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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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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4대 일일명예시장에 청년창업가 박슬기씨 위촉

파주시는 12일 청년창업가 박슬기(24세) 씨를 제14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슬기씨는 명예시장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청년·여성복지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박슬기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부서 보고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과 다양한 여성 권익증진 활동, 성평등 인식격차 해소 노력 등 파주시 여성복지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이동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봤다. 또한 파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 강화, 맞춤형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문에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슬기 제14대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여성복지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부분을 느끼게 됐다"라며, "현장에서 보고들은 바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파주시에 도움이 정책을 발굴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4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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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공무직 근로자 신규 채용

고양시는 「2023년 고양시 공무직 근로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7개 직종 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9월 11일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을 공고했다. 채용 시험은 공고일 이전일('23.9.10.)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이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제출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10월 7일 필기전형, 11월 2일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올해부터 공무직 근로자 신규 채용에 필기전형을 도입하고 응시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시는 채용 절차 개선을 통해 공공 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환경관리원 등 5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별 응시 자격, 가산점 및 제출 서류 등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공식 누리집 및 고양시 채용 시스템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근로자는 2024년 1월부터 고양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무직 근로자의 결원을 충원하여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15:24: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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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 앞두고 물가 잡기 나서...종합대책 시행

추석을 앞두고 높은 외식 물가, 농수산물 가격 불안 등 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고양시가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고양시는 '물가안정종합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상거래 질서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상인회와 협업하여 물가 안정 현장 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농축산물 및 개인 서비스업 분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홍보하고 각 분야별 위생 점검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온누리상품권'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온누리상품권은 9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민생 대책으로 1인당 구매한도가 확대된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기존 보유 카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는데, 최대 180만원을 충전하면 18만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자는 원당, 능곡, 일산시장 및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 덕이동 패션1번지 전통시장, 삼송 및 일산서문 상점가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위한 일일 캠페인도 펼쳐진다. 고양시는 연휴 직전인 9월 25일 ~ 27일 사이에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시장 상인회, 물가 감시(모니터) 요원,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물가 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이 고양시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14:4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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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본 사세보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실시

파주시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의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사세보시 참가자 5명이 전원 여중생으로 결정됨에 따라, 파주시도 일대일 연결이 가능하도록 관내 여중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했다. 양 시 담당자는 참가자의 취미와 관심사를 고려해 상호 간 연결을 진행했다. 사세보시의 중학생들은 3박 4일간 파주시의 각 가정에 머무르며,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한국 생활을 체험하고 개별 일정에 따라 관내 및 인근 지역을 견학했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송편 만들기, 경복궁·인사동 관광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양 시의 청소년이 상호 간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경험하고,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파주시-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의 사세보시 일정은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로, 파주시의 학생들이 사세보시를 방문, 상대방 가정에 함께 묵으면서 일본 문화 및 가정생활 등을 체험하게 된다.

2023-09-12 14:47: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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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월 20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대상, 연령별 분산

파주시는 9월 20일부터 대상 및 나이별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 실시 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 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접종 기간을 다르게 운영한다. ▲생후 6개월~13세(2010.1.1.~2023.8.31. 출생자)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 예방 접종을 접종하는 어린이는 23년 9월 20일~24년 4월 30일 ▲독감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3년 10월 5일~24년 4월 30일이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1948.12.31. 이전 출생자)은 23년 10월 11일~24년 4월 30일 ▲70~74세(1953.12.31. 이전 출생자)는 23년 10월 16일~24년 4월 30일 ▲65~69세(1958.12.31. 이전 출생자)는 23년 10월 19일~24년 4월 30일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 시 신분증(어린이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파주시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접종도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50~64세(1973.12.31. 이전 출생자) 파주시민 중 장애인 1~3급,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이며 10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일정이 다르므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 질병코드가 있는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지참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기간 등을 고려해 10~11월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며, "코로나19와 동시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대상 및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2 14:46: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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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출신 이동환 고양시장, ‘2023 정기 연고전’ 축구대회 참석

2023 정기 연고전'이 약 3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 9일 고양시에서 진행됐다. 고양시에서 열린 경기는 농구, 럭비, 축구 등 3개 종목이다. 고연전의 역사는 9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연전은 1925년 조선체육회에서 주최한 제5조 전조선 징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로, 매년 구기 종목 5개 대회를 두 학교가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고양시, 고려대, 연세대 3자는 지난해 10월 정기전 개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정기전이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연고전' 마지막 경기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양교 학생을 축하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30년 전 학창시절 고연전이 있던 날 선후배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하던 지난날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양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배려로 양 학교 가운데서 경기를 응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연고전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프로 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프로 당구 전용 경기장인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을 보유한 고양시는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3-09-11 18:1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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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목회자 “신천지 교회와 교류…요한계시록 알아가고파”

