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추석 맞이 부서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양시청 제1별관 등 외청 부서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며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청 본관과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시장과 대면 기회가 적었던 제1, 2, 3 별관 및 줌시티 등 외청 위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늘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더 나은 고양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의 기적을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열과 성을 다해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청사 이전 사업이 행안부 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오늘 이렇게 직접 본청과 떨어져서 산발적으로 위치한 외청 부서들을 방문해보니 그동안 직원과 시민들이 느꼈던 불편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시청사를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예년보다 길어진 6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3-09-29 08:34:2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청, 수영팀-태권도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빛, 은빛 향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고양시(시장 이동환)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면서 멋진 경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고양시청 수영팀 이유연(23세)이 남자 800m 계영에서 금메달, 조성재(22세)가 400m 혼계영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고 태권도팀 박혜진(24세)도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팀은 이유연 선수가 예선에서 역영을 펼친 덕분에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김우민-양재훈-이호준 선수가 계영 800m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조성재 선수도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전체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어서 이주호(배영)-최동열(평영)-김영범(접영)-황선우(자유형) 선수가 결승에서 3분 32초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태권도팀 박혜진 선수는 26일 중국 저장성 린안 스프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여자 53kg급 결승전에서 대만의 린웨이춘과 맞붙어 2대1(7-6 7-9 12-9)로 멋지게 승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고양시청 소속 역도, 태권도, 세팍타크로, 수영, 육상 5개 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현재 수영과 태권도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상태이며 남은 종목 대회에서도 메달 기대감이 매우 높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리 고양시청 선수들이 메달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108만 고양특례시민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3-09-29 08:30:3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추석연휴 시민안전 최선”

이동환 고양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추석연휴 대책을 논의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내일부터 6일간 추석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 등 종합상황근무와 당직으로 400여명의 직원이 근무를 서게 된다"며 "명절 동안 방문객 차량이 증가하는 벽제추모공원, 봉안시설 등 추모시설과 전통시장, 주요 교차로 등 교통 혼잡 지역에 모범운전자회 등 안내요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부터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꽃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23 고양가을꽃축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하여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4년도 정부 예산은 올해보다 2.8% 증가한 656조 9000억원으로 2005년 이후 20년만에 최소 증가 폭이 예상되며 고양시도 긴축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예산편성에 국소장이 중심이 돼서 부처별 국도비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미리미리 준비하여 국도비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하며 "내년 세수도 크게 부족할 것이 예상된다. 시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도비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시장은 고양시가 최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경제산업부분 대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면서 내년도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국제적인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열쇠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기업을 찾아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에도 기업, 대학, 연구소등과 긴밀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해온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국토부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 국내 최대 드론 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 체결 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도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3-09-27 13:09:3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억 원 편성

파주시는 26일 2,018억 원 규모의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934억 원, 특별회계 1,084억 원을 각각 증액해 기정예산 대비 9.8% 증가한 2조 2,615억 원 규모이며, 순세계잉여금과 특별교부세·특별 조정교부금 확보액, 국도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해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그간 파주시는 주요 사업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각종 기반 시설 확충과 현안사업에 투자하는 재정 기조를 유지해왔다. 실제 이번 추경에서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총 109억 원을 확보, ▲운정역~야당역~야당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3억 원 ▲금촌천·소리천·한빛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설설치 7억 4천만 원 ▲운정 건강공원 시설개선 11억 원 ▲한빛지하차도 침수방지 보수공사 14억 원 ▲리비교 북측연계도로 재포장 19억 원 ▲경의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19억 등 각종 현안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했다. 더불어, 시정 역점사업 및 미래 성장 동력추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73억 원 ▲평화경제특구 조성 기본 구상 용역 2억 5천만 원 ▲운정3동·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31억 원 ▲성매매 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5억 원 ▲성매매 피해자 지원 5천6백만 원 등을 계상했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113억 원 ▲대중음악전용공연장 조성 60억 원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35억 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 7억 4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제 여건이 지속될수록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10월 4일부터 열리는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09-27 10:45:2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의회, 추경안 무산에 12만명 학교급식 ‘빨간불’

고양시의회가(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고양시 학교 학생들은 사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262개교 약 12만여 명이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에서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는 공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고양시 학생 전체가 학교무상급식 예산을 통해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 셈이다. 2차 추경에 요구한 금액을 포함해 올해 고양시 학교무상급식비 총액은 1,111억이다. 그중 시 부담액은 410억 원으로 시는 큰 폭으로 상승한 학교무상급식비를 충당하기 위해 11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학교급식 비용에는 9월부터 가공식품, 농산물 등 식품비 4% 상승과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포함한 운영비 18% 인상이 적용됐다.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비와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급하는 학교무상급식비 재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분담률이 63%, 시비가 37%를 차지한다. 그중 시 예산은 학교급식 식품비와 운영비에 우선 사용되고 있어 학교급식운영에 필수적이지만 이번 추경안 미처리로 인해 향후 지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식재료비와 공공요금 등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존 예산으로 3분기(9~11월) 급식비를 지원하기에도 빠듯한 상태"라며 "당장 급한 9월 급식비까지는 겨우 집행했지만 이번 추경안 통과 불발로 10월부터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못하면 식재료 생산농가와 공급단체가 납품을 거부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학교급식 제공 중단까지 우려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고등학교 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학교급식비 지원이 중단되면 급식의 질이 떨어지거나 교육비 외에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이 생길까 걱정된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추경안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3-09-27 09:42:2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시의회 제2회 추경 지연...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 운행 파행 예고·항의 방문

