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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8월16일~9월9일까지 25일간 1만5517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추진,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서는 기업에 정부 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KOTRA가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물류비와 해외 인증 취득, 해외마케팅 지원 내용을 담은 3대 비상 플랜을 추진한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조에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집행으로 총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7월까지 국가채무도 1022조원으로 불어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도 10월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쏠림 현상 발생시 시장 개입 의지도 밝혔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자본시장>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신풍제약 주가가 장초반 급락했다. ▲고부가가치 프로토타입 제작 기업 모델솔루션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프라임오피스에 투자하는 '인마크글로벌프라임리츠'의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태풍으로 포스코는 정상 가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정부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가 왜 일어났는지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태풍 피해를 피하지 못한것과 관련해 책임론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삼성이 혁신 기술을 미래에 쓰기로 했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이 커지는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격식깨는 소통경영을 이어가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 회장은 유튜브 출연 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내부자 거래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및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평균 75조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의 대(對) 유럽연합(EU)국별 수입규모를 감안할 때 독일의 생산차질이 국내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은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북미 지역 성장세를 일본으로 이어가며 중국 봉쇄로 인한 아시아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다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착안,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학교 급식에 선보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16 06:0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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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추위에 강해 국내 재배가 유리한 국산 레몬 등 2개 품종이 처음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에너지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 등의 여파로 6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이 한 팀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민관협의체 '서울복지거버넌스'가 제안한 의제들이 시책 사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민관 협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취업 청년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창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비되는 공무원직의 경쟁률은 올해 4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뚝 떨어졌다. 다만 수시채용 체제를 유지하던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공채 레이스를 시작해 취준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전지공학연구팀이 차세대 미래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의 공정과정을 간략화해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4일 공고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또 올해와 내년까지 기존 국내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착공하는 등 시설 투자에 모두 73조원을 투자키로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R&D에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에서 중국계 기업이 1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올해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 합계가 15조원을 기록해 눈에 띄었다. ▲반도체 공급난이 서서히 풀리면서 전기차 시장도 보급 확대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전기차 생산 기지가 자리를 잡으면 보급형 시장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차세대 친환경차 전략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완성차 업계는 하반기 전기차만 10여종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라 신차 출시 효과까지 더해지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부 한줄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이용량이 줄며 손해율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거둬 왔던 손해보험사의 올 3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태풍 힌남노에 이어 기록적인 집중호우까지 겹치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 14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미국·유럽의 경기침체 리스크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미국·유럽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한 금리인상 가속, 에너지 수급차질 심화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5%까지 낮아졌던 주담대 금리 역시 연 7%대로 재진입 할 것이란 분석이다. ▲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잔액이 700조를 훌쩍 넘어서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대상으로 외환송금과 관련해 전방위로 검사를 진행하면서 긴장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 및 면역력과 관련한 관심이 확산하면서 건강과 관련한 구독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주로 영화 등 문화 콘텐츠에 국한되던 구독 서비스는 최근 들어 식품, IT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는 등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키즈카페, 풋살파크 등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들이 고객의 발길을 잡으며 매출도 날개를 달고 있다.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생명공학·바이오 분야에 자국 보호주의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와 제품 생산을 미국 내로 제한할 경우 위탁생산(CMO)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주력하는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는 탓이다.

2022-09-15 07:34:56 허정윤 기자
<메트로경제 9월 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에 대응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엔화가 빠른 약세를 나타내고 중국의 경기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우리나라도 오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5차례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지난 7월과 8월 재확산하던 코로나19가 이달에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카드업계에 또다시 화색이 돌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로 문화사업에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 금리인상으로 이자가 무섭게 오르고 있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차주들은 사유도 모르고 거절당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과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산업부> ▲ 이동통신사들이 OTT(온라인동영상)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태풍 힌남로의 침수 피해로 멈춰선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점검에 나서는 등 고로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 국내 산업계 전반이 이용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소통이 한 기업의 미래 방향까지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부각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활용해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 생산과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유통&라이프> ▲고물가 시대에 '짠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적 불안감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충동적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알뜰한 소비 행태로 전환한 것이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해외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샘 마틴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본시장> ▲ 반도체 업황 악화,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힘을 쓰지 못했던 반도체주가 13일 급등세로 출발했다. 따라서 올 연말에 반도체주가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3분기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하락세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기 속 IPO 시장마저도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이달에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1조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더블유시피(WCP) 등이 차례대로 나서면서 침체된 IPO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초고위험 상품인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선반영하면서 미국 증시의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정책사회부> <정책사회> ▲정부와 낙농가가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면서 그간 중단됐던 원유 기본 가격 인상 논의도 조만간 재개된다. 원유 기본 가격이 생산비와 연동돼 오르다보니, 국제 사료값이 크게 오른 점 등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준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인증 수수료를 줄이고, 인증 유효기간은 연장하는 등 인증 규제 완화에 나선다. ▲그간 각각 추진되면서 정책의 효과 체감이 어려웠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시책이 통합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가 신설돼 운영된다. ▲정부가 엄격한 재정 운용안을 담은 '재정준칙'을 연내에 법제화해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라살림을 의미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가 나라살림 관리 기준이 되는 '재정준칙'의 연내 법제화를 서두르는 데는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수차례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에 자금을 대거 집행하면서 나라빚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정부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기조를 바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강력한 재정준칙을 통해 나라살림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취업자 수가 석 달째 4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사업 축소와 함께 택시업과 항공운송업, 조선업 등이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나라살림 관리 기준이 되는 '재정준칙'을 연내 법제화해 국회 통과 후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에는 건천인 방학천을 따라 조성된 생태 녹지 공간인 '발바닥공원'이 있다. 발바닥공원은 뱀처럼 기다란 선형 모형을 하고 있다.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도당로까지 이어지며, 총면적은 1만5520㎡이다. 공원 내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지압보도, 생태연못, 휴게공원 등이 마련돼 있다. ▲고물가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개강 후 학업에 집중하던 대학생들도 아르바이트 구직에 한창이다. 아르바이트의 주된 목적 중 하나로 식비 부담이 꼽혔지만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학생식당 음식가격도 인상돼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할 국가교육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다른 정부 위원회의 5분의 1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육 홀대론'이 다시 불거졌다.

