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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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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치매에서 자유로울 그날까지.. 예방·진단·치료까지 든든하게 '뒷받침'

오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진단을 받았다.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2055년에는 17%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가파른 치매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치료제 없는 치매, '예방'이 핵심…치매치료 '골든타임' 사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는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은 만큼 완치도 불가능에 가깝다. 그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병으로,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양특례시는 치매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고통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만 70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내 동네의원 69개소에서 1인당 연1회까지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누적 916명이 무료 검진 서비스를 이용했다. 연중 상시 운영되며, 최근 1년 이내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 동네의원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검진이 가능한 동네의원은 고양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치매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원스톱 치매조기검진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 단계별 치매조기검진부터 장기요양등급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행신분소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행신동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조성,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조호물품지원 ▲인식표보급 및 사전지문 등록 등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양구 지도공원에 가면 걸으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기억지도공원'을 만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한 치매안심공원으로,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있는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양한 인지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치료 부담 덜어 환자·가족 모두 안심…"치매, 함께 극복해요" 고양특례시는 치매치료에 필요한 비용, 물품 등을 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매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매 초기단계부터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만 60세 이상 고양시민 중 기분중위소득 대비 120% 이하 가구라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중증도 치매로 인해 서류 업무 및 복지 서비스 등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공공후견인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 저소득자 및 기초연금수급자 등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의사결정이 어려운 어르신이라면 후견심판청구 절차 및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AI를 활용한 치매안심 어르신 안부전화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탄생한 AI 기반 어르신 안부전화 '말벗 로(老)벗'서비스는 치매예방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1회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화 중 이상 징후가 발견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담당자가 확인해 조치한다. 지난달부터는 AI가 어르신과의 대화내용을 데이터화해 저장한 후 다음 통화 시 관련 대화를 시도하도록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더욱 친밀한 대화가 가능해 어르신이 AI를 단순 기계가 아닌 말벗으로 인식하고 친밀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벗 로(老)벗'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대상자의 70%가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하다 보니 이런저런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고 전화가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는 치매안심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검진 사업과 함께 경로당 및 치매안심공원 환경개선,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가족 중심의 치매예방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치매로 고통 받는 어르신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민선8기의 기본 정책방향이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3안(安)행정'인만큼,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1:1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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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파주, 포크로 평화를 노래하다’…파주포크페스티벌 성료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축제인 '제11회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지난 17일 만 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 큰 파주, 포크로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총출동하여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섬세하고 서정적인 포크의 선율로 수 놓았다. 1부 화합의 무대는 잔잔하고 애절한 목소리 '가슴앓이'의 양하영을 시작으로, '좋아 좋아, 인형의 꿈'의 일기예보,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대표 포크 그룹 동물원, '이등병의 편지'로 유명한 파주 홍보대사 김현성과 레벤드, '풍선,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의 정겨운 밴드 다섯손가락의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2부 평화의 무대에서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고했어 오늘도'의 옥상달빛 밴드를 선두로, 이날 공연과 함께 사회를 맡아 바쁜하루를 보낸 임백천,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의 서정적인 분위기의 여행스케치, 한 시대를 풍미한 포크계의 거장 양희은, 통기타와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이정석×전원석×이규석에 이어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육중완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3년만에 대면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시민중심의 공연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입장으로 진행하였으며, 수준높은 아티스트 섭외에 어느때 보다 공을 들였다. 공연 당일 오전부터 많은 시민이 임진각을 방문하여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야외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준비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아 세대가 함께 호흡하고 화합하는 포크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가족 4명이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 김모씨는 "너무도 화창한 날에 이렇게 좋은 곳에서 포크음악을 즐길 수 있어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내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가을밤을 느끼고 싶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면서 "오늘 공연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포크페스티벌을 주관한 정학조 사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임진각 내 음식점 제휴할인과 특별 이벤트 개최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연장 입장 시 손소독,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주차 및 관람안내, 객석관리 등 직원 모두가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 보는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지난 10여년간 외부 기획사에서 개최했으나, 평소 지역 문화공연 활성화에 노력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자체 공연 기획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주관하고 있다.

2022-09-19 11:15: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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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GS리테일,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캠페인 진행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은 매년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1개월간 GS리테일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은 '16년 1,468억 원에서 '21년 7,744억 원으로 약 5배 증가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3,06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국 약 12,000개 GS25 편의점 내에 설치된 ATM기 화면에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계좌이체·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을 게재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근절을 목표로 경찰은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면 즉시 112 또는 1332(금융감독원)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16 12:36: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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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초등학교 미니 박람회 심층적 직업체험 진로교육 실시

지난 9월 14일 수요일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센터는 용두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미니 박람회를 통한 심층적 직업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22 고양시 온마을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고양시 지역자원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역사, 생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용두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미니박람회 형식의 진로교육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로봇공학자, 바리스타, 보석디자이너,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중에서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직업을 각자 1가지씩 선택하여 체험이 심층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보석디자이너 체험에서는 다양한 보석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보석을 관찰하여 보고, 보석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설명을 듣고 나서 다양한 보석을 골라 매듭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디자인 후 나만의 보석팔찌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로봇공학자 체험에서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로봇공학자라는 직업이 하는 일, 준비하는 과정, 필요한 자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나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자동진공청소기 직접 만들어 보고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진로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의 세계를 선택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심층적 직업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며 제한한 환경 속에서도 용두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 등 꾸준히 진로체험을 해오고 있다. 체험중심 진로교육 체험을 통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의 세계를 실제로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스스로 진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며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통해 용두어린이들은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치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가리라 기대된다.

