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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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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아람미술관,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탄생

고양시는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내 고양시립아람미술관 미술 플랫폼 구축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고양미협회장, 문화재단 관계자, 예술인 및 작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종사와 시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립아람미술관은 2021년에 도비사업인 '공립미술관 건립 지원' 에 선정되어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관내 유일한 공립미술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2023년 6월에 준공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및 향후 미술관 운영계획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준공식 행사 후에는 시민들이 미술관 메인 전시장에서 미술관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알로록 달로록'을 관람했다. 새롭게 조성된 미술관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기존 임대공간으로 이용되던 지하1층 해받이터는 상설전시장, 미술전문 교육실, 아카이브 공간으로, 지하 2층 임대공간은 제4전시장과 수장고로 탈바꿈했다. 아람미술관 리모델링 공사에서 주목할 점은 전시 공간과 수장고의 확장됐다는 점이다. 이로써 공공 미술관 본연의 기능인 자료 수집, 보존, 전시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시는 지하1층 해받이터 전시장을 지역예술인 전용 작품 전시 공간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아카이브 공간을 통해 시각예술을 정보화하고 시각예술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아람누리가 공연과 미술, 음악 등 다채로운 예술이 공존하는 전문 공연예술센터로 도약했다"며 "국제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 현재 활발히 조성되고 있는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와 더불어 아람누리가 고양시의 문화 교류와 관광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아람미술관과 야외광장을 연계해 아이와 가족이 도심 한복판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획·대관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10 14:5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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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실무협업 아이톤 대회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발전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2023 킨텍스 실무협업 아이톤(Ide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명칭인 '아이톤(Idea-thon)'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긴 시간에 걸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로 3년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킨텍스는 △인포그래픽 형식의 제안서 양식과 △엘리베이터 피치 형태의 심사방식을 도입하여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변화를 꾀한다. '엘리베이터 피치'의 경우 엘리베이터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1분 이내로 사업의 핵심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피칭기법으로, 스타트업에서 주로 이용되는 기법이다. 지난 2차례 공모전의 지원 자격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기업 등 영리 단체에 소속되지 않으며 연구·협업 기간 중 합의된 일정에 따라 킨텍스 출근이 가능한 모든 대학(원)생 및 일반인으로 참가 기준을 확대하였다. 단, 한 팀당 3~4명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개인(1인) 참가는 불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 또는 킨텍스가 제시하는 주제 4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킨텍스 제시 주제로는 △(사업전략) 킨텍스 개최 전시회 대형화 전략 수립과 △(운영전략) 수도권 전시·컨벤션센터(킨텍스-잠실) 운영 차별화 전략 수립, △(ESG전략) 마이스 4.0 시대 지역사회 상생 방안 수립, △(운영전략) 킨텍스 제1·제2·제3전시장 특성화 운영전략 수립이 있다. 대회는 피칭 및 면접을 통해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한 뒤, 실무협업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제출한 인포그래픽 제안서를 평가하여 상위 6개 팀을 선발한 뒤, 엘리베이터 피치 및 면접을 통해 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3개 팀은 킨텍스 실무진과 함께 제안서 내용을 실행할 수 있는 연구 및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팀별 연구·협업비를 지원하고, 실무자 멘토링을 통한 산학협력 경험을 제공한다. 약 3개월 간의 협업기간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낸 수상자를 대상으로 2024년 킨텍스 인턴사원 채용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발전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실무협업 아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하며, "각계각층 유능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2023-08-10 14:55: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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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잼버리 대원 숙소 및 문화체험 활동 적극 지원

태풍 '카눈' 영향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새만금에서 철수함에 따라 지난 8일 저녁, 약 1,560명의 대원이 파주시에 도착했다. 9일(수),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영사와 함께 이스라엘 대원 64명이 머물고 있는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을 격려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스라엘 잼버리 대장은 파주시와 두원공과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에 대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후기를 전했다. 파주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막일인 12일(토)까지 ▲잼버리 대원 수용 및 활동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용시설 내 위생 점검 및 안전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잼버리 대원이 머무는 각 시설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체험인솔 ▲통역·행정 지원 ▲보건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숙소에는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금일부터 잼버리 대원을 위해 다양성과 평화적 의미를 갖춘 문화관광시설 탐방 일정을 진행한다. 잼버리 대원들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헤이리마을 ▲오두산전망대 ▲마장호수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공예 체험 ▲떡 체험 ▲전통 국악 공연 등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에 고생했음에도 환한 미소로 반겨준 잼버리 대원의 의젓하고 건강한 모습에 안도감을 느꼈다"라며, "잼버리 대원이 파주시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09 15:4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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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수 송민준·아나운서 김가영 등 홍보대사 6명 위촉

