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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롯데웰푸드와 백년가게등 지원한다

참여社 모집…공동 상표 및 상품 개발등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롯데웰푸드와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추가 지원에 나섰다. 소진공은 이달 23일까지 롯데웰푸드와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진공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3월 맺은 업무 협약 후속 조치다. 백년가게·소공인의 오랜 경험과 비법에 롯데웰푸드의 식품 제조 기술력을 접목시켜 공동 상표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백년가게(음식점업을 하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식품 제조업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숙련된 소공인)이다.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밀키트) 등의 공동 제품 개발을 위한 조리법 제공 ▲원재료 등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식자재 납품 제안 등 롯데웰푸드의 사업 영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업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마감 이후 사업자 평가 및 참여 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최종 선정 업체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한 백년소상공인과 롯데웰푸드가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백년가게의 '우수 메뉴'는 롯데웰푸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브랜드와 접목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백년소공인의 경우 협업 방식에 따라 상품 매입 등으로 계약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의 판로 확대는 물론 전통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해 1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는 K브랜드 구축을 기대한다"며 "대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백년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보다 다양한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4 09:0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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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 맞손

지식재산공제센터, 공동발전 업무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가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양측은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지식재산공제사업 설명회 개최 ▲인천지역 기업에 대한 공제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협업으로 지식재산공제사업의 지역 저변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식재산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분쟁 리스크를 줄이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기보는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의 납입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가입 기업에게 지식재산권 분쟁이나 국내외 출원 등의 사유 발생시 해당 비용을 지원하며 공제가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기보 주재읍 지식재산공제센터장은 "기보는 인천지식재산센터의 지역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식재산공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가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확대와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14 08:48: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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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1분기 영업익 14억원…"3분기 연속 흑자 달성"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쏘카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1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2%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07억원 적자에서 121억원 개선됐다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83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9% 줄어들었다. 중고차 부문 매출은 426억 원으로 지난해(2억 6000만 원)보다 많이 늘어났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59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줄어든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쏘카 2.0'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쏘카 측 설명이다. 쏘카는 '쏘카 2.0' 전략으로 차량 생애주기 가치(LTV)를 늘려 평균 보유기간을 1년 이상 늘렸고, 이익 극대화 시점에 중고차를 매각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중고차 부문 매출은 지난해 2억6000만원에서 426억원으로 160배 가까이 증가했다.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831억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플랫폼 부문은 59억원으로 9.8% 줄었다. 중고차 부문 성장 덕에 전체 실적이 견고하게 방어됐다는 평가다. 장기 카셰어링 상품 '쏘카플랜'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쏘카플랜은 원하는 차종을 월 단위로 빌려 이용하는 장기 카셰어링 서비스로, 월평균 계약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3.9% 늘었다. 평균 계약 규모는 약 4000대 수준이다.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가격 정상화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매출총이익은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쏘카는 위약금, 약정 거리 등의 불편함을 줄인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쏘카플랜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플랫폼 자회사인 '모두의주차장'은 1분기 매출 23억원으로 1년 새 20% 성장했다. 민간과 공공 주차장 제휴 확대가 성과로 이어졌다. 반면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쏘카일레클'은 저수요 지역 철수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17%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기당 수익성과 효율성이 개선돼 2분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쏘카측은 설명했다. 쏘카는 올해 이동지원금 프로모션, 차량 자산 운용 고도화, 쏘카항공 등 연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든 분기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쏘카 2.0 전략이 결실을 보아 차량별 매출액과 이익이 늘어났다. 이익 중심 경영으로 남은 분기에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22:05:3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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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초경량·초지능'…삼성, '갤럭시 S25 엣지' 공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가 베일을 벗었다. 초슬림·초경량 설계에 S25 시리즈의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삼성닷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슬림함을 넘어'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정교한 하드웨어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두께 5.8㎜, 무게 163g 으로,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5 울트라(8.2㎜, 218g)보다 두께는 약 30%, 무게는 약 25% 줄었다.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내구성도 갖췄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 저항과 균열 방어를 강화했고, 프레임은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IP68 등급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열 분산을 위한 베이퍼 챔버도 재설계됐다. 갤럭시 S24보다 얇고 넓은 구조로 바뀌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디스플레이에는 '프로스케일러' 기술이 적용돼 AI 이미지 처리 능력도 향상됐다. 칩셋은 갤럭시 S25 울트라와 동일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 개발한 이 칩셋은 빠르고 안정적인 기기내재형(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2억 화소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갖춰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AI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구글과 협업한 '실시간 비주얼 AI'는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며 자연어로 질문하면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스타일 추천이나 공연 일정 안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되며, 국내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제트블랙, 아이스블루 등 3종. 가격은 256기가바이트(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이다. 한편, 이날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도 함께 공개됐다. 14일부터 삼성 강남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갤럭시 S25 엣지와 동시 구매 시 20% 할인과 멤버십 포인트 10만원이 제공된다.

