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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교 내 우체국 사라진다

전국 대학교에서 구내 우체국이 사라진다. 우정사업본부는 22일 '대학 구내 우체국 합리화' 계획에 따라 전국 모든 대학교의 구내 우체국을 '우편취급국'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1차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101개 대학 내 우체국을 취급국으로 변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본은 "우편 물량이 감소하면서 우편 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보편적 서비스와 관련이 적고 접수 물량이 감소 중인 대학우체국을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은 1년에 수개월간 방학 기간이 있어 우체국 운영 기간이 짧고, 대부분 민간 은행이 입주해 있어서 우체국금융 수요가 적어 우체국 감축 정책의 우선 대상이 됐다. 전국 지방우정청은 구내 우체국을 취급국으로 전환할 101개 대학을 선정해 공고했으며, 이달 말까지 학교 등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학 내 우체국이 우편취급국으로 전환되면,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은 취급국에서 예전과 다름 없이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지만, 금융 업무는 창구에서 볼 수 없게 된다. 우본은 금융 담당 직원을 다른 우체국으로 배치하는 대신 대학 구내 취급국에 자동화기기(ATM)를 설치할 계획이다. 우본은 오는 30일까지 대학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체국을 취급국으로 전환할 대학을 다음 달 1일 확정해 공고할 방침이다.

2014-04-22 14:04:21 윤다혜 기자
육영재단, 미래세대포럼 '새로운 관점을 더하라'개최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제7회 미래세대포럼'이 24일 오후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경우, 초청특강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한 학자·기업가 등이 조언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7회 포럼은 박용후 대표가 '새로운 관점을 더하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박 대표는 국내 1호 관점디자이너이자, 베스트셀러인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로 유명하다. 또 '카카오톡''뽀로로'''애니팡''아이러브커피' 등 국내 굴지의 기업 13 곳에서 동시에 이사를 역임하며, 이를 흥행시킨 마케팅 전문가다. 박 대표는 사람들이 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데 이는 바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박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관점'을 달리하여 보이지, 들리지, 느껴지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되는 창조적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학생 등이 참석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 행사 종료 후 발제자와의 대화 시간, 참석자간 정보교류 시간 등 다과시간이 마련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미래세대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날로 심각해져가는 미래세대의 문제를 해결할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결성됐다. 이후 매월 1회씩 특정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4-04-22 10:40:51 김태균 기자
나승일 교육부 차관 "1학기 수학여행 전면금지"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1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1학기 수학여행을 당분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나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관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국장 회의를 열고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는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 차관은 "각 시·도 담당국장들은 현장 체험학습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재점검해 주기 바란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올 1학기 수학여행 전면 금지하는 것을 포함해 보다 안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나 차관은 "앞으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교육 목적이 부합되고 안전을 담보한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심리치료등 학생 안정화 방안 마련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월호 침몰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을 받아 학생들이 어려움 호소하고 있는데 차제에 시·도교육청 수준에서도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또 조속한 시일 내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현장체험학습 관련 안전매뉴얼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4-04-21 16:08:0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