서울 소재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의 벽을 허물고 요한계시록 말씀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8일 목회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새 언약 계시 말씀 증거' 세미나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천지 소개 영상 시청 ▲개회 및 행사 소개 ▲대표기도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덕현 목사는 "처음 신천지 교회 세미나 참석했을 때,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300여 명이 참석했던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전국에 모인 목회자들이 화목한 나눔을 갖고, 말씀 안에서 하나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목사는 "신천지 말씀을 배우고 이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갔던 입장에서 교계에 할말을 반드시 해야겠다"며 "학자의 양심으로서 하나님의 계시 역사를 이단·사이비처럼 부정적으로 봐야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청년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나라' 공연 및 '생명의 빛'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발제에서 이승주 신천지 시몬지파장은 "하나님은 선민을 택할 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 야곱의 12아들을 택해 이스라엘을 만들었고, 초림 때도 예수님이 12제자를 택해 복음 전파의 역사를 했다"며 "오늘날 재림 때도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통해 12지파를 만들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이 사람도 요한계시록 집회에 참여했었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 간 주 4회 2시간씩 배웠다"며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말과 같이, 계시록이 성취된 계시 말씀은 배워본 사람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신약이라는 단어는 말라기가 끝나고 마태복음이 시작될 때 신약전서라고 해서 딱 한번 나온다"며 "하지만 '새 언약'이라는 단어는 성경 본문에 8번 나오는데, 새 언약이라는 단어를 쓰면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 안에서 하나"라며 "같이 한마음 되어 교류해서 신앙인들을 깨워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A 목회자는 "신천지하면 이단이라는 생각이 들고, 주변 누구에게도 권할 수 없는 이미지"였다며 "참석하고 나서 상당 부분 생각이 바뀌었고, 아직 말씀을 잘 모르지만 계속 교류하면서 알아가야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B목회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신앙의 뿌리가 별의 인도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증인이 되라 하셨는데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라는 단어가 가슴 속에 생겼고, 이 총회장이 전하는 요한계시록을 더 배워서 증인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시몬지파는 오는 21일, 목사·장로·강도사·전도사·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강해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09-11 14:0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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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만의 '청년 응원법' ..청년 일자리, 청년 주거 안정 지원

고양시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청년들의 취업·창업 준비공간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투자설명회, 고양청년창업펀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바이오, 지능형 교통수단, 문화 콘텐츠, 전시 복합 산업 등 첨단성장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가 풍부하고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진 고양시는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부담을 완화하고 청년고용을 활성화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에게는 고양시 관내 기업에 취업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근 직접 일자리사업 축소 분위기에도 고양시는 4개 사업 90여명을 지원하여 경기도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등 본업에 충실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도 확대한다. 전세 주거 지원금을 상향하여 1억원 이내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월세 주거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최대 12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시험과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한다. 2,205명에게 지원 가능한 예산(3억 9600만원)을 편성하여 고양시 청년 1인당 연 3회, 1회당 최대 10만원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기업 창업·투자활성화 위해 투자설명회 청년창업펀드 시는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투자사의 투자 연계와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설명회(고양IR데이)와 전문가 멘토링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청년창업펀드는 시비 10억 원을 비롯해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총 100억 원 내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창업 활성화와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3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0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간 협력 기회를 가졌다. ◆창업 인큐베이터, 소통 위한 청년 공간 운영 청년들의 취업, 소통 공간으로 화정역에는 청년지원공간 「청취다방 허브」, 관내 20개소 민간카페에는 스터디 카페로 주중에 무료로 이용 할 있도록 「우리동네 청취다방」를 운영한다. 「청취다방 허브」에서는 취업·창업 특강 및 컨설팅, 심리상담, 요가, 필라테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총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육 과정도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청취갤러리에는 청년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개인전과 협업도 개최된다. 28청춘창업소는 청년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42개 컨테이너에 기업 사무실 공간, 회의실 등 창업 보육공간, 협업공간,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운영한다.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일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자금지원, 기업교육, 판로지원을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청년 지원 공간 '내일 꿈 제작소'(가칭)가 준공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세대와 아동, 노인세대를 포괄하는 소통·교육 종합생활 기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9월 16일 청년의 날 '곰즈 데이(GOMZ DAY)' 개최… 탐험가 제임스 후퍼 특강, 벼룩시장, 거리공연 진행 9월 16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 '곰즈 데이(GOMZ DAY)'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청년 주간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꾸몄다. 고양의 '고(GO)', 청년세대를 뜻하는 '엠지(MZ)'를 합해 고양시 청년을 의미하는 '곰즈(GOMZ)'라는 단어를 만들어 고양 청년들이 일체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념식, 성격유형검사(MBTI) 전문가 심리진단, 퍼스널 컬러 찾기, 감성을 담은 청년 벼룩시장(플리마켓), 낭만 가득한 거리공연(버스킹), 명사강연이 진행된다. 명사초청 강연에는 탐험가이자 지구환경과학 박사인 제임스 후퍼가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고양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제임스 후퍼는 2006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해발고도 8,848m)을 만 19세 나이로 등정하는 등 도전과 모험을 펼쳐 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주거, 문화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11 14:0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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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제정…약자복지에 총력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는 고립, 고독사 위험군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정책에 앞서 시가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립가구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독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고립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5: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