2025-05-13 16:50: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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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英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이동약자 위한 맞춤형 PBV 'PV5 WAV' 선보여

기아가 이동약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 PV5 WAV(휠체어용 차량)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장의 '퍼스트무버(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넓힌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리더급 포럼 및 전시 행사인 '퓨처 오브 더 카 서밋'에 참가해 이동약자를 위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WA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영국의 장애인 전용 차량 리스사인 '모타빌리티'와 협력해 영국 및 유럽 시장에 PV5 WAV 등 이동약자를 위한 PBV를 보급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3만 5천대의 WAV 플릿을 운영 중인 글로벌 최대 규모의 WAV 운영사다. PV5 WAV는 일반 승객과 휠체어 이동약자 모두 탑승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됐다.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으로, 보호자가 3열에 동승해 탑승자를 보조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영국 및 유럽에서는 이동약자용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기아는 PV5 WAV를 시작으로 모타빌리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PV5 WAV는 다품종소량생산 등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갖춘 PBV 전용 공장 '화성 EVO 플랜트'에서 생산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PV5 WAV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기반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탑재를 검토하는 등 이동약자가 일반 차량을 이용할 때의 불편을 해소할 토털 설루션을 PV5 WAV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부사장)은 "PV5 WAV가 이동 약자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이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는 누구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6:4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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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적자 지속…기초화학 부진 속 첨단소재 반등

롯데케미칼이 전기차 소재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첨단소재 부문 실적 개선으로 손실폭은 줄였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기준 매출액 4조9018억원, 영업손실 1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 3573억원, 영업손실 1077억원을 기록했다. 대산 공장 정전으로 일정 기간 가동 차질이 발생했으나, 스프레드 개선 및 경비 절감, 긍정적 환율 영향으로 적자가 축소됐다. 2분기에는 원료가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며, 대산 공장 및 해외 자회사 정기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082억원, 영업이익 729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안정화 및 수요 개선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됐으며, 운송비 감소 및 긍정적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율촌 컴파운드 공장 등 사업경쟁력 지속 확보를 위한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456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판가 인상 및 판매량 확대,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정기 보수가 예정돼 있는 2분기에는 재고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시장 캐즘 장기화로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 1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전쟁 및 미국 관세 이슈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부가 포트폴리오 확대 및 에셋라이트 전략 실행 등 재무건전성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6:4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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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계열사 3곳 1조원 규모 유증 참여 …'캐즘 이후 본격 성장 대비'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회사 유상증자에 총 9226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5256억원, 3280억원, 690억원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캐즘 이후 시장의 본격 성장에 대비해 사업회사 투자사업을 완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의 유상증자에 5256억원을 출자해 지분율(59.7%)만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00%를 인수한다. 같은 날 오전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총 1조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조달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사업을 완결해 이차전지소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리튬과 리사이클링 사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에도 자금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법인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필바라미네랄즈가 각각 82%, 18%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회사인 포스코HY클린메탈의 지주회사로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각각 51%,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과 GM 합작 양극재 생산법인인 '얼티엄캠(Ultium CAM)' 공사 현장을 찾아 글로벌 이차전지소재사업 현황을 직접 챙겼다. 장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지속적인 공사기간 관리와 완벽한 조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차전지소재 시장이 되살아 나는 시점에 맞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2 Core + New Engine'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및 신사업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는 전기차 캐즘을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남미 지역 리튬 염수 및 호주 리튬 광산 등 우량 자원 추가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3 16:46: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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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64억원… 전년比 15.6%↓

