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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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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5% 동결…"가계부채 부담·인하 효과 고려" (상보)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 수준으로 동결했다. 9일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부담감과 전달의 금리인하,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효과 등을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잔액은 전달대비 8조1000억원 증가한 59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1100조원을 넘어선데다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는 가계대출이 국내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더구나 지난달 인하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소강세를 보임에 따라 신중론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결정도 '동결'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조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해 총 22조원을 경기살리기에 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그리스 사태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장은 한은이 올 경제성장률을 얼마나 낮출 것이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월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1%로 제시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메르스로 인한 경기변동 상황,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및 중국 주가 급락으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영향과 관련한 견해도 밝힐 예정이다.

2015-07-09 10:53: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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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세요"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5년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퀴즈 응모 고객과 상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퀴즈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응모 고객 중 108명을 추첨해 애플아이패드 미니3 16G_Wifi(1명), LG무선 핸디스틱청소기(3명), CJ외식상품권(10명), 해피콘 1만원(1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신규가입 고객 이벤트는 10만원 이상의 세테크상품을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해피머니상품권(3만원권 100명, 1만원권 200명)이 증정된다. 세테크 상품은 ▲연금저축계좌(신탁/펀드/보험) ▲소득공제장기펀드 ▲주택청약종합저축 ▲재형저축(적금/펀드) ▲적립 IRP등이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21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존 행운의 당첨자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저금리 시대에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상품을 활용해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세테크 상담서비스(컨설팅)를 통해 고객들의 상품가입도 지원한다. 이밖에 고객들이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해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 영업점에서 '세테크 가이드 종합안내장'도 교부키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테크 상품은 주로 연말에 관심을 갖기 쉽지만, 사전에 미리 꼼꼼하게 준비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세테크 상품을 알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08 17:30: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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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모바일 특화 '파인테크(FINETECH)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8일 모바일 특화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KB국민 파인테크(FINETECH)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인테크(FINETECH)'는 금융(Finance)·친환경(Eco)·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단어로 스마트폰과 신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좋은(Fine) 핀테크'를 의미한다. 카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스타벅스, CGV 등 제휴업체의 다양한 모바일 기반 혜택을 제공하는 '베이직 타입'과 항공 마일리지 최대 3마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타입' 2개 상품으로 출시된다. 베이직 타입은 NHN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모바일 게임, 스타벅스 앱 사이렌오더 등 다양한 모바일 기반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NHN엔터테인먼트 콘텐츠 10% 할인 ▲모바일게임 및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10% 캐시백을 각각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앱 사이렌오더 50% 및 오프라인 매장 30%(월 최대 2만원) ▲CGV에서 7000원 이상 티켓 구매 시 CGV홈페이지·앱 5000원 및 오프라인 매장 3000원(월 2회, 연 8회) ▲이동통신요금 5천원(월 1회)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및 택시 20%(월 최대 1만원) ▲모바일 앱카드 'K-모션'으로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이용 시 5%(월 최대 5천원)가 각각 할인된다. 만약 이 카드의 연간 일시불과 할부 결제 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리 1만점도 연 1회 적립된다. 마일리지 타입(Mileage Type)은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최대 3마일까지 적립한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월간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대한항공은 1,500원 당 1.2마일,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 당 1.2마일이 적립된다. 모바일게임(아이튠즈/구글 앱스토어) 및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는 2마일이 적립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NHN엔터테인먼트 콘텐츠(한게임/티켓링크/벅스뮤직/코미코웹툰) ▲스타벅스 앱 사이렌오더 ▲CGV 홈페이지 및 앱 이용 금액에 대해 월 20만원까지 3마일이 적립된다. 월 2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2마일이 적립된다. 이와 함께 카드는 발급 신청에서부터 할인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핀테크에 기반한 모바일 특화 프로세스가 도입됐다. 발급의 경우 모바일 간편 신청으로 실시간 접수된 건을 비대면 전담 발급 콜센터를 통해 발급한다. 아울러 서비스 제공과 관련 '아이나비'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해 가까운 혜택 제공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를 통해선 모바일로 먼저 주문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비컨(Beacon)과 연동해 결제 및 50%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앱 자동 실행 ▲모바일 앱 간편 로그인 ▲카드사용 등록이 가능하다. 카드 혜택과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카드의 연회비는 베이직 타입의 경우 국내 전용은 1만 2000원, 국내외겸용은 1만 7000원이며, 마일리지 타입은 국내 전용은 2만원, 국내외겸용은 2만 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단순한 금융과 기술의 결합을 넘어 다양한 모바일 핀테크 선도 기업들이 가진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최적화된 핀테크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제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콘텐츠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08 17:24: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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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하나 이지세이브론' 출시

