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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육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주)국민대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 3.0) 사업' 기술거점형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은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시작품(프로토타입) 검증 등 상용화 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자 2015년에 도입된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BRIDGE 3.0 사업은 기술거점형과 지역거점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술거점형에 선정된 국민대는 올해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3년 동안 매년 7억원 내외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국가전략 기술 등 중대형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대는 ㈜국민대기술지주를 중심으로 이진구 기술경영본부장을 사업책임자(CBO)로 임명해 '창업주도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대학이 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유망 분야 발굴·육성 ▲수요중심 산학협력 체계 확립 ▲내외부 협력 네트워킹 강화 ▲산학협력 인프라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3.0사업단장)은 "이번 BRIDGE 3.0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축적된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을 살려 국가전략 기술, 지역특화산업 견인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강화하고 대학 연구성과 활용을 촉진해 기술사업화 선순환체계 및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2 08:45:02
서울사이버대 복지경영전공, 창업준비 워크샵·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사회복지대학 복지경영전공은 복지시설 경영전문가를 꿈꾸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동문 초청 특강,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창업 대비 복경아카데미 사례 특강(동문 특강) 시리즈는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을 창업하고 운영하고 있는 동문들의 이야기,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의적 운영의 모범이 되는 창업 성공 사례 특강을 진행하는 특강이다. 올해는 지난 1월에 진행된 사회적기업인 ㈜우리애그린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동문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인 수제문화협회의 '수제차로 만드는 사회서비스' 특강(5월) ▲빈곤 노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 서비스 실천 기관 '아랍애위립' 특강(6월)이 진행됐다. 이어 7월, 10월에도 특강이 예정돼 있다. 오는 7월에는 서울사이버대 복지경영전공 졸업 후 재가복지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동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10월에는 의성군다함께 돌봄센터 관련 특강이 예정돼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와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 및 동문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위한 작은 창업 준비'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5회에 걸쳐 2023학년도 2학기에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은 사회서비스창업, 사회적 경제 등의 창업을 지원하고 인큐베이팅하는 전문 기관인 '여성일과미래'에서 직접 사회서비스 창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 창업 기본 지식, 사업계획서 작성 등 1대 1 멘토링을 제공한다. 사회서비스 창업을 위한 사전 실전 훈련 기회를 있다. 사회서비스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신청은 여름방학 이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대학 차원에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도 진행 중이다. 특강 담당교수는 김효주 교수(인간행동과사회환경,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한경훈 교수(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법제론)를 초청했다. 서울사이버대학 복지경영전공은 사회복지와 경영학을 접목한 교육과정으로, 전문사회복지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트랙, 복지기관설립 트랙, 복지기관경영 트랙 등 전문 이론과 현장이 접목된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장과 연계된 오프라인 특강 및 훈련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이바지, 온라인 사회복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7월 12일까지 2023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2 08:08:56 이현진 기자
순천향대, ‘2024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1001~1200위권 달성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한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 QS 세계대학평가는 2004년부터 시행됐으며 ▲학계 평판 ▲고용계 평판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 ▲교원 대비 학생 비율 ▲외국인 교원 비율 ▲국제 연구 네트워크 ▲취업 성과 ▲지속가능성 ▲외국인 학생 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세계 주요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올해는 전 세계 296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99개 대학 순위가 매겨졌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대학 순위권(1001~1200위권)에 신규 진입했으며, 순위에 오른 국내 43개 대학 중 32위에 올랐다. 순천향대는 그간 교육여건과 연구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대학은 교육여건의 질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하이플렉스 커넥션 교육혁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VR/AR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도 했다. 순천향대는 ▲국내외 우수 교원 유치 ▲전일제 대학원생 전원 등록금 100% 지원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분야 교원 연구정착금 지원 ▲융합연구 활성화 기금 지원 ▲연구자 포트폴리오 활용을 위한 RIMS 시스템 개발 등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순천향대는 4개 부속 병원,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MRC 선도연구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지난 2일 발표한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건강과 웰빙' 분야는 국내 1위, 세계 25위를 달성했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순위권에 진입한 성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교육여건 및 연구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글로벌 경쟁력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7-02 08:02:54 이현진 기자
