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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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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한국윤리경영대상'서 대상 수상

현대카드는 14일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22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국내 기업과 공기업, 준정부조직, 민간 비영리단체 중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 등을 종합 심사한다. 현대카드는 윤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의 확고한 인식과 노력이 이번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현재 현대카드는 '고객정보 보호'와 '협력업체 거래 투명성', '담합 금지'를 '3대 무관용정책(Zero Tolerance Policy)'으로 적용하고 최고경영자의 부정까지도 조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외부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10가지 이상의 세분화된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외부제보 핫라인, 사이버감사실 등의 특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제도들의 실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우성 경희대학교 교수는 "현대카드는 국내 기업 중에서 드물게 윤리경영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과 제도,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유노 현대카드 부사장은 "현대카드가 윤리경영을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14 13:33: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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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화면이 휴대폰으로?"…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웹' 개편

KB국민카드는 14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홈 앱'과 '모바일홈 웹'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은 고객에게 친숙한 PC 환경과 유사한 컨셉으로 구성됐다. 또 카드신청과 이벤트 응모, 각종 조회와 결제대금 납부 등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이미지의 가독성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다. 모바일홈 앱과 웹의 메인 화면은 메뉴 아이콘을 단순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의 가시성을 높이는 형태로 구현했다. 특히 모바일홈 앱의 경우,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이라운지'를 '결제예정금액', '내가 받은 혜택' 등 고객의 주요 관심 정보를 강조해 나타냈다. '이용내역과 명세서' 조회 화면 역시 PC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했다. 아울러 PC를 통해 주로 이루어지던 각종 '이벤트 응모' 역시 이미지를 삽입해 직관성을 향상시켰다. 또 고객이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한 응모형 이벤트의 경우에는 '응모' 문구를 추가했다. 카드신청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선 카드신청, 신속발급신청, 간편신청, 전화신청 등 최대 4가지의 발급신청 경로를 개설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밖에 보다 쉽게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천카드, 혜택별카드찾기, 키워드 검색' 메뉴를 신설했다. 공희성 KB국민카드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숙한 PC환경과의 차이를 줄여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했다"며 "증가하는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스탑 업무처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4 11:22:27 백아란 기자
"LG전자, 휴대폰 부문 체질개선으로 견조한 수익성 전망"-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의 체질개선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탐방 결과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2000억원, 영업이익 4023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다만 사업부문별로는 기존 예상대비 조금씩 엇갈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TV부문은 연말 성수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따라 55인치 이상 대형TV와 UHD TV에서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전분기대비 LCD TV 출하량 성장률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휴대폰 부문은 G3 패밀리(G3 비트, 비스타 등)의 출하량 성장세가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1,900만대에서 1,650만대로 하향한다"며 "하지만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대비 약 7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은 예상대로 2.2%의 견조한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가전부문은 원화약세와 신흥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주가는 휴대폰 부문의 체질개선을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4분기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4-11-14 09:11: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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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꼼짝마"…외환銀 위변조대응센터, 상반기 7만 달러 규모 위폐 적발

외환은행은 13일 올 상반기 6만7538달러에 달하는 위조지폐를 자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은행의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적발한 위폐는 모두 535매로 미화 485매, 위안화 33매, 유로화 3매 등이다. 이는 지난해 487매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국내 전체은행의 위폐 적발 매수(652매)의 82%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2012년 9월 국내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정 시스템' 구축했다. 또 지난해 위폐 대응분야 최고 권위자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지난 5월 화폐전시관과 위폐분석실을 일반에 공개하고 전문인력과 기자재를 확보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대구 월배역 지점에서 중고차 수출상으로부터 건네 받은 미화 2만불(100불권 200매) 중 위폐로 의심되는 화폐를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신속히 화상판독 후 위폐로 판정, 대상물 전량 회수와 소지인을 현장 검거 한 바 있다. 같은 해 7월 영업부에서도 연변과기대 후원회장이라는 고객이 제시한 엔화 5만엔을 위변조대응센터 감정의뢰 후 위폐로 확인, 소지인을 현장 검거했다. 아울러 올해 4월 부산세관으로부터 위폐로 추정되는 미화 100불권 297매(한화 3000 만원 상당)에 대한 진위여부 감정을 요청 받아 위폐 반입 용의자와 운반책 등 2명을 입건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으로 외환은행은 현재 금융권 최고 수준의 위폐 적발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최근 검·경, 세관 등 법 집행기관은 물론 법원으로부터도 각종 사건관련 화폐·유가증권에 관한 감정을 요청 받는 등 위폐 대응분야 최고 금융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위폐 대응조직 강화와 환전부문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 영업지원센터내 소속팀이었던 위변조대응센터를 독립부서로 개편했다. 이호중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위폐 감정기술 개발 등 국내은행을 선도하는 위폐 대응역량 유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독립부서로 개편된 만큼 외환은행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의 자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3 15:05:1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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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할 때 지갑이 없다면?"…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 오프라인 가맹점' 이벤트 실시

# 저녁거리를 사러 마트에 간 주부 이연주(39·가명)씨는 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게됐다. 계산대 앞에 선 이 씨는 당황하지 않고, 휴대폰을 꺼내 한번의 터치만으로 결제를 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있기 때문이다. 13일 하나SK카드는 '하나SK 모바일카드' 등을 통해 오프라인 모바일결제 활성화하고자 '모바일카드 오프라인 가맹점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카드'는 스마트폰 USIM칩에 카드를 내려 받아, 일반가맹점에 설치된 NFC결제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는 '앱카드'와는 달리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구동을 할 필요가 없어 결제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특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부터 S-OIL 주유소, 현대백화점, 대형슈퍼, 해피포인트 가맹점과 커피전문점, GS25, CU편의점 등 대표적인 대형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나SK카드는 11월 한 달간 모바일카드로 오프라인 모바일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누적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는 5000원,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1만원을 캐쉬백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플라스틱카드 없이 모바일카드 단독으로 발급 가능한 모바일전용 카드인 '바로(BARO) 모바일 체크카드' 또는 '메가 더드림 모바일 체크카드'를 11월말까지 신규 발급받고 1만원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모바일카드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애플페이 역시 같은 결제방식으로 비자와 마스터의 NFC 결제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에 '하나SK 모바일카드' 사용고객이 결제할 수 있는 오프라인가맹점도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1-13 14:34:4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