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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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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선정

고양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란 지표면의 위치와 지형 같은 공간 정보를 데이터로 구조화해 전산화한 지도를 말한다. 고정밀 전자지도가 만들어지면 각종 사업을 계획하거나 정책을 결정할 때 지형과 지물의 최신 변동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고양시는 최신기술인 라이다(LiDAR) 자료를 활용하여 시 전 지역의 지형도를 제작하고 고정밀 라이다 자료를 기반으로 3차원 건물 모델링, 정밀 도로 뷰 등의 부가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선정된 고양시는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13개월 간 총 68억 원(국비·지방비 50:50 매칭)을 들여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고품질의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해 시의 정책 사업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공간정보 자료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3 14:31: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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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

고양시는 1일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고양시 오금동 일원에 20만 1000㎡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그린벨트 해제 175,095㎡)하고 영상 구축 및 방송영상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고양방송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는 서울에 근접하면서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개발제한구역 비도심지이기 때문에 영상 촬영지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시는 이번 용역을 내년 6월까지 실시하고 2024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구역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실내스튜디오 대단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기업,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영상 전·후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기획·집필, 영상 촬영·제작, 유통·소비까지 일괄처리(원스톱 프로세스)가 가능해진다. 해외 또는 지방 현지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해 기존의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기업 지원 및 인재 육성의 거점이 되는 공공스튜디오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드라마 전용 스튜디오 단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복합 기술, 가상 촬영(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경기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국산 영상콘텐츠 제작, 유통, 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국내외 영상 선도기업 유치 및 약 3만 250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가 ▲방송시설을 집적한 경기방송영상밸리 ▲글로벌 최첨단 실감형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원천기술 첨단제조업에 특화된 일산테크노밸리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확장현실(XR) 융합 기술에 특화된 창릉3기 신도시 등과 연계되어 미래형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의 개요, 사업계획 여건 분석, 과업 추진 및 수행계획, 진입도로 노선검토, 관내 타 영상산업 개발단지 연계 방안, 관련기관 협조 사항 공유와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과 중첩 규제를 받는 고양특례시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특화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고양특례시 미디어영상산업 기반시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준이다. 고양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조성 및 분양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11:2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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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빠르고 촘촘한 폭염대응 집중”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이틀간 11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고양시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일 간부회의에서 철저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염은 폭설·폭우보다도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재해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대비가 어렵다. 사후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재난인 만큼 공공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상기후가 만성화된 상황에서 폭우·제설과 마찬가지로 '빠르고 촘촘한' 폭염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노무, 농업 등 무더위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들이 충분한 휴게시간과 공간을 확보했는지 점검하고, 고령자·장애인, 저소득층의 실시간 안전 확인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장이나 무더위 쉼터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관내 쉼터 홍보와 더불어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식사중앙공원, 중산체육공원, 향동체육공원, 지축근린공원 4곳에 물놀이장을, 경로당과 공원에 무더위쉼터 160여 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9월 열리는 제2회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해, 낮은 재정자립도와 교부세 감소, 경기불황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소모성 예산의 '과감한 감액'과 시민체감형 사업·미래 자족사업에 대한 '효율적 증액'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고비용 저효율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저비용 고효율 사업에 힘을 대폭 실어 취임 초 강조했던 '지렛대 형태'의 조직과 예산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11:2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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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8월 1일 개관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8월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건축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 9천여 점과 사진, 영상 등 기록물 1백만여 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도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02 11:18: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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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백혈병 환자 위한 훈훈한 나눔…헌혈증 기부 ‘눈길’

백혈병 환자들의 부담 없는 치료를 위해 건넨 위아원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수백 장의 헌혈증이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귀하게 쓰일 전망이다.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연합회장 신예환, 이하 연합회)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 이하 환우회) 사무실을 찾아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에 앞서 연합회는 환우회와 간담회를 갖고 △백혈병 환자들의 상황 △이들을 위해 환우회가 하는 일 △헌혈 및 헌혈증 기부의 중요성 △위아원 헌혈봉사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신예환 연합회장이 헌혈증 500장을 이은영 환우회 사무처장에게 건네줌과 동시에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기부식을 마무리했다. 이은영 사무처장은 "백혈병이나 혈액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서 3~4주간을 연속으로 치료하다보면 환자 한 명당 헌혈증 수백 장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위아원 청년들의 기부가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예환 연합회장은 "헌혈 캠페인 시작 이후로 헌혈증을 꾸준히 기부해왔지만, 혈액 관련 질병으로 신음하는 환우들에게 이렇게까지 큰 가치가 있다는 말을 들으니 더욱 보람되고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봉사와 헌혈증 기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위아원 청년들의 헌혈증 기부는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위아레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주년을 맞은 위아원은 지난해 10월 1일 24시간 동안 71,121명의 자원봉사자가 온라인 헌혈 신청을 등록해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3달간 총 73,807명(신청자 100,36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2023-08-02 10:12: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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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의료시설 이용 더 편해진다