하나은행은 8일 서민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인 '하나 이지세이브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등급과 소득이 낮은 서민이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0%대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 대환자금 또는 긴급 생활자금을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만기전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단 3개월 이상 급여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다른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연소득의 30% 범위내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앱인 '하나N뱅크' 또는 하나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직 증명서류는 하나은행 콜센터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0%대로 적용되며,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시 연 0.2% 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이지세이브론'은 서민 고객들께서도 은행의 신용대출을 편리하고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5-07-08 16:08: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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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 은행권, 中 채권시장 진입 '박차'

국내은행들이 중국의 채권시장에 잇달아 진입하고 나섰다. 중국채권의 직접거래를 통해 안전한 투자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중국 채권을 활용해 위안화 관련 직·간접투자나 파생상품 개발 등 다양한 자금 조달 수단과 상품을 마련할 방침이다. ◆ CIBM, 中 채권거래액 90% 차지…"우리-외환-SC銀, 투자자격 획득"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CIBM)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승인받았다. 중국은행간 채권시장(CIBM)은 중국의 국공채나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이 거래되는 중국내 은행간 장외시장으로 중국 전체 채권거래액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채권 시장에 진입 하기 위해선 중국인민은행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중국은 그간 특정펀드나 위안화 무역결제에 실적이 많은 은행에 대해서만 CIBM진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대 한도인 20억 위안(원화 약 3600억원) 규모로 투자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위안화 수출입 거래실적과 국내 대기업들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향후 위안화 거래 증대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자격 획득으로 우리은행은 저수익 구조인 국내 채권시장에 대한 새로운 투자처로 중국채권시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무역결제 관련 자금을 중국본토 채권에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재원 우리은행 자금시장사업단 상무는 "중국채권의 매력적인 금리와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다양한 영업기회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며 "결제업무와 동시에 채권을 활용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위안화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2일 CIBM을 통해 5000만 위안(약 91억 원 상당)의 위안화 채권매수거래를 실행했다. CIBM을 통한 채권매수거래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이에 앞서 SC은행은 지난 3월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국내 금융기관 중 최대규모인 59억 위안(약 1조 700억 원 상당)의 CIBM 쿼터를 부여받았다. ◆ "고금리-안전성-자금조달 수단 확보 '매력'" SC은행 측은 "CIBM을 통한 위안화 표시 중국채권의 직접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중국 본토에서 발행한 국공채, 은행채, 회사채 등 위험도가 낮은 안전한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하고 안전한 투자처 확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CIBM 참가 자격 획득으로 중국 Repo시장에 직접 참가해 유동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자격도 동시에 획득함에 따라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꼽았다. 박형근 SC은행 금융시장본부 부행장은 "한-중 무역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은행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로서 다양한 자금조달과 운영수단을 가짐에 따라 거래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앞으로도 위안화 거래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말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CIBM 투자를 허용받아 위안화 무역결제 관련 자금을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서 운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수출입 업체가 외환은행을 통해 대중국 무역 결제 업무를 수행하고 위안화 자금을 예치할 경우, 중국 본토의 고금리 채권 시장을 통한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앞서 외환은행은 수출입 기업에 대한 위안화 금융 수요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써 지난 2013년부터 CIBM 투자 승인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위안화 거래 규모가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위안화 서비스 플랫폼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강창훈 외환은행 자금시장본부 본부장은 "자본시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위안화 무역 결제 기업 입장에선 보유한 위안화 자금 운용에 제약이 매우 컸다"면서 "현재 중국 내 채권 시장의 금융 환경에 비춰 높은 금리의 위안화 예금 상품이 가능한 만큼, 기업 입장에서도 위안화 무역 결제 참여에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8 15:20: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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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식공유 토크 콘서트 개최"

