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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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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 7000만원 장학금

에쓰오일은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6일 류열 에쓰오일 수석부사장과 파스칼 리고 STLC 최고경영자는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에쓰오일은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회 곳곳의 진정한 역군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맥인 육상수송을 담당하는 이들로 교통사고를 당하면 당장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며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회사인 STLC와 함께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주요 고객인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촉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화물차우대 주유소" 제도를 도입하여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물차 연료로 사용되는 경유의 핵심 품질인 세탄가가 높은 경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신뢰를 받고 있다.

2015-05-26 14:36:06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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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0월 출발 항공권 7일간 특가 판매

티웨이항공은 27일부터 10월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특가 판매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국제선은 27일 오후 2시, 국내선은 28일 오후 2시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 7일간이다. 여행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4일이며 항공권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할증기간,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국내선 편도 최저 총액운임은(유류할증료, 공항사용료 포함) 김포-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무안-제주의 경우 주 중 17200원이다. 국제선 편도 최저 총액운임은(유류할증료, 공항사용료 포함) 김포-타이베이 11만2400원, 인천-사가 6만200원, 인천-오이타 7만3500원, 인천-오사카 9만원, 대구-오사카 7만원, 인천-오키나와 8만9000원, 인천-삿포로 9만9000원, 인천-지난 9만200원, 인천-방콕 14만3500원, 인천-비엔티안 13만3500원, 인천-후쿠오카 7만3500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변화하는 승객분들에 맞춰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항공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5-05-26 14:17:0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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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사 최초 '카카오페이'도입…후쿠오카 왕복 항공권 9만원대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진에어(대표 마원)는 항공사 최초로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진에어 측은 "항공권 결제에도 이제 핀테크 바람이 불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항공권 구매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도입을 기념해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과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전용 국제선 특가 항공권은 홍콩, 마카오, 클락,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등 총 7개 노선에서 판매한다. 6월부터 8월 사이 노선별 정해진 기간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총액 9만3400원(5만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왕복 총액 16만2300원(10만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왕복 총액 18만3700원(14만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왕복 총액 18만9100원(14만5천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총액 18만2500원(12만원)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왕복 총액 17만8600원(12만원)부터, ▲인천-클락 노선 왕복 총액 17만4000원(13만5000원)부터의 특가로 예매할 수 있다. 상기 운임은 해당 기간 중 특가의 최저가이며 항공편 일자에 따라 특가의 할인율은 다르다. 환율에 따른 부과세 변동 등으로 총액 운임은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해당 이벤트 기간 중 카카오페이를 통해 롯데카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쉬백(최대 3만원) 이벤트와 다음달 1일부터 7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 10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5-05-26 10:55:4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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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해병 창정비 사업자로 선정…500억원 규모 사업 진행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대한항공이 미 해병이 운용하는 CH-53 대형헬기의 창정비 사업자가 됐다. 대한항공은 23일 지난해 8월 '미 해병 CH-53 대형헬기 창정비 사업'공개경쟁 입찰에 참여해 미 정부로부터 군용기 MRO(항공기 유지 및 정비)사업 수행능력과 기술력, 품질 우수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현 사업 수행업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500억원 규모다. 주일 미 해병이 운용 중인 40여대의 CH-53 헬기를 대상으로 금년 6월부터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창정비는 항공기를 정비 격납고에 입고해 각종 시스템의 사전 점검, 완전 분해 후 기체 주요 부위의 상태 검사,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발견된 결함의 수리ㆍ보강 및 성능개선작업으로 이뤄진다. 작업 완료 후 각 계통의 작동 점검 및 시험 비행 등을 통해 완벽하게 새 항공기 수준의 상태로 유지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이다. 대한항공의 CH-53 대형헬기 창정비 사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989년부터 2010년까지 20여년 동안 이 헬기에 대한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스탤리온'이라 불리는 CH-53 헬기는 미 시콜스키사가 제작한 대형헬기로서 장거리 침투 병력과 중량물 수송, 기뢰 탐지와 제거 등에 주로 사용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UH-60, KF-16 생산과 창정비 사업, 성능개량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기 완제기 제작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유·무인기 종합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5-26 10:36:4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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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유여행' 추세에 국제선 직접판매 늘어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여행사가 아닌 항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예약센터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비중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지난 4월말 기준 국제선 직접판매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월 단위 직접판매 비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7.4%와 비교하면 15.1%포인트 상승했다. 제주항공 측은 "여행의 모든 일정을 스스로 계획하는 이른바 '자유여행' 추세가 확산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들의 직접구매 방식이 예약센터나 공항에서 이뤄졌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한 방법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4월말 기준 직접판매 항공권 가운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한 예매율은 33.0%다. 지난해 같은 기간(22.7%)보다 무려 10.3%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9.5%는 예약센터나 국내·외 공항에서 직접 구매한 비중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 온라인을 통한 직접판매 증가는 해외사이트에서도 꾸준히 늘어 2014년 4월 5.2%였던 것이 올해 4월말에는 9.5%까지 증가했다. 항공사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항공권을 홈페이지나 모바일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 판매하거나 해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현지어로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직접판매 비율을 70% 후반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지난해 7월 하나의 도메인(www.jejuair.net)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7개국 현지 이용객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현지서비스를 개편하고 각국의 현지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5-05-26 10:35:4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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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참신한 갈매기 모집"…캐릭터 공모전 개최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7월 10일까지 에어부산의 상징인 갈매기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나이와 직업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수 제한이 없어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상(1점)에는 상금 500만원을, 최우수상(1점) 200만원, 우수상(2점) 각 100만원, 장려상(4점) 각 50만원씩 수여한다. 당선작은 에어부산의 각종 인쇄물과 브랜드 상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에어부산이 성장함에 따라 회사 초창기 제작되었던 기존 갈매기 캐릭터 역시 현재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커 가야 한다고 판단되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에어부산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어 줄 캐릭터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0일까지로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출품작 파일은 이메일(airbusancf@naver.com) 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등 자세한 접수 방법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airbusanc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8월 7일이다.

