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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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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뷰티 테마 한류페스티벌 ‘2022 뷰티풀 고양’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고양관광특구 일산문화광장에서 뷰티 테마 한류 페스티벌 '2022 뷰티풀(Beauty Full) 고양'을 개최한다. 뷰티풀고양은 고양시에서 뷰티를 테마로 열리는 첫 번째 축제다. 한류 연관 산업 중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뷰티·패션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의 발길이 기대된다. 12월 2일 금요일에는 「찾아가는 뷰티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뷰티용품 전시 및 판매, 뷰티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12월 3일 토요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2022 뷰티풀 Beauty full 고양」 행사가 열린다.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축하무대, 퓨전국악 공연 등 한류 축제의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해 한복패션쇼, 청소년 K팝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같은 날 일산문화광장에서는 「2022 뷰티풀 고양」과 함께 반려동물 축제인「펫츠런 Pets Run」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3,200여개의 이·미용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업체가 소재한 뷰티 산업 우수 도시다. 행주산성 등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위치한 고양시가 한류 명소로 거듭나는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1 15:46: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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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 재활용가게’ 확대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 재활용가게'를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일산서구 대화동 단독주택지역에서 고양 자원순환가게 1호점이 열린 후 시민의 호응이 이어진 결과다. 현재 고양시에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재활용가게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비롯해 7곳의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을 자원순환가게에 가지고 오면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PET(무색, 유색, 판)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로 적립 후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전환 지급된다. 무색PET는 개당 10포인트, 유색PET·판PET는 1kg당 150포인트, 플라스틱류는 1kg당 2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다. 고양시는 작년 8월부터 9월말까지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8톤의 탄소를 저감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지역 단위 사랑방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재활용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도 있다.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는 풍산동 주민 A씨는 "자원순환가게에서 페트병을 모아서 받은 지역화폐로 생수를 산다. 생활비를 아낄 수 있어서 생활 속에서 꾸준히 재활용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의 자원순환가게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시민이 적극적으로 운영에 참여해온 것이 타 지방자치단체의 자원순환 정책과 차이가 있다. 고양시는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마을단위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김영철 부위원장은 "재활용품을 깨끗이 씻어서 분리하면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어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주민들이 있다. 재활용가게가 주민들에게 생활 속 분리배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한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는 광화문1번가 국민심사를 거쳐서 올해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는 플랫폼 차량 내 무인회수기의 화면에서 탄소절감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생활 속 탄소절감을 실천하게 하는 동기부여 효과가 크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에는 장수군에서 고양시의 자원순환가게를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등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의 일상 속 실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1-11 15:4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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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이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은 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시설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임진각 특색을 부각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민통선 내 통일촌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편의와 지역 홍보 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비상벨이 4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육아대디'를 위한 남자화장실 기저귀 교환대를 24개소에,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과 안심거울을 30개소에 추가 설치한 바 있다.

2022-11-11 14:38: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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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의회 김현채 의원, 행정감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관리부실 지적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은 11월4일 열린 제318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 행정을 요구하며, TF 구성으로 어린이집 전수 조사를 하겠다는 집행부의 떠넘기기식 행정을 질타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 시대, 여성의 사회활동이 절실한 시대에 영유아에 대한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지자체의 관리감독을 언급했다. 시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교육,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및 관리, 공익신고자 포상, 어린이집 통학 차량관리,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이용 불편 신고,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임기제 공무원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해 어린이집의 관리 감독을 하고 있다며 영유아보육법 제49조의2 제1항에서는 어린이집 주요 정보를 항목별 매년, 매월, 수시로 정보공개시스템에 공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지도점검 리스트 14항에서는 이를 확인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금번 행감에 국공립 어린이집의 정보공시 확인 결과, 마땅히 공시되어야 할 필수 정보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았다며 지적하고 심지어 매년 실시해야 하는 안전 검사가 2015년 8월 31일로 최종 공시된 곳이 있다"며 "이는 정보공시에 대한 지도점검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고 지도점검에 대한 담당부서의 관리감독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행감 시작 전 "문제점을 파악하여 담당부서에 알려주었으나 그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2015년은 너무 오래된 것이라며, 감사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답변으로 저를 놀라게 했다"면서 "정보공시 화면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지도점검의 소홀함을 인정하기보다 4월에서 6월까지 2개월 간에 걸친 감사를 살펴보고 정보공시에 대한 지적 사례 여부를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를 다시 추궁하는 본 의원과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담당부서의 태도로 엉뚱한 방향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면서 감사가 중지됐고 TF팀 구성에 이르렀다"며 "TF팀 활동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행정감사를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지도점검 관련 해 여성보육과에 운영일지 및 급식비 관련 일체, 특성화 경비(필요경비) 관련 서류 일체 및 교직원 근무현황, 위수탁 계약서를 요구했지만, 서류 제출이 늦어지면서 정보공시를 확인하게 되었다."며, "전문성을 갖춘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위해 채용된 직원들이지만 임기제 직원들만 현장지도를 나가면서, 관리 부실과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여성보육과 담당 직원과 2인 1조로 지도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23년의 어린이집 현장경력이 있는 김의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봐주기식 보다는 출산을 장려하고 공보육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보를 밝혔다.

