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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경기도, 내달부터 광역버스 2시까지 연장 운행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웃픈' 출퇴근 풍경이 조명된 바 있다. 직장 회식 중 막차가 끊길까 봐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는 주인공의 모습에 많은 도민이 공감을 표했다.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고통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28일 '광역버스 심야 연장운행 추진 계획'을 발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주요 9개 노선을 심야까지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계획은 "도민들의 막차 걱정, 귀가 부담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관련 대책을 주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이전에도 심야버스가 운행 중이었으나 대부분 자정(오전 00시) 전후로 운행이 종료됐기에, 자정이 넘어 귀가하는 도민들은 행여 막차를 놓칠까 노심초사하거나 비싼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이런 기존의 미비점을 보완, 오는 8월 1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노선의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용 대상은 강남, 잠실, 광화문, 신촌 등 서울 주요 도심 거점에서 경기도 성남 판교, 안산 고잔, 파주 운정, 의정부 민락, 양주 옥정 등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를 잇는 광역버스 9개 노선 총 33대다. 먼저 파주시 3100(교하~홍대입구역), 포천시 3100(대진대~양재역) 노선은 오는 8월 1일부터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나머지 9709(파주 맥금동~광화문), G1300(양주 덕정역~잠실역), G6000(의정부 신곡동~잠실역), G6100(의정부 금오지구~잠실역), 500-2(광주 동원대~삼성역), 1101(용인 단국대~강남역), 3100(안산 신안산대~강남역) 노선은 8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노선은 기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중 출퇴근 수요, 서울 도심지역(업무·상업시설 밀집 지역) 운행 여부, 심야시간대 이용수요, 운행 가능 버스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시군 사업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서울시와 버스 증회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연장 운행은 서울 출발 기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노선 1개당 2~6대의 버스를 새로 투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배차간격은 15~40분이다. 도는 이번 시범운영을 토대로 통행수요와 도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타 시군 지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도민의 대중교통 불편함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이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8 14:2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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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0만 대도시로 도약하다’... 7월 수요포럼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파주, 50만 대도시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7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포럼은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 10여 명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시민들과 참석하지 못한 직원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장인봉 교수는 50만 대도시를 맞는 파주시의 지역발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전하며, ▲자치권 확대 ▲도시경쟁력 강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필요한 대응전략 등을 강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는 도시의 발전과 비례하고 많은 사람이 사는 도시일수록 여러 문화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으로 도시자족기반이 강화되고 파주형 미래발전전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파주N'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2022-07-28 14:2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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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컨설팅 현장 견학’ 성료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26일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등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현장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손을 잡고 올해 처음 신설했다. 현장 견학에서는 올해 컨설팅 대상인 30개 한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경매 현장 참관, 출하 소에 대한 등급판정 실습, 축산물이력제 관련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가들은 출하 소의 가격결정을 좌우하는 도체등급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평가하며, 사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양관리 수준 등에 따라 같은 등급에서도 지육량, 근내지방 분포에 따라 가격변동이 이뤄진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견학에 대한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어 김포시 소재 우수 한우농가를 방문해 농장주의 경험과 비법을 듣는 시간에 대해서도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송아지 폐사를 막는 방법과 사양 단계별 사료 급여량에 관한 질문이 많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우농가들이 많은 것을 배워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앞으로도 참여 농가에 대한 맞춤형 현장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한우농가의 기대감에 부응해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7-28 14:21: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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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MBTI+D’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즌교육 '여름방학 MBTI+D'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MBTI+D는 놀면서 경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 향기를 만드는 메이킹(Making) ▲디저트를 만드는 베이킹(Baking) ▲여행을 떠나는 트래블(Travel) ▲가족끼리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인스타그램 릴스(Instagram reels) ▲꽃을 활용한 자화상 그리기 드로우 앤 드롭(Draw&Drop)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이킹(Making)은 조향사가 되어 