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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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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 개강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대표이사 남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를 운영하며, 무더운 여름 속 지친 일상에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학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8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2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돼 고양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어린이 대상 체험형 수업으로, ▲연극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는 고전문학과 전래동화 등을 희곡으로 재구성해 아이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는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감성적 사고를 확장시키며,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가'는 움직임과 미술을 결합해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과정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인체 드로잉과 크로키', '민화 그리기' 등 미술 수업부터 ▲'통기타', '우쿨렐레', '해금' 등 음악 프로그램, ▲'한국무용', '라인댄스', '성인 발레' 등 신체 표현 중심의 무용 수업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여가 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창의 디자인 초등 레고'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돼 눈길을 끈다. 블록을 활용해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 수업은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사고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양문화재단은 "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하고 즐기도록 설계된 이번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령과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6:02: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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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노동 존중 의정활동 인정받아 한국노총 감사패 수상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지난 7월 11일, 한국노총 경기서북지역지부가 주최한 '2025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손 의원이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추진에서 보여준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그는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는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한국노총 노동조합 출신으로, 평소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정치를 실천해왔다. 그는 예방 중심의 행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손 의원은 "노동조합 출신 정치인으로서 한국노총에서 받은 감사패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제가 정치를 시작한 초심을 지키고 있다는 증거와도 같다"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당당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파주시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사정 연찬회는 지역 내 노동자, 사용자,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손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노동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5-07-14 16:02: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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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본격화

고양시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의 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천 IP(지식재산)의 발굴에서부터 제작, 유통, 비즈니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에 따르면 고양시는 총 2,394개의 콘텐츠 기업이 활동 중이며 연매출은 약 1조9천억 원에 달한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더불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콘텐츠 산업은 웹소설이 웹툰이나 드라마로, 캐릭터가 게임이나 굿즈, 테마파크로 확장되는 등 원천 콘텐츠(IP)를 중심으로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양시는 이 같은 산업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생태계를 조성, 콘텐츠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IP를 중심으로 창작자, 기업, 플랫폼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고양시를 K-콘텐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2027년 개관 목표 고양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으로, 총 2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상 4층(연면적 5,198㎡)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1~2층에 IP융복합 전시·체험 공간과 콘텐츠 상품 판매 공간, ▲3층에는 창작 및 R&D 공간, ▲4층에는 회의실 및 기업 사무공간이 마련된다. 고양시는 2023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조달청 기본설계 및 설계VE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를 마친 뒤 착공에 돌입,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클러스터 개관에 앞서 전시·체험실 구성과 운영시스템 설계, 개관 전시 기획·설치 등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창작자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실감형 콘텐츠 시연도 예정 고양시는 클러스터 조성과 병행해 2022년부터 사전 지원사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고양산업진흥원과 협력해 'IP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기업에 총 9억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은 5개의 실감형 콘텐츠는 오는 10월 17일부터 고양아람누리 미술관에서 일반에 시연될 예정이다. 이들 콘텐츠는 몰입형 디지털아트, XR(확장현실), AI 기반 인터랙티브 기술이 융합된 작품들로,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선보인다. ▲㈜지그루부의 '서오릉, 왕의 길': 왕릉 건설과 장례 행렬을 디지털아트로 구현 ▲㈜아트인인터랙션의 '시간의 틈 XR': 관객 참여형 XR 공간여행 ▲보비스투스튜디오의 '차원의 문: 레일리 포털': 3D 프로젝션 매핑 기반 미술관 포털 ▲㈜김진혁공작소의 '추억박물관': 인터랙티브 맵핑을 활용한 추억 소환 전시 ▲아쏘드의 '생성형 AI 기반 관객 맞춤형 비주얼 전시' 또한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서는 고양시 지원을 받은 AR·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플레이큐리오의 AR 콘텐츠 '큐리오 사파리' ▲㈜씨지테일의 화성탐사 캐릭터 'MONO MARS' ▲스튜디오리메오의 '디지털 포레스트 시리즈' 등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양시는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IP의 창작, 사업화, 유통,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14 14:2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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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형 건설현장 직접 점검 실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일 무더위에 노출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 시장은 지난 11일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대규모 공공건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더불어 폭염 대응체계,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 방문 중 김 시장은 냉방장치가 구비된 휴게시설과 작업 구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인 ▲충분한 물 제공 ▲그늘과 바람이 통하는 휴식 공간 확보 ▲적절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장비 및 보냉장구 마련 ▲응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애쓰는 모든 노동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7-14 13:04: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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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을 한준호 의원, 정치적 중립·전문성 강화한 ‘방송 3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을)이 11일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송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방송 3법은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된다. 각 법안은 방송사 대표자와 이사 등의 정치적 중립성과 언론·방송 분야 전문성을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인 방송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논의된 방송법 개정안과는 별도로 마련됐다. 