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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언어교육원, 2년 연속 한국어 전문가 연수기관 선정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2년 연속 한국어 전문가 연수기관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17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는 국립국어원에서 해외 한국어 교육 및 한국학 발전을 위해 국외 외국인 한국어 교원을 국내로 초청하여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만든 연수회이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연수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연수회는 연수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0주로 늘리고, 참가자 수를 15인 이하로 제한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40여 명의 지원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교원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14개국 15인의 국외 전문가들은 6월 19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이화여대 언어교육원과 국립국어원에서 소수정예의 집중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어 교재 개발 및 한국어 교육 관련 연구를 진행해 연수 기간 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하게 된 중국 쉬저우공대 한국어학과의 리우 웬타오 학과장은 "한국어를 배운 지 10여 년이 되었고, 2011년부터 5년 간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왔는데, 지금까지 한국에 가 본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중국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추측 표현 및 발음 교수 방안에 대해 연구해 연수 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대 한국어학과에 재직 중인 보로비악 안나(Borowiak Anna) 강사는 "현재 폴란드 학습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한국어 교재나 자료가 없어서 문법이나 발음을 설명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한국어 문법 교수법과 교육 자료 개발 방법에 대해 공부하며 폴란드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연수 기간 동안 국외 한국어 전문가들의 한국어 교수 및 한국어 교육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한국어 교육 전문가의 특강 및 연구 방법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분임 토론과 발표를 통하여 국외 한국어 교육 정책을 위한 지역별 한국어 교육 현황 파악 및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7-06-05 12:22:38
세종글로벌 UCC 공모전 대상에 '위하세'팀

세종글로벌 UCC 공모전 대상에 '위하세'팀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인문과학대학에서 주최한 제3회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에서 '위하세'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정민식(국어국문학과·4학년), 신승수(신문방송학과·4학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라힘보보예브 박티요르(국어국문학과·4학년)와 샥보즈벡 락마토브(경영학과·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위하세 팀은 '우리는 세종입니다(We are Sejong)'를 제작해 시상식에 참석한 교수 및 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힘보보예브 박티요르 학생은 "UCC 공모전에 세 번째 도전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위하세 팀 모두 고생했고, 대상의 영광을 팀원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은 세종대에 재학 중인 한국학생과 외국학생이 협력해 UCC를 제작해 순위를 가리는 행사다. 세종대는 2015년부터 재학생의 국제화 인식 제고와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본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속의 세종, 세종 속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시상식에 참석한 국제학부 교수 4명과 재학생 80여 명의 현장투표로 이뤄졌다. 이들은 참가 팀들의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하나를 골라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특별상1팀을 선정했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학점 교류 체결 해외 대학의 수는 42개국 224곳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은 약 1500명에 이르며 매학기 약 500여명의 세종대 학생을 해외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다"며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세종대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017-06-05 12:22:09 송병형 기자
장안대-수원시, 청소년 진로탐색지원 MOU

장안대-수원시, 청소년 진로탐색지원 MOU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달 30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의체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장안대학교 외 10개 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수원시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대학별로 특성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장안대학교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체험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험위주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컨소시엄 사업' 학과체험 부문에 참여해 대학생·교직원 멘토단을 구성하고 평생교육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협력 및 운영을 지원하고 희망드림버스 및 진로코치를 활용한 체험처를 지원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등록 및 직업체험처 운영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안대학교 우완기 총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진로탐색은 중요하다"며 "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수원시와 우리대학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6-04 17:17:4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