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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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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대 규모 꽃축제

4년 기다림 끝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이 활짝 핀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가한다.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22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플라워 마켓, 국제 포럼·어워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성공적인 축제형 박람회를 열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 산업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꽃박람회에서 활력과 힐링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2개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 관람과 체험 함께 즐기다 총 22개 야외정원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있다. 꽃박람회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10m 대형 토끼 '고양래빗'이 환영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레이)를 들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주제정원 '모멘텀 가든'은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한다. 반사· 투영 구조물을 설치해 무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을 조성하고, 꽃으로 장식한 회전목마를 연출해 포토존의 기능을 더한다. 특히 '고양 레이 가든'과 '모멘텀 가든'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NFT 포토카드 제작이 가능하다. '어린이 정원'은 작은 곤충이 된 것처럼 꽃과 꽃 사이를 탐험하는 어린이 놀이 공간이다. 거대한 꽃 모양의 그네 놀이터, 꽃의 뿌리를 형상화한 밧줄 타기 놀이터 등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환경친화적 공간을 구현한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에는 마당, 베란다, 테라스, 옥상 등 다양한 정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친환경 생활을 위한 '생태 정원'은 이끼 정원, 대나무 정원, 힐링 정원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장미·수국·튤립 등 각각의 꽃으로 가득 채운 정원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낸다. 성취·성공을 축하하는 '공중 정원', 심신의 안정을 주는 '물의 정원',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와 꽃' 등 형형색색 아름다운 정원들도 발걸음을 머물게 한다. 실내 전시장인 화훼산업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의 궁중채화를 소개하고, 해외 희귀식물과 국내외 이색식물을 선보인다. 또한 아르떼뮤지엄과의 협업으로 꽃과 미디어아트의 조합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미니 열차, 수상 꽃 자전거, 꽃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수변 공간에는 동시에 300명이 휴식할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을 조성한다. 꽃박람회 기간 내내 장르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야간 개장으로 오후 9시까지 빛날 조명은 축제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고양 화훼농가 플라워마켓 참여… 고양국제꽃포럼·어워드 개최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고양시 화훼농가가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에 앞장선다. 50여 개 화훼농가는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플라워마켓'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선인장, 분화, 분재 등 화훼류를 직접 판매한다. 화훼 산업 경쟁력과 국제 협력망 강화를 위한 '고양국제꽃포럼'은 28일과 29일 화훼교류관에서 개최한다. 28일에는 화훼 산업 테크·유통·지속가능에 대한 주제로 열리고, 29일에는 화훼 디자인·아트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총 11인의 국내외 연사가 포럼에 참여해 주제 강연과 세션 발표를 한다. 또한 그동안 각각 진행했던 여러 경진대회를 통합해 '고양국제꽃어워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전시와 화예 분야로 나눠 총 11개 부문, 79점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정원 조성…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 추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자원이 선순환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박람회 개최에 힘쓰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와 손을 잡고 기후변화 속도를 저감하는 마을활동으로 미래(지속가능한) 정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래 정원은 ▲ 높이 6m, 지름 12m의 공간에 덩굴식물로 녹색 커튼을 조성한 '미래정원학교' ▲ 생활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 정원' ▲ 토종 종자 보존 중요성과 자연재료 연구 가능성을 보여주는 '토종 종자 연출 정원·자연 요리사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꽃박람회 이후에도 정원 시설물, 화훼류가 다른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ESG 경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를 추진, 정발산역에서 꽃박람회장까지 걷고 싶은 꽃길을 조성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용한 교통카드 지참 시 현장 입장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고양시민 예매권, 얼리버드 입장권 등 할인권 제외) 한편 온라인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고양시민은 140여 개 지정 예매처에서 23일까지 예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23-04-19 14:24: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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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행복한 교육도시 실현

파주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입학축하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라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을 통해 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등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급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인터넷 접수가 어렵고 추가 제출서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월 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입학축하금은 전국 최초로 지급한 '파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14:2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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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추진으로 지방재정이 경제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14:21: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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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안전박람회, 고양 킨텍스 오는 9월 개최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9월 13일~1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5년차를 맞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그간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한 오프라인 개최로 건설안전 관계자 네트워킹 및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중대해재처벌법 전면 시행 이후 LG유플러스, 포스코ICT(현 포스코DX), SK쉴더스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개최되었다. 