방송 대표자와 임원 인사에 대한 정치 개입을 차단하고, 방송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의원은 제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대표발의하며 재추진에 나섰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 대표의 자격요건이나 정치적 편향 여부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고, 「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역시 이사나 감사의 결격사유만 명시돼 있을 뿐 자격요건은 따로 규정돼 있지 않아 그동안 낙하산 인사, 정치편향 논란이 반복돼 왔다. 이에 대해 한준호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해야 할 방송사가 오히려 정치 편향적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지배를 받아왔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는 방송사나 권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보장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이사회를 장악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자정작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뜻을 반영해 언론개혁을 신속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의 개정안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경우, 방송계 인사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7-14 13:0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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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 6·25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쌀 전달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11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산지부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에 4kg 쌀 40포, 총 160kg을 전달했다. 연이은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이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눔은 유공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됐다. 쌀을 전달받은 한 유공자는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촬영 후 자신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 동행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도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의 일환이다. 매년 6월, 6·25 참전 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이 봉사는 단발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화와 감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또 다른 사명"이라며 "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전용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이들의 '평화 나눔'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2025-07-14 13:0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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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 재개…오늘부터 7% 혜택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11일부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단됐던 지역화폐 혜택을 다시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고양시 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긴급 대응으로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전체 예산은 20억 8,500만 원 규모다. 이 중 국비와 경기도 지원금이 각각 30%씩을 차지하고, 나머지 40%는 고양시 자체 재원으로 충당된다.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시비 확보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약 297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사용 가능 매장은 음식점, 편의점,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소 등 고양시 내 약 2,600개 가맹점이다.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총 61억 5,600만 원 규모의 고양페이를 발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 정부 본예산에서 관련 항목이 제외되며 한때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정부 추경 확정으로 다시 사업을 재개하게 되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1 15:1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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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Med 엑스포 베트남’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Med Expo Vietnam 2025(이하 K-Med 엑스포)'를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코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 보건부·의료기기협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최초의 K-Med 엑스포로, 베트남 보건부 공식 후원 전시회로 지정되면서 현지 정부기관 및 대형 병원과의 협력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K-Med 엑스포는 총 110개 국내 기업이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 품목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수술 장비, 피부미용기기, 치과기기, 의료소모품 등 의료기기 전 분야를 망라하며, 경기도, 성남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단체들도 공동관 형태로 참여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진단용 엑스레이기기 전문기업 '디케이메디칼시스템' ▲체외진단 분야의 '인비트로스'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에비에코리아' ▲의료소모품 기업 '퀀텀휴넥스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순환기의공학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제학술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베트남 병원 관계자와 의료진이 직접 참가기업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트라 주관의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K-Med 엑스포 관계자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인프라 수요를 갖춘 시장"이라며 "하노이라는 지리적·정책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ed 엑스포는 향후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아세안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2025-07-11 15:16: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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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제42대 일일명예시장 위촉

파주시는 지난 10일,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박재미(49세) 씨를 제4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캘리세상 미담인'은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전각·목도장 제작 및 체험공방으로, 지역 예술 문화 기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날 박재미 명예시장은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을 가져온 '엄마품 동산'을 방문해 관광과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 입양 관련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시각에서 의미 있는 제언도 덧붙였다. 이어 '2025년 상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혜음원지를 찾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광탄면 소재 '아트린 뮤지움'을 방문해 제16대 일일명예시장인 배일린 대표와 차담회를 나누며 예술과 지역 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미 명예시장은 "엄마품동산과 혜음원지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파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예술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다양한 시민이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11 15:1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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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민관 협력 성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창의성이 돋보인 적극행정 성과를 이끈 14명의 공직자와 민간인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 전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9건이 최종 후보로 올라,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무원 12명과 민간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행정에 협력한 민간인까지 함께 포상 대상으로 포함되며 민관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대상은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완화한 버스정책과 정현석 팀장과 김지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행정 현장의 민원 대응 효율성을 높인 '현장민원25 시스템'을 구축한 소통협치담당관 이무근 팀장과 허규찬 주무관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문유주 팀장, 김현식 주무관, 착한농부들㈜ 이영일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북부권역 최초로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마련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이미영 팀장, 김지연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선애 의료기획부장 ▲허위 정보로 얻은 건축허가를 직권 취소하고 전국 시스템 개선을 이끈 건축정책과 김진원 과장, 권석주 주무관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전환을 완료한 덕양구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팀장, 김현준 주무관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 포상금 등 우대 조치가 주어지며, 민간 공적자에게는 고양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현장에서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공직자와 협력 민간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5:1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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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산업·자족도시 실현 추진