고양시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의료기관 지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장벽을 낮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 다들림 희망소리·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는다. 지난 5월 일산서구 보건소는 유앤아이히어링 청각재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다들림 희망소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통보하면 유앤아이히어링 청각재활센터에서 청각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연간 최대 2대, 보청기 제작 후 2년간 사후관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같은 달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을 지원받는다. 차량은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산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장애 친화 의료 환경 조성 장애인은 일반 의료시설에서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문을 열었다. 경기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지원, 응급의료, 중증장애인 방문 진료, 방문재활, 저소득 장애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증 장애인 건강검진, 특수학교 단체검진을 확대하고,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일산병원은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되어 여성장애인이 편안하게 산부인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준비했다. 안전한 임신·출산,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위험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연계해 여성장애인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산병원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을 연계하여 카카오톡 의료자문 채널 '페이스메이커닥터'도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건강 상담, 가정 재활운동법, 보호자 교육 등 의료자문을 구할 수 있다. ◆명지병원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장애인 치과진료 어려움 해소 지난 5월에는 명지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 '돌고래 치과'를 개소하여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를 보다 쉽게 받을수 있게 됐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이 치과 진료에 대한 긴장감을 최대한 내려놓고 편안하게 치과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중증장애인 전신마취진료 등 고난도 진료와 보건소, 치과의원 진료를 연계하는 구강의료서비스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는 장애인이 원활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치과진료실, 전신마취진료실, 구강 보건교육실, 분리형 장애인 환자 대기실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장애인 친화 의료시설 확대를 환영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의료환경 개선으로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10:11: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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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나에게 맞는 똑똑한 버스 '파주 똑버스' 5대 증차로 대기시간 단축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지난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하는 신대중교통이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하던 것을 5대 증차해 15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 하반기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올해 6월까지 누적 사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수원 광교 등에서도 도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남양주, 하남 등에도 똑버스가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 및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사업 확대 흐름에 맞춰 파주 똑버스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2 10:11: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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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출판단지 수소발전소, 주민수용성과 안정성이 우선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출판단지에 수소발전소 들어서기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와 안정성 검증이 최우선 과제" 지난 7월 '파주출판단지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들어 선다.'라는 제목의 조선비즈 언론보도로 인하여 현재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은 물론 입주 예정자들의 발전소 건립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수소발전소 건립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어셀 등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파주출판산업단지 내 들어설 예정으로 출판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출판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측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현재 입주 반대로 사업추진에 관하여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설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자 측에서는 발전소 건립 추진에 앞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명하며, 우려하는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관련 부서에도 "수소 발전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안정성이 검증되어야 발전소가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발전소는 30메가와트(MW)급으로 사업비 약 1,900억 원이 소요되며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소발전소는 수소와 산소를 연료전지 내에서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2023-08-01 15:0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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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필리핀 바기오 市,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 교류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7월 31일 고양꽃전시관에서 필리핀 바기오 市 관계자들과'글로벌 화훼 네트워크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의회 운영위원회 문재호 위원장, 김미경 위원, 바기오 시 행정국장, 시 의원 및 시 관계자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하여, 필리핀 대표 꽃축제를 개최하는 바기오 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대표 화훼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필리핀의 대표 꽃 축제인 '파낙벵가 꽃 축제'에 대한 상호 소개 및 행사 주요 내용의 기록 영상을 시청했으며, 향후 화훼 축제·산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증진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필리핀 바기오 시 행정국장 델라페냐 보니파시오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축제와 산업박람회라는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닌 인상적인 박람회"라며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화제성은 강하지만 국제성이 부족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상호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지속적인 교류 관계가 맺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꽃박람회 재단 김운영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공통점과 관심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우호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2024년 상호 행사 교차 참가 및 다양한 교류 사업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01 14:31: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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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역급행 M7154번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 개시

파주시는 노선 운행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M7154번 (청석마을~숭례문)에 대해 이르면 8월 중순부터 6회(출근 3회, 퇴근 3회)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을 개시한다.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운송수입금 감소 및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노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 6월 '23년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확정했고, 준공영제 전환 전까지 우선적으로 출퇴근 시 수요응답형 전세버스 투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현재 직행좌석 2200번, 3400번 노선에 대해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사업을 운영 중으로, 2200번의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 민원 해소를 비롯해 3400번은 운행 개시 후 하루 평균 입석 인원이 41명에서 12명으로 71%로 감소했으며, 만차 발생 횟수도 22회에서 7회로 70%로 크게 떨어지는 등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발맞춰 광역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광역 노선 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출퇴근 입석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분들의 광역 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출퇴근 증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국토부 시범사업 광역콜버스(M-DRT) 노선(물향기마을, 초롱꽃마을↔상암DMC)이 운송 개시를 위한 사업자 선정 과정을 마치고 면허 발급을 준비 중에 있으며, 5000번 노선(문산고속버스정류소↔부천터미널) 또한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 전환 확정되어 운송사업자 선정 중인데 두 개 노선 모두 연내 운송을 개시할 계획이다.