올해도 확대된 행사 규모만큼 더욱 다양한 부대행사로 건설안전ESG경영, 동반성장 등 변화하는 산업트렌드에 부응하는 통합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기상청 주최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유관 안전산업 바이어와 방문객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건설안전업계 주요 VIP들이 모이는 건설안전 리더스포럼이 개최된다. 대형 건설사 및 공공기관 안전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안전분야 우수 첨단혁신기술 기업들을 선정해 기술발표 PT를 진행한다. 스마트건설안전 분야 선두기업들이 건설안전업계 최고경영자와 주요 의사결정자들에게 제품·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안전실무자협회(CSMA) 바이어 구매상담회도 참가기업들이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건설안전 협의체이자, 건설안전 5개 단체 중 하나인 건설안전실무자협회 회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상담 및 계약성과가 기대된다. 동반성장위원회 초청 바이어와 진행하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도 동기간 개최된다. 또한 해외판로 개척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코트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건설안전 분야 주요 공공기관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되어 있다. 발주자 안전협의회, CSMA, 한국도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단체 방문해 참가기업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도슨트투어와, 참가기업 기술 발표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오픈세미나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바이어 도슨트투어도 박람회 기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건설안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원사들이 단체 참여해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 IoT 스마트안전장비, AI 산업안전솔루션, 스마트 ICT 안전장비, 모바일 건설협업툴 등 첨단 건설안전기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건설안전업계 선두기업과 유망기업이 대거 참여해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디지털 공사 관리플랫폼, 3D 라이다센서 등 첨단ICT기술이 융합된 건설안전제품·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6월 30일 전까지 참가 신청하는 기업에는 조기신청 혜택으로 부스당 20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관객은 무료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2023-04-18 14:4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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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노동복지센터, 적성산업단지와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와 적성산업단지 일터 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류수동 회장을 비롯해 서범석 사무국장 및 협의회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센터와 적성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의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권익 및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센터는 협약식 이후 적성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을 매주 금요일마다(8회) 진행하기로 했고, 협의회 회원사의 노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협의회는 지원센터 및 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노동상담 및 교육, 생활문화교육, 노동자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 등에 노동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류수동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회장은 "적성면은 파주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문화적 지원이 다소 미약한 지역"이라며 "센터의 도움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다"고 전했다. 협약식을 준비한 윤희갑 노동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파주시 관내 다른 산업단지 노동자들에게도 생활문화 강좌,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연 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산업단지는 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하는 곳이지만, 근무시간 외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교육이나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며 "적성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과 노동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이 산업단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양 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10:20: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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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사 난입·무단점거 성매매집결지 측 업주 고발

파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앞 성매매집결지 측 집회와 관련해 시청사에 난입, 무단점거 한 집결지 측 업주를 14일 경찰에 고발했다. 당일 집결지 측은 정해진 집회 장소를 벗어나 시청사에 난입, 무단으로 점거하면서 직원들과의 큰 마찰도 발생했으며, 특히 당시 방문한 민원인들은 집결지 측의 청사 난입으로 큰 불편을 겪어, 민원인과 성매매집결지 측과의 실랑이도 벌어졌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업주의 파주시청 난입, 무단점거'와 관련해 불법사항에 대해 물러섬 없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소·고발 의사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으며, 시위를 주도한 성매매집결지 업주 등 관계자를 14일 폭행죄, 공무집행방해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업주 등은 지난 3월 28일부터 성매매예방 교육과 집결지 내 도로를 통해 돌아보는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방해와 더불어 지난달 방범용 CCTV 설치를 방해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추가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결지 측에서 그동안의 면담 요청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3년간 유예, CCTV 설치 철회, 집결지 내 초소철거 등을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불법을 허용해 달라는 말과 다름이 없으므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앞으로 무단점거, 공무집행 방해 등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8 10:0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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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달성