2022-09-14 07:0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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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앞으로 고객이 쏘카의 카셰어링 이용 도중 사고가 난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정당한 이유가 확인된다면 패널티 요금 10만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 허용, 극빈층 아동·청소년 지원, 반려견 면허 제도 시행 등의 선진 정책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과학고등학교 경쟁률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국의 절반 가량이 정원을 못 채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이과 유불리 현상이 고등학교 진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입의 첫 출발선에서 수시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전형 재검토와 꼼꼼한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 시도됐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표집평가가 전산 장애 등으로 중산됐지만 13일 이뤄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정상 추진된다. 이에 따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준비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정상화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로(용광로) 3기중 2기가 재가동됐다. ▲제네럴 모터스(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실버라도 EV와 블레이저 EV에 이어 얼티엄 플랫폼에 기반해 제작된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기단 현대화'를 위해 3200억 규모의 자분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항공기인 신기종인 B737-8 기재 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게임업계가 짧은 추석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반전을 위한 신작게임 출시에 속력을 낸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 크래프톤 뿐만 아니라 마차시위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카카오게임즈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부> ▲추석 상여금으로 여윳돈이 생긴 고객들이 돈을 맡길 곳이나 투자처를 찾고 있다. 은행들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강달러 지속에 따른 우리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무리 없는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높아진 환율수준(원화값 하락)과는 달리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기정사실로 기우는 있는 가운데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NFC단말기 보급부터 기존에 존재하던 'OO페이'들과의 경쟁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 금융당국이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을 적극 독려하고 나서면서 금융사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털사의 가계 대출 가운데 취약 대출의 비율은 각각 79%, 65%으로 상당수가 2금융권에 쏠려 있다. <유통부> ▲유통가가 추석 연휴 직후 소비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가을 맞이 신상품 및 야외 활동 아이템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하반기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심에 이어 팔도도 라면 가격 인상을 확정했고, 오뚜기 삼양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우유 가격 상승에 따른 밀크플레이션도 우려되고 있다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랜 기간 몰두해 온 항암 신약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참석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자본시장부> ▲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이번주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향후 금리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가 13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나 월배당 ETF 등 변동성이 낮은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양새다. ▲ 국내 증권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 마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추세 속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에 더해 상반기 실적을 뒷받침했던 IB(기업금융) 부문마저도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22-09-13 06:00: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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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8일자 한줄뉴스

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삼성전자 등에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미국 스마트기기 부품 제조사 브로드컴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가 개시된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 계약체결 한도가 기존 230조원에서 260조원으로 확대된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가 1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해외 계열사나 공익법인을 통해 전체 기업을 지배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특고) 등은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 기준으로만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험 가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재직 중이 아니더라도 3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출산전후급여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내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다며 경고성 진단을 내놨다. 중국의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영향이 국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이 같은 경기 하방 요인들이 단기간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가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공백을 최소화해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 순찰대'를 가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태풍 '힌남노'의 위험을 예측해 서울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를 갑작스럽게 중단시킨 것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상 기후 등으로 태풍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따른 가이드라인은 따로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전문대학교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하며입학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모집유보제를 적용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국내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기간에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거래서비스를 휴무 없이 운영한다.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라이프로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이관받는다. 이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되는데, 업계 3위 경쟁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퇴직연금(DC·IRP) 가입자 10명 중 4명 가량은 연 수익률 6~8%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퇴직연금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6명은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한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가입 시 선택할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산업>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9월의 차에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를 선정했다.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중국 IT 기업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에 한국이 보유한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기업계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공장설립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원스톱 지원제도 마련,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주에만 취약차주 지원 관련 현장 5곳을 방문하며 금융권의 자발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금리 올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금리조정으로 인해 차주들의 대출이자도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 동월보다 66억2000만달러 축소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증가 속도가 수출 증가 속도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유통업체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힌남노는 지난 5일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특히 남부권에 큰 피해를 입혔다. 유통가는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중심으로 피해 지원에 나섰다.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덮친 상황에서도 '명품불패'는 이어지고 있다. 새로 개점한 백화점의 성공 여부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판가름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각 백화점들은 주요 점포에 에루샤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팬데믹 기간 중 보복소비에서 비롯한 명품 열풍이 유래없는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명맥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명품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폭발하는 수요에 소비자 문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KOTRA와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상담실적 기준으로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번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오랜만에 고향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지역 디저트 맛집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경제>가 각 지역 디저트 핫플레이스를 모았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에서 손쉽게 칵테일, 카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음료 재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모인 가족·지인과 함께 만들어 먹는 재미와 더불어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제조할 수 있는 술과 음료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맥주업계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메가 사이즈 제품들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앞으로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2-09-08 06:00: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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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던 풍력발전 사업에 공개경쟁입찰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자산을 처분해 부채를 갚는데 쓸 계획인 것이란 분석이다. ▲채용 시 구직자의 키와 몸무게, 출신 지역, 부모의 직업과 재산 등 직무와 상관없는 개인 정보를 요구한 기업들이 정부에 적발됐다. 일부 기업은 구직자 자비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는 등 채용심사 비용을 전가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123건의 채용절차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했다.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과 해운대구 송정동 구간에 지하도로를 놓는 사업도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정부는 내년 초 이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대전도시공사, 전라남도 등 8곳이 지난해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마포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비율은 올랐다. 전체의 31.1%로 1998학년도 이래 26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통합수능의 첫 도입 여파로 풀이되며 혼란을 가져왔던 문이과 간 유불리 구조도 반복될 전망이다. ▲교수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편이 모두 표절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자체 검증 결과 김 여사가 점집 사이트, 사주팔자 관련 블로그, 해피캠퍼스 등의 글을 출처 없이 '복붙(복사 붙여넣기)'했다고 주장했다. <자본시장부>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투기적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상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물적분할 시 소액주주 피해를 막기위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상법을 개정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의 수혜주로 여겨진 은행주는 가계 대출 증가율 둔화, 배당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산업>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을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IRA 시행으로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현지 차량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오닉 5 미국 판매가격은 3만9950달러였지만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4만7450달러로 오른다. 