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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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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KAIST, 한국형 빅데이터 연구협력 MOU

신한카드가 KAIST와 손잡고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형 모델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3일 신한카드는 KAIST와 서울 명동 신한카드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빅데이터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신한카드는 KAIST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우선 빅데이터 관련 석박사급 인력을 투입해 2200만 고객을 보유한 신한카드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고객 인사이트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신용카드 등 소매금융 전반의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학술적으로 연구해 학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오픈 플랫폼, 컨설팅 사업분야까지 확장해 나가겠다는 것. 향후 신한카드와 KAIST는 데이터를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키우는 작업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분야도 중점적으로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신하용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은 " 이번 제휴는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하고 국내 실정에 알맞은 '한국형 빅데이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산학협력차원의 제휴"라며 "KAIST는 이번 신한카드 제휴를 계기로 국내 빅데이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또한 "이번 MOU 체결은 '빅데이터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제고'와 '新성장동력 강화'이라는 신한카드의 핵심 전략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한국형 빅데이터' 모델 개발을 위해 KAIST와 긴밀한 협력을 시작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업계 최대의 빅데이터와 KAIST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내는 한편, 공익차원에서 빅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4-03 15:21: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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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단순 오해?...현대vs우리카드 '표절' 논란

우리카드가 분사 1주년을 맞아 야심작으로 내놓은 '가나다 '카드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일 현대카드는 자사의 페이스북에 "복잡하고 머리아픈 카드생활을 할인과 포인트로 심플하게 정리한 현대카드의 투트랙 체계를 우리카드에서 정확하게 이해해 주셨습니다"라며 우리카드에 대한 비판의 글을 실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가나다'카드는 한글체계를 브랜딩해 단순화, 체계화시킨 시리즈 상품으로 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주요업종에서 폭넓은 혜택, 선택 업종에서 높은 혜택, 모든 업종에서 조건 없는 혜택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또 할인형과 포인트형 상품으로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우리카드의'가나다' 카드가 포인트와 캐시백 할인을 투트랙 전략으로 잡았다는 점에서 현대카드의 챕터2와 유사하다는 입장이다. 가나다 카드가 내세우는 '할인'과 '포인트'라는 틀이 현대카드의 '포인트'와 '캐시백' 투 트랙 전략을 카피했다는 것. 현대카드의 챕터2는 기존 22개 카드를 7개 카드로 줄이고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을 위한 복잡한 조건을 없애 상품구조를 단순화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365일간의 프로젝트 기간, 21만시간 인력 투입, 인사이트 트립 9만 마일, 경영진 회의 160번 등 치열했던 1년의 기록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며 "누군가에게 카피의 대상이 되는 것 또한 우리의 미션이므로 현대카드가 기준이 되고 그것을 모방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날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개인일뿐인 아티스트도 앨범 발표 전에 표절논란을 피하기 위해 수많은 곡들과 대조를 한다고 한다"며 "그런데 막상 큰 조직이 움직이는 다른 분야에선 그런 건 염두에 조차 없다. 차라리 적당해서 못 본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우리카드 측은 "현대카드 챕터2의 할인형과 포인트형을 독자적인 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할인, 포인트가 비슷하다고 하지만 이는 기존 시장에서도 존재하는 상품들"이라고 반박했다. 우리카드측은 또 "분사 직후 시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신용카드 선택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혜택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즉 고객의 신용카드 생활 패턴을 활용해 체계화 했다는 것.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어 "'가나다'의 의미 또한 단순히 한글표현의 의미뿐만 아니라,'우리나라 신용카드의 기본과 원칙'을 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이 밖에도 NFC 기술을 활용한 점이나 목재블록의 이미지를 오브제로 활용한 점 등이 차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해 삼성카드와도 표절 논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현대카드 측은 자사의 주력 상품인 '현대카드 제로'를 '삼성카드4'가 표절했다며 유사한 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는 한편 일간지를 통해 'COPY & PASTE'라는 광고를 싣기도 했다.

