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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 센터,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철환)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상담, 문화행사 등 복합공간인 시·군 경기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전을 진행했고, 공모전에 신청한 15개 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간으로 선정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홍보비로 3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장수웅 센터장은 "세밀한 지역 및 대외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성장 단계별 지역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및 일자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철환 단장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공유·협업 모델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을 토대로 광운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 각 지원 사업에 청년 니즈를 반영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질적 고도화 및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청년 활동 코어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6 14:13:51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 7일 취임식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부산 해강초 교사)의 '제38대 한국교총 회장 및 부회장 취임식'이 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부회장단인 이상호 경기 다산한강초 교장(수석부회장), 여난실 서울 영동중 교장,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 손덕제 울산 외솔중 교사, 고미소 광주 월곡초 교사가 함께 취임한다. 아울러 향후 교총의 비전,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시민·사회단체장과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임원, 대의원, 조직인사 등이 참석한다. 제38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2년 6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정 회장은 선거 당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을 위한 교원증원 ▲방과후 학교·돌봄 지자체 완전 이관 ▲교원행정업무 폐지 ▲교원능력개발평가·성과급 폐지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과 국공립유치원 50%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당선 후 정 회장은 "교사 회장을 선택한 것은 이제 교총이 변화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구가 표출된 결과"라며 "교원들이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와 권익 신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6 14:10:18 신하은 기자
6월 모평 결과 '문이과 유불리 구조 심화'

6월 모의평가 결과 통합 수능 도입과 함께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심화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는 물론 수시 전형에서도 이과생들의 유리함이 발견됐으며, 올해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은 지난 6월 9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5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3502명으로 재학생은 32만8489명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6만5013명으로 전체의 16%이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 N수생이 14.3%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2.2%p 상승했다. 이는 올해 모평이 역대 6월 모평 중 N수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나타낸다. 입시 업계는 처음 도입된 통합 수능의 혼란이 N수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다. ◆이과생 중심의 선택과목 '눈치 게임' 올해 6월 모평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통합 수능의 도입으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문이과 유불리 구조에 의한 선택과목 '눈치 게임'이다. 6월 모평 결과 이과 학생들의 언어와 매체 쏠림 현상이 크게 나타났다. 선택 비중에서도 지난해 6월 27.8%에서 35.9%로 증가한 모습이다. 종로학원은 본 수능에서도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경우 이과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전개될 수 있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미적분에서는 문과 학생들의 응시율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문과 학생 중 미적분 선택 학생은 7031명이었으나 올해 6월에는 9878명으로 무려 2847명이 증가하면서 40.5%의 응시율을 찍었다. 수학 과목의 불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문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이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에 집중되는 추세인 점을 볼 때 선택과목 간 점수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택과목 점수차가 현실이 될 경우 문이과 간 점수차는 국어에서도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서 이과학생 문과 교차지원, 수시에서 문과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시 지원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이과 유불리 구조…수시 전형에서도 발견 전년도 수시 전형 분석 결과 수시 전형에서도 문이과 유불리 구조 심화가 발견됐다. 특히 통합 수능 도입 전과 다른 결과를 보인다는 점이 주목된다. 종로학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통합 수능 도입 전인 2020학년도에는 수시 전형 중 학생부 교과전형 인문계 합격선은 1.88등급, 자연계 합격선은 1.96등급으로 인문계 합격선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결과가 뒤집혔다. 주요 21개대 2022학년도 종합전형 인문계 내신 합격선은 2.98인 반면, 자연계 합격선은 2.63등급으로 자연계 합격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도 2022학년도에는 인문계 2.04등급, 자연계 1.98등급으로 자연계 학생이 우세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유불리 구조 심화로 인해 상위권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시에서는 이과 학생들이 문과로의 교차지원이 가능해져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과 학생들의 대거 문과 교차지원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입시 전문가들의 보는 2023학년도 수능은? 입시 전문가들은 2023학년도 수능에서도 문이과 유불리 기조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흐름상 우수 학생들이 이과를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우선적인 원인은 통합 수능 도입에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역시 "통합 수능 도입과 함께 특정 선택과목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는 자체가 통합 수능으로 인한 특정 계열의 유리함을 발견할 수 있다"며 "통합 수능 2년 차에 따른 수험생들의 전략 성향 자체가 점수 격차를 그대로 발생시킬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해결책으로는 난이도 조절, 과목 지정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애매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우연철 진학사 소장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뉜 상태에서 난이도 조정은 쉽지 않기 때문에 문이과 유불리 구조의 해결은 어려운 상태"라며 "통합 수능의 도입으로 문이과 유불리 구조 심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난이도 선정의 경우 공통과목에서 아예 문제를 쉽게 출제하거나 아주 어렵게 출제하거나 둘 중 하나"라며 "그런 방향은 오히려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5:22:13 신하은 기자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노숙인 위한 인문학 과정 마련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도시인문학연구소가 5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법학관에서 2022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심화과정 '소통 공존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 과정은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총 사업비는 1억3000만원이다. 노숙인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서울시가 10년 만에 재개한 사업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 연구소는'소통 공존 치유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2022 심화과정 사업을 수주했다.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는 노숙인 특화 인문학 교육 강좌 사업인 '소통 공존 치유의 인문학'을 진행해 노숙인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동안 도시인문학연구소가 개척해온 도시인문학의 성과를 서울시민에게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과정에는 초기 노숙인, 일자리 노숙인, 만성 노숙인, 저소득층 시민 등 총 128명이 참여한다. 강좌는 서양철학, 동양고전, 역사, 문화·예술, 글쓰기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역사 명소 탐방과 영화감상, 즉흥연극 등이 체험학습으로 준비돼 있다. 마지막 특강은 삶의 문제를 의료, 연극, 그림으로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의 글쓰기 작품은 따로 묶어 책자로 제작하고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포상할 계획이다. 수료식은 8월 25일에 열리며 60%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4:31:31 신하은 기자