테슬라 모델3가 4만6990달러로 이보다 비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의 IRA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잡한 법 시행 요건으로 현대차그룹은 지금 당장 해법을 찾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삼성이 6일부터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지 66년째로, 5대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삼성은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9월 직무적합성검사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GSAT은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생명 등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정부가 납품단가 연동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대다수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구축이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대부분은 정부의 '적극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해선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가 전작 시리즈의 명성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가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은 한국시각 기준 8일 오전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저 너머로(Far out)'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1년 만의 아이폰 신작 공개인 만큼 기기 디자인과 카메라 등이 개선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 ▲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폭우가 내리던 지난 5일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를 찾았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선 용산 정비창 개발 발표 이후 약 40일이 지났지만 투자 관련 문의 전화가 거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업계에서는 정비창 발표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들썩였던 용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다시 한 번 호재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차분했다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본질에 대한 집중을 주문했다. 또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에 대한 선제 대응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중대한 회계 부정에 대해 사후 적발과 제재를 엄정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회계법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금리 올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금리조정으로 인해 차주들의 대출이자도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을 강타했지만 추석을 앞둔 유통가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 남부권을 강타한 폭우 피해 이후 지난주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수산물 등의 물가 또한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가을을 앞두고 닥친 태풍에 농지 피해가 막심해 하반기 식자재 물가에 영향이 예상된다. ▲유통대기업들이 중소기업 협력사의 ESG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로부터 상품을 납품 받는 만큼 해당 기업들의 ESG 활동이 곧 자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식음료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품브랜드 '청정원'과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으로 식품 사업을 펼쳐온 대상은 대체육 구매 수요가 늘자 배양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상은 지난해 6월 '엑셀세라퓨틱스'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해 8월에는 배양육 전문업체 '스페이스에프'의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의 임상을 위해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메드테크 기업 '브레이노믹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22-09-06 18:11:02 채윤정 기자
메트로신문-9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5~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한다.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앞으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쉬워진다. 개인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돈을 받고 공유해 수익도 올릴 수 있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에서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다. <자본시장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유와 천연가스 선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작업증명(PoW) 방식 채굴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이달 중 앞둔 가운데 거래대금이 크게 치솟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선물 거래대금, 국내에서는 현물 거래대금이 비트코인을 앞지르면서 뛰어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증시가 달러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지속 등으로 약세를 지속하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예탁금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도 7~8월 2개월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1조140억원을 팔아치웠다. <산업>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가격 인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된 탓이다. 모처럼 회복된 공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일각에서는 '진짜 실력'을 발휘할 기회라며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 판도가 재정립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새로 출시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돈'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이들에 대한 금융정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이영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 정부 관계자 등 각 분야의 단체장들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금융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해 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역성장(-7.8%)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국내 반도체 전문가 10명 중 7명이 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대외 리스크가 겹쳐지면서 반도체 업황 역시 악화하는 가운데, 이같은 위기 상황이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도 많았다. <금융> ▲ 올 상반기 저축은행의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반의 악재 탓이다. 하반기 실적 기상도도 '흐림'이 예상된다. ▲ 우리나라의 외환보유 규모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증가세를 기록한지 1개월 만이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데 기인해서다. ▲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지만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1362.6원)보다 8.8원 상승한 1371.4원에 마감했다. ▲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중견·중소기업에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유통&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5일 서울 삼성동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아 '바이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GBC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팬데믹 2년 만에 맞은 엔데믹(풍토화) 첫 명절을 맞는 가운데, 치솟은 물가로 추석 차례상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유통단계와 정부의 지원책, 기업의 할인 정책 등으로 추석 성수품목은 채소·정육·수산품은 전통시장이 저렴한 반면 과일과 가공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형마트 업계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끝나고도 대형 유통사의 상생은 계속될 예정이다. 각 대형 유통사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최근 인기를 끄는 라이브커머스(라방)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판로 개척을 위해 별개 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상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66주년을 맞은 대상그룹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 대상그룹은 임직원의 생각과 태도 및 모든 경영 활동 속에 자리잡고 있던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정립하고, 그룹의 통합 가치 체계인 '대상 리스펙트 트리(DAESANG Respect Tree)'를 선언했다. ▲CJ프레시웨이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우리아이들병원', '밍글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성장 발달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을 합친다.

2022-09-06 08:15:29 김정산 기자
메트로신문-9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의 원유 가격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낙농가 일부가 큰 틀에서 공감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낙농제도 개편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앞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개 배달앱 사업자는 배달앱 서비스 중단 등으로 입점한 음식업체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중대한 과실이 없더라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또 고객 평가가 낮거나 민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음식업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정부가 소양강댐, 영주댐 등 6개 댐의 사전 방류를 늘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불법 방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취약계층·여성·청소년·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의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의회가 서울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반기 서울 학교에 일어날 변화가 본격화됐다. 낡은 화변기·책걸상 등은 학교를 떠날 예정이며 교사·학생들이 맡았던 청소까지 전문 업체에 넘겨진다. <산업> ▲ 구글과 애플이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한국을 차별 조치하면서 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 당국도 나서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현지 공장 조기 완공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사수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아 노사가 협상 막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했다.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관련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새벽 3시에 공개된데다가 핵심 요구 사항을 포함하지 않아 더 반감을 사게 됐다. <금융>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 주식을 또 팔아치웠다. 2008년 사들였던 BYD 지분을 14년 만에 처음으로 처분한 지 일주일 만이다. ▲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자칫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 2분기 민간소비가 성장세를 견인했지만 수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66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원화가치가 더 떨어지면 적자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준비에 카드사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전통시장 공략부터 유통사와 협업까지, 카드 혜택에 따라서는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미국의 강력한 긴축기조로 인해 비트코인이 2만달러가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역사상 9월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유통>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달 부터 코로나19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 종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백신들도 곧 도입된다. 그동안 안전성 우려와 변이 대응 미흡 등을 이유로 백신을 기피해왔던 사람들 역시 접종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됐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0.8명에 그치고 인구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자류의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도 줄어들자 국내 제과산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과업체들이 해외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크라운해태는 내수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김치가 빠지지 않고 매일 올라가지만, 외국인에게 김치는 익숙한 음식이 아니다. 이에 '더키트' 고지현·박영훈 공동창업자는 캔 김치 '피키위키'를 개발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김치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 가정에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MZ세대를 홀리기 위한 유통가의 노력이 끝없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영향 받는 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는 어느 세대 보다도 소비에 적극적이다.구세대가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하고 절약을 미덕으로 삼았다면, 2030세대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현대홈쇼핑은 12월까지 현대H몰에서 소상공인 400여 곳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상점'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한다.

