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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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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근린공원착공…반세기만에 시민의 품으로

고양시가 27일 행신동 656-6번지 일원에서 '토당근린공원' 착공식을 열어 1971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반세기 넘게 미집행 상태로 남아있던 공원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주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도심 속 생활권 녹지로 전환되는 출발점에 선 것이다. 시는 토지 보상비 약 633억 원과 조성공사비 121억 원 등 총사업비 754억 원을 투입해 행주동과 행신1·2동 일대 약 10만 5917㎡ 규모의 공원을 2027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이 완공되면 인근 6만여 명의 주민은 물론 능곡 재개발로 유입될 약 2500세대 신규 인구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녹지 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공원이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능곡 재개발 등 주변 도시 변화와 맞물려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생활권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원으로…"토당숲, 숲의 이야기를 들어 봐" 시는 토당근린공원 전체 면적의 약 73%를 녹지로 확보해 도심 내 자연형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산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옛 주거지 등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을 배치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원을 설계했다. 토당근린공원은 '토당숲, 숲의 이야기를 들어 봐'라는 콘셉트로 자연과 사람, 지역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힐링숲, 모두의숲, 이야기숲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힐링숲은 기존 지형과 등산로를 살린 숲길 중심 공간으로, 무장애 데크길과 순환산책로, 황토 맨발길 등을 통해 일상에서 걷기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모두의숲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능곡사거리 인근에는 기존 지형을 활용한 화계와 암석화단을 배치한 열린숲을 조성해 자유로에서 행신로로 이어지는 관문 경관을 형성한다. 또, 행신로와 소원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숲놀이터와 자연관찰원, 광장 및 휴게음식점 등이 있는 어울림마당숲을 조성하고, 무원중학교 인근에는 시니어파크와 명상데크, 나비정원 등을 갖춘 건강마당숲을 조성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야기숲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도지정문화유산 제50호 류형장군묘와 시 향토문화유산인 진주류씨 묘역을 중심으로 스토리월과 이야기 쉼터를 조성한다. 잔디마당과 녹음광장도 함께 배치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55년 주민 숙원사업…장기미집행 공원 해소 본격화 토당근린공원은 1971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대표적인 장기미집행 공원이었다. 2011년 행신 배드민턴장 일부만 조성된 채 토지 보상과 재정 확보 문제로 사업이 진전되지 못하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반세기 넘게 표류하던 사업은 2020년 6월, 토당근린공원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공원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되면서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시는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던 공원용지를 매입하고 토지 보상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2024년 5월 모든 보상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협의 절차도 병행됐다. 궁도장 설치를 둘러싸고 주민과 덕양정(고양시 궁도협회) 간 이견도 있었지만, 시는 대체부지를 검토하고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이견을 조율하며 합의점을 도출했다. 또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장물 철거공사에 돌입했고, 지난해 말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까지 마무리되면서 올해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27 18:1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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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적극행정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전국 243개 지자체 중 두각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등 총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모든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전반적인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능력과 공무원 보호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사례 발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와 보호제도 내실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은 공직사회 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됐다. 이 같은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고양시는 지난해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기관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관행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을 오는 6월 실시하고, 주요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적극행정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6-03-27 10:14: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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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춘 예비후보 “KTX 회송열차 출퇴근 활용…광역철도 효과”

정병춘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KTX 회송열차를 출퇴근용 여객 열차로 전환하는 교통 공약을 내놨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단기간 내 광역철도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26일 공약 발표를 통해 "행신 차량기지에서 서울 주요 역으로 이동하는 빈 KTX 열차를 시민 출퇴근 노선으로 활용하겠다"며 "대규모 투자 없이 2년 안에 서울 방면 광역철도 3개 노선 개통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행신 차량기지에는 정비를 마친 KTX 열차가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등으로 승객 없이 이동하는 회송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이 구간을 여객 서비스로 전환하면 별도의 선로 신설 없이도 교통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약이 실현될 경우 행신역 기준 서울역 20분, 용산역 30분, 청량리역 4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기존 철도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요금 체계 개선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정 예비후보는 "현행 고속철도 요금 구조를 적용할 경우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이 어렵다"며 "법적 분류를 조정해 광역철도 수준의 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사업법 개정 또는 운영 협약을 통한 별도 요금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본의 '하카타미나미선' 사례를 근거로, 고속철 차량을 활용하면서도 저렴한 통근 요금을 적용한 모델을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수요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으로 법·제도 개선, 시설 보완, 연계 교통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출퇴근 문제는 장기 계획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당장의 과제"라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27 09:39: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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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3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고양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점검에 나섰다. 직원 대상 강연을 통해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26일 백석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인구정책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가 참여해 국내 인구 감소 흐름과 그에 따른 지역사회 영향,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역 경제와 도시 구조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짚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양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인구 변화에 대한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도 함께 공유됐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한 달간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들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와 관련해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지역경제 연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콘서트와 연계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운영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 대책 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P클러스터 착공, 도심항공교통(UAM) 협력, 해외 연구기관 유치, 자율주행 버스 도입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직원들과 공유했다.