좋아하는 향기를 찾고 이를 조합하여 패브릭 미스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베이킹(Baking)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상징을 컵케이크에 표현하는 요리 클래스이다. ▲트래블(Travel)은 전통 부루마블인 남승도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선조들의 여름나기 지혜를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 릴스(Instagram reels)는 가족이 함께 춤을 배우고 SNS에 업로드하면서 아이들의 놀이문화, 숏폼 콘텐츠를 알아본다. ▲드로우앤드롭(Draw&Drop)은 자화상을 그리고 누름꽃으로 나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플로리스트와 화가라는 직업을 알아보는 미술교육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편성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다양한 꿈을 꾸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교육과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8 14:15: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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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가든에서 즐기는 세계와이너리투어 '2022 라움와인바자'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세계 와이너리 투어와 더불어 문화예술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와인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10년간 라움아트센터는 관계 중심의 미학이 깃든 도심 속 특별한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과 하이엔드 웨딩, 컨벤션, 프라이빗 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229평 규모의 호텔급 퀄리티의 연회장과 유럽 고성을 옮겨놓은 듯한 라움의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2 라움와인바자는 오감 만족되는 세계 와이너리 투어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다양하고 독창적인 떼루아를 가진 프리미엄 와인까지 9개의 와인 수입사들이 엄선한 80여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테이스팅 할 수 있다. 와인바자에 선보인 와인들은 당일 프로모션가로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와인은 전문 셰프가 만든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와 함께 연회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안에는 NFT 아트워크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 감상과 함께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와인 NFT 투자에 대해 국내 최초 와인 및 주류 NFT 투자 거래소 '블링커스' 의 안내도 받아 볼 수 있다. 와인의 품격을 빛내줄 문화 경험을 원한다면, 페인터 Young Lee와 함께 배워보는 와인보틀 페인팅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나만의 디자인을 소장하고 싶은 와인 애호가들이라면 와인을 떠올리며 느꼈던 설레임과 즐거움을 각인시킬 훌륭한 소장품이 될 것이다. 7월의 태양은 뜨겁다. 그러나 보르도의 포도밭은 농익어가기 위해 달리고 있다. 휴가철은 보양식이 좋고, 시원한 피서지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에 푹 빠져지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트랜디한 라이브 음악 연주로 마치 참가자들이 여행자가 된 듯, 포도밭의 달큰함을 맡으며 세계 각지의 와이너리를 투어하는 기분을 느낄 본 행사는 와인이라는 공통한 주제 아래 서로 모인 사람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장이 되어 줄 것이다. 022라움와인바자의 행사티켓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2022-07-27 15:04: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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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지구 주택조합, 행정소송 제기

경기 김포시가 풍무동 일원에 추진 중인 지역조택조합 설립 신청을 불수리 처분한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대행사 측이 김포시장을 상대로 처분 결과에 반발하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이에 대한 법원 처분 결과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김포시와 가칭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이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포시장을 상대로 인천지방법원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신고 불수리 처분 사건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 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풍무동 산107-1번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에 대해 해당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신고 수리 불가를 통보했다. 하지만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김포시가 사업지구 내 자연녹지를 핑계삼아 조합원 모집 및 설립 신청조차 불수리 처분한 것은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지역주택조합 설립 규정을 벗어난 행동으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실제로 올 해 3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지역·직장주택조합제도 해설서'의 주택조합사업의 시행절차 개요를 살펴보면 '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조합규약 작성→토지 사용권원 확보→조합원 모집신고 및 공고→조합원 모집→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으로 되어 있다며 김포시의 불수리 처분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불어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인천지방법원에 김포시를 상대로 접수한 이번 사건에 대한 행정소송 요지에서도 "현행 주택법은 사업계획승인이 이루어질 무렵 또는 그 전후로 개발행위 허가가 이루어질 것을 예정하고 있을 뿐"이라며 "조합원 모집 신고시에 이를 받아야 한다거나 이와 관련된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며 김포시의 불수리 처분 조치에 문제를 제기 했다. 아울러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수립 제안서를 김포시에 접수했으며 사업부지에 접한 풍무 7.8지구의 경우도 임야인 자연녹지지역 이었으나 지난 2, 4월에 각각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됐기 때문에 시가 형평성 차원에서도 불합리한 행정을 시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풍무1지구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전문업체에서도 "풍무1지구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이나 2035 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로 계획돼 있다"며 "인구 및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을 확보해 관련 제반 법령에 적합하게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 추진시 인.