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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시범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역 교육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2일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강화 라르고빌에서 열렸다. 연구보고회는 인천시교육청, 강화지역 교원, 지역 마을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검토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연구는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 지역 특성, 문화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형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의 개념 정립, 특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 방향, 정책 공감대 형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교직원, 학부모, 학생 2,249명이 인식 조사에 참여해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인지도,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동의 정도는 학부모 77.6%, 교직원 69.6%의 응답을 보였다. 농촌 유학에 대한 거주 농어촌 지역에서의 동의 이유로는 폐교 위기 작은 학교 운영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지역 전문가는 "농촌 유학은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는 도시에서 배울 수 없던 지역의 생태, 역사, 공동체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는 협력과 새로운 관계 경험 등을 경험하는 상호 공존의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의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은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서 지역 특수성을 이용한 농촌유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21:08:49
중앙대 교수·학생 공동창업 휴로틱스, ‘CES 로보틱스 혁신상’ 수상

중앙대학교 교수·학생 공동 창업기업 휴로틱스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중앙대는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와 양승태 박사과정 학생이 함께 설립한 교내창업 기업 '휴로틱스'가 내년 1월에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다. CES 2024를 통해 혁신상을 받게 된 휴로틱스는 중앙대 보조·재활 로봇 연구실이 수행한 연구과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구실 기술기반 교수·학생 공동 창업기업이다. 생체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로봇 슈트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 우사인 볼트의 100m 기록을 뛰어넘는 데 도전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휴로틱스가 CES 2024에서 선보일 H-Flex는 사용자의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고속 맞춤화 제어, 초소형 임베디드 시스템, 로봇슈트 제어 소프트웨어, 맞춤형 모듈화 기술 등을 결합해 만든 H-Flex는 자가 동력 이동에 필요한 구성을 모두 갖춘 올인원 모듈형 구동 장치로 보행 효율을 최대 20%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보행에 불편함을 겪는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 부위와 방식을 맞춤화해 개개인의 보행 질환에 적합한 보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신체 조건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확장성도 우수하다. 독자적인 이중 접이식 구동 모듈을 사용해 신체 접촉 부위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더 최소화했다. 신속성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사용자 맞춤형 소프트웨어는 보행 인식 알고리즘과 변수에 빠르게 적응해 사용자가 착용한 뒤 2분 이내에 보조 정도와 패턴을 맞춤 설정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활용 시 현 상태를 추적해 선호하는 재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을 검토해 신체 개선 효과도 평가한다. H-Flex는 특허 출원 절차를 마친 상태로, 내년 4월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욱 교수는 "H-Flex는 사용자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이다. Edge AI와 결합한 모듈식 구동 장치로 사용자의 특정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맞춤화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하는 사용 로그와 다양한 보조 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6:13:52 이현진 기자
서울시-서울대 의과대학, 치유농업 확산 ‘맞손’

서울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 의과대학이 21일 시민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시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이용되는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치유농업조례를 제정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사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구성원 대상 프로그램 교류와 연계사업 시행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자문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 모델화 및 연구협력 지원 등 치유농업 확산에 협력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의료 및 보건분야 관련 기관과 치유농업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치유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의료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치유농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의 가치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5:22:06 이현진 기자
“2시간에 5천원…돌봄서비스도”…‘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 개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22일 '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에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시립 1호점은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654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5월 종로에 1호점(구립)이 문을 연 이후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지원해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라며 "지금까지 총 13개소에 7만3000여 명이 이용했는데,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도 각각 97.6%, 96.9%에 이른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립 1호점은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지하 2층에 연면적 396㎡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와 중정을 활용해 아이들이 키즈카페 내부에서 개방감과 날씨(햇빛·눈·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과 도성, 도심의 빌딩숲, 한강과 벚꽃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환경과 지형지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내부는 ▲벚꽃섬(서울의 숲, 도심빌딩숲, 남산케이블카, 여의도와 같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정적인 놀이공간) ▲산길숲길(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빌딩숲미로(모험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3~9세 아동 및 보호자다. 기본 2시간, 돌봄 이용까지 5000원이고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까지다.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시립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VR(가상현실) 등 IT 기반 놀이기구를 적용한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인 양천점을 개관하며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시립형 키즈카페 총 7개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5:10:47 이현진 기자
‘의대 증원’ 올해 정시부터 입시 지형 바꾼다…“의대 4천명 증원 시 준비생 2배↑”