2022-09-05 07:00: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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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4% 증가한 17조278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14개 공공기관이 향후 5년간 총 34조원 규모의 부채 감축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들 재무위험기관 14곳의 자산,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올해 346%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오는 2026년까지 265%로 낮추기로 했다. ▲7월 들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든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3개 지표가 동시 하락했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대외적 요소가 실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조선업, 농축산업 등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1만명 더 늘리기로 했다. 1만명 중 인력 수요가 급한 제조업에 6800명, 농축산업에 1230명 등이 배정될 예정이다.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1일 실시됐다. 이번 9월 모평은 최대 N수생이 모인 만큼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 상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양성이 꽃피는 공존 교육'을 비전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시도한다. 서울시교육감 제3기 출범준비위원회인 '공존교육전환위원회'는 3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40일간의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전달했다. <산업> ▲ LG전자가 화면을 20단계로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올레드 TV '플렉스'를 공개했다. ▲ 삼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2조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 세계 최초·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가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확대 개편한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미국·캐나다·프랑스·스웨텐 등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산업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다. ▲ KT가 '듀얼번호'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이어 다른 이통사들도 e심 전용 요금제 준비에 들어가는 등 이동통신사들이 e심 전용 요금제를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자본시장> ▲자산 2조원이 넘는 기업의 외부감사인 지정을 '빅4(삼일·삼성·한영·안진)' 회계법인으로 제한하는 금융당국의 '감사인 지정제 보완방안'이 나왔다. 중소 회계법인은 빅4 독과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반발에 나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의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이 방어적 투자 대안으로 배당주 및 배당 관련 펀드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채권 금리가 치솟으면서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판매액 증대에 힘 입어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유통&라이프>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9월 3일 0시부터 국내 도착하는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유행 변이 차단을 위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는 유지하기로 했다. ▲뚱뚱한 사람일수록 암 수술 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 암 환자에게서도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 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에서 수술할 경우 비만인 환자의 예후가 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홈디저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베이커리 관련 선물세트가 인기 추석 선물로 급부상했다. 베이커리 선물세트의 성장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홈디저트, 홈카페 문화가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집에서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고가의 선물세트는 부담스러운 반면 베이커리 선물세트는 1만원부터 7만원의 가격대로 세련된 감각을 전할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한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유통 대기업들이 잇따라 주류 픽업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류 상품은 전통주 외에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돼 있다. 이 탓에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원하는 상품이 있어도 타지역까지 원정 구매를 나설 수밖에 없었다. 유통업체들이 속속 내놓은 주류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술을 주문하면 이를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해줘 애주가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2022-09-01 07: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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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내년에 만 0~1세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월 35만원~70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5년간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신설되고, 구직단념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도약준비금이 지원된다.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에 1조원을 투입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투자는 확대된다.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이른 추석에 따른 기획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외활동 증가로 패션·스포츠 분야 매출이 늘었고, 화장품과 식품 등 온라인 구매 서비스 수요도 지속 증가했다. ▲앞으로는 유통업자가 납품대금을 미지급했어도, 기한 내 신속히 자진시정하면 과징금 부과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처벌보다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초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편성된 내년 예산안은 639조원,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총지출액(679조5000억원) 보다 대폭 삭감된 규모다. 정부가 내년 지출 예산안을 전년도 총지출보다 줄여 편성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내년에는 국가 곳간을 채울 세수 형편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가 예상한 내년 국세수입은 400조5000억원으로 올해 세수 전망치보다 1%(4조원 가량) 증가에 불과하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편성했다. 전년 총지출(679조5000억원) 보다 대폭 삭감하며 본격적인 재정 감축에 들어간다. 24조원 가량 지출 구조조정도 단행하며 지난 5년 간 확장재정 기조에서 긴축재정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과 구로구 고척동에 걸쳐 있는 계남근린공원은 지금으로부터 51년 전인 1971년 8월 개원했다. 명칭은 공원이 자리한 지역의 옛 지명인 계남면에서 따 온 것이다. 계양산의 남쪽에 위치했다는 의미에서 '계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공원 면적은 총 60만3715.2㎡이며, 이중 44만0173㎡가 양천구에 속해 있다. 주요 시설로 게이트볼장, 족구장, 유아숲체험장, 다목적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지방대학 총장들이 정부의 반도체 등 인재 양성 방안 반대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고되자 교육부는 지방대 발전 특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대학들의 거센 반발에도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를 만회할 과감한 지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대원국제중과 영훈학원을 상대로 항소했던 '특성화중학교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에 대한 취소 판결을 받고 승복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국내 조선업계 인력난이 결국 인력 빼가기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업계 1위인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을 인력을 빼가고 있다고 공정거래워왼회에 제소하기로 하면서다. ▲국내 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와 손잡고 매일 오전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해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U+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KT가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장 역사를 되짚어보는 장을 마련하고, 향후 20년 급변할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자본시장> ▲국내 3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와 손을 잡았다. 국내 1위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코인원이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은 지수의 등락 폭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3배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6개 회원사와 2022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빅테크와 핀테크 업체들이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비교 및 추천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유예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새출발기금 운영을 예고했지만 저축은행 업계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원금과 금리를 조정하는 이번 대책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마일리지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속속 확대해 가고 있다.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을 통한 수요 확대와 디지털 전환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08-31 06:0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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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국산 전기차가 제외되자, 정부가 대표단을 파견해 미국 행정부 등을 상대로 협의에 나선다. ▲그동안 금지됐던 수소 자동차 셀프 충전이 가능해지는 등 수소사회 진입을 위한 규제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하이넷(Hynet)이 운영하는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서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셀프충전 실증을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등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부품 공급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에 대한 동의의결 개시 결정이 미뤄졌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9일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 인상 등 긴축 기조 유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잠자리를 이용한 모기 퇴치, 플라스틱 제품 전면 퇴출, 탈배기가스화 계획 추진 등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선도적인 친환경 사업에 나서고 있다. ▲30년간 고질적인 난제로 자리잡은 유보통합 논의가 불거지면서 유아교육 과정의 무상·의무화 목소리에도 힘이 실렸다. 교육부가 내세웠던 출발 선상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라도 유아의 의무교육, 무상교육 등의 신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가 3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해 내달 13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시안을 공개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한국계 천재 수학자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모교 서울대 졸업식에 축사자로 참석해 "제 대학생활은 잘 포장해도 길 잃음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했다. <자본시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한 긴축을 유지하겠다는 '매파적' 메시지를 내놓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미 금리 역전 심화에 따른 '증시 비관론'이 다시금 불거지는 모양새다. ▲원전 관련주가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원전 폐기 정책으로 힘을 쓰지 못했던 원전이 국내 정책 변화와 13년 만의 대규모 해외 수주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면서다. 원전 관련주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인 약세장 속에서도 두 자리 숫자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해 채권 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채권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섰다. <산업> ▲국내 반도체 업계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시장 불황에 미국과 중국 추격까지 거세지는 모습이다. 그나마 DDR5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희망을 남겨둔 상황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김 부회장의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왓챠가 '매각설'이 돌고 있다. 자회사 블렌딩 경영권 매각에도 나섰다." 