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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시지바이오 '노보시스' 中 진출..."글로벌 골이식재 시장 공략"

대웅그룹의 특수관계사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중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상하이 산유 메디칼'과 노보시스에 대한 파트너십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중국 본토에서 노보시스 품목허가 이후 6년 동안 현지 병원 납품가 기준 약 180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중국에서 노보시스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3분기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허가 준비, 제품 출하, 의료진 교육 등 단계별 시장 안착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노보시스는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된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다. 외상성 급성골절 치료, 정형외과적 척추유합 수술 등에 쓰인다. 고순도 골형성 단백질(rhBMP-2)과 정밀 전달체(Carrier) 등에 독자 기술력을 집약해 품질 안정성과 시술 편의성을 모두 구현했다. 골 형성을 유도하는 성장인자(rhBMP-2)의 작용 기전을 활용한 치료는 고부가가치 영역이다. 이와 관련 시지바이오는 골형성 단백질 순도, 효능, 전달체 안정성 등에서 핵심 기술력을 연구개발해 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부문 담당 메드테크에도 납품을 시작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독점 공급한다. 시지바이오는 노보시스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향후 2030년 중국 시장에서 1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중국 정형외과 시장에서 고품질 뼈 치료 솔루션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노보시스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에 산유 메디칼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중국 환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정형외과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기업으로서 시지바이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4 13:12: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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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방콕에서 'ODC25 ASEAN'..첫 글로벌 행사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최하는 '아세안 오가노이드 개발자 콘퍼런스 2025(ODC25 ASEAN)'이 12~13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넥스트 테크에서 열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18년부터 매년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혁신적 연구와 응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ODC25 ASEAN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아세안 지역을 거점으로 확장하여 개최하는 첫 번째 글로벌 행사다. ODC25 ASEAN은 '새로운 과학, 새로운 문화들(New Science, New Cultures)'을 주제로, 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술 및 산업 교류의 장을 넘어, 바이오 기술, 혁신, 그리고 대중 참여가 융합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히돌 대학교(Mahidol University), 퓨전셀(FusionCell), 팹카페(FabCafe)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바이오협회,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등이 호스트로 참여해 아세안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시암 파라곤(Siam Paragon)과 람다 바이오로직스 GmbH(Lambda Biologics GmbH)가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이경진 최고기술책임자(CTO), 홍콩 중문대학교의 스티븐 달튼(Stephen Dalton) 교수, 호주 멜버른 의과대학교의 엘리자베스 빈칸(Elizabeth Vincan)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이희탁 박사, 태국 출랄롱코른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치의학부 조아우 페헤이라(Joao Ferreira) 교수,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의 라마누즈 다스굽타(Ramanuj DasGupta) 교수, 태국 마히돌 대학교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의 솜폰낫 삼팟타바니치(Somponnat Sampattavanich) 박사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ODC25 ASEAN의 프로그램은 심도 있는 학술 논의와 문화적 확산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먼저 바이오 사이언스(Bio Science) 세션에서는 오가노이드 및 첨단 재생 치료제(ATMP)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재생 의학 시대를 위한 기반이 주제로 다뤄졌다. 세포 기반 치료제 혁명과 차세대 스크리닝을 위한 약물 발견의 최전선, 식품 및 화장품 혁신을 위한 생명공학 솔루션, 그리고 미세생리 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s)을 활용한 윤리적인 시험 대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예술과 문화(Arts & Culture) 세션에서는 재생 의학이 과학, 예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예술,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조명했다. 또한, 애니멀 프리 이니셔티브(AFI) 세션을 통해 비(非)동물 실험 전환에 대한 윤리적 논의와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관련 필름 페스티벌도 진행했다. 아울러 VIP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정부 관계자, 바이오 산업 리더,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공개 포럼이 마련되어, 아세안 지역의 바이오헬스 전략과 규제 경로, 그리고 국경 간 혁신 및 파트너십 기회를 논의하는 전략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2025-12-14 12:30: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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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대형 PBM에 '앱토즈마' 등재..."처방 확대할것"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정맥주사(IV) 제형을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에 등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너지 컬렉티브에서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려 오는 2026년 1월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10월 앱토즈마 발매 당시 미국 주요 보험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의 미네소타 처방집 등재를 확보했고 약 2개월여 만에 대형 PBM 등재를 추가했다. 