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기사사진
"힘내라 건설인"…우리은행, 일용직 건설근로자 전용 '통장·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5일 일용직 건설근로자를 위해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건설인 통장·적금'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힘내라! 건설인 통장'은 입출식 통장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이거나 적금으로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10회에 한해 은행거래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한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하는 '힘내라! 건설인 적금'은 적립이 자유로운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다. 출시일 현재 기본금리는 1년제 연 2.3%, 2년제 연 2.4%, 3년제 연 2.5%이지만, 가입자가 건설근로자이면서 적금을 만기 해지하는 경우 최대 연 0.2%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약을 통해 일용직 건설근로자를 위한 압류방지 통장인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데 이어 일용직근로자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나눔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5 10:16:19 백아란 기자
"SK C&C, 비유기적 성장 전략에 프리미엄 필요"-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SK C&C에 대해 프리미엄을 얼마나 주는 가의 게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SK C&C는 3분기 영업이익 71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이는 전년동기 실적 대비 18.9%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3분기 실적을 견인하였던 사업부문은 유통사업 부문이었다"며 "반도체 모듈과 중고휴대폰 유통 사업을 포함한 해당 부문의 영업수익은 25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통부문 영업이익의 비중 증가는 근원사업인 SI/OS사업의 성장성 둔화를 넘어서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 전략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이를 중심으로 한 유통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연간 400억 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SK C&C의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이라는 성장전략에는 프리미엄을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주가동인은 비관련 다각화의 형태로 접근하는 신규사업이며, SK그룹의 지배구조상 SK C&C는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SK C&C의 경우 실적 가이던스를 항상 부합해오던 회사라는 측면에서 실적가시성은 매우 뛰어나지만, 현재 전략에 대해 프리미엄을 얼마나 줄 것인 가라는 점이 고민거리"라며 "목표주가 상향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4-11-05 08:57:31 백아란 기자
"여행업, FIT·온라인 채널로 성장 축 이동…인터파크INT 탑픽"-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여행업종에 대해 성장의 축은 FIT와 온라인 채널로 빠르게 이동 중 이라며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제시했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출국자수 성장의 둔화가 예상되면서 여행업체는 외형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며 "성장의 축이 FIT(개별자유여행)와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각 사의 대응 전략과 외형성장 가시성 그리고 이에 따른 이익창출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의 급부상으로 2010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한 LCC항공권이 앞으로 FIT 시장 확대의 촉매제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채널로의 수요 집객력이 중요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FIT 수요는 대부분 항공권 등 저수익 상품으로 흡수되고 있다"며 "볼륨 확보 이후 고수익 비항공권 콘텐츠를 수익화 가능한 구조로 진화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여행업종별로는 인터파크INT를 탑픽으로 제시했다. 그는 "거래볼륨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비항공권 콘텐츠가 올 3분기 기준 38%까지 확대되어 이익창출능력이 점진적으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투어부문 영업이익은 2016년까지 연평균 51% 증가해 영업이익 기여도는 63%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됐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패키지 상품의 양호한 성장과 함께 '하나프리'를 통한 FIT 수요 유입 또한 확대돼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장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편 모두투어는 볼륨 확보 이후 항공권 외 콘텐츠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14-11-05 08:51:2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캐나다 유학 준비에 필요한 것은?"…외환銀, '캐나다 교육박람회 2014' 참가

외환은행은 4일 캐나다 유학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담과 현장 경품이벤트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OEX)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캐나다 교육 박람회 2014'에서 이뤄진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캐나다 교육박람회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주최하는 교육박람회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70여개 교육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대학진학은 물론, 초중고 유학, 학위유학, 어학연수에 대한 1:1 상담이 진행된다.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2012년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유학생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체결 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와 설명회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학생을 위한 맞춤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캐나다 진출 34년째인 캐나다외환은행(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소재 9개 영업점)을 이용하면 130여명의 한국인 직원들로부터 국내와 같은 편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캐나다 유학생들을 위한 사전 계좌개설 서비스는 국내에서 미리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캐나다 유학 희망 학생들의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2014-11-04 17:42:52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연회비 아깝지 않아요"…카드사, '매스티지 카드' 효자 노릇 톡톡