최근 시즌과 티빙이 합병을 결정하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4곳 중 1곳은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모습이다. <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회의를 통해 공매도 조사팀을 금주 내 신설·가동해 불법공매도를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완화에 올해 2분기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눠 영업하는 저축은행업계의 양극화가 여전하다. 이에 따라 지방저축은행업계에선 의무여신비율에 대한 규제완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 대기업들의 상생이 눈에 띈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간 열리는 '동행축제'에 유통 대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또 각 기업은 이른 추석을 고려해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했다. 기존 지급일자 보다 최대 1개월 가까이 빠른 대금 지급까지 등장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상차림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길었던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물가까지 치솟아 필요한 만큼만 알뜰하게 차릴 수 있는 간편식이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이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활동을 살펴본 결과 이산화탄소 약 522톤(t)을 절감한 효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배달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정승욱 전(前) 휠라코리아㈜ COO/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에 돌입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는 맥주 1~2잔도 담낭·담도암 발병 위험을 50%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당뇨 환자일수록 암을 예방하려면 아예 금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952만629명을 분석해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는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30 06:0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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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돌봄 등 서비스업 사업장 90% 이상이 '주 52시간' 제도를 위반해 장시간 근로를 시키고, 수당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장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포장이 지나치게 많거나 큰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단속에 적발된 제조·수입·판매업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대차 등 완성차 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인 피에이치에이(구 평화정공)가 2차 협력사 기술을 빼돌리다 적발돼 10억원대 과징금에 검찰 고발 등 강도 높은 제재를 받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리허설인 9월 수능 모의평가에 N수생(재수생 등) 지원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확대와 문이과 통합 수능 영향으로 반수생 도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제 수능에서 N수생 비율이 30%대를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기본요금을 인상하고, 심야 할증 시간을 앞당기는 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시민들이 개인택시 탄력 요금제 적용, 법인택시 리스제 도입, 택시요금 합리화 등의 택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말 강한 긴축을 유지하겠다는 '매파적' 메시지를 내놓아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 JYP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이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장기화된 아티스트 수명과 안정적인 신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증권사들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 3사 주가가 약세장 속에서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 3사의 강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및 미·중 갈등 확대로 인한 해외수출 증가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국내 정유 4사의 하반기 수익성에 구름이 끼었다. 국제 석유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며 정제마진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횡재세 도입 논란 등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LG가 협력사들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누린다. LG는 추석 연휴 전 최대 12일 앞서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를 확보에 나섰다. ▲과거 부정적이었던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그간 문화 예술 범위에서 제외됐던 '게임산업'이 이번 개정안을 통해 50년만에 문화 예술 범주에 들어가게됐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환영하면서도 신중한 분위기다. <금융부 한줄뉴스> ▲서울 아파트값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1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가 금리 인상으로 주택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돼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거래 절벽'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연체 90일 이상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가동된다. 정부는 허위 서류나 고의로 연체한 경우 등을 걸러내기 위해 엄격한 심사에 나선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내년부터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사그라들고 있다. 특히 물가 피크아웃(정점 통과)에도 여전히 고(高)물가 수준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내년 금리 인하 개연성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 상반기 아시아 국가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부진과 정부정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 포커스 '아시아 주요국과 글로벌 물가상승률 비교'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글로벌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를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출하가 시작된다. 다음 달부터 국산 백신의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 회분에 대해 26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운영 중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오는 9월 말까지 모든 예약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9월1일부터 11일까지 전 채널에서 추석 선물세트 1000여 종의 본 판매를 진행하면서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체의 80% 비율로 끌어올렸다.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 기간 중 가성비를 앞세운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은 17% 올랐고, 전체 매출의 약 90% 비중을 차지했다. ▲가성비를 앞세운 대형마트 피자의 등장에,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도 해마다 성장하면서 프랜차이즈 피자업체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리서치 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966억원) 대비 약 31.1% 성장했다. ▲종합외식 전문기업 놀부가 국내 신규 투자목적특수회사 NB홀딩스 컨소시엄에서 유상 증자를 통한 약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9 06:00: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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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26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8월 2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미국산 전기차 구매시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해 민관이 원팀(One team)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다만,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즉시 시행된 북미 최종 조립 요건에 따라,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의 대미 수출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이 유휴부지 매각 등을 통해 1780억원의 예산 절감을 추진한다. 이미 계획된 사업을 축소·폐지하거나 민간 역량이 충분한 분야의 기능을 민간에 이양하는 구조조정도 추진될 전망이다. ▲대기업일수록 기간제나 파견·용역 노동자 등 비정규직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용역 노동자 비중은 조선업이 60%를 넘었고, 건설업도 50%에 육박했다. 정부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등의 원인을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보고, 기업 스스로 고용구조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첨단인재 양성을 명분 삼아 수도권 대학들의 증원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데 대해 지방에서는 '수도권 쏠림'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지방 대학들은 모든 대학에 증원 규제 완화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이번 정책이 사실상 '수도권 중심 정책'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제시한 '지방 및 지방대학 살리기'와 상충되는 기조여서 비판여론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자본시장> ▲증권사들이 영업점을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 점포를 통폐합해 부동산 자산을 축소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준비설을 부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추진하는 대체거래소(ATS)에서 증권형토큰(STO) 등을 다루기로 검토하는 점이 와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환율 급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에 성공했지만 달러 강세,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거래일간 하락, 2500선에서 밀려났다. <산업>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발효와 관련 민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요구했다.연합회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반한다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북미산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25일 촉구했다. 연합회는 "한미 FTA협정국인 한국산 전기차는 대당 최대 7500불, 한화 약 10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이 사라져 시장경쟁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판매 물량 중 KT로 번호이동으로 가입한 '갤럭시Z플립4'의 개통이 지연돼 구매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통신사로 KT의 번호이동 구매자가 가장 개통이 늦어져 구매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거래액이 서비스 출시 이후 약 74배, 주문건수도 61배 증가하며 전통시장 SME(중소상공인)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재는 170개의 전통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와 비즈니스 확대를 견인해온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지역 전통시장의 신선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2시간 또는 당일 내에 받을 수 있다. 동네시장을 모바일로 손쉽게 둘러보고 네이버페이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편의성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너지가 더해져 '동네시장 장보기'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 이사장의 파트너십이 '가정용 RT(Reinvent the Toilet) 요소 기술 개발'이라는 가치 있는 결과를 탄생시켰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 이번 RT 프로젝트 완성은 이 부회장이 인류에 산적한 지구적 난제 해결에도 나서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사 효과를 누렸던 방카슈랑스 시장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중은행이 하반기부터 예·적금 금리를 더 올리기 시작하면 저축성보험의 수요도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다.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4월, 5월, 7월에 이어 8월까지 4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산품이 하락했으나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서비스 등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허가 등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바이오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료용 대마 시장은 오는 2024년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도 유통가의 많은 기업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티몬은 25일 최근 3주인 7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추석 선물을 준비하며 물가 상승을 체감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5일 초고가 헤어 전문 브랜드 '오리베(ORIBE)'의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만들어 팔며 설립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도넛의 전설이 있다. 바로 '크리스피크림도넛'이다. 국내에는 2004년 12월 신촌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알려졌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이마트24와 함께 우주를 콘셉트로 한 '바나나행성맥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를 통해 판매한다.