이러한 등재 성과는 현재 미국 내 다른 대형 PBM과 진행하고 있는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는 환급 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보유하고 있어 처방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위 5개 PBM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으로, 이들과의 계약 여부가 미국 시장 성공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주요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확대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 확충도 마친 상황이다. 2026년 상반기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으로 한층 강화된 영업 경쟁력 및 마케팅 역량을 앞세워 시장 선점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앱토즈마를 비롯해 스테키마, 스토보클로, 오센벨트 등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모든 제품들이 대형 PBM 처방집에 순조롭게 등재되며 환자 처방 가속화를 이끌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며 "바이오시밀러 명가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셀트리온의 기업 가치,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입증한 의약품 본연의 제품력 등이 성과를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고수익 후속 제품들의 판매 확대가 예정된 만큼 향후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4 12:29: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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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에서 강원·부산 1위

강원도와 부산시가 올해 건축 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5년 건축행정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 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일반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시와 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강원도는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 건축서비스 자체 개선노력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개 도 중 1위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건축물 정기점검 및 위반건축물 관리 노력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 중 1위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서울 관악구와 부산 북구 등 15곳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내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했다. 특별부문의 경우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별로 불합리한 건축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사례를 공모하고, 40개 사례 중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건축 규제개선 · 혁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 파악,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불합리한 건축 규제 개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광산구는 '규제 표준화 자동화와 시민참여로 여는 임의규제 제로화 플랫폼 구축'으로 담당자별 규제 해석 편차를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규제 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장우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건축행정은 국민의 삶과 일자리, 안전과 직결된 24시간 생활밀착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전체 행정서비스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4 12:24:3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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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부자된 노하우?…일해 돈벌고, 공부해 투자수익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멀리 있지 않았다. 대대로 재산을 물려받거나 일확천금을 노렸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사업이나 근로소득으로 종잣돈을 모아 금융투자로 수익을 냈다. 1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가 부를 이룬 주된 원천으로 꼽은 1순위는 '사업소득'(34.5%)이었다. '부동산 투자'에 따른 이익(22.0%)과 '금융투자'에 따른 이익(16.8%), '상속·증여'(16.5%), '근로소득'(10.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2011년에는 1순위로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5.8%가 '부동산 투자'에 따른 이익을 꼽았고, '사업소득'(28.4%), '상속·증여'(13.7%) 등이 상위에 올랐다. 투자 관심사 역시 부동산 투자에서 금융투자와 금·예술품 등 실물투자나 디지털 자산 등의 대체투자로 관심사가 확대됐다. 투자 리밸런싱이나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자산관리 상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011년 당시만 해도 '부동산투자'에 가장 관심이 많다는 응답자가 42.2%로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2015년 18.5%, 2020년 21.8%, 2025년 14.8%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금, 예술품 등의 실물투자는 2011년 2.0%에서 2015년 4.3%, 2020년 7.0%, 2025년 15.5%로 8배 가까이 늘었다. 이외 '국내외 경제동향정보'도 2011년 2.3%에서 2025년 10.3%로 높아졌다. 현재의 부자가 미래의 부자에게 전하는 성공적 자산관리를 위한 지혜 1순위는 '지속적으로 금융지식을 습득해야 한다'(15.0%)라는 의견으로 스스로 금융지식을 쌓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자산이 많을수록 지식 습득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총자산 규모별로는 '총 자산 100억원 이상' 부자 가운데 19.4%가 1순위로 택했으며, '50억원~100억원 미만' 부자는 14.2%, '50억원미만' 부자는 14.0%에 그쳤다. 차순위로는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분산투자'(14.5%)를, 3순위로는 '시장을 보는 안목과 통찰력 구비'(13.5%) 등을 꼽았다. 한국 부자가 전하는 자산관리 팁 1위는 '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것'(11.8%)으로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부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다음으로 과도한 투자나 레버리지 등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말 것'(11.3%), 정보를 찾기만 하지 말고 '직접 투자를 실행할 것'(10.5%), 다른 사람들을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 '내 판단에 따른 투자를 할 것'(9.8%) 등이 뒤를 이어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투자와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돈을 모을때 실행력을 제고하는 동인인 총자산 '목표액'은 2011년 평균 75억원에서 2025년 152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2025-12-14 12:19: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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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은상·우수상