2022-09-16 12:35: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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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재단, 2022 고양가을꽃축제 줍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2고양가을꽃축제에서 진행되는 줍깅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꽃박람회재단은 일산호수공원의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축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을꽃축제를 관람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고양가을꽃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접수 기간은 9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아래 링크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3일 이내 참가 확정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줍깅 용품과 비모란 선인장 화분 키트, 자원봉사 활동 시간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재단법인 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고양가을꽃축제 줍깅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9-16 10:53: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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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아트센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와인바자 개최

강남구 역상동에 위치한 소셜 베뉴 라움아트센터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와인 바자를 개최한다. 유럽 고성을 옮겨놓은 듯한 건물 양식과 푸른 잔디가 아름답게 조성된 야외 그라스 가든에서 열릴 본 행사는, 신선한 가을날의 정취 속에 수입사별로 마련된 부스를 돌며 독창적인 와이너리를 가진 다양한 와인들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이번 가을 바자에는 누룩상회, 동원와인플러스, 보틀샤크, 올빈티지와인, 월드와인, 챠르와인, 큐리어스와인 수입사가 참여하며, 국내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와이너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구매한 와인은 프로모션가로 구입이 가능하며, 와인을 바로 즐기고 싶다면 호텔급 전문 세프가 준비한 세미 뷔페와 함께 페어링 가능하다. 대규모 연회장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함께 온 담소를 나누는 기쁨은 낮 타임과 밤 타임 어느 때 즐겨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아트숍 '르빠삐에르' 대표가 해외 아트 옥션과 경매를 통해 수입해 온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아트 포스터 전시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발행된 오리지널 빈티지 포스터와 라이센스 있는 갤러리 아카이벌 프린트들로 구성된 본 전시는 샤갈, 호안 미로, 톰 삭스, 안드레아스 거스키, 이우환 등등 작품의 희소성과 소장 가치도 우수하다. 차별화된 아트 컬렉터 분이라면, 숙성된 와인만큼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귀해지는 빈티지 아트 포스터로 유니크한 작품을 소유하는 기쁨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다. 행사 오픈부터 마감 때까지는 새롭고 활기찬 행사 무드를 위해 DJ공연도 라이브로 진행된다. 6명의 개성 넘치는 DJ들의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악 디렉팅은 가을의 와인 바자를 즐기는 참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2022-09-15 15:3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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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4년 만에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개최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고양시 대표 거리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총 4일간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야외 대면 축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43개 팀의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양시를 넘어 전국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올해 "안녕? 호수, 바스락 가을"이라는 슬로건아래 가을 날 호수공원의 경치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민들이 목소리를 담은 개막작 「말, 몸짓 그리고 화우(火雨)」와 K-불꽃놀이의 진수인 「낙화놀이」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마지막 날에는 불꽃극 전문 단체 예술불꽃 화랑의 「치유의 화원(火園)」과 불꽃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주말 저녁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일산문화광장에서는 창작집단 단디의 「단디 우화 _ 꿈을 찾아서」, 호수공원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이끄는 「Lake JAZZ Night」가 가을 밤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총 8편의 공식초청작은 다국적 공연팀 살거스의 「제네스」를 필두로, 봉앤줄의 「잇츠굿」, 포스의 「아슬」,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서커스 공연 「다시, 봄」,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인형극 「낭만유랑극단」, 버티컬 씨어터 타블로의 「그리는대로」, 퍼포먼스 공연 서남재의 「폴로세움」, 서커스디랩의 「더 해프닝 쇼 "My Dream"」으로, 한창 관객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한편, 총 21편의 자유참가작 무대에도 거리무용, 마임, 인형극,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이와 더불어 고양시를 기반으로 거리예술을 펼치는 고양버스커즈 우수 퍼포먼스 공연팀이 도시의 거리 곳곳을 예술로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시각 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 작가들의 전시 프로젝트 「호수의 꿈 - 물빛 스크린」, 균형 잡기의 달인 변남석 밸런싱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밸런싱아트 공연 및 체험, 다양한 수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고양호수마켓 등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스터 작업을 비롯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걸쳐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의 협업이 진행되며 지역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모든 시름을 잊고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15 13:4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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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드림 JOB콘서트’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박람회인 '청년드림 JOB콘서트'가 9월 22일(목)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구인기업의 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채용관 ▲고양시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청년일생학교 ▲체험, 강연, 토크콘서트로 알아보는 미래일자리탐색존 ▲공공지원정책존 ▲진로멘토링존 ▲취업컨설팅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사전 매칭을 통한 온라인 채용 서비스 지원 올해 15회째를 맞는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에는 고양시 인근 및 수도권의 65개 기업의 구인정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자세한 구인정보는 박람회 사이트(www.goyangjobcon.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의 상시채용 전환, 비대면 채용 등을 고려하여 채용은 온라인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 담당자는 정해진 날짜에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부담을 덜고, 온라인으로 구직자의 지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청년 구직자는 오는 9월 30일(금)까지 이력서 제출을 통해 희망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탐색부터 진로 체험, 일자리 강연 등 프로그램 '풍성' 박람회의 미래일자리탐색존은 일자리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험, 강연,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로봇코딩, 드론?항공, VR메이커, 빅데이터 등 8개 산업분야 부스에서 실제 로봇, 드론 등의 움직임을 체험하면서 해당 산업을 이해할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유튜브채널 '1분 과학'이재범 대표와 진로 이야기를 나눈다. '뉴노멀 시대의 인재와 커리어'라는 주제로 일자리 강연도 진행된다. 고양시 청년이라면 청년일생학교존을 주목해보자. 취업 로드맵에서 생애경력설계까지 일자리에 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직무부트캠프, 나알기학교, 고양 미네르바학교를 미리 체험해보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청년층의 수요가 높은 멘토링, 컨설팅도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고, 청년들은 일자리 트렌드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기 바란다." 