중앙대-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이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식'을 지난달 28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실시하는 부처 간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 중 하나인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중앙대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의 지원을 받으며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이끌 인재들을 길러낸다. 중앙대는 이날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Digital-Trust 환경 조성과 혁신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활용에 특화된 전공과정 개설·운영 ▲산학협력 기반 체험 교육과정 연계 ▲개인정보보호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설 ▲실습환경·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인재들을 배출하고, 산업·사회 개인정보 보호환경 강화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박상규 총장은 "보안 이슈가 최근 들어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기반들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원태 원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이 분야의 혁신적인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된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들이 앞으로 Digital-Trust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2 07:53:21 이현진 기자
한국외대, 내달 13일부터 ‘2024학년도 HUFS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입학처(처장 정석오)는 내달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HUFS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혓다. 한국외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우고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자세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외대는 13일(목) 부산을 시작으로 ▲7월 25일(화) 대전 ▲7월 26일(수) 대구 ▲7월 29일(토) 서울 등에서 '2024학년도 HUFS 지원전략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마지막 서울지역 지원전략 설명회의 경우 1대 1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한국외대는 지난 5월부터 'HUFS 찾아가는 1대 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서울, 제주, 청주, 원주, 부산, 대구, 전주를 방문하며 전국 수험생들에게 1대 1 상담을 진행해 왔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추가 요청을 고려해 지원전략 설명회 마지막 일정에 개별 상담을 추가하게 됐다. 지원전략 설명회는 한국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일정이 가장 앞선 부산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전, 대구, 서울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페이지가 열린다. 설명회 신청 가능 인원은 부산, 대전, 대구 100명, 서울 300명이다. 서울 1대 1 상담은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석오 입학처장은 "한국외대는 고유가치와 시대적 가치를 조화시킨 미래지향적 융합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을 준비하고 수험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As-Is보다는 To-Be를 알아보고 맞이할 수 있도록 전형 체계를 가다듬는 한편 사정관들의 전문성을 고도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여러분의 잠재된 가능성을 끌어내 꿈을 제대로 펼칠 기회를 한국외대를 통해 붙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2 07:47:48 이현진 기자
바인그룹 쏠루트유학, 캐나다-뉴질랜드 중고등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 선보여

바인그룹(회장 김영철) 교육계열사 쏠루트유학에서 캐나다-뉴질랜드 교육기관과 다이렉트 파트너십으로 거품 없는 유학 비용의 중고등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쏠루트유학의 중고등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은 캐나다 나이아가라 교육청, 뉴질랜드 와이쿠우 컬리지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국제학생 프로그램으로, 교육기관의 엄격한 관리하에 선발된 현지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 학기 또는 한 학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수업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해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 따라 ESL 참여도 가능하며, 비 영어권 국가에서 온 또래 국제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할 수 있다. 특히 쏠루트유학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쏠루트유학의 현지 관리 선생님이 각 나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학생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학교 및 홈스테이 생활 관리를 진행한다. 더 나아가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소통이나 언어 문제 해결, 교육 관계, 현지 생활의 적응을 돕고 다양한 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또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학부모들과 현지 활동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의 유학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쏠루트유학은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유학 생활 및 다양한 국가의 교우 관계형성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쏠루트유학 중고등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 문의는 '쏠루트유학'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3-06-30 23:00:50 김대의 기자
고려대-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는 28일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및 교수진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 김주영 개인정보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더불어 롯데멤버스, 엔씨소프트, 토스, 법무법인 율촌, 소만사, 에스에스앤씨, 파수 등 고려대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 얼라이언스 참여 산업체의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함께 자리해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산업·경제 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년간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특화된 전공과정 개설 및 운영 ▲산·학 협력 기반 체험 교육과정 연계 ▲개인정보보호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습환경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려대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보안학부, 법학전문대학원, 행정학과를 연계해 2023년 2학기 개인정보보호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정보보호 기술은 물론 법률과 정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은 고려대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정보보호대학원과 스마트보안학부를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를 육성한 경험을 지닌 점이 배경이 됐다. 고려대는 사이버공간 태동기인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했으며, '7.7DDoS 사건' 이후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2012년 사이버국방학과를 개설해 사이버전 전문 장교를 양성해왔다. 2021년에는 첨단학과인 스마트보안학부를 설립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보안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데이터를 다루는 현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라며 "고려대는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산업계와 협력해 국내 최대의 개인정보보호 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겠으나, 고려대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더 큰 성과가 기대되며 국내 많은 대학에서도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공 또는 학과 개설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을 이행하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심어준다는 책임감과 보람이 충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디지털대전환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데이터를 기술·법·제도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쓰는 것은 물론 타인의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전문성이 미래 리더의 기본 역량이라는 점에서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정보보호대학원·스마트보안학부가 지닌 역량과 금융, 헬스케어, 교통, 공공, 게임, 플랫폼서비스, 에너지, 경찰,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우들의 힘을 모아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30 12:58:58 이현진 기자