2023-08-01 14:29: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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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고양시가 지난 7월 27일에 개최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혁신 선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총 7개 분야에 걸쳐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그린벨트 규제, 군사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권역 등 3중 규제에 가로막힌 화전동 지역에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인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조성해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그린벨트를 해제한 고양시의 노력은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무료 드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고양시 드론산업과 디지털 혁신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실내비행장인 고양드론앵커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거기에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 사업에 킨텍스가 확정되는 등 4차산업의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으로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 올해 5월말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8-01 14:2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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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평화 문화 정착 위해…각계 각층 머리 맞대

'지역사회 평화 인식 함양을 위한 봉사의 방향성'을 주제로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연합회장 이승주, 이하 연합회)는 지난 7월 29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한솔타워 9층 소망관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갖고 40여 명의 참전유공자 및 인사들과 평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론에 앞서 안진한 연합회 부회장은 "작년 수해로 인해 피해가 막심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를 했을 때가 어제만 같다"며 "올해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구 환경 평화'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이 부분을 반영해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할 것인지 많은 의견이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참여 인사들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평화에 대한 의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봉사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실천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 문화 정착 및 소통의 장 마련 △지역사회 현안에 맞춘 봉사 △지속적인 평화 증진 캠페인 △유튜브 숏츠 영상을 통한 메시지 전파 △홍익인간 정신 기반 효 문화 증진 교육과 노인봉사 △노담거리 캠페인 통한 하수구 막힘 방지 등을 제안했다. 이후 연합회와 CRS NEWS(대표이사 이광열) 간 평화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이광열 대표는 "평소 범종교 활동 및 언론보도를 진행하며 종교 평화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종교 간 이해와 협력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주 연합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금년부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로 각 지역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지역사회에 직면한 분쟁과 평화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며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봉사 활동은 계속 실시하면서 동시에 평화 실천을 위한 대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매년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봉사단의 자체 활동에서 더 나아가, 각 지역사회의 나라사랑 평화 정신 함양을 위해 각계 각층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대화의 장을 통해 나라사랑과 평화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지속적인 평화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8-01 14:2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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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여유와 낭만이 있는 도심 속 여름휴가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인 <2023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매일 19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여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으며 탁월한 음향을 자랑한다. 노루목야외극장의 야외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진행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재개되어 의미가 깊다. 또한 오랜만에 진행되는 야외 콘서트이니만큼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보다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4일간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데 각각 <시네마 클래식 나이트>, <오페라 갈라 나이트>, <재즈 & 보사노바 나이트>, <올드팝 & 샹송 나이트>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어떤 계층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한 레퍼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날인 8월 12일 진행되는 <시네마 클래식 나이트>는 국내 최초 옴니버스 형식 클래식 전문단체로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어바웃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영화음악 클래식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되는 레퍼토리는 영화 「미션」, 「아마데우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여인의 향기」 등에 삽입된 클래식 작품들과 드라마 「하얀거탑」 등에 소개된 클래식 소품들로서 관객들의 귀에 익은 명곡들이 대부분이다. 8월 13일 <오페라 갈라 나이트>는 고양시 대표 민간 교향악단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연주를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를 통하여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과 다양한 오페라 서곡, 그리고 연말연시에 단골로 연주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왈츠 등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 반주로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여름 밤 숲속 음악회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셋째날인 8월 14일은 징검다리 연휴기간 <재즈 & 보사노바 나이트>를 이어가는데, 여름밤에 제격인 남미 브라질의 전통 재즈 장르인 보사노바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최근 국내 재즈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각종 페스티벌 및 공연의 섭외 1순위이며 재즈 피아니스트로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는 <마리아 킴>이 그녀의 재즈밴드와 함게 라틴 보사노바 재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레퍼토리는 보사노바 재즈의 고전적인 명반으로 손꼽히는 1964년 작품 「Getz & Gilberto」의 곡들과 보사노바 명곡들을 재현하며 그 외에 유명 가요를 보사노바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들도 연주한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8월 15일은 <올드팝 & 샹송 나이트>로 마무리 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흘러간 가요와 올드팝, 그리고 추억의 샹송 등으로 진행되는데 출연진은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가수 <서유석>과 샹송 아티스트 <마담 샹송 김주연>, 포크가수 <오후>, 그리고 게스트로 <김여경>이 출연하여 플라멩코를 선보인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천이 심할 경우에는 고양아람누리의 대극장인 아람극장의 로비로 장소를 변경하여 <공연장 속 작은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의 진행을 결정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권한 직무대행은 "실로 4년 만에 노루목 야외극장의 대규모 음악축제가 부활하여 감개무량하며 고양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고양아람누리를 찾아 자연속의 콘서트에서 무한한 힐링을 얻어가면 좋겠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야외공연장 활성화는 물론, 광장 문화행사의 활성화도 도모하여 고양시의 대표적인 아트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5:29:0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