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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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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자치경찰위원회 협업, ‘LED 벽화’로 주민안전 확보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일산동구 중산마을 약수터길 100m 구간에 주민 안전확보를 위해 'LED 벽화 사업'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셉테드(CPTED)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치안 빅데이터, 주민 의견 등을 종합 분석하여 야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으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했다. LED 벽화는 일반적인 페인트 벽화의 단점(유지보수 및 야간 시인성 문제)을 보완하여 야간에도 밝은 조명을 통해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주민은 '이곳은 가로등이 어두워서 야간에는 걷기가 불안했던 곳인데, 예쁘게 정비된 LED 벽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밝은 벽화길을 걷기 위해 밤에도 아이와 함께 손잡고 나와볼 계획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이아영 서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범죄를 예방하고 동네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14:39: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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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 벤치마킹

전북 익산시는 지난 19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시 건축 설계공모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마을 건축답사를 하고자 파주시를 방문했다. 파주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시, 타 지자체 대비 약 4배 가량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익산시 관계 공무원 9명이 방문해 건축 설계공모 시스템을 적극 살폈다. 이번 방문은 공공건축 고도화에 따라 처음으로 준공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의 높은 공공건축 설계공모 참여율과 당선작 디자인 유지 방안 관련 질의가 이어졌고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이기옥 파주 총괄건축가가 답변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여율이 높은 이유에 ▲설계공모 준비 운영위원회 구성 ▲건축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 인력 자원 구성 ▲설계공모 지침 개선(지역가점 삭제 등) ▲홍보 강화(포스터 및 작품집 제작) ▲토론을 통한 투표제 심사 등을 꼽았다. 아울러, 당선작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시 공용면적을 최대로 확보해 면적 조정이 가능하도록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기획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석 공공건축과장은 "소규모 공공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건축직 부재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시에서는 민간전문가와 건축 전문인력을 지원해 설계·시공 관리 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부터 실시한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공모에 155개팀이 참가등록해, 최종 48개팀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이는 파주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시스템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결과다.

2023-04-25 11:0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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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30년 인구 114만’ 고양시, 630톤 규모 신규 소각장 필요

고양시가 지난 2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 TF팀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2030년 인구 114만명 대비 1일 63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부터 정부의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한 대비와 고양시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방안 수립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계획한 이번 용역에서 2030년 인구예측은 114만여명(외국인 포함)으로 창릉신도시 등 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소각대상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생활폐기물 361톤 ▲재활용 잔재물 35톤 ▲음식물 협작물 7톤 ▲대형폐기물 38톤 ▲하수슬러지 83톤 등 1일 524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를 위해서 1일 630톤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외에 1일 140톤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선별시설이 설치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고 음식물 폐기물은 기존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과 신규 공공택지 개발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또한 신규 소각시설을 조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기준 43,470㎡의 부지와 주민편익시설 부지 24,463㎡이 필요하고 예상 총 사업비는 국비지원금을 포함 약 4,163억원이 소요되고 이중 주민편익시설에는 568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입지결정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역할 ▲입지 후보지 신청방법 등을 내용으로 오는 28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고양시·도·시의원, 토목·건축·환경·법무 등 관계전문가, 시민대표로 구성된 14명의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계획 공고 결과 신청한 입지를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의 필요 여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조사계획 수립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의 선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사업시행에 따른 사회적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양시 생활폐기물을 김포시, 파주시에서 처리하는 광역 소각장 설치를 추진했으나 폐기물 반입 지자체 여건 상 시민의 이해와 의회 동의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국가에서 정한 법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자체 계획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하되 인근 지자체와의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09:36:14 안성기 기자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 국회도 참여...5월 2일 토론회 개최

민선8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업발전 비전 등 전략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민기, 김민철, 김병욱(분당을), 김상희, 김성원, 김승원, 김영진, 김용민, 김철민, 김태년, 김한정, 문정복, 민병덕, 박광온, 박정, 백혜련, 서영석, 설훈, 소병훈, 송옥주, 심상정, 안민석, 양기대, 오영환, 윤영찬, 윤호중, 이소영, 이용우, 이원욱, 이재정, 이탄희, 이학영,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춘숙, 조응천, 최종윤, 최춘식, 한준호, 홍기원, 홍정민 경기도 국회의원(가나다 순) 48명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와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각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경기북부의 산업개편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윤호중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수 산업연구원 박사, 김현수 단국대 교수, 소성규 대진대 교수,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경기도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중첩된 규제로 낙후된 경기북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독자적인 비전 수립이 가능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광역자치단체 설립을 통해 가능하다"라면서 "이번 국회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공감대를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신설한 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북부 시군 공직자 설명회 등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책을 구체화하고 전략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3-04-25 09:31: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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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500여명 참석

