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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서 장려상 수상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산업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거둔 성과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찾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물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담당 주무관들은 학교 급식실의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개인보호구)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고, 직접 출연까지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제작해 출품한 결과,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개 작품이 출품됐는데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0개 총 13개 작품만 선정돼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수상까지 한 이 영상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규 채용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영상도 제작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3-07-05 09:10:59 유진채 기자
인하대, 제7회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4일 '제7회 인하대학교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 강현주 디자인융합학과 학과장, 조영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강희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심윤선 디자인융합학과 교수와 수상자, 가족,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백지원(홍익디자인고 졸업)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인공물의 선형적 요소와 자연물의 유기적인 형태가 잘 조화되고 전체 화면의 구성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이서윤(인천공항고 졸업), 장채현(박문여자고 3학년), 은상은 신하은(인천해원고 3학년), 이소희(인천원당고 3학년), 정승원(인천논현고 졸업), 정예림(검정고시)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은 박유지(운양고 3학년), 이정민(인천예일고 3학년), 이지민(화정고 3학년), 특별상은 이시온(마전고 3학년), 장채현(박문여자고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와 엠굿 주관으로 지난 6월 10~11일 열린 디자인 실기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등 총 1000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어진 사물의 형태와 구조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3명, 특별상 2명 등을 선정했다. 인하대 디자인 실기대회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과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휼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실기대회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생기를 불어넣는 디자이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상 이상의 수상작은 오는 5일까지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21:21:57 이현진 기자
김선정 순천향대 교수, 美 ‘아카데미 헬스’서 분절적 의료 문제점 증명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김선정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카데미 헬스(Academy Health)'에서 분절적 의료의 문제점을 제기해 증명했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 헬스'는 보건의료서비스 및 정책 연구 분야에서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학회다.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는 보건의료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보건의료 체계에 있어 다양한 개선책을 가져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암 환자 본인 부담 경감제도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치료 접근성과 성과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결과적으로 70%가 넘는 생존율을 가져왔다. 그러나 보건의료 진입장벽의 완화는 의료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한편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다양한 의료 선택권에 따른 분절적 의료는 암 환자를 포함한 국민의 의료비 증가, 의료쇼핑, 환자 쏠림 현상 등 여러 측면에서 보건의료 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분절적 의료란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되지 않은 채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상이다. 김 교수는 국립암센터 한규태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팀을 꾸려 분절적 의료의 증가로 인한 장기적·전 주기적 측면에서의 진단의 어려움, 첫 치료 이후 관리 및 부작용 발생, 재활 등 다양한 문제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른 개선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그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김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 헬스'에 초청받아 '폐암 환자의 분절적 의료는 보건의료 지출 증가에 영향을 주는가?'의 주제 발표를 해 주목 받았다.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청구자료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3%가 분절적 의료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분절적 의료는 장·단기적 관점 모두 보건 의료비 지출의 상승을 야기하고, 다양한 암종의 환자군에서 사망의 위험이 더 컸음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분절적 의료예방 및 해소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지속해서 증가하게 될 노인인구, 암 환자를 고려해 현행 건강보험 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며,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보건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정 교수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 대한 전방위적 관리체계 구축이 향후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건의료 체계의 영속성을 추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단기적 측면에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일회성 대책은 더 이상 소모적이며, 정부와 관련 분야 전문가의 협의점 도출을 통한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한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21:18:55 이현진 기자
“손에 잡은 것 본디 있던 곳으로”…전 교직원 안승례 동문, 중앙대에 1억 기부

35년간 봉직한 끝에 퇴직한 대학 교직원이 10여 년이 지나 자신의 모교이자 일터였던 대학의 발전을 바라는 염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1억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前 교직원 안승례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을 3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의 주인공인 안승례 동문은 건강상의 이유로 전달식에 불참했다. 제14대 총장을 지낸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안 동문과 함께 중앙대에서 근무했던 이정숙 前 과장이 안 동문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김미경 의과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자리했다. 이날 1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한 안 동문은 1974년 교직원으로 임용돼 2010년 퇴직하기까지 35년 동안 중앙대에서 봉직하며 행정 일선에서 대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대학문화바꾸기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래된 행정 관행을 타파하는 데 앞장서는가 하면, 총무과장 재직 시절 슬기마루와 참마루라는 학생식당 명칭 공모를 실시하기도 했다. 안 동문이 만든 학생식당 명칭은 지금도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학생식당에 참슬기마루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안 동문은 재직기간의 절반이 넘는 18년 동안 의과대학 행정실에서 근무했다. 의과대학 교수인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은 "의과대학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외워 일일이 불러주셨던 게 기억난다. 학업에 지쳐 풀어질 때면 날아오던 질책과 그 뒤로 건네주시던 격려의 말들이 가슴에 남아 있다"고 안 동문을 회고했다. 불가피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안 동문은 이날 편지를 통해 기부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안 동문은 "중앙대 직원 채용 합격 전보를 접하고 숨이 멎을 것 같이 기뻤던 그 날을 계수해보니 반백년이 됐다. 그날부터 중앙대는 내게 울타리이자 으뜸이었고, 견줄 바 없이 자랑스럽고 사랑하는 절대적인 존재였다"는 말로 먼저 재직 시절을 회고했다. 이어 "손에 잡은 것 본디 있던 곳으로 되돌려 드려야 한다고 마음먹게 됐다. 단순 화폐 가치로는 설명하거나 측정할 수 없는 감사, 은혜 갚음, 사명감 등을 담았다. 중앙인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며 발전을 멈추지 않는 대학으로 중앙대를 만들 것이란 믿음과 거룩한 부담감을 함께 드린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동문 교직원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개인이 큰 금액을 그것도 단번에 기부해주시는 경우는 드물다. 재직 시절 종종 뵙던 분인데 여전히 몸담았던 중앙대에 큰 애정을 갖고 계신 것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큰 울림을 느낀다. 안 동문님의 간절한 마음을 항상 생각하며 대학의 발전과 성장에 큰 보탬이 되는 데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21:13:23 이현진 기자
대학 교수들 "수업시수 '9시간 원칙' 없애면 교육 질 낮이질 것" 우려