민선8기 고양시는 미래산업 추진에 고삐를 죄고 자족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지난 3년간 산업, 교통, 도시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문화,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경제, 산업, 일자리가 도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시간을 쏟아왔다"며 "꿈꾸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도시 전환과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 혁신과 스마트 도시화 GTX-A 킨텍스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16분, 서해선과 교외선 재개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대곡역은 5개 노선이 모이는 ‘펜타역세권’으로 부상했으며, 버스 준공영제와 환승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동시에 원도심 정비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도 본격화됐다. ◇ 복지와 소통 중심 행정 출산지원금, 주거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이 호평받고 있으며, 교육특구 지정과 청년 창업공간 개소 등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반도 마련했다. 노인 일자리 9,000여 개를 제공하고 시민 소통을 위한 간담회, 민원 TF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 미래 산업 육성과 경제 기반 강화 고양시는 글로벌 공연도시로 부상 중이며, 벤처기업육성지구 지정 후 40여 개 기업이 입주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 중으로, 바이오, 모빌리티, K-컬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드론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2025-07-11 15:1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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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일산 장항지구에 자율방범대 출범…치안 공백 해소 ‘첫걸음’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에 지역 치안을 강화할 새로운 민간 방범 조직이 출범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기헌 의원과 함께 '장항한강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초질서 위반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항지구는 인구 증가에 따라 치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재 관할 지구대인 백석지구대와의 거리(약 3.5km)가 멀어 주민 불안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신규 지구대 및 파출소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러한 지역 요구에 부응해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LH 고양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장항지구 내 근린공원에 '치안e음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은 순찰차량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경찰의 신속 대응과 주민 친화적 치안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장항한강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야간 시간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치안e음센터를 기반으로 장항지구의 치안 공백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뿐 아니라 순찰차·오토바이 탑승 체험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인근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 치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같은 협력단체들과 함께 주민 밀착형 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방범대 출범은 단순한 조직 창설을 넘어, 주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치안'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1 15:0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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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워라밸 실천 우수기관 선정...‘일하고 싶은 직장’ 인증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공사는 11일,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캠페인 참여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통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2023년 처음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장기재직휴가의 사용 조건을 완화하고 연차휴가 저축 제도를 단체협약에 반영했으며, 배우자 동반 휴직 제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가 이번 연속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승필 사장은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향후에도 직원의 삶의 질 제고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2025-07-11 15:08: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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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폭염 속 묵묵한 손길…금촌시장 거리 정화 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일 오전, 파주시 금촌시장 일대에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전 7시 30분,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지부장 김대준) 소속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시장 거리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에 나선 것이다.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오전 8시 30분 이전까지 활동을 마쳤다. 전날 소나기로 인해 잡초가 급격히 번식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이들은 파주시청 인근부터 금촌로터리, 금촌시장에 이르는 주요 구간의 쓰레기와 잡초를 집중 수거했다. 불과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모은 쓰레기만 종량제봉투(75리터) 3개 분량에 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묵묵히 거리 청소에 임했고, 그 모습은 상인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였다. 금촌문화로시장 인근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 더운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청소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다"며 "항상 밝게 인사하고 웃으며 봉사하는 모습이 감사하고 보기 좋다"고 전했다. 파주지부 관계자는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과 장보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는 2017년부터 매달 1~2회 금촌시장 일대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진심 어린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1 15:07: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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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공영주차장 4곳 유료 운영 전환…시민 주차 편의 강화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파주시로부터 신규 조성된 공영주차장 4개소의 운영을 수탁받아, 7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료로 전환된 주차장은 △운정1주차장(야당동 1002) 216면 △운정3주차장(와동동 1380 외 1) 146면 △파주역 환승주차장(파주읍 봉암리 1341) 77면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파주읍 봉암리 1371-5) 91면 등 총 530면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급지별 기준을 적용하며, 조례에 따라 각종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요금은 다음과 같다. ▲1급지(운정3·파주역 환승):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당 250원, 1일 최대 9,000원 ▲2급지(운정1·센트럴밸리):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최대 8,000원 조동칠 사장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유료 전환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차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11 15:06: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