고양시가 지난 17일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 이행도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대상으로 절대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양시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고양시는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으로 경제, 교육문화, 교통, 도시정비, 시정혁신, 복지, 일자리, 안전환경 등 8대 분야를 설정하고 5대 시정 목표 하에 7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특목고 등 설립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철도망 반영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 맞춤형 재건축 ▲시민복지재단 설립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등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이동환 시장의 선거공보를 기준으로 인수위원회 제안, 시정연구원 전문위원과 실무부서의 고도화 작업, 시민 의견수렴 등의 작업을 통해 70개 공약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수립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가능했다."고 밝히고, "민선8기 공약이 잘 추진되어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은데 이어 민선8기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시작하여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고양시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서는 고양시 홈페이지의 공약과 실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8 09:4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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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벨리댄스협회, '제2회 고양특례시장배 전국벨리댄스대회' 개최

고양시벨리댄스협회는 22일(토) 국내 정상급 댄서들의 현란한 춤의 무대로「2023년 제2회 고양특례시장배 전국 벨리댄스대회」(주최/주관: 고양시체육회/고양시벨리댄스협회)를 고양문예회관에서 500여명의 참가인원으로 개최된다. 2022년 시작으로 개최되는「제 2회 고양특례시장배 전국벨리댄스대회」는 국내 댄서들에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당일 9시부터 시작되는 대회일정은 참가대상 기준으로 「아카데미, 아마추어, 준프로, 프로」로 나뉘고, 장르는 「오리엔탈, 포크로릭, 퓨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벨리댄스는 복부, 골반을 주로 사용하여 유연성과 코어힘을 길러줄 수 있는 춤으로서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관능미를 나타내고, 성숙한 여성으로서 존재감과 힘을 표현하기 위한 의식이다. 또한 여성 신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춤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에 큰 효과를 주는 춤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 벨리댄스협회 민지영회장은 한국벨리댄스협회 최고전문인반 1급과 IDO DANCE INTERNATIONAL JUDGE LICENCE를 보유한 전문가이다. 특히 2009 한국벨리댄스협회 지회장 대표 및 고양일산지부 지회장으로 각종 대회 심사위원 경력과 지도자상 및 안무가상을 다수 수상한 벨리댄스계의 권위자로 서울 및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지영회장은 "고양시 벨리댄스를 전국에서 으뜸이되는 벨리댄스협회로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벨리댄스인들의 에너지를 모아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나누며,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안운섭체육회장은 "어느덧 2년차를 맞이한 고양특례시장배 벨리댄스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정상급 댄서들의 다양한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27일 개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하기전 꽃향기도 만끽하시고, 벨리댄스도 즐기시면서 멋진 댄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8 09:4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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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사업장 실태 점검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월롱 청사와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장 실태 점검을 지난 14일에 마무리했다. 최승원 사장은 4월 12일 부터 3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사업장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업무보고를 통해 당면 현안과 과제 파악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 등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국면에 접어들며 봄철 경기 북부권에 관광객 급증이 예상 됨에 따라 나들이 인기 코스인 임진각, 마장호수, 감악산을 우선적으로 순시했다. 사업장 실태 점검 중에 바로 필수 안전 요원의 현황 파악과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하였으며, 이용객 안전과 관련한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교통약자이동센터에서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운전원들에게는 안전 운행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 복지를 향상시킬 것을 당부했다. 최승원 사장은 이번 사업장 실태 점검을 계기로 "더욱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 시민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밝히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파주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3-04-18 09:28: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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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안 민생대책회의 개최