SK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6366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15.6% 감소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화학제품 무역사업을 전개하는 글로와이드가 수익성 높은 원료 중심으로 거래품목 재편을 단행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SK매직의 선제적 비용 집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객실 숙박 및 연회, 대외사업 등의 매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판관비 증가로 인해 수익은 소폭 줄었다. SK매직은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망FC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정수기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SK스피드메이트는 긴급출동서비스(ERS), 부품사업 활성화로 안정적 수익을 거뒀다. 엔코아는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비수기임에도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정보통신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단말기 판매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사업 전반의 운영역량 강화와 함께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3일 AI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쇼케이스를 개최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무엑스는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육성 중인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이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AI 개발을 지원했다. 워커힐은 '챗GPT-4o' 기반 대화형 안내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했으며, SK스피드메이트는 AI 기반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차량 정비 등에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회사가 AI 기업으로 본격 전환하기 위해 기초를 탄탄히 다진 시기로, 보유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모델을 현실에 구현해 내려는 활동에 집중했다"며 "하반기 나무엑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지원하고 사업별 AI 연계 효과를 높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6:05: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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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방산 핵심소재 '안티모니' 1분기 판매량 사상 최대…매출 900억원 기록

최근 통상 불확실성에 따른 '광물 안보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전략광물 판매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전략광물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90억원, 2분기 421억원, 3분기 527억원, 4분기 570억원을 기록했다. 전략광물 매출총이익은 719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418억원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124억원 대비 5.8배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년 동기 43.5%에서 올해 79.9%로 증가했다. 고려아연 실적을 견인한 방위산업 핵심 소재 안티모니 매출은 5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 판매량은 97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늘었다. 안티모니는 난연성이 우수해 방위산업의 핵심소재로 쓰인다. 태양광 패널·반도체 기판·디스플레이 제조에 활용된 인듐 매출총이익은 4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했다. 열전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비스무트 매출총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배 늘었다. 고려아연은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운영하며 아연·연정광에 포함된 극소량 희소금속 12종을 추출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회수율을 품목별로 20~30% 올릴 계획이다. 로이터와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인듐은 지난해 초 kg당 260달러에서 올해 3분기 400달러로 50% 넘게 올랐다. 비스무트는 같은 기간 13달러에서 77달러로 올랐다. 안티모니는 지난해 상반기 톤당 1만5000달러에서 4분기 4만달러를 넘었고, 올해 1분기 5만7000달러를 넘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국내 유일 전략광물 공급망 허브이자 생산기지로서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전략광물이 대한민국 경제안보와 직결된 핵심 소재인 만큼 생산·판매 경쟁력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5:5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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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VS 고려아연, 경영권 둘러싼 갈등 재점화…한화 지분 처분 논란 등 파열음 지속

3월 주주총회 이후로 한동안 잠잠했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윤범 회장 측 11명, MBK파트너스·영풍 측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구성원간 갈등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집중투표제가 도입돼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이사회 운영이 불가능한 만큼 향후 서로 경영권을 둘러싸고 상대방을 물고 뜯는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자사가 최대 지분을 가진 비철금속 기업 고려아연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돌입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대표이사 등이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의도 없이 회사 소유의 ㈜한화 주식 543만6380주(지분율 7.25%)를 헐값 처분 했다며 최소 196억원을 회사에 배상하라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MBK는 최윤범 회장이 MBK·영풍과의 지배권 분쟁 상황에서 고려아연 주요 주주인 한화그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불리한 거래를 단행해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MBK와 영풍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오늘 검찰이 홈플러스·MBK의 사기 혐의 규명을 위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MBK의 홈플러스 사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며 "MBK가 부정적 여론을 다른 이슈로 덮기 위해 얄팍한 계산을 쓴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서로에 대한 갈등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듯 했지만 고려아연이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기덕 대표이사를 재선임하자 MBK연합이 이를 반대하며 갈등이 재점화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올 초 임시주총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고 이사수 19인 상한 설정 안건을 통과시킨 만큼 양측의 의견 충돌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기 주총은 마무리 됐지만 법적 분쟁이 진행중인 만큼 경영권 확보를 위한 양측의 견제는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풍·MBK가 진행 중인 의결권 행사 항고 소송은 올해 상반기 내에 판결이 나오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MBK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 측보다 더 높은 지분율을 확보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순환출자 구조 형성에 따라 의결권이 제한됐다. 3월18일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기각했고 영풍·MBK는 즉각 항고한 바 있다. 또 영풍·MBK가 의결권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으로 단기간에 영풍·MBK가 이사회를 장악하기 어려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13 15:52: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