교육부가 최근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학 전임교수 강의를 주당 9시간 이상으로 하는 규정을 없애자, 대학교수들이 "신규 채용은 줄고 교육의 질은 하락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는 4일 '시행령으로 헌법을 유린하는 교육부를 즉각 해체하라' 제하의 의견문을 통해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매주 9시간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겠다고 예고했다"며 "이는 '규제완화'라는 미명하에 대학 교육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1952년 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의 115개 조문 중에서 33개를 정비하는 개정안을 최근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전임교수 강의를 주당 9시간 이상으로 하는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6조1항에는 '교원(학교의 장과 강사는 제외한다)의 교수시간은 매학년도 30주를 기준으로 매주 9시간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새로운 개정안에는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 및 전문대학의 교원(학교의 장과 강사는 제외한다)의 교수시간은 학칙으로 정한다'고 담겼다. 사교련은 "이 개정이 사립대학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명약관화하다"며 "주당 수업시수를 12시간 또는 15시간, 심지어는 그 이상으로 늘리는 대학이 우후죽순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상위법을 무력화하려는 교활한 술책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는 교육부의 위법행위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사교련은 "교육부는 헌법이 규정한 교육의 전문성과 교원법정주의의 원칙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헌법이 보장한 교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모든 사립대학 교수의 힘을 모아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오는 8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13:24:54 이현진 기자
대구전자공업고 등 ‘첨단 분야 마이스터고’ 3곳 신규 지정…2025년 개교

교육부가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전자공업고, 예산전자공업고,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3개 학교를 2023년 산업수요맞춤형고교(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한다. 이들 학교는 2025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심의 결과 대구전자공고에 '동의', 충남 예산전자공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에 '조건부 동의'를 각각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54개교의 마이스터고가 운영 중이다. 첫 졸업생이 배출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취업률은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조건부 동의' 2곳은 오는 8월 18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9~10월 마이스터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 당국은 '조건부 동의' 두 학교도 계획대로 지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 학교는 교사들이 실습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연수를 확대하고 온라인 연수 비중을 줄이는 등의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지정 동의를 얻은 3곳은 마이스터고 전환(개교)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당 총 50억원과 교육과정 개발·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전자공고와 예산전자공고는 반도체, 경북소프트웨어고는 디지털 분야 고교로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 3곳이 오는 2025년 정상 개교하면 마이스터고는 전국 총 57곳으로 늘어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 학교뿐 아니라 기존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신청한 고교는 7곳이다. 이번 신규 지정을 위해 학계·교육계·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특목고 지정위원회는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지정위원회 심의 의견에 따라 신규 지정 학교를 확정지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13:21:19 이현진 기자
국민대·한양대 에리카캠퍼스·한국로봇산업협회, 첨단분야 인재양성 MOU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열린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에서 한양대학교(ERICA, 에리카)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첨단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대와 한양대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각 '미래자동차 분야','지능형로봇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로봇SC)를 기반으로 로봇 분야 인력양성 및 기업들의 채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직무특강, 채용설명회, 인력실태조사, 미니협의체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신성환 국민대 교무처장 겸 사업단장, 박태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사업단장,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신성환 교무처장 겸 사업단장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각각의 첨단분야가 서로 연계되어 발전하는 상황에 발맞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보유한 지능형로봇 분야의 풍부한 교육콘텐츠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대의 자동차분야 연구 및 교육 성과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호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태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위밋(WE-Meet) 등과 같은 기업 참여 프로젝트 등에 적극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분야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봇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채용 지원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라며 "로봇 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3개 기관은 제2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 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IoT 모듈형 로봇 활용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해커톤'을 개최해 협약의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이 대회는 두 대학의 학부생 총 30여명이 참여한다. IoT 모듈형 로봇을 통해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를 이해하고, 무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량,이동수단 및 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4 11:09: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