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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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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숲내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경기도 고양시 향동숲내초등학교는 지난 21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중심의 교과 통합·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작가는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로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흰뼘검둥오리 알에서 부화한 '삑삑이'가 성장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야생오리를 키우며 겪은 일과 삑삑이와의 240일간의 특별한 교감, 그리고 삑삑이를 통해 알게 된 새의 생태에 관한 내용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에게 어떤 지혜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생태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줬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연과 생태에 대한 실감나는 강연으로 학생들의 생태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작가님의 책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삑삑이가 포기하지 않고 날기 위해 노력해서 결국은 성공한 것처럼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7 15:4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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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산서원 조성 양상 밝혀내

파주시는 경기도문화재자료인 파산서원 학술발굴조사에서 창건부터 한국전쟁으로 소실될 때까지의 흥성했던 파산서원의 조성 양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조원년(1568년) 율곡 이이의 발의로 창건된 파산서원은 기호학파의 거두 우계 성혼을 배출했으며, 청송 성수침과 절효 성수종, 휴암 백인걸 등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들을 배출하고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650년 사액(임금에게 편액·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받아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을 받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된 전국의 47개 서원 중 하나다. 파주시는 파산서원 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문화재 발굴조사', '원형고증 학술연구' 등을 통해 역사적 실체를 밝혀나가고 있다. 2015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파산서원 부속 건물지'를 중심으로, 4차례에 걸친 시·발굴조사 결과, 전사청지, 사당 경계를 두른 석축 기단, 정문인 삼문 계단, 유생들이 머무르던 동재, 서원 관리인이 거처하던 고직사 및 계단 등의 범위와 경계를 확인했으며,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이르는 기와, 자기 등 파산서원의 건축 시기 및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량의 유물을 수습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파산서원이 무정산과 평행한 병렬구조로 조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는 일반적인 서원 또는 향교의 배치와는 다른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 지원 공간 등 파산서원 창건 이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이전까지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파산서원의 조성 양상을 파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8월 발굴조사 결과 및 파산서원의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파산서원의 역사적·건축적·고고학적 의의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산서원은 한국 성리학의 원류인 우계 성혼을 모신 서원이자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되어 명맥을 이어온 파주의 대표 서원"이라며, "향후 확대발굴조사를 실시해 전체적인 서원 규모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복원정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7 15:33: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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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인근 주민 “많이 참았다” 올빼미 캠페인 참여

파주시가 25일,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이하 시민지원단)과 인근 지역주민, 파주시 전의경회재향경우회, 측량협회, 건축사회, 파주·연풍자율방범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구매자 출입 제한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세 번째로 올빼미 활동을 진행한 시민지원단은 지난달 8일 1차 위촉식 후 워크숍 등을 거쳐, 7월부터는 시민지원단에 합류한 지역주민과 참여의사를 밝힌 사회단체 등이 집결지 외곽을 돌며 격주로 반(反)성매매 캠페인과 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출입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연풍리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술 취한 성매수자의 담벼락 대소변에 울화통을 터뜨린 적도 여러 번" "동네라 말도 못 하고 애들 교육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타지로 보내면서 돈 때문에 정말 힘든 시기도 있었다" "아파트 사 놓고는 되팔고 나가려는 사람도 다수"라며 그간의 사정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금촌, 문산, 광탄, 운정 등 다른 동네지만 여행길 걷기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무조건 참석해주시는 시민분들도 계시는데 집결지 폐쇄를 응원하는 그 열기에 힘입어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건강한 사회복귀를 최우선으로 적극 지원하되,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처로 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14:44: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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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컨트리클럽, 수재 지원 성금 2억5천만원 기탁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1호 골프장인 서울·한양컨트리클럽(서울CC 이사장 조갑주, 한양CC 대표이사 박용식)은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일순간에 잃어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5천만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과 사단법인으로서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의 성금 1억원 등 총 2억5천만원을 7월 27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조갑주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신송그룹 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조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상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재해에 노출되어 수많은 위험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으로는 재해 지원뿐만 아니라,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성금은 사회공헌을 확대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고양시 토착기업으로 지난 1995년부터 꾸준하게 고양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과 사회적 공헌 실천을 위해 매년 연말 이웃돕기 자선 골프를 통한 성금을 모금해 2022년까지 총28회에 걸쳐 20억 4천여만원의 성금을 고양시에 지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 뿐만아니라 전국적 재난, 재해 상황에 대해서도 사회적 공헌을 확대하고자, 2019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수재민돕기 성금 지원을 통한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갑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단법인으로서 사회적 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7 14:12: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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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3200억원 통합하천 정비…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만든다