한경국립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내 축산분야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 성료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내 축산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창업가 육성프로그램은 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 및 기업 대표 등 강사진을 필두로, '축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축산정책의 이해와 활용' 강의를 비롯한 총 8개의 이론 및 실습 강의, 1개의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산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축산분야 창업 계획수립 방법 학습을 목표로 했다. 이번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의 성공적인 수료를 시작으로, 내년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중급 과정을 개최하여 몽골 내 축산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사업(이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몽골 축산대학의 특성화 및 교과과정 개선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실험·실습 기반 조성 ▲몽골 축산분야 고급전문가 양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인식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금번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3자간 공동업무 추진을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 및 유관기관인 Science park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몽골의 축산분야 고급 전문가를 양성하고 축산분야 창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6-30 09:04:25 김대의 기자
메트로신문-6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근로자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임금이 1년 넘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집계된 4월 실질임금 또한 줄었다. ▲우리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전남 화순탄광이 1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화순탄광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소유 3개 탄광이 내 후년까지 모두 문을 닫는다. ▲여의도에 건립되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미국·유럽·일본 3국의 최종 승인만 남겨놓고 지지부진하다. 미국 법무부가 인수를 막는 소송을 제기할 조짐이어서 위기감도 높아지고 잇다. ▲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열고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 에너지 관련 민관이 모여 2050 탄소중립과 2030 탄소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청정 수소에 대한 명확한 분류 기준을 만들고 선진국 수준의 과감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M이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 모바일 MMORPG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양대 마켓 순위 최상단을 이어가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더운 날씨와 계속 되는 비소식에 가전 판매 기획전이 쏟아지고 있다. 고물가에 프리미엄 에어컨보다 선풍기 등 작은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에너지 효율성 등에 집중했다. 더불어 제습기와 음식물 처리기 등 삶을 쾌적하게 해주는 다양한 가전들도 할인 판매한다. ▲최근 커피 대신 차(茶)를 찾는 MZ세대가 늘면서 홍차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녹차, 우롱차 등에 비해 진한 향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커피보다 카페인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가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CO)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JC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로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다. <금융·부동산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경기 침체기 저신용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카드가 선제적으로 나서 영세 가맹점과 저소득층을 위한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체감경기가 좋아지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았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과 소비가 부진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저축은행이 월 기준 1조원 안팎의 대출 규모를 축소하면서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한 연체율에 대비하려는 포석이다. 당분간 저신용차주의 대출 비중을 줄이고 채권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BOE)은 지난 22일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5.0%로 0.5%p 인상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0.25%p 인상이 유력하다고 전망했지만,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7%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빅스텝(0.5%p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군 복무 중 경험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전·현직 군인과 가족을 위해 '우리(Woori)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 참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30일부터 실시한다. <자본시장부>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시발점이었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중단을 두고 시시비비가 갈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 단체 등은 서비스 완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CFD 폐지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모의·실전 투자대회, 팝업스토어 등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MZ세대는 장기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어 미래 고객 확보 차원에서 증권사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하반기 채권과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06-30 06:00: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