고양시가 17일, 3안 민생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경기와 국가 기간산업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민간과 협업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민생 회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시는 기업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산·학·관·유관기관 간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원책 마련으로 민간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영자금이 부족한 기업에는 3억원 이내의 융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영세기업에게는 기업환경 개선을 돕는 등 어려움 없이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나라장터 등록 컨설팅을 통해 납품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지원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해외규격 인증 취득, 기술개발과 우수·예비 사업가에 대한 창업 지원, 인쇄 등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도 강화한다. 자금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약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현대화를 실시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특히,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민간의 참여 확대를 요청한 만큼 시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도 확대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단전·단수 등 39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굴하고 불의의 사고를 막는다.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장애인 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경우 정부지원 시간을 연 85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이용 지원금은 (가형 기준) 8,968원에서 9,418원으로 확대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돕는다. 올해부터 보건소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장애인들이 시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소비자 물가 동향과 공공요금 및 소비 현황 빅데이터 보고를 통해 시의 객관적인 상황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통계나 지표·수치 등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고"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 강화를 위해 철저하게 시민 입장에서 고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4-17 16:08: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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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하수관로 39.3km정비…수질 개선 기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지반침하, 하수역류 방지 고양시는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하수역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년 이상 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4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노후 하수관로 총 39.3km에 대한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교체정비 구간 776개소 30.8km, 전체보수 구간은 174개소 8.5km다. 총사업비는 354억원(국비지원 175억원)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덕양구 고양동 시내를 지나는 하수관에서 1.8km 구간에 대해 깨끗한 계곡물과 생활하수를 뒤섞이지 않도록 분리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계곡물을 하천으로 보내 수량이 더욱 풍부해졌고 하수처리장은 불필요한 처리부담을 덜게 됐다. 벽제천 내 대형 하수박스에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콘크리트 분리벽 및 가림판을 설치하여 악취발생을 예방했다. 관산동 일원에는 올해 11월까지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오수가 정화조를 거친 후 우수와 함께 배출됐으나 오수와 우수를 따로 흘려보내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 악취가 감소하고 공릉천 수질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관로 노후화 및 하수역류 등으로 인해 하수도 개선이 필요한 일산동구 백석동, 중산동, 일산서구 대화동, 탄현동 등 4개 지역 일원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시 하수도 기술진단에서 검토된 하수도 개선지역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오수관 125개소 조사해 28개소 시정…하천 수질개선 기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산신도시 하수 주요 합류지점 125개소에 대해 하수관로 수질 및 잘못 연결된 하수 관로조사를 실시했다. 일산 신도시 하수관로는 우수관과 오수관이 분리 설치되어 있다. 오수관은 화장실, 주방 등에서 사용하는 생활하수를 배출하는 관이며 정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작업을 거쳐야 한다. 우수관은 빗물이 흐르는 관으로 비교적 깨끗하기 때문에 별도의 정화작업 없이 하천 등으로 직접 배출이 가능하다. 우수관에 오수관이 잘못 연결될 경우 생활하수가 정수되지 않은 상태로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1990년대 조성된 신도시 아파트는 준공 당시의 주택 법령에 발코니 배수관에 대한 우·오수 배출 구분이 없었다. 이후에 개정된 주택법령에는 발코니 배수관에 대해 우·오수 배출이 구분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시는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잘못 연결된 하수관로를 찾기 위해 우수관로 주요 합류지점 125개소를 선별하여 수질조사를 실시했다. 오염정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생활하수 유입이 의심되는 곳에 대해서는 CCTV조사와 색소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하수관 28개소가 잘못연결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물만 받아야할 우수관에 생활하수 오수관이 잘못 연결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파트의 경우 일부 세대에서 발코니에 세탁기를 설치하여 배출오수가 아파트 우수관을 통해 공공우수관으로 흘러가는 사례도 있었다. 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발코니 내 세탁기 사용 금지 및 우·오수를 적정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잘못 연결된 하수관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바탕으로 매년 실태조사와 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기적인 준설과 적기공사를 추진하여 공공하수도 기능을 유지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시는 하수도 민원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한다. 하수관련 민원사항이 접수되면 365일 24시간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민원인과 함께 현장상황을 확인하여 개인하수도 문제 발생사항에 대한 개선방안도 안내한다. 이를 위해 대형 하수도 준설차량 6대, CCTV조사 차량 2대 등 자체장비를 운영한다. 하수도 민원은 하수도 막힘 및 역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주로 응고된 기름 덩어리,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 등 이물질이 하수관로를 막는 것이 원인이다. 시는 기름때 발생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 배수불량 취약지역에 대해 준설을 시행하여 6~8월 우기에 대비하고 침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토실, 맨홀펌프장 등 하수도 시설물 사전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하수도 불편사항 발생 시「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양시 전역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하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14:27: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