파주시는 9일 가수 송민준, 아나운서 김가영, 유튜버 이한길 교사, 가수 김성대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가수 김대훈과 서향 등 2명을 재위촉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파주시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며 파주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누리 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에 파주시를 홍보하고, 파주시 공식 누리 소통망(SNS) 채널과 협업하며 대외적으로 파주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가수 송민준은 파주 출생으로 '티브이(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전국 투어를 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엠비시(MBC) 기상개스터이자 아나운서인 김가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 <다시 피는 인생> 등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최다 조회수 767만 명을 기록한 파평초 교사이자 유튜버 이현길은 학생들과 함께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성대는 장단콩 축제, 파주읍 봉황축제 등 파주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다수 참여하며 파주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재위촉된 가수 김대훈과 서향도 각종 축제 현장 등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분들을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파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는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09 15:3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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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잼버리 대원 환영…성공적 마무리 총력지원”

8일 새만금 야영장을 떠난 잼버리 대원 410여 명이 고양시를 방문한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고양시를 찾아온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며 "세계 각국에서 고양시를 찾아 온 청소년들이 한국에서의 시간을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하고,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안전은 과하다고 해서 절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숙소, 식사, 이동 등 모든 행정의 과정에서 안전을 1순위로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이동환 시장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숙소로 사용될 연수원 시설을 찾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맞이하고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고양시를 찾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고양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8일 잼버리 체류대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된 '고양시 잼버리 종합지원대책 TF'를 꾸렸다. 각 시설별로 지원인력이 교대 근무하며 입소자 관리와 물품·식사 지원, 위생 및 안전을 꼼꼼히 살핀다. 또한 통역인력과 더불어 비상상황을 대비해 응급처치, 구급이송을 지원할 보건소 의료인력이 파견된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은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관내 3개 시설에 410여 명이 머무를 예정이다. 대원들은 남은 기간동안 한국 전통 놀이, 클래식 공연, 환영음악회, 조선왕릉 답사, 원마운트 워터파크, K-팝 콘서트 등 현장체험, 문화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3-08-09 13:5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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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사 이전 주민감사 재심의 신청

고양시는 9일 시청사 이전과 관련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하고,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사무에 대한 법, 조례 위반 관련 주민감사가 청구됨에 따라 지난 5월 감사를 진행하였고, 지난 7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들이 주장한 시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동 청사 이전 부지의 공공청사 기준 미 부합에 대해서는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경기도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예산을 지적했는데, 고양시는 이에 불복하여 재심의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 결과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청구사항을 넘어선 '감사대상의 확장'이라고 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는 주민감사청구 대상 사무에 포함되지 않았고, 시간상으로 주민감사 청구 이후에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과 별개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주민감사대상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시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를 감사대상으로 삼은 것은 지방자치단체에게 절차적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있고, 자치사무의 합법성 통제라는 감사의 목적에도 벗어나기 때문에 감사의 목적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헌법재판소는 올해 3월 23일 남양주시와 경기도간 권한쟁의에 대한 전원재판부 결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권은 대상과 범위가 한정된 감사권으로 보는 이상,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감사대상이 특정되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절차적인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고, 감사대상을 적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감사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없는 사항에 대하여만 감사 대상의 확장 내지 추가가 허용 된다"고 판시한 바 있다. (헌법재판소 결정 2020헌라5, 2023.3.23.) 또한,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르면, 시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는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사무관리비로 지급 가능하고 이미 경기도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사무관리비로 타당성조사 수수료를 편성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타당성 조사 사업경비를 적정비목인 시설비로 계상하지 않았다는 경기도의 감사결과는 타당하지 않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법률전문가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재심의를 결정했다" 면서 "낮은 재정자립도와 원자재발 경제위기 속에서 수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시청사 신축 대신, 이미 고양시 소유 재산으로 확정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재원을 절약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용 가능한 예산을 검토하여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만큼, 재심의 절차에서 우리 시의 주장과 합법성을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9 13:52: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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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 개최…준비상황 점검

