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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대한항공, 유증 발표에 목표가↓…비용절감·실적 개선 여지 유효"-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 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에 따른 희석으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20%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6일 이사회에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1416만4,306주이며 주당 예상 발행 가격은 3만5300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부채비율 낮춰 신용등급 상향과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로 대한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 숫자는 기존 5,978만6,232주에서 7,395만 538주로 약 24% 증가하게 된다"며 "다만 최종 발행가액은 올해 3월 9일 확정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은 4월 1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종 발행가액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유상증자의 규모와 시기를 놓고 봤을 때, 당장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나 비용절감과 실적 개선 여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015-01-07 09:07: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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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회장 "올해 경영 키워드는 '수익성 개선·윤리경영 실천'"

NH농협금융이 올해 경영전략으로 '수익성 개선'과 '윤리경영 실천'을 내놨다. 6일 농협금융은 이날 서울 농협은행 본관에서 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은행장 등 자회사 CEO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임종룡 회장은 "명실상부한 4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한 농협금융의 위상과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하다"며 올해 경영 키워드로 '수익성 개선'을 선언했다. 임 회장은 또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성과 창출, 자산건전성 제고 등을 추진해야 한다"며 "농협금융의 모든 역량을 수익성 개선에 우선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직원을 선정하는 '농협금융인상'과 업무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분야에서 남다른 실적을 보인 직원에게 수여하는 '사회공헌상' 시상식도 열렸다. '농협금융인상'은 성과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은 농협은행 권성현 계장에게 돌아갔으며 모두 7명의 우수직원과 특별상 2개 단체도 수상했다. 권 계장은 휴일에도 마술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창의적 1인 마케팅을 실시해 신용 카드 세일즈 우수직원에 선정된바 있다. '사회공헌상'은 사회공헌 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금융 임직원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수직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부문에서는 20여년간 꾸준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실천해 온 농협은행 문태식 지점장과 지역주민을 위해 17년간 야학 수학교사로 활동해 온 농협생명 서상진 차장 등 2명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에서는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과 NH투자증권 임직원 봉사 동호회인 '예분이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사회봉사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조직 전체의 경쟁력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임종룡 회장과 계열사 CEO 전원은 농협금융 임직원을 대표해 올해 윤리경영 실천을 서약하고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윤리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2015-01-06 13:47: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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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농협, 양치기 소년되지 않으려면

이쯤되면 지난해는 농협의 삼재(三災)라고 볼 수 있을까. 지난 5일 농협은행 예금계좌에서는 거액의 돈이 예금주 몰래 인출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농협 예금통장을 보유한 A씨의 계좌에서는 예금 2000만원이 빠져나갔다. 또 예금주 명의로 카드가 재발급돼 280만원이 결제됐고, 카드론으로 300만원 대출까지 이뤄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농협측은 사고원인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수사를 종결했다. 이에 따라 농협 측은 피해액을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앞서 농협은 지난해 6월에도 한 농협 예금주의 계좌에서 1억2000만원이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연초에는 카드사 정보 유출사태에도 이름을 올렸고, 대포통장 최다기관이라는 불명예도 얻었다. 모두 1년새 벌어진 일이다. 이에 농협은 대대적인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벌였고, 텔레뱅킹 이체한도를 축소하는 한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선보였다. 성과는 좋았지만 일련의 사고로 예금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는 아직 부족하다. 이는 농협 측도 인지하는 것으로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카드 고객정보 유출사태로 고객의 따가운 질책과 전산사고 단골 금융기관이라는 오명을 들으며, 자칫 사업기반이 송두리째 와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앞으로 IT시스템 안정성을 제고하고 정보 보호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농협금융에 대한 새로운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젠 말보다 실천을 해야 할 때다. 을미년 양의해에 거짓말을 하다 결국 외면받는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길 바란다.

2015-01-06 11:37: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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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에 안심보험까지"…KB국민카드, '해외직구 쇼핑몰' 고객 대상 신년맞이 행사 실시

KB국민카드는 6일 해외직구 쇼핑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직구 쇼핑몰'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가능한 몰인몰(Mall-in-Mall) 형태의 특화 쇼핑몰로, 아마존과 이베이 등 180여 개 유명 해외쇼핑몰 이용이 가능하다. 또 배송과 구매대행 서비스, 해외직구 초보 고객을 위한 '이지(Easy) 해외쇼핑'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직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2월 28일까지 KB국민카드로 청구할인 혜택 제공 쇼핑몰 이용 시 해당 쇼핑몰이 제공하는 청구 할인율 만큼 추가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5% 청구 할인 쇼핑몰을 이용한 고객은 5% 청구 할인에 추가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은 물품 구매금액(배송료, 세금 등 제외) 기준으로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며,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아마존의 경우 3%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3월 말까지 '해외직구 쇼핑몰' 중 청구할인 혜택 제공 쇼핑몰에서 미화(USD) 3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해외쇼핑 안심보험'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해외쇼핑 안심보험'은 구매일로부터 3개월간 파손과 고장 수리 비용을 최대 70만원(자기부담 50%)까지 보상한다.

2015-01-06 11:03:2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