전국 40개 의대가 최대 총 4000명에 가까운 정원 확대를 요구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의대 진학을 원하는 N수생 유입이 올해 정시부터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의대 진학을 노린 이과 상위권 수험생의 소신 지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대 모집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준비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현재 3058명인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 더 늘리고 싶어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의대의 희망 증원 폭은 매년 확대돼 오는 2030학년도에는 최소 2738명 최대 3953명까지 늘리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래 18년째 3058명으로 묶여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2024학년도 대입에도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 증원 규모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재수나 N수 가능성을 열어두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당장 올해 정시 지원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과 상위권 수험생의 소신 지원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올해 수능을 치른 최상위권 수험생은 재학생이든, N수생이든 소신 지원을 할 것"이라며 "N수생 증가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의대 모집 정원이 전국 의대 수요 결과처럼 4000명(2030년 기준) 늘어날 경우,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수가 현재의 2배 이상인 2만2175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종로학원은 전망한다. 이는 올해 의대 준비 수험생 수로 추정되는 9532명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전국 39개 의대 수시지원자수는 5만7192명이다. 수시모집에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의대 준비생이 최소 9532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 N수, 반수생 등 수능 우수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 지원하지 않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실질 준비생수는 9,532명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는 모집인원이 늘어나도 지원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2015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된 후 모집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 경쟁률은 평균 33.08대 1로 10년간 30대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종로학원은 이러한 추세를 토대로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준비생 수는 모집정원 1000명 증가 시 1만2694명, 3000명 증가 시 1만9013명으로 증가, 4000명 증가 시 2만2175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 함께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합격권의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는 현재 95.3점에서 93.0점으로 2.3점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임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4000명 증가 시 의대 준비생 수는 9.5%로, 현재 수능 1등급 대에서 2등급 대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 및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월 초에는 2025학년도 의대 총입학정원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4:45:20 이현진 기자
서울시, 전국최초 주유소 활용 ‘첨단물류시설’ 운영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센ㅌ는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진다.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향후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수단도 실증에 참여해 첨단 복합 시설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3일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재건축 준공 및 자동화 물류시스템 통합테스트 등 시범운행을 거쳐 이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물류 편의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GS칼텍스 등 민-관의 연계 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화장품과 서적,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소형 물품에 특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물류·교통·생활을 연계한 복합 시설인 만큼 ▲ 물류 전 과정 자동화로 인한 공간 효율 증진 ▲ 높은 접근성으로 배송 편의 향상 ▲ 친환경 모빌리티 시설 보유(전기차 충전, 따릉이)·미래 모빌리티 실증(드론배송, 로봇배송) 등 다양한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물류의 입고와 분류, 출고 등 물류과정이 전자동으로 운영돼 사람과 지게차 등의 이동을 위한 공간확보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보다 최대 4배 공간활용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 내 105.62㎡(32.01평)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물류시설에는 6대의 로봇이 1700여개의 상자(빈)를 입출고해 일일 3600개 상자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주거지 인근지역에 물품을 미리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과 동시에 출고되는 방식으로 배송시간이 단축돼 소비자는 보다 빠르게 주문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태양광 패널 및 전기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 조성에 따른 대기오염 발생 감축 ▲향후 드론·로봇 직접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 활용 첨단 서비스 제공 편의 확대 등이 기대된다. 아울러, 시와 GS칼텍스는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내 첨단물류시설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서울시에 환원함으로써 서울시 생활물류 산업 발전 등에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만큼, 도심 내 생활 물류에 대한 실증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를 통해 서울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물류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4:42:17 이현진 기자
"베트남 역사 문화 체험"…서울사이버대, '제25기 해외역사문화탐방'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25기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문화예술적 통찰과 문화예술지식 함양을 통한 '문예소양' 역량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에게 해외 문화 현장을 탐방하고 우수한 기관을 체험하도록 하는 대학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5기 해외역사문화탐방' 지역은 베트남의 나트랑과 달랏으로, 해당 역량을 성장시키고 싶은 재학생 23명 및 서울사이버대 관계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베트남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 베트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고 왔다. 25회째를 맞은 서울사이버대 해외역사문화탐방은 일본, 중국, 캄보디아, 호주,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러시아, 대만,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방문을 통해 해당 국가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지와의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의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 해외역사문화탐방이 참가자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세계적인 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대학원에서는 11월 30일까지 2024 상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35:40 이현진 기자
“고려대 23학번으로 입학한 손자 위해”…교우 ‘조부모’가 대학 발전기금 2억 쾌척

정기복(법학 57), 허영숙(법학 58) 부부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및 공과대학을 위해 2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는 21일 오후 4시 본관 총장실에서 '정기복·허영숙 교우 법학전문대학원 및 공과대학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기복·허영숙 부부는 2000년부터 학교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서 정기복 교우는 "손자가 공과대학에 23학번으로 입학했다. 법학전문대학원뿐만 아니라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는 시대에 공과대학에 발전 기금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고려대가 더욱 발전해 앞서가는 대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영숙 교우는 "재학 시절 장학금을 2번이나 받은 경험이 있다. 그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장학금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고려대 후배들이 넓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모교를 위한 사랑을 베풀며 숭고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기복 허영숙 교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법학전문대학원과 공과대학을 함께 후원하는 발전 기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에 공감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협업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27:31 이현진 기자
박종기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학술상 수상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가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창의적인 건축 연구와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생태환경건축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학술상'은 생태환경건축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박 교수는 지속가능한 건축 및 생태환경건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간 박 교수는 독일 베를린 수변공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선친 유럽의 건축계획 및 도시설계 수법에 대한 연구를 담은 '도시재생을 위한 베를린 수변개발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Berlin Waterfront Development for Urban Regeneration(Focused on the case of Wasserstadt Berlin-Oberhavel, Berlin, Germany)에서 ▲문화주도형 도시재생의 계획적 특성에 관한 연구 ▲독일 지방도시 Cottbus 도시재생 사례 및 기법에 관한 연구 등 생태·환경·건축 분야를 아우르는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박종기 교수는 "세계 기후위기는 현대인들에게 직면한 실존적 위기이며, 미래 세대에게는 다가올 삶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축, 그리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건축을 우리의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하여 교수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독일 국립 베를린공과대학교(TU Berlin)에서 공학박사 학위(Dr.-Ing.)를 취득했으며, 순천향대 건축학과장 및 건축학인증 PD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건축설계학회 부회장,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수석부원장, 보령시 수석공공건축가(총괄), 외교부 건축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충청남도 건축경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09:20: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