2022-08-26 07:00: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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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25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부> ▲KG모빌리티의 쌍용자동차 주식취득 건이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KG모빌리티의 쌍용차 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냉연판재류,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자동차 제조 등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이른 폭염 등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원전을 적극 활용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만, 태풍 등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커피의 카페인과 당류, 포화지방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섭취량 조절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26만명대로 감소하면서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지로 평균인 1.59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달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은평구 소재 너나들이센터(연서로50길 10)에서 '딱 좋은날'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산대교에서 바닥판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다리의 안전성을 검증한 합동조사단은 24일 "정상적으로 공사했다면 있어서는 안 될 균열이었다"며 시공상 하자를 인정했다. 다만, 균열폭이 0.2mm 이하로 작아 안전성과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초·중·고교생 중 '자살위험군'인 학생들이 지난해 비해 증가하면서 100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보고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부> ▲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24일 보험연구원과 한국FP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초고령사회 금융소비자와 사적연금' 세미나에서 "노후빈곤율이 높고, 노후소득보장은 취약하나 재정문제로 인해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 개선이 어려워 사적연금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는 11월부터는 소비자가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서비스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설명의무를 강화한다. 최소결제비율 차등화·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대한 건전성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의 월세 거래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과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금융감독원은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 중국 경제가 난관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 도시가 봉쇄되면서 이미 큰 타격을 입은데 이어 부동산 침체가 경제를 흔들더니 이번엔 폭염이다. ▲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원자 6명 가운데 남병호 KT캐피탈 전 대표, 박지우 KB캐피탈 전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전 사장 등 세명을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조달 비용 상승, 수수료 재산정 등 여전업 전반에 걸친 악재를 떨쳐낼 인물이 누구인지 주목하고 있다. <산업부>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국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되면서 당장 발등에 불어 떨어졌다. 배터리 업체들도 내년 1월부터 일정 비율 이상 미국 등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환율의 파고가 항공업계를 덮쳤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1345.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순외화부채는 35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350억원 규모의 환차손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284억원의 외화환산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24일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을 담았다.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 이라는 경영 이념을 고려했다. AI 윤리원칙 5대 핵심 가치는 인간존중·공정성·안전성·책임성·투명성 등이다. ▲ KB국민은행에 이어 토스도 최근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고, 신한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알뜰폰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 운영에 시기적인 제한을 받는 데 반해 토스는 이 같은 제한이 없어 이와 같은 규제가 불공정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자본시장>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로 증시에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가치가 조 단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른바 '대어'는 상장을 포기하거나 흥행에 실패하는 반면, 소부장 기업들은 흥행에 성공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지속 우려, 달러강세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폐배터리 관련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폐배터리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니켈, 리튬 등 배터리 원자재 수급 어려움이 지속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 비정상적 상속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인 60%로 기업인의 주가 부양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유통&라이프>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효과가 단회 투여 만으로 3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이후 증상이 악화된 비율은 10% 이하에 그쳤다. 회사측은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국내 중증 수두 발병률이 지난 2020년 10만명당 1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10년전과 비교해 92% 감소된 수치다. 수두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의 긍정적인 효과로 해석된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탄탄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지주회사로 도약한다. ▲쿠팡의 불공정 행위 의혹이 계속 짙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감행한 몇 개 대기업의 제품을 로켓배송 납품을 거부하는 보복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문제를 두고 공론화를 포기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수 또한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의 과징금 추징 판결 후 새로운 방식의 불공정 행위까지 등장했다는 의혹도 있다. ▲11번가가 24일 IPO추진을 위한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상은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24일 신세계그룹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야구 돔구장 건설 및 지하철 역사 신설을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국내 1세대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최첨단 설비 시설을 앞세워 글로벌 접수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를 언론에 공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농심은 9월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8월이며, 스낵은 올해 3월이다. 농심은 올해 4월 이후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부담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2022-08-25 09:35: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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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하도급 계약 체결 후 원자재가가 오르거나 내릴때 이를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원사업자에게 공공분야 입찰시 가점이나 국책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안전보건공단이 제작한 공익 목적의 뮤직비디오가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8월25일~9월7일까지 전국 160여개 한식당 대표메뉴를 할인 판매하는 '한식 할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정부 재정이 투입된 사업 평가 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 지출 구조조정을 의무화한다. 3회 연속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폐지된다. 정부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정사업 성과관리 제도를 대폭 손보기로 했다. ▲올해 2분기 들어 전국 물가가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물가가 6.6% 올라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6.5%), 제주(6.4%) 순이었다.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관광산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달라진 관광객의 여행 행태를 관광 정책에 반영할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교원단체와 유아교육 학회 등 총 22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유아교육대표자연대가 22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실현의 발전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국정과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에게 최적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책임제로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00만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인재 양성에는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이어 디지털 분야의 수도권 대학 정원 증원도 포함돼 정원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등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자본시장>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밈 주식(Meme Stock)' 열풍에 빠졌다. 밈주식이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종목을 의미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김도엽 연구원은 '싸이맥스'에 대해 "고객사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가속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CTS(Clust Tool System)장비 국산화가 가속화되면서 개별 장비 납품에서 CTS 통합장비를 수주하고 있어, 그 결과 고객사가 DRAM/NAND 100K 투자 시 수주가능금액이 기존 500억원 규모에서 700억원 규모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시가총액 1조원 달성에 실패했다. <산업부> ▲ SK그룹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 '이천포럼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6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테슬라 추격에 고삐를 죈다. 출고가도 당초 책정됐던 수준보다 낮췄다. ▲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건설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위한 투자 자금 7억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유통&라이프 한줄 뉴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급성장하며 하반기 기대감을 높였다. 일부 기업들은 상반기 실적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기며 연간 실적도 무난히 첫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매출이 2조원을 이미 넘긴 곳도 있어 업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장원혁 교수팀이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증강현실(AR) 재택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엔데믹(풍토병)을 맞은 첫 명절에도 '비대면 선물하기'가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활발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간의 팬데믹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시작한 비대면 명절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새롭게 자리잡는 모양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달 말 베트남으로 해외 출장을 떠난다. 8·15 특별사면 후 첫 출장이다. ▲매장 문이 열기 전부터 대기하는 '오픈런(Open Run)' 현상이 해외 명품 매장 뿐 아니라 유명 베이커리, 카페, 팝업스토어, 편의점 등까지 확대하고 있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미생물을 사용한 유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할리스가 멤버십 앱 신규 가입 회원에게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제공하는 '웰컴 할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3 06:00: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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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탈북민 등의 근로자들도 임금을 떼이는 일이 없도록 점검을 확대한다. 사업주가 악의적으로 상습 임금체불을 할 경우 강제수사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시민안전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참여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해 재난관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사를 향한 폭언·폭행 등 교권 침해를 저지른 학생에게 학생부에 기록하는 등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번 법안 발의를 통해 교권 보호의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일각에서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가 학과 구분없이 신입생을 뽑는 '통합선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본시장> ▲손해보험 관련 종목들이 폭우로 인한 차량침수 손해율 악화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최근 약세를 딛고 반등하는 모양새다.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가입해둔 재보험 효과로 개별사의 손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25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등으로 2400선으로 하락함에 따라 코스피 반등이 마무리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잭슨홀 미팅 등 국내 지수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있어 코스피의 변동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증권사들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시장 공급 물량 확대를 전망하면서다. ▲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가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가운데 이후 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공개(IPO)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흥행에 실패한데다 증시 상황마저 밝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생산차질로 경영 정상화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파업까지 진행할 경우 위기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2분기를 통해 영업손실을 줄여나가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와 추석 성수기를 통한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항공 여객 수요 회복세를 가로막는 고환율·고물가는 여전하지만 치솟던 국제유가가 주춤하면서 빠른 흑자 전환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산업군은 '정밀기기'이며, 20년간 수출의존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반도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하반기 비통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이통사들의 5G 가입자 및 무선 가입자당 매출(ARPU) 성장세는 둔화된 상태로, 올 하반기에는 5G 중간요금제 출시와 맞물려 이동통신 매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은 하반기에도 비통신 사업을 더욱 확대해 성장성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동티모르에서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CR담당 이인용 사장이 19일(현지시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라모스 오르타 대통령과 타우르 마탄 루왁 총리를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금융부 한줄뉴스> ▲ 중국이 경기 부양과 물가안정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중국의 물가를 좌우하는 돼지고기 가격이 들썩이면서다. ▲ 국내 은행들이 '몸집' 축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업무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이 자리를 잡으면서 점포 내방 고객이 감소하고 있어서다. ▲ 서울 아파트값이 12주째 하락했다.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던 용산구와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서초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격 조정 속에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 오는 25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우려가 여전한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 카드업계가 신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하기 위해서다. PLCC란 한 장의 카드로 문화생활, 외식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상품과 반대로 특정 기업과 브랜드에만 혜택을 집중해 할인율과 적립 등을 강화한 상품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장 질환 재생치료제인 'ATORM-C'의 임상연구 2건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에 의한 적합 판정을 받게 되어 연내 환자 투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와타나베 마모루 연구팀 이후 전 세계에서 두번째 임상 진입 사례가 될 전망이다. ▲유통기업들이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새로운 서비스로 수도권 외 지역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퀵커머스, 지정 점포 수령 등 새로운 유통 인프라가 각 기업의 실적도 끌어올렸지만, 수도권과 수도권 외 지역 간 유통 인프라 격차가 줄어 들며 고객들의 가려운 곳도 시원하게 긁었다는 평가다. ▲대형마트의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치킨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는 10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들이 수수료 정책을 변경하면 치킨 가격이 한 차례 더 인상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SSG닷컴은 2추석 당일을 50일 앞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27일 동안 선물하기 서비스 구매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에서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에서 'YSL 뷰티 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명품 패션 스타트업 트렌비가 350억원의 D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수확시기를 앞당겨 '긴급구매'에 나선다.