2015-05-26 09:59:07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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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센트럴모터스', 매출 급증에도 기부금은 쥐꼬리

[메트로신문 양소리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주주로 있는 '센트럴모터스'가 영업이익의 급증에도 기부금에 쓰는 돈은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센트럴모터스는 일본차 렉서스의 딜러 브랜드다. 2005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규정에 의해 상호출자제한기업인 GS계열로 편입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센트럴모터스의 영업이익은 지난 3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5억1960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3년 2억8587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4년에는 9억3647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액도 늘었다. 작년 센트럴모터스의 매출액은 599억2577만원으로 전년대비(534억8403만원) 약 60억원이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억8238만원에 달했다. 전년도에 기록한 당기순손실 5억7014만원에서 흑자 전환한 수치다. 그러나 센트럴모터스의 기부금은 100만원. 이마저도 전년도 기부금액 10만원에 비하면 늘었다. KCC그룹이 운영하는 수입차 딜러사 KCC오토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4억원, 기부금은 4290만원이다. 물론 영업이익이 센트럴모터스보다 많았으나 비율상으로 따져도 센트럴모터스에 비해 기부금 할당액이 높다. 2013년 KCC오토그룹의 영업이익은 1976만원으로 센트럴모터스 영업이익의 20분의 1 수준이었으나 기부금액은 2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센트럴모터스 기부금의 20배에 달한다. 센트럴모터스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친인척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허 회장의 작은아버지 허완구 승산그룹의 장녀 승산 허인영 승산 대표가 18.67%, 허 회장이 11.92% 지분을 갖고 있다. 허 회장의 사촌형인 허남각 삼양통상 대표의 장남인 허준홍 GS칼텍스 상무는 10.11%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센트럴모터스의 오흥훈 대표이사 역시 GS칼텍스 임원 출신이다.

2015-05-26 06:00: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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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무료 바이크 시승 기회!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2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챌린지 A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차량이 새롭게 추가됐다. BMW의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모토라드의 조이 라이딩 서비스도 신설됐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챌린지 A의 BMW i8 프로그램은 80분 동안 진행된다. 가격은 20만원이다. i8은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등 신소재가 쓰여 '미래의 차'로 불린다. BMW 모토라드 조이 라이딩 서비스는 전문 라이더와 함께 고객(20세 이상)이 뒷자리에 탑승하는 바이크 탠덤(Bike Tandem)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이 투어 코스에서 약 5분간 진행된다. 가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토라드 조이 라이딩 프로그램에는 모토라드 최상위 기종인 K 1600 GTL 익스클루시브가 투입된다. 탑승하는 고객에게 모토라드 라이딩기어(헬멧, 자켓)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5월 23일부터 9월 20일(우천 시 및 8월 제외)이다. 아울러 BMW 드라이빙 센터는 6월에서 9월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이를 통해 챌린지 A, 오프로드, 택시 프로그램 등의 진행 횟수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센터(080-269-3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5-22 14:59:2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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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석방에 한시름 덜어

'땅콩회항'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2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143일만에 석방됐다. 대한항공은 "이미 회사를 떠나신 분"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한시름 덜었다는 분위기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법원에서 나오자마자 쌍둥이 아들 등 가족부터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석방됐지만 집행유예기간이고 일거수일투족이 여론의 관심을 받기 십상이기에 일정기간 외국생활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13년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다"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조 전 부사장 석방 소식에 일부 대한항공 직원들 사이에서는 '후폭풍'을 우려하는 말도 나온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1월17일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조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씨는 지난 주말 재판부에 낸 탄원서에서 "조 전 부사장 일가가 두려워 회사에 돌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씨는 미국 뉴욕에서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오는 7월 중순부터 재판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이 미국 법정에 직접 출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3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6개월간 휴직 상태다. '땅콩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던 박창진 사무장도 미국 뉴욕에서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내고자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무장은 지난 3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이유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해 지난달 11일부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상 처리돼 유급휴가 중이다.

2015-05-22 14:35:46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