며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을 하는 동시에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2-09-15 13:44: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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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건립 포럼 마쳐...다양한 의견 수용예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시민중심의 효율적 신청사 건립을 위한 포럼'이 9월 14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재정부담 최소화 방안 및 효율적인 건립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는 지역주민,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사 건립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활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사업방향이 구체적으로 설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좌장인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의 진행으로, 신청사 추진 TF 위원장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효율적인 예산활용을 통한 단계적·전략적인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안하며 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 검토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에 나섰다. 이 교수는 시의 재정자립도를 고려했을 때, 다양한 재원마련 방안의 검토와 함께 단계적으로 청사를 건립해나가는 전략적 방안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후 △이경훈 국민대 교수 △황경호 前 고양시 도시계획과장 △김해련 고양특례시의원 △장석률 주민대표 등의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1983년 군청사로 지어진 고양시 현 청사는 노후화 및 공간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신청사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열띤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고양시는 그간 온라인 게시판(신청사 건립 제안방)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청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왔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밑거름으로 삼아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2-09-15 10:36: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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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 킨텍스 개막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2022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2022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시승, 경진대회 등 직접 체험형 전시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시승형 체험행사로는'라라클래식'이 처음 선보인 국내 최초의 클래식 스타일 극소형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와'프리마모터스'의 JEEP WRANGLER 4xe이 있으며'한국타미야'의 △무선모형자동차대회, △2022 코리아미니카레이스와'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자동차 정비부문/자동차 차체 수리부문),'한국자동차튜너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튜닝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킨텍스 옥외 전시장에서는 △2022 KARA 짐카나 스쿨, △2022 SM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리는 등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부스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좋은 중고차 판별방법을 주제로 한'침수차량 판별 시연회'를 진행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1만여 대의 침수차량 중 자차보험 미가입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어 이를 우려한 국민 안전 및 소비자 재산피해를 막고자 기획했다.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이 시연회는 전문 기술인이 직접 침수차량을 판별하는 각 부위의 침수 체크포인트를 설명하며, 관람객이 직접 침수된 부분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동차 튜닝 및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과 서비스를 비롯하여, 오토바이크, e모빌리티 전문 전시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 개편하여 새로운 성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핑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5만 8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써 존재감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세미나,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오너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자동차 축제로 기획했다"며,"2022 오토살롱위크는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15 10:2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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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회 추경안보다 2,321억원 증가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위해 행정구역 조정 사전준비 등 중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총 2,32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 1조8,747억원 대비 2,321억원(12.4%)이 증가한 2조1,068억원 규모다.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억5,0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23억원 ▲생활지원비 지원 142억6,000만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15억8,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교하동 및 운정동의 과대화에 따라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행정구역 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 등 사전 준비로 1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분담금 32억8,000만원 ▲마을버스 준공영제 12억8,000만원을 편성하고,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운정3지구 GTX문화공원 등 개발 방향 구상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사전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취임 후 읍·면·동 및 주요 현장들을 방문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을 들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시작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파주시 공직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3:4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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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평가 유공 포상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여 관계자 사기 진작과 양성평등한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총 306개의 기관(중앙 46,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 17)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정책개선 정도 ▲성별영향평가교육 및 제도화 수준(위원회 운영, 전문직위 지정, 성별영향평가 실적 성과평가 반영 등) ▲종합결과보고서 작성 충실성 및 우수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포함한다. 고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전문적 운영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법령의 제·개정, 정책의 기획 등 법령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통합하는'성주류화 조치'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공무원 대상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성별영향평가(조례·규칙, 세부사업, 중장기계획·홍보물) 추진 건수가 2016년 총 161건에서 2021년 총 259건으로 60% 이상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정책개선율도 2018년 33%에서 2021년 5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2020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 및 정책개선 사례를 심사하는 등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및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2-09-14 13:39: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