에쓰오일(S-OIL)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디지털PR-CSR 부문에서 '주유장갑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 1과 시즌 2로 각각 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은 광고/PR 메시지의 독창적·효과적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쓰오일이 2024년 8월에 공개한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 1 '업사이클링 주유장갑'은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재탄생시킨 캠페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문제 제기―해결책 제시―실천 확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세련된 영상미와 BGM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공개된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 2 '나만의 주유장갑'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자원 재활용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정에서 방치된 목장갑, 고무장갑, 가죽장갑 등을 주유장갑으로 활용하자는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한 캠페인으로 3D 장갑 캐릭터들이 "어떤 장갑이든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GoodLOVES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일상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14 12:16:5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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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과 업무 제휴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국내 대표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한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이 비누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브리타임'은 강의 시간표 작성, 강의평 확인 등 대학생활 전반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대학생활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785만명, 월간활성사용자(MAU) 29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해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제휴상품 및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양사의 첫 협업 사례로는 2026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결된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이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4 12:16: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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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금융자산 3000조…내년에 '주식·금' 더 투자

한국 부자들의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금과 가상자산 등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1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는 2025년 47만 6000명이다. 지난 2011년 13만명에서 15년 동안 3배 이상 늘어 연평균 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0.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형 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개인 심층인터뷰 결과를 분석했다. ◆ 금융자산, 3000조 돌파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 규모는 3066조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1158조원에서 연평균 7.2% 늘었다. 금융자산은 주식 강세장이 견인한 금융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2826조원) 대비 8.5% 증가했다. 반면 총부동산자산은 2971조원으로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작년(2802조 원) 대비 6.0% 증가에 그쳐 과거와 비교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총자산 포트폴리오에서는 부동산자산의 비중이 줄고 기타자산의 비중이 늘어났다. 부동산 자산의 비중은 2011년 58.1%에 이어 2012년 59.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25년 54.8%까지 낮아졌다. 투자 비중에 큰 변화가 없는 금융자산과 달리 기타자산의 경우 최근 금·보석 등 실물자산과 대체 투자처로 새롭게 부각되는 가상자산 등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한국 부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 부자의 총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자산은 '거주용 주택'으로 31.0%를 기록했고, 현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등의 '유동성금융자산'(12.0%), '거주용 외 주택'(10.4%), '예적금'(9.7%), '빌딩·상가'(8.7%), '주식'(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과 비교하면 주가 상승으로 '주식'의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지난 1년간 금융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한(34.9%) 부자가 '손실'을 경험한 부자(9.4%)보다 3.7배 많았았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기준'은 꾸준히 100억원을 유지해 온 반면 이들이 부를 이룬 원천은 일부 변화가 있었다. 부를 이룬 원천 1순위가 '부동산투자'와 '상속·증여' 중심에서 '사업소득'으로 옮겨가고 '근로소득'과 '금융투자 이익'으로 부를 늘린 경우도 늘었다. 자산관리 관심사 역시 부동산투자 대세론에서 금융투자, 실물투자, 리밸런싱, 가상자산까지 점차 다양해졌다. ◆ 내년 유망 투자처 '주식' 1순위 한국 부자의 2026년 금융투자 기조는 불확실한 환경 속 '현상 유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단기(내년)와 중장기(향후 3~5년)에 걸쳐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과반에 가까운 한국 부자가 '주식'을 공통적으로 1순위로 꼽았다. 단기 고수익 투자처로는 과반이 넘는(55.0%) 부자가 1위로 인공지능(AI) 주도의 기술성장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예상했다. '금·보석'(38.8%), '거주용주택'(35.5%), '거주용외주택'(25.5%), '펀드'(14.0%), '빌딩·상가'(12.8%), '가상자산'(12.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향후 3~5년 이내 중장기 수익률 역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처 1위는 단기와 동일하게 '주식'(49.8%)이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추정된 올해 한국 부자 중 절반 정도(43.7%)인 20만7000명이 '서울특별시'에 살고 있었다. '경기도'(22.5%)와 '인천광역시'(3.1%)에 각각 10만7000명, 1만5000명이 거주해 수도권에 33만명(69.2%)이 집중됐다 황원경 KB경영연구소 부장은 "한국 부자의 지난 15년 발자취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한국 부자가 부를 축적해 온 과정에서 터득한 부에 대한 철학과 실전 행태를 살펴보고, 이들이 전하는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지혜를 참고해 미래의 부자가 새롭게 부의 길에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과거 15년의 흐름과 2025년 현재, 나아가 미래까지 종합적으로 담아낸 이번 보고서가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산 축적의 기본 원칙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4 12:15: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