고양시는 창릉천 통합정비 사업으로 홍수대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창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해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를 거쳐 행주산성 인근 한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이다.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8.42km 구간을 정비한다. 수해예방, 유량확보, 수질개선, 시민휴식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3,287억원이며 제방, 교량 등 하천정비를 위한 실사업비는 2,295억원, 연계사업비는 993억원이다. 실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35%, 시비 15% 로 국도비가 85% 지원된다. 연계사업에는 창릉신도시 조성에 LH가 523억원을 부담하고 고양시가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사업으로 47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도로, 철도, 하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예산을 확보해 시민편의성을 높이고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방 강화, 저류지·유수지 확대 … 100년 빈도 홍수 대비 이번 사업에서는 여름철 집중 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치수기능을 우선적으로 강화한다. 그동안 창릉천 인근지역은 삼송, 지축, 원흥지구 등 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가 증가했지만,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지난해는 집중호우로 벌말지역, 덕수교 부근 둔치침수, 통일교 부분 침하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증가한 기습적인 폭우와 기후변화를 고려해 100년 빈도(홍수량 979㎥/s)의 기록적인 강우를 견딜 수 있도록 시설을 강화한다. 새로운 제방을 6개소, 4,520m 쌓고 기존 제방 13개소 10,800m에 보축공사를 실시한다. 교량 14개소, 배수시설 48개소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한다. 하류지역에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유수지를 확대하여 홍수에 대비한다. 여름철에 강수량이 편중되어 발생하는 계절별 하천유량의 극심한 편차를 극복하고 창릉천 상류와 중간에 저류시설을 설치한다. 갈수기 유량확보를 위해 난지물재생센터, 삼송수질복원센터 등에서 발생한 하수처리수, 대형시설의 지하용출수를 활용하는 방법도 협의한다. 하천수질개선을 위해 외부오염물질의 하천유입을 방지 시설도 설치한다. 침투도랑, 식생체류지, 식생여과대 등 자연스럽게 오염물을 자연스럽게 정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정화식물, 여울, 소 등을 조성하여 하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종 다양성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분류식 하수관을 설치를 병행하여 우수와 오수를 분리한다. 오염물질이 포함된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하고 비교적 깨끗한 우수는 하천으로 방류한다. 이렇게 하면 하수처리장의 작업부담과 처리비용이 줄어들고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습지생태, 역사박물관, 테마길, 자연물놀이장 등 친수시설 조성 창릉천 수변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친수시설을 조성해 생태학습과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창릉천 하류 행주산성, 강매동 석교 인근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인공습지, 관찰데크,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창포를 식재해 창포원도 조성한다. 한강, 행주산성 등 주변시설로 연결되는 수변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창릉신도시 구간에는 도시와 하천이 상생하는 7개 테마길을 조성한다.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민정원, 이색적인 특화식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수변정원을 마련한다. 역사박물관, 입체교량,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이용자 중심의 길안내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삼송, 지축지구 인근은 물놀이장, 피크닉 잔디마당 등 수변휴양공원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광장,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민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꿈놀이 마당, 일상적인 휴양 및 문화예술 이벤트 공간을 제공하는 잔디마당도 조성한다. 북한산에 가까운 곳은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자연하천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낮은 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자정작용이 가능한 하천으로 만들어 다양한 하천식물과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서식공간도 만든다.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교류 할 수 있는 문화공원, 쾌적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조성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하천의 홍수대비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폭우와 가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제2의 호수공원 등 친환경 수변시설을 조성해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07-26 10:0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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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육관 대기 신청자 적체 해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 고양체육관은 인기강좌의 대기 적체 해소를 위해 8월부터 대기신청 방법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체육관에서 인기 강좌 프로그램(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필라테스, 스피닝, 요가 등)을 이용하려면 신청 후 대기하여 기다리는 기간이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걸리는 실정이었다. 공사는 이러한 대기 신청자 적체 해소를 위해 운영데이터를 분석했고, 그 결과 약 40% 정도의 허수 대기인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허수 대기인원은 여러 개의 강습반을 신청해 놓고 신규로 등록되어도 기존 신청해 놓은 중복 신청을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어 대기자 적체 현상으로 이어졌다. 이에따라, 시설 이용 신청자들의 대기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그간 여러 개의 강습반에 대기 신청이 가능했던 방식을, 종목당 1인 2개 반까지만 신청 가능하도록 제한을 결정하였고, 기존 대기자들에게 관련사항을 안내하여 전체 대기기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그간 적체된 대기인원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고양시민 누구나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7-25 15:07: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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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

고양시가 24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시행하여 6월 30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공모에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 3개 구역, 기타정비에 7개 구역이 신청했다. 시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는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는 '강촌마을 1·2단지/백마마을 1·2단지' ▲기타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12일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신청한 단지를 사업유형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사업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24일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개됐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은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지별 특성을 반영하여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일산신도시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재건축 안전진단제도 구조안전성 비중 축소 등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에 안전진단 규제완화 내용이 반영되기도 했다.

2023-07-25 14:5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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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아침음악나들이'세 번째 무대 '하림'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23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하림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적인 오전 콘서트 시리즈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아침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다.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은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무대로 채워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대체 불가능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하림>은 7월 여름의 문턱에서 무더위를 버틸 수 있는 활기와 비타민이 되어줄 그만의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예정이다. 하림은 악기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얘기해 주듯 전 세계의 다양한 악기들을 자유롭게 다루며 자신의 음악에 그만의 색채를 입혀왔다. 특히 포용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인 "출국", "난치병", "위로" 등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곡들은 물론 최근 부상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무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사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존노 & 고영열>, 5월에는 <스윗소로우>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이후 이어질 네 번째 공연은 록의 전설 김종서(9월 21일)의 무대가 마지막 5번째 공연은 콘서트 황제 김장훈(11월 30일)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3-07-25 14:52:5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