2026-03-27 09:3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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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 로컬관광 공모사업 최종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리:디엠지(Re:DMZ), 리제너레이션&릴랙스를 표어로 내걸고, 금지된 땅에서 피어나는 치유와 상생, 파주 생태 웰니스 대전환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시가 제안한 '디엠지(DMZ)숲' 중심의 지역관광 콘텐츠는 디엠지(DMZ) 일원의 독보적인 생태·평화 자원을 활용해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을 고도화하고, 관광객이 파주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추진은 체계적인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사업 총괄 관리와 콘텐츠 발굴·육성을, ▲파주도시공사는 회계 및 정산을 담당한다. ▲민간 주체인 '디엠지(DMZ)숲(대표 임미려)'은 콘텐츠 고도화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해 실질적인 사업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과 무장애 관광을 연계해 누구나 편안하게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증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고유성을 살린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파주가 보유한 디엠지(DMZ)라는 세계적 자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해석한 결과"라며, "파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실제 상품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모두랑 파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3-26 10:3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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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야쇼부미 로드쇼 인 코리아’ 개최

킨텍스가 국내MICE업계 인도진출 기반 확대와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장 야부쇼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야부쇼미 로드쇼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MICE 관계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형필 키넥신 대표(KINEXIN, 킨텍스 인도 운영법인)와 김상걸 본부장을 비롯해 야쇼부미의 현지 직원 및 비즈니스 방문단들도 참석해 인도 전시컨벤션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인도 방문단은 로드쇼 외에도 킨텍스 주요 시설 시찰과 국내 전시회 운영 현황 참관을 진행했다. 이는 한국 전시산업의 운영 역량을 야쇼부미 운영 고도화에 반영하고 향후 야쇼부미 2단계 건립 과정에서 킨텍스의 시설 표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도 식음 기업인 푸드링크(Foodlink)사의 다람 싱(Dhram Singh) 대표는 킨텍스와 전시장 운영과 연계된 부대 사업의 다각화 방안도 논의하는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로드쇼는 국내 MICE 업계에 야쇼부미를 직접 홍보해 인도를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킨텍스는 야쇼부미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내 업계의 인도 진출을 돕는 '연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며 국내 중소기업이 서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야쇼부미는 인도 모디 총리의 핵심 프로젝트이자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 인프라로 킨텍스가 20년 간 이곳의 운영을 맡은 것은 글로벌 베뉴 운영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2023년 개장 이후 야쇼부미가 거두고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킨텍스가 국내외 MICE 관계자들의 성공적인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전략적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2018년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야쇼부미의 20년 운영권을 수주했으며 2023년 10월 정식 개장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킨텍스는 이곳에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와 아트아시아 등 대규모 행사를 직접 주최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을 지원 중이다. 특히, 전시 콘텐츠와 연계해 K-컬처를 확산하는 등 한-인도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3-26 10:3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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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주민 일상 품는 생활 거점 조성”

고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덕양구 성사동 406-5번지 일원에서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의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독서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도서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센터와 북카페를 결합해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인근 근린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6,300㎡ 규모로 건립된다. 1~2층에는 가족센터와 북카페가 들어서고, 3~4층에는 도서관이 배치된다. 총사업비는 380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공건축물은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커뮤니티센터가 원당 지역의 도시경관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완성해 '우리 동네 행복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0:01: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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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생태·평화 세미나 개최…“보전과 활용의 균형 모색”

파주시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 보전과 평화적 활용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학계 전문가와 시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 파주 DMZ 생태·평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DMZ 국제 생태·평화·관광 협력지구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조성',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생태·환경·평화 분야 전문가, 통일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금실 외교부 글로벌기후환경대사는 축사를 통해 기후·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고, 박정 국회의원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DMZ의 보전과 활용을 둘러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은 DMZ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북접경위원회 설치와 법·제도 정비, 단계적 협력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서형수 국립생태원 연구원은 DMZ 일원이 멸종위기종의 핵심 서식지임을 강조하며 산지 내 보호구역 지정과 외래종 관리 등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센터장은 접경지역의 산업 구조 문제를 지적하며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문화·관광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산업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과 평화적 이용을 위한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이상준 한미글로벌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통일·경제·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접경지역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DMZ의 생태환경 보전을 전제로 평화·문화·관광을 연계한 정책을 추진하고, 개발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DMZ의 생태 보전과 평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정책 구체화의 출발점"이라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파주가 생태·평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0:0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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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꽃박람회 D-30 총력 점검…“도시 전체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