지난 9월 26일 고양시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가 고양시 버스정책과에 항의 방문을 했다. 지난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되지 않자 당장 9월에 지급할 마을버스 재정지원금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조합 측은 "빠른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시 버스정책과는 제2회 추경예산에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20억 원과 버스준공영제 실행방안수립 용역비 3억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등 총 145억원을 편성하였으나, 시의회가 열리지 않아 예산이 확보되지 않자 10월부터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추경 지연으로 인해 9월 재정지원금을 실제 청구금액인 7억3천9백만 원보다 7%(5천 2백만원) 삭감한 6억8천7백만 원을 지급할 수밖에 없어 마을버스업체는 운수종사자 인건비 지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마을버스 조합은 이번 추경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2025년부터 도입 예정인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또한 도입이 늦어질까 우려하며 시의회의 예산심사가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마을버스 고양지부는 고양시가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시의회의 조속한 예산의결을 촉구하는 집회신고를 9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27일간 신청한 상태다. 마을버스조합 관계자는 "하루하루가 어려운 상황이다. 노무비, 연료비 상승 등으로 준공영제의 도입과 재정 지원 없이는 마을버스 운행을 할 수 없다. 시의회와 고양시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빠른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27 09:42:0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고양동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고양시는 2023년 9월 21일 제9회 건축·경관 공동위원회(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양동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고양동 92-1번지 일원)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고양동1-2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후 2011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하였으나, 2012년 조합장 사퇴 및 임원 임기 만료, 시공사 부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장기간 난항이 계속되는 사업이었다. 고양시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원도심 주거지 정비강화'를 목표로 동 구역 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사업 구역은 개명산, 대자산 등의 산지가 감싸고 있고 고양근린공원과 문화재 사적 벽제관지와 연접해 있는 자연·역사문화경관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시는 무엇보다 지역 특성을 살리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 건축물의 경우, 지상 17층 7개 동 총 309세대(임대 38세대, 분양 271세대)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색채와 개방감 있는 단지 배치 및 리듬감 있는 하늘선(스카이라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사업 구역 동측에 새롭게 조성될 근린공원은 입주민 및 지역 주민과 고양근린공원, 벽제관지 간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고양동1-2구역 조합(조합장 정경자)은 "올해 말 사업시행계획인가 접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래 기다려온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9-27 09:41:4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고양시 종합감사 후속 조치 개선 조속시행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올해 상반기 고양시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감사결과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양시 결과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적사항은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못하여 법정 의무사항 미준수,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건들이며 이에 킨텍스는 지적 사항에 대한 처분 요구부터 완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직원교육을 강화하였다. 또한 명확한 규정 개정을 통해 즉시 개선이 가능한 6건은 조치 완료하였고 업무 담당자들의 규정 숙지가 필요한 나머지 사항들은 시기별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지적이 있었던 공사, 용역, 물품 계약분야는 상위법령 및 규정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마련하고 담당자들의 숙지를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지난 6월 13일 임원진과 전체 부서장이 참여한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시작으로 금번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직원 교육을 현재까지 3회 개최했으며 주요 법령과 원칙 준수를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전직원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하였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기업의 ESG 경영이 중요해지는 만큼 윤리경영 또한 더욱 강화해야 할 요소이다"라며 "금번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규정마련,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5:53:1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주요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교통 안전, 쓰레기 대책, 재난 안전·방역 등 전반에 대한 비상근무 대응반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 편의 우선 응급진료체계 확립…9월29일~10월1일 생활쓰레기 미수거 시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현황은 시·구청·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8일~30일에는 3개 보건소가 하루씩 자체 진료팀을 운영하여 내과 1차 진료를 실시한다.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부터 오후 1시에는 3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선별소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 등 피씨알(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추석 당일인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3일간은 청소업체 휴무로 인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10월 2일~3일은 정상 수거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배출 자제 및 배출일자 준수를 당부했다. 시와 3개 구청은 생활폐기물 상황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구청별로 기동 청소반을 별도 운영하여 폐기물 투기 우려지역을 수시 순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폐기물 관련 민원 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폐수배출시설 점검, 오염 우려 하천 순찰도 실시한다. ◆막힘없는 명절 교통 대책 추진 시는 명절기간 동안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관내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187개소를 무료 운영하여 귀성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원당시장, 일산시장 주변은 10월 3일까지 2시간 이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명절기간 인파가 몰리는 벽제추모공원 등 주요 장묘시설과 교통혼잡지역 14개소에는 교통봉사대(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정리를 실시한다. 도로전광판 58개소, 버스정보안내기 265개소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명절 기간 수송 현황 및 버스 운행 현황을 파악한다. 교통신호기 고장 및 파손 시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대책, 명절 물가 관리 추진 연휴 기간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로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근무를 실시하고 시설 긴급 복구, 비상 급수를 지원한다. 하수도 긴급 민원(역류, 파손 등)에 대한 상시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 발생 시 긴급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위험 가축 전염병(ASF, AI, 구제역 등)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관계시설 방역수칙 홍보, 외부소독 지원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기간 재난·안전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연락망 구축 등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대비한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하여 물가안정 캠페인 및 물가 동향 파악·성수품 중점 관리를 실시하여 가계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경제 및 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야별 맞춤 행정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26 15:48:4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디지털 정책 플랫폼 구축한다

고양시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행정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은 모든 행정 데이터를 총망라하는 도시현황 추적(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행정 데이터 수집·통합과 정보 시각화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지능형 시설, 대중교통 이용 인원 기반 인구 밀집도, 사물인터넷(IoT) 센서 측정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 현황과 시정 지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정책 수립은 물론 사고, 화재, 재난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정보화사업 사전절차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80%로, 시는 연내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 계획 분야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정보 시스템이 필요하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과학 행정의 기반을 다져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09-26 14:04:5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