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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교육센터, 모바일 마케팅 실무전문가 과정 50% 할인

중소기업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마케팅이다.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높아 블로그 형태로 홍보를 하기도 하지만, 성과는 사실상 미미한 게 현실이다. 이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이 가운데에서도 3700만명의 가입자를 바탕으로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특히 초기 비용부담이 낮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인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기업은 카카오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한 고수익을 올리고 있고 소비자와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효과적인 기업 마케팅에 대한 활용 방법을 터득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강좌가 기업인들 사이에 인기다. 이투데이교육센터는 12월26일부터 진행하는 모바일 마케팅 실무전문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기존 강좌 수강료에서 50% 할인 된 금액에 수강을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25일 까지며,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실무교육 운영에 대한 노하우 공개로 짧은 시간 교육생들의 대박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실무전문가 과정은 기존 카카오톡 마케팅에 모바일, 스토리채널, 옐로아이디 마케팅 방법을 보완해 SNS 마케팅 전반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강의는 관세청ㆍ중기청ㆍ울산시청 등에서 SNS 컨설팅을 진행해온 정호진 과장, 외환은행 등 대기업에서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해온 김상헌 팀장을 중심으로 SNS마케팅 전문가 집단인 스토리마케팅의 주요 강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모바일, 특히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매출 향상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기 교육과정은 12월 26일(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투데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문의는 이투데이 홈페이지(www.etoday.co.kr)와 전화(02-799-6799)로 가능하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이벤트스토리와 카카오트리 무료등록 서비스와 무료사이트, 앱 제작 혜택이 주어진다.

2014-11-25 16:28:01 유주영 기자
서울 6개 외고 경쟁률 2.51대 1…5년내 최고

중학교 영어 성적을 성취도 평가 점수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외국어고 입시가 바뀌면서 올해 외고 입학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과 하늘교육에 따르면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서울시내 외고 6개교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평균 2.51대 1로, 2011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외고 입학전형이 2011학년도에 1단계 영어 내신, 2단계 면접 전형으로 바뀜에 따라 서울시내 외고 경쟁률은 2010학년도 3.55대 1에서 2011학년도 1.37대 1로 급감했다. 이후 2012학년도 1.51대 1, 2013학년도 1.53대 1, 2014학년도 2.10대 1로 서서히 회복 추세를 보여왔다. 올해 외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입학 전형에 반영하는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이 기존 상대 9등급제에서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로 변경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내신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입시부터 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성적을 성취도 평가 점수로 반영하고 3학년 영어는 종전과 같은 상대평가인 석차 9등급제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석차 9등급제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 수가 한정됐지만 성취평가제는 일정 성취도 기준을 넘어서면 최상위 등급인 'A'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학교별로는 대일외고가 2.92대 1로 가장 높았고, 명덕외고 2.71대 1, 한영외고 2.55대 1, 이화외고 2.35대 1, 대원외고 2.25대 1, 서울외고 2.23대 1 순이었다. 6개교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서울시내 외고 사회통합전형은 평균 1.11대 1로 지난해 미달(0.61대 1) 사태를 벗어났다.