# 여행을 좋아하는 직장인 이지영(34·여)씨는 최근 가지고 있던 카드 3장을 모두 잘라버렸다. 엇비슷한 혜택에 흥미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 이 씨는 대신 단 한 장의 '매스티지 카드'를 신청해 무료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면세점 할인 등 3장의 카드를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에서는 '매스티지 카드'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씨의 사례처럼 기존의 1~2만원 가량의 연회비를 내는 카드보다 10~20만원 사이의 준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일반 카드 혜택에 만족하지 못한다면…"고급서비스를 실속있게" '매스티지(Masstige)'란 대중을 뜻하는 매스(mass)와 고품격·특권을 일컫는 프레스티지(prestige)가 합쳐진 신조어다. 이 카드는 일반카드와 프리미엄 카드의 중간 단계로 VVIP 카드에 비해선 저렴한 연회비를 내면서도 공항 라운지나 특급 호텔 식사 등 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른바 실속형 프리미엄인 셈이다. 특히 기존의 VIP카드와 달리 발급 자격에 제한이 없어 이용하는 용도에 따라 바우처(쿠폰)를 활용 시 연회비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최근 10만원 가량을 더 내더라도 기존 카드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고객이 20~30대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며 "카드사 입장에서도 매스티지 카드는 혜택만 가져가는 체리피커가 적어 수익성이 좋은 상품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 카드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연회비 수익을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매스티지 카드' 고객을 잡기 위해 특색있는 혜택을 내놓고 있다. ◆ 바우처만 잘 써도 연회비는 다시 돌려받아 삼성카드는 연회비 20만원으로 실용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1'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또는 아시아나 항공 1만2000 마일리지 ▲본인 또는 동반자 국내선 무료 왕복항공권 ▲국내 주요 호텔 뷔페 2인 식사권 ▲15만원 신세계 상품권 중 한 가지를 매년 기프트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 할인과 공항철도·리무진 버스 무료 이용, 무료 발렛파킹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일반적인 플래티넘 카드에 만족하지 못하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더 레드 에디션2'를 내놨다. '더 레드 에디션2'는 연 1회 25만원 상당의 여행과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트래블 바우처는 전국의 롯데면세점과 호텔, 골프장,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보험료 등에 이용할 수있다. 아울러 전 세계 100개국 6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와 발렛파킹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더 베스트' 카드를 출시했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이 카드는 국내 특급호텔 무료 숙박권과 동남아 노선 등의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 남성카드-무이자 할부 등 혜택도 톡톡 남성만을 위한 특화 카드도 있다. 롯데카드의 '골든 웨이브(Golden Wave)'가 바로 그 주인공. 이는 호텔, 골프, 자동차, 컨시어지 등 3~40대 고소득 남성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로 국내 40여 개 특급호텔에서 1박 결제 시 추가 1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유명 골프 연습장 타석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 라운딩(9홀)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연간 실적 200만원이 넘으면 매년 최고 2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20만원의 연회비를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편 마일리지 포인트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발급도 가능하다. 우리카드의 대표적 매스티지 카드인 '블루다이아몬드카드'는 여타 카드사 보다 비교적 저렴한 연회비에 마일리지형과 포인트형 등으로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는 국내외 사용 실적에 대해 마일리지와 포인트가 무제한 적립되며 추가로 보너스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기프트 바우처 서비스로 각종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카드 발급 후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국내선동반자 1인 왕복항공권 ▲BC 여행상품권 12만원 ▲ 전국 KTX 1인 왕복승차권 등 최대 17만원에 상응하는 프리미엄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카드는 블루다이아몬드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국내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블루다이아몬드 카드는 지금까지 약 10만좌를 발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해 연회비 30만원 상당의 매스티지 카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KB국민카드의 '미르카드'는 할인형, 포인트리형, 대한항공형, 아시아나형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4가지로 발급한다. 이는 ▲외식통합상품권 18만원 ▲CJ ONE 포인트 17만점(모바일 교환권) ▲포인트리 15만점 ▲신세계 15만원 상품권(모바일 교환권) 등 6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택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정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존 프리미엄 카드 발급 자격 기준은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일반 신용카드 발급 자격과 그 격차가 줄어 들고 있는 추세"라며 "보다 양질의 부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연회비를 추가로 지불하고 발급 받는 '매스티지 신용카드'의 확산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4-11-04 16:12:0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