2022-08-22 07:0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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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1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우리나라의 원전수출 지원을 위한 민관 콘트롤타워가 출범하며 윤석열 정부의 원전수출 지원이 본격 시작됐다. 올해 원전 생태계 복원에 일감 등 1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체코와 폴란드 등 8개국에 원전수출 지원공간도 지정할 전망이다. ▲사람을 공격한 개를 안락사 시키는 문제 등 반려동물 관리방안에 대해 국민의견을 듣는 조사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 18일 ~ 28일까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에 앞서 전기, 가스, 수소 등 에너지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8월22일~9월12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에 이어 이들과 거래하는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대한 경쟁당국의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관련 시장규모가 급속 성장하며 소수 기업이 시장을 독차지하면서 경쟁을 저해하는 불공정사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영향 등으로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역대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물가 탓에 실질소비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가구 소득이 늘었음에도 치솟은 물가에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법인세 등 세수는 더 걷혔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대응 등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으로 정부 지출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이미 1000조원을 돌파한 나라빚은 6월 말 기준 1007조원 이상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 언론진흥재단 등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42개가 기타공공기관으로 편입된다. 공공기관 자율성을 확대해 '책임경영'에 무게를 둔다는 방침이다. 공기업 임직원 성과급과 연동되는 경영평가는 재무성과 배점을 2배로 늘리는 대신 사회적 가치 배점은 축소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장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세부터 9세 아이를 시가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5년간 14조7000억원을 투입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개학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교육 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피해학생 회복 프로그램, 가해학생 교화 등 후속 조치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산업부 한줄뉴스>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통합 부품 사업을 계열사로 분리하기로 하는 조직 개편에 나선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유연하고 민첩한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반도체 시장에 새 시대가 열린다. 차세대 CPU 출시로 업그레이드 수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29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라이젠 7000시리즈를 공개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계 중견 완성차업체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위메이드가 중동지역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18일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 롯데쇼핑 등 유통대기업들의 광주광역시를 둘러싼 개발계획이 구체화 하면서 수년만에 광주에 대기업 유통 인프라가 입성하는 데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통업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사업 다변화와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영역 구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진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중국 화학제약공업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주력 파이프라인 알레르기치료제 GI-301의 물질특허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약 5조원 규모인 일본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의 고농도(100㎎/㎖) 제형 허가를 획득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9호)후라이드 치킨'은 1마리당 5980원에 판매된다. 종전에 판매하던 '5분 치킨'과 같은 크기의 생닭을 원료로 유사한 방법으로 조리했다. 5분 치킨보다 저렴하다. 행사물량은 6만 마리다. ▲hy가 일부 제품에 대해 9월 1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부 한줄뉴스> ▲'금고지기' 교체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중은행 간 수성과 탈환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심사위원들이 디지털 역량에 관심을 보이면서 은행들은 기술 보강에 총력을 쏟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 금고지기를 시작으로 주요 지자체가 금고지기를 선정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p)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일반 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0.14%p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73%~4.78%가 적용된다. ▲올 2분기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가 및 미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2조1235억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658억달러 감소했다. ▲초역세권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아파트는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아파트 사이에는 연결통로가 있어 단지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이다.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 규모다. ▲보험업계가 올 하반기에도 유병력자를 대상으로 고지의무를 낮춘 간편보험 출시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건강한 경증 유병자의 비중도 높아진 만큼 간편보험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실적 개선을 이어가면서 모든 업종에서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는 운수창고업과 화학 등의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코스닥에서는 IT부품과 반도체 업종이 선방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업체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저가 항공주들도 다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가격으로 내려간 국제 유가가 언제든지 다시 오를 수 있어 주가의 변동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가 '스팩소멸방식 1호'로 SK5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22-08-19 07:01: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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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와 전염병 발생농가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막기 위한 개정 농지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외지인이 농지를 취득하거나 1필지 농지를 3인이상이 구매하는 등의 경우 농지위원회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 농지에 농막 등 시설을 설치하려면 관할청을 방문해 신고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해외 광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니켈과 유연탄, 철광석 등 핵심 광물 자원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 광물 자산 매각이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이어서 자원안보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광물 자원 정책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파견근로 제한을 풀어달라는 경영계 요구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이 우선"이란 점을 명확히했다. ▲모든 사업장은 18일부터 근로자 쉴 공간인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를 어기면 사업장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님비 현상을 일으키는 도시의 대표적인 혐오시설 '쓰레기 소각장'이 '선호 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이라는 '기피 시설'을 '기대 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건설하고, 1000억원 규모의 주민 편익시설을 만들어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정원 규제 개선에 나선 가운데 수도권대학 학과(학부) 신·증설은 지방대학 소멸의 가속화를 야기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동등한 조건을 적용한다고 해도 모든 대학이 정원을 늘릴 경우 인재가 수도권대학에 편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재임 당시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의 탈락, 교내 성폭행 사건 등으로 인한 책임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기술 경쟁은 생존을 위한 전쟁터로 변모하고 있다. 선단 공정 선점을 넘어서 성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는 모습이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17일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변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은행에 지연이자 196억원 전액을 탕감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은에 지급해야 할 196억원의 지연이자가 줄어들면 협력업체에 돌아갈 현금 변제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쌍용차 노조의 주장이다. ▲SK텔레콤이 최근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KT가 23일부터 5G 중간요금제 가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도 빠르면 이번 주 중 5G 중간요금제를 내놓을 계획이어서 5G 중간요금제의 윤곽이 거의 정해졌다. ▲올 하반기 우리 수출이 상반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미국 등의 수요 감소, 원자재가 인상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전례 없는 수출 호조 속 무역적자는 계속 누적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중소기업계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를 통한 인력 문제 해소, 산업단지 기업 입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덕수 총리에게 11개 분야, 229건에 달하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도 전달했다. 한 총리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는 중소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부> ▲코픽스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최고 6%대로 재진입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카드사 8곳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순이익 기준으로 4~7위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이 중국 경제를 흔드는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다. <자본시장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최대 수혜주로 각광받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침체 속에서 증권사의 상반기 실적 악화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에서는 거래대금 감소 등 업황에 악재 속에서도 부동산금융 등에서 선방하면서 실적을 지켜내면서 양분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공개(IPO) 열풍이 식자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 상장을 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월 스팩소멸방식 합병 제도를 새로 도입해 스팩시장 활황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부>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하이트진로 본사를 불법 점거한지 이틀째다. 