2014-04-02 17:23: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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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정보지켜라'…금융권 IT센터 강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을 위한 IT센터 확장 및 건립 움직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를 위한 시스템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 2일 농협은행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NH통합 IT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320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통합IT센터는 기존의 양재동 전산센터를 4.1배 확장하는 것으로 오는 201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자체 전력보급이 가능한 무중단 유지보수 시스템 ▲ 5단계의 최첨단 다중보안시스템 ▲지진에 강한 면진설계로 구성됐다. 이날 기공식에 참여한 김주하 은행장은 "통합 IT센터 건립으로 국내 은행권 최고의 IT인프라와 보안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며, 명실상부한 범농협의 통합 IT인프라로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신한 데이터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신한 데이터센터는 진도 7.0의 강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정전 시 약 30여 시간 자체 발전이 가능하다. 신한금융지주는 향후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사 전산센터를 차례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회사인 DPR과 '하나금융 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7년까지 단계별로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조성될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 그룹 헤드쿼터, 데이터센터, 금융 연구개발(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통합콜센터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들이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올해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사의 정보처리 및 전산설비 위탁에 대한 감독과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최근 '2014년 금융 IT 정보보호 감독·검사 업무 설명회'를 열고 IT 보안 실태에 대한 테마 및 불시 검사와 지주사의 IT자회사에 대해서도 연계 검사를 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IT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보안대책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제재 수준을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며 "금융 사고와 사이버테러 예방 차원에서 IT 인력 및 예산 비율 준수, CISO 지정 및 겸직 현황도 점검해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4-02 14:51:18 백아란 기자
[인사] BC카드

◇ 승진 ▷ 실장 ▲ 고객사지원실장 정찬식 ▲ 은련사업실장 이명호 ▲ 마케팅지원실장 한정섭 ▲ 커머스실장 조용문 ▷ 팀장 ▲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영수 ▲ 소비자보호팀장 이상우 ▲ 스탠다드차타드팀장 신수진 ▲ 고객사1팀장 정규태 ▲ 법인사업팀장 김병희 ▲ 은련카드팀장 김완권 ▲ 발행기획팀장 김형준 ▲ 디자인팀장 김성수 ▲ 중소브랜드팀장 김세용 ▲ 부산센터장 김국배 ▲ IT품질관리팀장 정규식 ▲ IT회원개발팀장 박아진 ▲ 발행정보운영팀장 우정훈 ◇ 전보 ▷ 총괄장 ▲ 리스크관리총괄장 서만호 ▷부문장 ▲ 영업부문장 원효성 (마케팅부문장 겸임) ▲ 경영지원부문장 전경혜 ▷실장 ▲ 회원마케팅실장 김 준 ▲ 경영지원실장 임 표 ▲ 인재경영실장 이경훈 ▷팀장 ▲ 리스크관리팀장 권순용 ▲ IBK기업은행팀장 김정환 ▲ 고객사지원팀장 서거정 ▲ 카드제도기획팀장 강창욱 ▲ 은련마케팅팀장 김효택 ▲ 카드발급팀장 박복이 ▲ 신용관리팀장 채규영 ▲ 마케팅기획팀장 박인철 ▲ MI팀장 이세희 ▲ 가맹점사업팀장 김용일 ▲ 영업기획팀장 양기찬 ▲ 강남센터장 김정무 ▲ 광주센터장 창병균 ▲ 창원센터장 이현식 ▲ 모바일운영팀장 최재영 ▲ 교육팀장 김희정 ▲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영석 ▲ 경영혁신팀장 원상헌 ▲ IT기획팀장 강대일 ▲ IT개발지원팀장 박현일 ▲ 감사2팀장 이영환

2014-04-02 14:37: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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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BC카드는 2일 경영 효율화, 책임경영 실현 및 리스크 관리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경영 효율화 및 기능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부문장 제도' 도입과 전사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총괄'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부문장 제도'는 조직 성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부문 단위의 성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기존에 본부단위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3부문에서 수행하게 된다. 각 부문 산하에는 일부 위임이 필요한 전문업무를 수행하는 본부와 부문장 직속의 실단위 편제로 구성됐다. '리스크관리총괄'은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등 내부통제기능을 통합해 전사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BC카드의 지속성장 전략의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조직 실행력 강화 및 조직 운영효율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BC카드 회원사 및 회원의 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2 14:32:5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