"저는 설교하면서 계시록에 손을 못 댔어요. 그런데 신천지에서 100% 이상으로 확실하게 증거를 해주니까 힘을 받았어요. 저도 증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교계에서 요한계시록 설교를 기피합니다. 잘못 가르치면 이단 소리 들으니까요. 오늘 떳떳하고 분명한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때 알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주최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소감이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나서 강연한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약 500명과 말씀에 관심이 있는 성도, 일반 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해 계시록의 예언이 이 땅에 성취돼 나타난 실상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현 국내 교계 분위기상 신천지예수교회의 공개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일임을 감안할 때 목회자 500명이 참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따라서 행사장이 아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말씀대성회를 청취한 목회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말씀대성회 조회 수는 행사 직후 약 5만 뷰로 집계됐다고 신천지예수교회는 밝혔다.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주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목회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신천지예수교에 따르면 참석한 총 목회자의 교단별 분포를 보면 69.1%가 장로교였고, 감리교(7.4%), 순복음(3.6%), 성결교(2.5%) 순이었다. 그 외 기타교단은 17.5%다. 직책별로 보면 목사가 60.9%로 가장 많았고, 장로가 26%로 다음이었다. 그 외에도 전도사(5.6%), 신학생(4.7%), 선교사(1.8%), 강도사(1.1%) 등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상당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데 대해 한 교계 관계자는 "교계가 상당히 주목해야 할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해석과 말세에 대한 교육에 너무 소극적이다.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다 보니 궁금증을 가진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 관련 말씀을 찾게 되고, 그것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말씀대성회에까지 발걸음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번 말씀대성회에서 요한계시록 전반 내용의 개요, 성취 순서, 핵심 내용을 비롯해 각 장의 예언과 실상까지 소상히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여러분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본다면 '너는 아느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네. 저는 알고 있고 그것을 전하고자 한다"며 "오늘 저는 예언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총회장은 1시간 30분가량 쉬지 않고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거침없이 증거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책을 펼쳐 내용을 확인하고 메모를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설교에 집중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들은 누구를 기다려야 하는가. 계22장 8절에 계시록 전장을 다 본 사람은 요한이고, 다 본 이 사람을 교회에게 보내서 네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라고 22장 16절에 나와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 말씀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나님의 책 영생의 말씀을 다 깨달아서 다 같이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리자"고 호소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은 순복음교회 은퇴 목회자 A목사는 "성경 그대로 증거 해주시니까 너무 은혜스러웠다"면서 "빠짐없이 성경 전체를 자세하게 풀어주신 것, 그게 너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개신교계 시선을 의식해 익명을 요구한 그는 "대부분 성경을 가르칠 때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필요한 구절만 가르쳐주는데 (이 총회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증거 해주시는 게 더 인상 깊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목회자인 B목사는 "말씀을 듣는 내내 고개가 계속 끄덕여질 수밖에 없었다. 오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직접 와서 말씀을 들어보니 교계에 신천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말씀은 여기밖에 없다. 대성회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서울 말씀대성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부산, 5월 6일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말씀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는 목회자 총 5천 300여 명(국내 230명)과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현재 해외 15개국 280곳에 달한다.