인크루트, 대학생 금융기업 취업 선호도 조사...카카오뱅크 1위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2022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10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대상 기업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증권사, 핀테크 기업 등 40곳이다. 설문 참여자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곳을 고르게 하고 그 이유를 받았다. 그 결과 대학생이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위는 카카오뱅크(16.5%)였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1위, 2021년 2위에서 올해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를 선택한 이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9.0%)를 이유로 가장 많이 골랐다. 이어 ▲기업의 사업가치와 성장가능성이 유망함(14.9%)을 이유로 꼽은 이들도 있었다. 작년 조사에서 1위였던 KB국민은행(12.2%)은 올해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을 고른 이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38.8%)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그 다음으로는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10.9%), 카카오페이(8.7%), 신한은행(7.7%) 순이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취업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학생들은 연봉과 직업의 안정성만큼 미래 비전이 있는 기업에서 느낄 동기부여도 가치있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영실적은 물론 비전제시 능력이 뛰어난 기업일수록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4:30:59 신하은 기자
서울시교육청, 조리실무사 146명 추가 채용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한 달 동안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146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강동송파, 강남서초, 동작관악 3개의 교육지원청에서만 실시하지만,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모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별 채용 규모는 ▲강동송파 67명 ▲강남서초 63명 ▲동작관악 1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시행했으나 조리실무사 채용인원이 446명인 것에 비해 부족한 270명이 최종 합격해 176명이 미달됐다. 특히 강동송파, 강남서초, 동작관악 교육지원청은 응시인원이 채용인원보다 적었던 교육지원청으로 원활한 급식지원을 위해 추가로 수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이나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 면접시험 일정은 23일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한 자는 9월에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 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치고,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3:44:35 신하은 기자
경희사이버대, 제16회 ESG 컨퍼런스에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에서 SDGs(국제지원) 부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사회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국내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하에 진행됐다. '학문과 평화'라는 경희학원의 설립 정신 아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법무부, 세종학당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전파, 교직원 및 동문들의 해외 봉사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이 크기에 이번 수상이 의미가 더욱 깊다. 경희사이버대는 2019년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해외 현지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연구 기회 확대 등을 시작으로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정식으로 온라인 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자에 선정돼 경희대와 함께 온라인 세종학당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해외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교직원 재학생 및 동문과 함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 뜩틀라 초등학교에 교육 기자재 기증, 학교 시설 조성, 우물 파기 및 기증, 의료봉사, 기부 등 다양한 지원·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펼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1:27:37 신하은 기자
구미대, 웹툰·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육성한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이다. 모집정원은 30명이다. 해당 학과의 특징은 현직 인기 작가 및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진로 직업군으로는 웹툰작가, 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콘텐츠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자 ·PD·작가, 컨셉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2D·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꼽힌다. 김준영 웹툰애니메이션스쿨 학과장은 "게임산업체 직무과제를 전 교과목 수업에 접목한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웹툰애니메이션스쿨도 관련 분야만의 독보적인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차세대 K콘텐츠의 대표적인 학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1:26:04 신하은 기자
삼정이엔씨, 경기과학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협약식 개최

삼정이엔씨(대표 김승섭)는 지난달 2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단장 안재우)과 '산업체-대학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삼정이엔씨는 수소냉각기 전문 강소기업으로, 수입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환경 수소냉각기 국산화를 독자 기술로 성공시키며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삼정이엔씨 기술연구소에서 가진 이 날 협약식을 통해 삼정이엔씨는 경기과학기술대 4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수소차 확산에 필요한 수소가스충전용(냉각기) 설비의 개발과 산업 확장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공급받게 됐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계약학과의 일환으로 산업체가 채용약정으로 입학생을 직접 선발하고 장학생으로 1학년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 일학습병행으로 협약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학교 쪽에서 안재우 단장, 구지훈 창의융합교육센터장, 김인철 AI융복합과 책임교수, 권효찬 미래모빌리티설계과 책임교수, 임미섭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과장 등이, 삼정이엔씨는 김승섭 대표를 비롯해 김중섭 전무이사, 이성복 전무이사, 김성완 상무이사, 홍준영 총괄이사, 김지혜 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삼정이엔씨 대회의실에서 각각 삼정이엔씨 회사 소개와 경기과학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설명한 뒤, 김승섭 대표의 안내로 수소냉각기 공장과 연구소 등을 둘러봤다.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는 "정부가 설립한 우리나라 이공계 대표 대학이자 취업명문인 경기과학기술대와 한 가족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 전기차의 부품 국산화와 독보적인 기술로 사업고도화를 이뤄 우수 인재 채용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우 경기과학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수소 자동차 급속 충전 핵심기술인 급속냉각기(Speed Chiller)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국무총리 표창에 준하는 '2022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여받는 등 정부와 업계가 인정하는 수소전문 기업인 삼정이엔씨와 협약식을 가진 만큼 양 기관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진정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7-05 00:35: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