파주시는 8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주요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으로, 국지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 외에도 시민들이 알고 있어야 할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8월 16일에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정부연습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50만 명 대도시로, 전쟁 발생 시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에 노출되는 접경지 특성상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것을 이번 연습에서 가장 핵심 사항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에 대한 해킹을 통해 교통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여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시 상황을 포함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09 13:5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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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평등 위해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 회의 개최

파주시는 8일 시청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장, 여성정책전문가, 여성단체 및 시설 대표, 시민대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의 구성 및 운영은 파주시의 공약사항으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의 요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성평등 관련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을 통해 성 평등한 파주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9월 13일에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를 통해 올해 1호 결제인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이 논의되는 등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은 파주시에서 추진되어야 할 성평등 관련 현안이 내실 있게 다루어지는 민관 협력 테이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성매매집결지의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비전 수립의 필요성, 시민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경력보유여성의 전문성 활용을 위한 일자리 시스템 마련,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 개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안되고 논의된 성평등 현안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해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9 13:4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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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장 만난 목사·기자, 교계 상황과 조언 전해

신천지 교회가 기성교회 목회자 및 언론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소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신천지 교회에 대한 10명의 목사들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좋기는 하지만, 기성교회의 입장에서는 신천지 교회의 적극적인 전도로 인한 교인 수 감소로 거부감을 느낀다는 목회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교회 간판교체 분위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널리 알리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칫 교계에서 매장당해 삶의 근간이 뿌리째 뽑힐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언론인들은 폐쇄적 이미지에 대한 극복을 주문했다. 세미나나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것도 좋지만, 교회 내부를 개방해 교인들이 실제로 활동(예배, 교육 등)하는 모습을 확인해보고 싶어하기에 이러한 바람을 정책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보다 좀더 적극적으로 공중파나 영향력 있는 매체들을 활용해, 신천지 교회가 하는 일들을 많이 전파시켜 대중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참여자분들의 말씀처럼 적극적으로 공중파나 영향력 있는 매체들을 통해 신천지의 모든 것이 오픈되고 알려지기를 소망한다"며 "세상에서 그런 부분을 막고 있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뜻있고 생각이 열린 목회자나 언론인들이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목회자들과 언론인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생각한 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화할 부분이 엄청나게 많은데 앞으로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몬지파 국내선교부 관계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측면에서 의견이 제시돼 인상적이었다"며 "이날 나왔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시켜 더욱 멋진 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23-08-09 10:2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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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 벤치마킹 이어져

파주시는 지난 4일 수원시가 파주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우수 공공건축물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익산시의 방문에 이어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에 대한 타지자체의 두 번째 벤치마킹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공공건축 고도화에 따라 처음으로 준공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의 초석을 다진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기옥 파주 총괄건축가가 안내했다.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의 주요 내용으로 ▲설계공모 준비 운영위원회 구성 ▲건축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 인력 자원 구성 ▲설계공모 지침 개선(지역가점 삭제 등) ▲홍보 강화(포스터 및 작품집 제작) ▲토론을 통한 투표제 심사 등을 꼽았다. 아울러 파주시 공공건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2 파주 공공건축문화제'와 역사의 흐름에 따른 파주시 축선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파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파주시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공공문화건축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경관행정 부문에서 '경의중앙선축 공간환경전략계획'이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2023-08-08 13:5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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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지원 전담팀 운영

고양시는 8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 종합지원대책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다. 12일까지 세계스카우트 참가자 500여명이 고양시 관내 3개 시설에 머무를 예정인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참가자 종합지원 대책 전담팀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종합지원대책 전담팀를 구성하고 총괄지원, 환경위생, 교통, 안전, 관광, 자원봉사 6개 반을 운영한다. 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식사, 의료, 통역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자원봉사 모집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시 관용차량 136대를 잼버리 참가자 및 관계자 이동수단 지원에 활용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북한산 국립공원, 조선왕릉 서삼릉·서오릉, 임진왜란 전적지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천년고찰 흥국사,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 현대모터스튜디오, 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 워터파크,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고양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8 13:54:2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