 필요한 자재를 추가로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포스코는 최근 세계 최대 사이즈의 특수모멘트 개발과 설계, 제작 기술을 제공하며 내진 강건재 솔루션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원가 절감과 구조물의 내진안정성을 위해 발주처나 건설사에서 내진접합부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의 Pos-H는 포스코의 내진강을 절단 후 용접해 만든 맞춤 형강이다. 건축물의 안전에 필요한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고, RH 형강 대비 15-20% 상당의 강재량 절감이 가능하다. Pos-H는 고양 데이터센터와 창원 스타필드 등에 적용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내진 설계에 꼭 필요한 존재인 내진 강재는 지진 발생 시 인명 피해와 2차 참사 등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 국내에서도 안전한 내진 강재에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4:41: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