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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흑두루미’ 선정

환경부는 2월의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는 몸길이 약 100cm, 몸무게는 수컷 3~5kg, 암컷 3kg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두루미류 중 작은 편에 속한다. 머리와 목의 흰 부분을 제외한 몸 전체가 검은색이며, 눈 주변과 이마, 머리 꼭대기에 깃털이 없어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마치 두건을 쓴 것처럼 보인다. 이 특징으로 인해 영어로는 '후디드 크레인(Hooded crane)'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검은 몸빛을 본떠 '흑두루미'라고 명명됐다. 흑두루미는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우리나라, 중국 동부, 일본 등지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순천만 갯벌과 논에서 큰 무리를 지어 월동하며, 이외에도 천수만, 철원 등 넓은 논이 있는 지역에서도 관찰된다. 번식지에서는 어류와 곤충류 같은 동물성 먹이와 수생식물, 장과류(berry) 열매 등 식물성 먹이를 함께 섭취하지만, 월동지에서는 벼를 비롯한 낟알과 식물의 줄기·뿌리를 주로 먹는다. 흑두루미는 사회성이 강한 조류로, 무리 내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생존을 도모한다. 한 마리가 '쿠루루' 하는 경계음을 내면, 무리가 일제히 머리를 들고 날아갈 준비를 하는 등 집단적 안전 행동을 보인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000~1만5000마리의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IUCN은 흑두루미를 취약(VU) 등급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흑두루미를 지난 200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살해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갯벌 감소와 벼농사의 작물 전환으로 인해 흑두루미의 서식지와 먹이터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환경부는 흑두루미의 서식지와 먹이터 보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2 12:0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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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서 승기 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새해 첫 일정으로 울산 온산제련소 찾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설 연휴 직후 첫 일정으로 울산 온산제련소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챙겼다. 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설 연휴 직후인 31일과 2월 1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해 온산제련소 임직원을 격려하고 울산 지역 시민들을 만나 감사를 전했다. 최 회장이 울산을 찾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울산 방문은 고려아연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제련소 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그동안 꼼꼼히 챙기지 못한 여러 공장 현안들을 청취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때 고려아연의 정체성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트로이카드라이브로 대변되는 신사업, 특히 고려아연의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장인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현장과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케이잼(KZAM)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그는 전기차 캐즘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우리의 계획대로 준비해나갈 때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니켈제련소를 통한 2차전지 소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울산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했다. 최 회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얘기가 있듯 적대적 M&A 국면에서 울산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토기업 지키기에 앞장서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민들의 도움을 자양분으로 경영진과 임직원, 노사가 합심해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하고, 자랑스러운 울산의 향토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중심은 울산과 온산제련소"라고 덧붙였다.

2025-02-02 10:5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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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우수 협력업체에 인증서 수여..."동반성장 강화"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강화하며 상생을 추구한다. 에쓰오일은 울산에서 각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2024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4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우수 협력업체로는 로텍엔지니어링, 경운기술산업, 유벡, 장풍HR 4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업체들은 각각 기계 정비, 기계 배관공사, 장치 정비, 경비 분야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실적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 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고 우수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에쓰오일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2 10:51: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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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가능한 ‘스탠바이미 2’ 출시… 출하가 129만원

LG전자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LG 스탠바이미 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이번 신제품은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어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후속작에 바라는 고객의 의견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 장점을 강화하고 원하는 바는 보완해 이번 제품을 설계했다. 무빙휠을 활용한 뛰어난 이동성과 다양한 자세로 시청 가능한 편리한 사용성이 LG 스탠바이미의 차별적인 장점으로 꼽혔는데 신제품에서 더 편리하도록 대폭 강화했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27형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 대비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질·음질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를 탑재했다. AI가 영상과 사운드 등을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도 탑재했는데 "하이 엘지,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와 같이 말하면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가 이를 인식해 작동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5일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스탠바이미 2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1일 정식 출시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2 10:22: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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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공사 없이 시스템 에어컨 설치"…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되고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되는 단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하면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이 간편해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능과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만~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AI 가전을 통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2 09:49: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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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벽걸이+스탠드' 2025년형 공기청정기 출시

12평형급, 4단계 필터시스템…전용 리모컨 채택 코웨이가 벽걸이와 스탠드 겸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20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AP-1225F)'(사진)를 출시했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복잡하고 좁은 공간에 설치가 쉽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형 겸용으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2평형급 제품으로 4단계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케어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4단계 필터시스템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 여기에 에어매칭 필터를 통해 맞춤형 공기 관리까지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제품은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해 수치화된 표시와 4단계 색상의 오염도 램프가 공기질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전용 리모컨을 통해 설치 형태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구매는 전국 코웨이 매장과 코웨이닷컴,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좁은 설치 공간이나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부모님과 어린이집,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분들께 코웨이 벽걸이 공기청정기2는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2-02 08:3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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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항공화물 사업 수요 넘처... "저비용 여객기도 사업 시작했다"