2014-11-25 15:33:36 유주영 기자
국가장학금 신청 12월 8일까지…신입·재학생 신청 가능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19일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학 신입·재학생 전체로,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장학금 신청부터는 정확한 소득 산정을 위해 가족의 금융재산 및 부채가 반영되며,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도입됐다. 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사전동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학년도 장학금은 Ⅰ유형의 경우 소득 8분위 이하 가운데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차등 지원되며, 올해 2학기부터 적용됐던 C학점 경고제가 내년에는 1·2학기 모두 적용된다. Ⅱ유형은 각 대학이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지방대학 우수 신입생에게는 지방인재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이하 셋째 자녀 이상 대학생에 대해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수혜대상이 기존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올해는 10월까지 약 120만명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학년도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인지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2014-11-25 11:01:18 유주영 기자
수능 출제오류 배경, 생명과학Ⅱ 무리하게 난도 높이다 발생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오류가 연이어 발생하게 된 배경이 한 토론회에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용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은 25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14·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논란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본부장은 우선 대입전형 완료 후 성적 재산출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대해서 두 가지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하나는 사실 관계의 변화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지 않고 '2012'란 연도를 사용한 점, 나머지 하나는 교과서의 설명 내용을 재검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올해 수능에서 출제오류로 복수정답 처리가 된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서는 "명백한 실수"라고 규정했다. 조 본부장은 "기출 문항과 다른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다수의 문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쌓인 출제진의 피로도가 이런 단순 실수를 방지하는 데 장애가 된 것 같다"며 영어 문항 개발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이 논란이 된 것은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할 수 있는 표현으로 '보기'의 선택지를 진술했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생명과학Ⅱ과목이 의·치대 등을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이라며 "이런 점 때문에 출제진이 상위권 변별 문항 개발 필요성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8번 문항의 난도를 무리하게 높이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출제 오류가 일어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2014-11-25 10:05:17 유주영 기자
서울대, 현재 고1부터 사회과학대 학과별 선발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과학대학 입학생을 학과별로 나눠 뽑기로 했다. 서울대는 전체 모집정원의 약 30%를 사회과학계열로 광역모집하는 사회과학대학을 학과제 모집으로 변경키로 하고 학칙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사회과학대 안에는 정치외교학부, 경제학부, 사회학과, 인류학과, 심리학과, 지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언론정보학과 등 8개 학과가 있다. 사회과학대는 정원의 70%가 입학 전 추후 전공할 학과를 미리 정해놓고 들어가는 전공예약제, 30%는 1학년 때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2학년이 되면 학과를 결정하는 광역모집으로 뽑고 있다. 그러나 광역모집으로 들어간 학생 중 절반 이상이 경제학부에 지원하는 등 특정 학과 쏠림현상은 물론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가려고 1학년 때부터 학점을 관리하느라 지나치게 경쟁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앞서 서울대는 2002년 모든 단과대를 광역모집으로 뽑았으나 이런 문제가 지적되자 자연과학대, 공과대, 생활과학대, 농업생명과학대, 사범대는 2011년 학과제 모집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인문·사회과학대는 광역모집을 유지하는 대신 2012년에 전공예약제를 도입했다.

2014-11-24 18:45:39 유주영 기자
수능 오류 복수정답 인정… 생명과학Ⅱ 응시생 3000∼4000명 등급 오를 듯

평가원장 출제 오류 관련 자진 사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수험생 중 3000∼4000명이 등급이 오를 것으로 보이고, 반면 영어 25번의 경우 복수정답을 선택한 학생 비율이 낮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정답자나 복수정답이 아닌 오답을 선택한 수험생은 성적이 떨어져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 수능 출제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의 김성훈 평가원장이 24일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평가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생명과학Ⅱ 8번은 평가원이 정답으로 제시한 ④번 외에 ②번도, 영어 25번 문항 역시 ④번과 함께 ⑤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하는 등 2015학년도 수능 정답을 확정·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수능 직후 이의신청 기간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문항 131개로, 이 중 129개 문항은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생명과학Ⅱ 8번에 대해선 표현상의 문제로 해석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보기'의 선택지 중 'ㄱ'과 'ㄴ'을 모두 참으로 판단하거나 'ㄴ'만 참으로 볼 수가 있어 'ㄴ'만 참으로 한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영어 25번과 관련해서는 'percent'는 백분율을 나타내고, 'percent point'는 백분율 간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percent'라고 표현한 답지 ⑤번은 주어진 그래프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평가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와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돼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자진 사퇴를 밝혔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 사퇴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입시업체들은 이번 복수정답 처리로 생명과학Ⅱ에서 등급이 오르는 수험생을 3000∼4000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오답을 선택한 수험생 중 등급이 하락하는 수험생의 숫자는 최소 1700여명, 최대 6100여명으로 추청치의 편차가 크다. 교육부는 출제 오류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운영체제 개선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13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는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1-24 18:10:14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