2023-04-24 14:52: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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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개최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1회 어린이책잔치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라는 주제로 인형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주한대사관 및 문화원과 협업해 각국의 어린이책 원서와 번역서를 전시하고 체코 인형극, 헝가리 민속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문화 다양성이라는 주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파주 청소년 재단 등에서 홍보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48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을 비롯해 야외 도서관, 맘 카페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파주시 도서관과 지역 서점 및 출판사들이 준비한 '오픈하우스'를 통해 출판도시 외 각각의 공간에서도 전시,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어린이 책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책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4 14:52: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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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병 지역위, 을지로위원회 발족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병 지역위원회(위원장 홍정민)는 22일 오후4시 국회의원 홍정민 지역사무실에서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지키는 민생 위원회(이하 을지로위원회)' 발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갑질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0년간 갑의 횡포를 막고 을의 입장을 대변하며 사회적 갈등을 '을'의 입장에서 올바르게 풀어내며,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한 자영업 카드수수료 인하,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 및 정규직화 합의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 온 위원회이다. 이번 발족식은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지역위원회 내에서도 을지로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지역 단위에서도 민생 현안다루며 지역 주민들과 또 하나의 소통 창구가 열린다는 의미가 있다. 고양병 을지로위원회 공소자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버스기사 지원, 법인택시 지원, 유류세 인하, 생활체육지도사 부당계약 방지, 소액임차인 범위 확대 등 그동안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행보를 소개했고, "중앙당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단위의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을 설명했다. 발족식에 참석한 홍정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어쩌면 모두 '을'의 입장을 경험해 봤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중앙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지역의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채워 나가는데 있어서 고양병 을지로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을지로위원회 문명순 위원장, 경기도의회 정동혁 도의원, 고양시의회 조현숙 부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3-04-24 14:44: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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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국제꽃박람회-행주가예술이야 기획 시티투어 운영

고양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행주산성을 연계한 고양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코스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연계한 코스로 일산호수공원의 꽃과 행주산성의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획코스는 17시에 정발산역 2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고양국제꽃박람회장(MBC일산드림센터 빨간 조형물 앞) 앞을 지나 화정역을 거쳐 18시에 행주산성에 도착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즐긴 후 21시에 행주산성에서 다시 출발해 21시 30분 고양관광정보센터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관광지의 풍성한 이해를 도울 시티가이드가 동행하며, 요금은 3000원으로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기획코스로 구성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4년 만에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행주산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2시 사이에 열린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입장권 사전 예매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4 09:29: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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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이 공포됨에 따라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된다.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은 선별하여 재활용하거나 소각한 후 소각재만 매립할 수 있다. 지난해 고양시에서 배출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톤이다. 하루 평균 307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가연성 쓰레기 0.28㎏을 배출했다. 이중 고양시에서 소각된 가연성 쓰레기는 4만5966톤이다. 나머지 6만6141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로 옮겨 매립됐다. 자체 소각량이 40% 수준 정도에 그치고 있다. 그동안 매립지로 향하던 연간 6만톤의 쓰레기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확충해야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선별과 재활용 노력도 중요해졌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재활용율 향상…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고양시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원순환 체계를 ▲배출·수거 ▲선별·재활용 ▲최종 처리 단계로 나눠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세부적인 관리체계를 추진한다. 배출·수거 단계에서는 재활용품·일반쓰레기를 구분하는 분리배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인다. 올해 7월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는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기존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과 상관없이 세대별 월 1천900원 수수료를 납부하는 정액제 방식이었다. 종량제 시행으로 배출자의 수수료 부담 원칙이 정립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환경부의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종이, 플라스틱, 금속류 등 종류에 따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이물질이 섞여 재활용 할 수 없는 폐기물 등은 그림안내(인포그래픽)를 활용하여 홍보한다. 단독주택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순환가게 및 재활용 전용 투명봉투를 활용한다. 차량을 이용한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분리배출을 좀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사전교육을 거쳐서 공개 모집된 자원순환활동가들이 활동한다. 시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를 품목별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분리배출방법 안내 및 홍보 등 고양시 자원순환 캠페인도 수행한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청사 주변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 정책을 추진한다. 선별품 품질을 개선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재활용을 촉진한다. 재활용으로 생산된 재생원료, 재활용제품의 안정적인 수요를 위해 고양시 및 산하기관에서의 녹색제품과 재활용제품 사용을 확대한다. 