신한카드는 문화마케팅 브랜드인 '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신한카드 GREAT 토크 인터러뱅'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일상의 질문과 고민들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관객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색다른 깨달음을 선물하는 지식공유 토크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저녁 7시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한카드 인터러뱅이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은 '당신, 혼자의 힘을 믿나요?'이다. 강연자로는 1인 영화 제작사인 '구혜선 필름'을 설립한 구혜선 감독과 MBC '나 혼자 산다'를 기획하며 1인 가구의 재미와 애환을 그려낸 이지선 PD, 아시아 최초의 1인 미디어 매니지먼트 '트레져헌터'의 송재룡 대표가 무대에 나선다. 이들의 토크가 모두 끝난 후에는 '관객 스피커(Speaker)'의 5분 스피치가 이어진다. 관객 스피커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각 연사들의 강연 영상은 지식 공유 차원에서 매달 신한카드 페이스북에서 한 편씩 공개된다. 또 2030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와 이슈를 지속 발굴해 매 분기마다 새로운 주제와 질문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참여는 인터파크티켓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GREAT 토크 인터러뱅은 새로운 인사이트와 창조적 롤모델에 목마른 2030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2030세대와 교감하며 함께 느낌표를 찾아가는 주요한 소통창구로 활용, 지속적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8 13:48: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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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계대출 8조1000억↑…"저금리·주택거래 활성화 영향"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8조원 넘게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잔액은 59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8조1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는 집을 사기 위해 빌린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은행권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6조8000억원 늘어난 43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낮은 금리 수준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거래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실제 지난달 서울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1300호로 지난 2006∼2014년 6월 평균 거래량인 5800호의 두 배에 달한다. 반면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 기타대출은 1조3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6월 은행 기업대출은 2조3000억원 늘며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은행 수신잔액은 한달 새 19조9000억원 증가한 1323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시입출식예금은 상반기 집행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18조1000억원 확대됐다. 자산운용사의 수신 잔액은 428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6조3000억원 늘었다. 이밖에 6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은 은행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증가하며 전월과 비슷한 9%대 초반으로 추정됐다.

2015-07-08 12:34:39 백아란 기자
"신한금융, 마진에 흔들리지 않는 이익 안정성 '주목'"-NH투자

NH투자증권은 8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하반기 경쟁촉진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익 안정성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의 2분기 순익은 6,10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3%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마진 추가 하락과 포스코플랜텍, STS반도체 관련 충당금 820억원에도 불구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분 매각익 약 1000억원 등 유가증권매매익이 2분기에도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대출성장도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 2분기 NIM은 안심전환대출 취급(LOC상각비용 및 MBS전환에 따른 스프레드 차이)과 3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받아 전분기 대비 6bp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6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따라 3분기 NIM도 하락세가 지속되겠으나 안심전환대출 관련 영향은 일부 소멸되면서 하락폭은 3bp 내외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포스코플랜텍 670억원과 STS반도체 150억원 등 일회성 충당금 부담이 발생했으나 중소기업대출이 1분기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보면 대손비용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NIM은 6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추가 3bp 내외 하락이 예상되나 분기 2% 이상의 대출성장과 더불어 대손비용이 2000억원 초반으로 감소하면서 5000억원 후반의 양호한 순익 시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비은행 주도 인터넷전문은행과 계좌이동제 도입 등 금융혁신을 위한 경쟁촉진정책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지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15-07-08 09:05:4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