항공화물 사업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성장에 따른 물량 증가와 홍해 사태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인해 항공사의 새로운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로 부상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순탄한 행보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화물 운송량이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에어포탈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누적 항공화물 운송량은 총 419만t으로 2023년 374만t과 비교해 12% 증가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여기에 글로벌 항공운임이 높게 형성되면서 항공사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발틱항공운임지수가 지난 27일 기준으로 2144.00이다. 지난해 2월 1787.00보다 약 20% 상승했다.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를 중심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성장하며 화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운임이 함께 상승했다.또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임이 오르면서 항공화물 역시 상승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하며 선박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해운사들이 이를 신뢰하지 않으며 여전히 홍해 운항을 회피, 우회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항공화물 운임은 현재 컨테이너 운임의 불확실성과 높은 항공화물 수요를 감안할 때 상반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저비용항공사(LCC)도 화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 여객기 하부 수하물 칸을 활용한 '밸리 카고'(Belly Cargo) 형식으로 규모가 작은 ▲이커머스 상품 ▲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 ▲의류 ▲과일 등을 주로 수송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수송한 화물 운송량은 총 3만7422t이었는데 이중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만 2만3424t에 달한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화물량을 담당했다.티웨이항공도 장거리 노선 취항 이후 도입한 대형기를 중심으로 화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단, 항공화물 운임의 높은 변동성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정책의 강도, 시행 시기에 따라 운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2025-01-31 15:36: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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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부진…삼성, 연매출 300조 돌파에도 웃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6조4927억원에 그쳤다. D램 사업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DDR4, LPDDR4 등 구형 메모리는 IT 수요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 중인 가운데,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도 예상 밖 저조했다. 올해 1분기(1~3월)도 범용 메모리 시장의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관련 하이엔드(고급형)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기준 매출 75조7883억원, 영업이익 6조4927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67조7799억원) 대비 11.82%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 이어 4개 분기 연속 70조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조8247억원) 대비 129.85% 올랐지만 전 분기(9조1834억원)에 비해서는 29.3% 하락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300조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32조7000억원에 그쳤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경우 연매출 111조1000억원 이상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에 머물렀다. 앞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원대였지만 이보다 낮은 수치를 올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용증가 영향…DS 영업익 3조 하회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영업이익이 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30조1000억원이다.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 및 서버용 고용량 DDR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HBM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배 증가했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가동률 향상)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당초 DS부문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3조원대였지만 이보다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시스템LSI는 모바일 수요 약세와 첨단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은 디자인 키트를 고객사에 배포해 제품 설계 등 기술 개발을 진행했고 4나노 공정은 안정화된 수율을 기반으로 고성능컴퓨팅(HPC)용 제품을 양산했다. ◆DX 영업익 2.3조…모바일 실적 하락 모바일과 생활가전 등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X)부문은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올렸다.이 중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그러나 연간 기준 갤럭시 S24 시리즈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플래그십 제품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 수량 및 금액은 모두 성장했다. 네트워크사업부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이 확대됐으나, 전반적인 수요 정체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다.생활가전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하만은 전장 사업의 안정적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디오 제품의 연말 성수기 판매를 확대해 매출 3조9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달성했다.디스플레이(SDC)는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중소형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대형 사업은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시설투자·연구개발 역대 최대 투자…"위기 극복 최선 노력 중"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와 시설 투자를 기록하는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지난해 시설투자액은 53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연구개발비도 연간 기준으로도 35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올해는 AI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대응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DDR4, LDDDR4 등 구형 D램 매출 비중이 한 자릿 수 수준까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HBM 관련해 "HBM3E 개선 제품을 계획대로 준비 중인데 일부 고객사에 1분기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고, 2분기부터 가시적 공급 증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 현재 경영 현황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저비용 AI '딥시크' 돌풍에 대해 "시장 내 장기적 기회 요인과 단기적 위험 요인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 동향을 주시하며 급변하는 AI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1 14:30: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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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5조, 반도체 2.9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업황부진속에서도 역대 두번째 매출실적을 올렸지만 영업이익규모는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확대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82% 증가한 75조78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9.9% 증가한 6조492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4분기 연속 70조원대 매출행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크게 뛰었지만 전 분기 9조1834억원에 비해서는 29.3%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원대였다. 삼성전자측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사업(DS) 부문이 매출 30조1000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 2조9000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시장 전망은 3조원대였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에서 모바일 및 PC용 수요의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서버용 고용량 DDR5 판매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가동률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휴대전화와 생활가전 등을 포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X)부문 매출은 4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분기보다 실적이 축소됐다. TV와 가전사업은 업체간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하만은 전장사업의 안정적 수주속에 매출 3조9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이었다. 중소형사업은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부진과 심화된 경쟁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대형사업은 연말 성수기 TV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두자릿수 매출성장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시설투자로 전분기 대비 5조4000억원 늘어난 17조8000억원을 투입했다. DS부문에 16조원을 들였고 디스플레이쪽에 1조원을 분배했다. 지난해 연간 시설투자금액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으로 DS부문에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8000억원이다. 한편 2024년도 매출로 전년도보다 16.2% 늘어나 역대 두번째인 300조87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98.3% 증가한 32조7260억원이었다.

2025-01-31 13:46: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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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공모전 부제는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작품 접수는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과 그 서식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표현한 학술적 요소를 비롯해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을 평가한다. 국립생태원은 1차 대국민 온라인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등을 고려해 총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총상금은 1460만원이다. 당선된 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오는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장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국민의 마음속에 다각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31 11:02:2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