허가 절차상 김포시와 협의해 추진함이 타당하고 일정계획에 맞게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와 추진위원회가 조합원 모집 신고에 대해 불수리 처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한 시의 불수리 처분에 대해 지역주택조합을 손을 들어 준 판례가 있어 추진위원회 측의 김포시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 결과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020년 7월 한 지역주택조합 측이 순천시를 상대로 한 '지역주택조합조합원모집신고불수리처분취소(사건번호 2020구합10777)' 소송에서 지역주택조합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했다. 이 사건 역시 주택법 위반 사항을 이유로 순천시가 불수리한 상황으로 법원은 "행정청은 조합원 모집신고의 내용이 주택법에 적합한 경우에는 신고를 수리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으므로, 중대한 공익상의 필요가 없음에도 주택법의 관련규정에 적합한 조합원 모집신고를 주택법 관련법령에서 정하는 제한 사유 이외의 사유를 들어 불수리 할 수 없다"라고 판시했다. 여기에 법원은 "주택조합 등은 주택의 건설에 착수하기 전에 국토계획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나, 주택법은 사업계획승인이 이루어질 무렵 또는 그 전후로 개발행위 허가가 이루어질 것을 예정하고 있을 뿐, 조합원 모집 신고시에 이를 받아야 한다거나 이와 관련된 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명시했다.

2022-07-27 15:03: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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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 제시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6일간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수위원회는 15명 위원으로 4개 분과(기획조정, 경제1, 경제2, 사회문화)를 구성하고 5개 특별위원회(교통혁신, 도시정비, 시정개혁, 일자리, 교육혁신)를 두고 활동해 왔다. 인수위원회의 전반적 활동내용과 정책과제 내용은 오는 8월19일까지 백서(白書)로 제작, 발간할 예정이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고양시정 전반을 검토하고 혁신하기 위해 인수위원, 시 공무원, 산하기관과 시정연구원, 자문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말, 밤낮 구분없이 치열하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해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고양특례시는 기업친화적인 경제도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며, "경제도시로 환경을 조성하면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재정자립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늘어난 세수를 바탕으로 교육·환경·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고양특례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민선8기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7 10:5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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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고양 데이원 스포츠 프로농구단, 연고지협약 체결

"고양시와 상생하는 프로농구단 될 것"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5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데이원스포츠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농구단 대표이사 허재(前 국가대표 감독), 정경호 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 자산운용과 고양특례시는 협약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원 자산운용은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사로, 신사업투자와 부동산 개발사업 뿐 아니라 최근 스포츠 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허재 전 국가대표감독을 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하여 새로운 프로농구단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구대통령 허재 대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농구단이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고양시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양 데이원 스포츠 프로농구단 허재 대표이사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구단을 출범할 수 있게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연고프로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5:25: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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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평가 우수 선정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올해 5월 실시한 2022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지난 22일 B그룹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분야 평가는 시·군 총인구수를 기준으로 A~D그룹까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주요 평가항목인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분야 총 5개 분야, 18개 항목 30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분야별 소관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의 확인을 거쳐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파주시는 특히 M7111 노선 대광위 전환, M7154 광역 급행 노선 신설 등 버스의 안정적 운영, 교통 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운영 등 시책추진 가점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월 중 경기도의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이구 대중교통과장은 "파주시가 2022년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교통 인프라 및 대중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들의 교통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3:4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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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안전부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 두번째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과도한 불용을 줄이는 기능도 있어 지자체 마다 신속집행에 힘쓰고 있다. 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하는 등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상반기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 목표액인 7,358억원보다 823억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1.2%를 달성했고 민간에 직접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1,703억원 대비 115.9%, 2분기는 목표액 1,846억원 대비 135.3%를 초과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시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13:41: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