직원들은 노조의 과격한 행동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마트 업계와 백화점 업계의 인기품목이 정반대로 나타났다. 마트업계에서 저렴한 '가성비' 선물세트의 인기가 두드러진 반면 백화점 업계에서는 여전히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 속에도 커피에 소비하는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커피 전문점 브랜드의 결제 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결제 규모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증가한 것은 물론,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오는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광주신세계점이 국내 최고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2022-08-18 08:34: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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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20개 성수품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투입하고 1인당 할인 한도를 상향해 지원한다. 유통3사, 농·수협 등과 협의해 자체할인이나 자조금 등을 활용해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여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공공분야 철근 입찰에서 장기간 담합에 가담한 제강사 11곳이 20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 등 11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565억원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7개사 법인과 전·현직 직원 9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상환능력이 없는 건보료 장기 미납 등 생계형 체납자의 각종 체납분을 조정하고 임대료와 관리비를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생계곤란 가구 지원에 나선다. 학자금 대출 연체자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대상 알뜰교통카드 할인 확대, 정부양곡 판매가격 인하 등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대에 이어 숙명여대에서도 '김건희 면죄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숙명민주동문회(민주동문회) 자체 조사 결과 김 여사의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 논문 표절률은 최소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발표됐다.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국내 증시도 장 초반부터 강세장으로 시작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자체 NFT IP 브랜드 'NAEMO CLUB(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조한 유상증자 성적표도 받은 가운데, 리츠 본연의 배당 매력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금융부> ▲ 국내 경제에 심각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다. 한국은행에서는 소비자물가 정점을 오는 3분기 말, 4분기 초로 보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다.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2월 3%대에서 3~4월 4%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5월 5.4%에 이어 6월 6.0%까지 올라선 것이다. ▲ 카드업계가 지역화폐 유치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2조 규모 인천지역화폐'로 불리는 인천 지역화폐 사수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들이 지역화폐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카드업 내 새로운 먹거리 모색의 일환이다. ▲ 금융위원회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신속히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 ▲ 저축은행이 금융시장의 부실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저축은행의 다중채무자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시장도 좋지 않다. 여기에 예·적금 고객까지 시중은행으로 이탈하면서 경영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산업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이달 말 출하를 시작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생산기지인 안동 L하우스를 공개하고, 자체 개발·생산하는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공급 계획을 밝혔다. 접종은 다음 달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의 길고 긴 '계획된 적자'의 시간이 끝나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7% 줄이는 데 성공했다. 로켓배송 서비스 시작 8년 만에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까지 흑자를 냈다. ▲당근마켓이 비즈프로필, 브랜드프로필, 광고 등 마케팅 서비스들을 웹사이트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당근비즈니스'를 시작했다. ▲GS리테일은 H&B 스토어 '랄라블라' 온라인몰 운영을 9월 중단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11월 말까지 모두 정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내 사업 철수가 목표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시리얼이 식사대용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가운데 귀리 등 곡물과 견과류를 뭉쳐 만들어 다양한 맛과 영양소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그래놀라 제품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가 올 들어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며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다.

2022-08-12 06:00: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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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대기업 동일인(총수) 친족 범위가 혈족 4촌, 인척 3촌까지로 축소돼 그 대상자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였던 동일인의 사실혼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친족에 포함돼 일부 기업은 사실혼 배우자 정보를 공개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조선업이 상반기에 이어 7월에도 압도적인 수주 경쟁력을 드러냈다. 특히, 고부가가치 LNG운반선을 전량 수주하는 등 조선업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82만600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취업자 증가 폭만 보면 점점 축소되는 모습이다. 이번에도 취업자 증가의 절반 가량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다. 정부는 이 같은 취업자 증가 폭 둔화세가 하반기에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을 숙고하는 모습이다. ▲환경부는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상황에 따라 한강유역 다목적댐 하류 지역 방류량을 높여 댐 수위조절을 진행 중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네이버 등 정보통신(IT) 업계를 만나 노동시간 유연화 등 주52시간제 개편 관련 의견을 들었다. IT 업계 근로자들은 초과 수당없이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중부지방을 초토화시킨 80년 만의 폭우로 서울의 지하철과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주택·상가·차량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오 시장은 3조원을 투자해 방재시설 설치 등을 추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부가 2025년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연말까지 고교학점제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진단해 향후 방향성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때아닌 교육 수장 부재로 원활히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자본시장부>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아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우리사주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 여파로 천연가스 상장지수증권(ETN)과 에너지 관련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다. ▲상반기 16조원을 팔아치웠던 외국인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를 향해 사익추구 의혹과 관련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은 가운데 에디슨모터스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패스트트랙으로 이첩하면서 업계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산업>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22를 열고 갤럭시Z폴드·플립 4를 공개했다. 성능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이면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 갤럭시워치5 시리즈도 새로 내놓으며 웨어러블 생태계도 확대했다. ▲ 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실태 점검 단계에서 사실 조사로 전환했다. 구글이 카카오톡을 상대로 업데이트를 강제 중지한 행위를 위반으로 판단한 것. 이에 업계는 방통위의 이같은 뒤늦은 조사가 아쉽다면서 조사결과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 자동차와 철강, 조선업 등이 여전히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노사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며 '파업' 등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다. ▲ 자동차 업계가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 폭우로 인해 5000대 이상의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금융> ▲최근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예·적금 금리 등도 높아지며 저축성 보험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생명보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인상기에 예·적금 금리도 높아지며 저축성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모집이 3일 남은 가운데 하마평으로 오정식 KB캐피탈 전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서준희 전 비씨카드 대표 등이 언급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융당국부터 4대금융사까지 침수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별로 지원 규모가 상이하기 때문에 차주별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긴축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달 자이언트스텝 시 코인런이 발생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115년만의 물폭탄'에 유통업계가 수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빠르게 복구해 정상영업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한강변에 위치한 일부 편의점 점포 등은 아직 복구 중이며 e커머스 기업의 새벽배송 등은 도로가 복구 되기 전까지 당분간 차질을 빚을 예정이다. ▲식음료업계가 유명 아티스트 및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고객 개인정보 162만 건이 유출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과징금 5억1259만원을 물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욕실 용품용 점자 태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받았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전날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로부터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유한양행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2022-08-11 08:55:4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