고양시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한 달 앞두고 전 부서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5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지원 계획'을 주제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 현황과 주요 대응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 지원 계획 보고를 중심으로 박람회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분야별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동환 시장은 "꽃박람회는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도시 전체가 함께 완성하는 프로젝트"라며 "교통, 안전, 환경정비, 주차, 위생, 안내 등 전 영역에서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시설 안전 점검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 시장은 "관리 사각지대가 곧 위험요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내 공장과 창고를 중심으로 불법 증축 여부와 화재 취약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사업장 스스로 점검과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단계에서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의견과 주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을 주문하며 "실현 가능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최근 숙취 상태에서의 운전 적발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0:0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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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대비 보고회 개최

고양시가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1그룹 내 최우수 지키기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부시장 주재 '2026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110개의 정량지표와 11개의 정성지표를 포함해 총 121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는다. 이번 전략 보고회는 올해 110개의 정량평가 지표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표별 책임관(부서장)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체 부서의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달성이 어려웠던 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또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규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공통지표, 여러 부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지표에 대한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검증받는 객관적인 지표이므로 부서장들이 지표에 관심을 갖고 직원들과 소통해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고양시가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그룹 내 1위(최우수), 10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 지표별 1:1 컨설팅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26-03-25 17:1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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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D-30…‘꽃으로 기억을 그리다’ 봄 축제 카운트다운

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화훼 축제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개막 D-30을 맞아 글로벌 화예작가전과 캐릭터 테마정원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받는 전시는 글로벌 화예작가전 'Floral Odyssey'다.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벨기에, 러시아, 스페인, 홍콩, 한국 등 5개국을 대표하는 작가 5명이 참여해 '시간과 계절의 기억'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샹탈 포스트, 지코 나탈리아, 이라티 타마릿, 솔로몬 레옹, 김종국 작가는 동일한 주제를 바탕으로도 서로 다른 감성과 해석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생중계형 전시'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FLOWER RUSH: 꽃수저 대결'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이 3대3 팀을 이뤄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완성된 작품은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된다. 관람객은 꽃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펭수'를 활용한 테마정원도 조성된다. 약 5m 규모의 대형 펭수 조형물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펭수 정원'은 봄날 피크닉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꽃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체류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캠핑 감성 소품과 포토존도 함께 구성돼 관람객은 펭수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5월 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기대를 모은다. 재단은 이번 정원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고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박람회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환경 회복을 주제로 한 참여형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재단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추진하는 '작은 씨앗, 큰 숲의 시작' 캠페인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직접 흙과 씨앗을 빚어 '시드볼'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완성된 시드볼은 피해 지역에 전달돼 숲 복원의 씨앗으로 활용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 회복에 동참하는 ESG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고양시민 가든쇼'도 운영된다.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시민정원과 어린이정원 분야에서 각각 10팀씩 총 2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개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정원을 완성하며, 정원을 '보는 공간'에서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관람객의 기억을 특별하게 물들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5 13:5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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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앞둔 고양시, ‘빅 세일 주간’으로 지역경제 띄운다

고양시가 4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연 열기를 지역경제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고, 콘서트와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회의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화훼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업종별 할인 행사와 사은품 제공, BTS 상징색인 보라색을 활용한 마케팅,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친절 서비스 강화, 공연장 주변 교통 및 위생 관리 등 다각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가격 질서를 유지하고 바가지요금을 방지하는 자정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은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음식점과 상가,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화훼매장, 미용업소, 숙박시설 등으로, 참여 업체는 할인, 경품 제공, 자체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참여 업체 정보를 취합한 뒤 4월 초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해 행사 참여 업체를 적극 알리고, 민간단체는 회원사 참여를 독려해 도시 전반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은 4월 9일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도시, 82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월드투어의 시작점으로, 회당 4만 명씩 총 12만 명의 관람객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친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완전체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양시는 공연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도 함께 운영한다. 일산호수공원과 밤리단길, 대화동 먹자골목 등 지역 명소를 비롯해 식사동 구제거리, 서오릉·서삼릉, 라페스타 일대 K-뷰티 체험 코스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연을 계기로 고양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쇼핑, 다양한 이벤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통해 공연의 열기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3:59:2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