분리배출과 재활용율을 향상하여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신설 추진…지역 랜드마크 조성 시는 친환경 생활폐기물 소각장 신설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반영하여 생활쓰레기 발생량, 처리용량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소각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소각장은 건립비용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쓰레기 반입수수료의 20%는 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운용하여 냉·난방비 지원, 통학버스 운영 등 주민의 복리향상에 사용될 계획이다. 향후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하여 후보지 신청을 접수하고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선정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 신규소각장 건립으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인프라를 갖추는 한편, 친환경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지역의 명소가 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는 쓰레기 소각과정에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양시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의 경우 지난 10년간 소각열을 지역난방에너지로 활용해 원유 43.2억리터(L)를 대체하는 효과를 거뒀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2조 100억원 규모이다. 인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난방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어 전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고유가 상황에서 더욱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정책은 순환형 사회로 가는 중요한 열쇠"라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을 구축하여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4-24 09:1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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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두 번째 공연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 <클래식 유니버스 2 따스한 봄날의 정경>을 4월 27일(목),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완연한 봄날, 관객을 맞이하는 4월 마티네콘서트의 메인 테마는 '낭만주의'이다. 낭만주의는 고전주의 음악의 조화와 질서, 균형에서 벗어나 자유와 열정을 적극적으로 세계를 탐구한 음악적 경향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슈만과 슈베르트를 집중 조명하여 대표적인 기악 및 성악곡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티네콘서트의 문을 여는 곡은 슈만의 <어린이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 원제 Traumerei가 '꿈'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처럼 순수한 열망이 돋보이는 피아노 솔로곡이다. 이어서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자 신박듀오가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환상곡'을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환상곡은 드라마 '밀회'에 삽입되어 친숙한 곡이기도 하다. 이어서 2021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진행자였던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박상욱의 듀오로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이중주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과 백조의 노래 4번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슈베르트는 그의 짧은 생애 가운데도 600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하여 '가곡의 왕'으로 불리운다. 또한 독보적인 연가(戀歌)곡을 다수 남긴 슈만의 노래들은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애수를 가슴 깊이 느끼게 해준다. 테너 김세일이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슈만의 대표적인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 사랑에 빠진 청년의 순수한 열망을 들려주고, 이어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에서 유명한 가곡 '보리수'와 '우편마차'로 본격적인 독일 예술가곡의 기품을 전해줄 것이다. 이어서 소프라노 강혜정이 멘델스존의 평화롭고 우아한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와 슈만이 아내 클라라에게 바친 곡으로 알려진 <미르텐> 중 '헌정'으로 콘서트는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의 해설을 맡은 클라리넷 연주자 조성호는 완연한 봄날에 만나는 슈만과 슈베르트의 꿈과 사랑에 주목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슈만과 슈베르트의 연가곡에서 사랑의 달콤한 꿈과 고독한 아픔이라는 두 얼굴을 마주해보고, 피아노곡과 소품에서는 새로운 봄빛 가득한 이 계절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낭만적인 선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이제 고전주의의 완성 베토벤(6. 29.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 예술을 향한 집념과 열정을 보여줄 비르투오소 특집(8. 31. <비르투오소, 예술가의 명예>), 낭만적 피아니즘의 극치를 선사할 쇼팽과 리스트 프로그램(10. 26. <피아노로 쓰는 서정시>)의 여정이 남아 있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알뜰한 관객들에게는 최대 최대 20~40% 할인을 제공하는 패키지 티켓 구매를 추천한다. 예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23 11:06:25 안성기 기자
경기도,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이천시립 화장시설 설치 감사 청구

경기도는 지난 18일 주민감사청구심의회를 열고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과 이천시립 화장시설 설치 관련 주민 감사청구 2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청구요건에 부합한다는 의견으로 모두 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용석씨 등 고양시민 211명은 당초 덕양구 신청사 건립계획을 백지화하고 일산동구 백석동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고양시가 이전사무에 관한 법과 조례를 위반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우인숙씨 등 이천시민 166명은 이천시의 시립 화장시설(화장장) 설치 사업이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한 사항이 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수리된 안건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내외부 법률전문가의 자문, 시민감사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법령의 위반사항이 있는지, 공익을 저해하는 사항이 있는지에 관해 확인하게 된다. 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감사청구를 수리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감사 결과를 주민감사청구인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주민감사 청구 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하는 주민감사청구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1 14:55: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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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파주시는 20일 월롱100주년기념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로 제정됐으며,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추진해 온 것에 이어 지난 1991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파주시립예술단, 장애인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이, 2부는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정희성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도움받는 단체에서 지역사회 봉사하는 단체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장애인 여러분의 재활과 완전한 참여는 결코 개인만의 영역이 아니라 온 사회가 다 함께 노력하며 이뤄내야 하는 공동체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2023-04-21 09:54: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