2022-11-11 09:1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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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신중년,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서 등 다양한 경력을 살려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은 ▲꽃 특성화 도서관 운영 매니저 ▲디지택트 운영 매니저 ▲진로독서 및 상담 매니저 ▲영유아 및 어린이북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경력을 살려 활약하고 있다. 꽃 특성화 도서관 운영 매니저는 꽃 특성화 도서관인 화정도서관에서 매월 다른 꽃과 그에 맞는 전시를 선보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꽃 특성화 동아리인 '꽃뜨레'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반영구 생화) 수업 등을 진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택트 운영 매니저는 별꿈도서관, 가좌 도서관 등에서 각종 디지털 자료를 운영 관리한다. 이들은 전자책이나 디브이디(DVD) 등 디지털 도서자료 검색과 열람을 돕고 관련 장비 및 기기를 운영·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정보화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진로 독서 상담 매니저는 청소년의 체계적 독서 관리와 상담을 비롯해 영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습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0 15:16: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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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손민수 리사이틀> 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기획공연 '2022 아람 로열 클래식' 네 번째 무대로 작곡가 리스트의 '6개의 위안'과 '초절기교 연습곡'으로 마련된 <손민수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26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2017-2021) 및 전집 앨범 발매(2020, 소니 클래시컬)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지난 5월 명동대성당에서 피아니스트의 구약성서로 호명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연주를 통해 명상적이면서도 사색적인 피아니즘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현 시대를 위로하며 따뜻한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가을, 손민수가 새롭게 꺼내든 도전은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이다. 손민수는 음악적으로 크고 작은 산을 오르내리며 오랜 시간 동경해 온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큰 산을 용기 내어 오르고 싶다고 말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인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은 그의 오랜 스승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Russell Sherman)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며, 동시에 손민수를 통해 이 작품을 전수받은 제자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압도적인 우승하는데 기여한 작품이다. 당대 유럽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의 음악은 고도의 집중력과 화려한 기교가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에,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서는 연주자의 무르익은 역량을 필요로 한다. 초절기교 연습곡은 단순한 교육용 곡이 아닌 기교 그 자체를 예술로 빚어내어 리스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2개의 곡이 하나의 대서사시로 이어지며, 리스트의 인생 전체에 걸쳐 작곡되었다. 리스트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였던 슈만이 "이 작품을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은 리스트 그 자신뿐일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다. 피아노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테크닉의 집성판이라고 할 수 있는 '초절기교 연습곡' 연주는 단순히 어려운 테크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기교를 뛰어 넘어 다시 음악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라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음악 철학이 구현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22-11-10 14:1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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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환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위축돼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함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검토하여 부동산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4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양시 전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되면 50%인 LTV규제가 70%로 완화되고, 청약 조건의 완화, 분양권 전매 제한 해제, 2주택 취득세 중과 배제,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연장 등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이번 고양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주택거래량이 상승하는 등 고양시 관내 부동산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안정되어 실소유자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여건이 안정될 수 있도록 주택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0 14:0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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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정부는 10일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광교지구 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모두 31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한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에서는 9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고양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 관련기관에 요구하였으며, 11월 4일에는 의원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한 바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일동은 "정부의 조정지역해제를 포함한 과감한 규제 지역 해제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그간 고양특례시의회는 두차례에 걸쳐 조정지역해제결의를 촉구하고 의원 각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서민과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 보장과 주거 이전의 자유, 평범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장과 과도한 세금부과 억제를 통해 고양특례시의회는 고양특례시의 자유시장경제를 증진하고 고양특례시민의 주거복지 나아가 공공복지 전반이 특별해질 수 있도록 더욱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108만 고양시민의 뜻을 받들어 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1-10 13:59: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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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동학대 예방대책 시행…국공립어린이집도 확충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아동학대 신고 시 여성가족과, 보육청소년과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대응체계를 구축,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했다. 또한 보육교직원 교육과 지도점검도 강화했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도 명확히 해, 원장 등 보육교직원이 신고 의무자임을 고지하고 피해자 등이 요청할 경우 신고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민원 접수 시, 관련 영상을 법정 의무보관기관 60일 이후에도 최종 민원 종결 시까지 별도로 보관하도록 하고, CCTV 영상정보 자체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9월에는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까지 보호지원 대상으로 확대해 아동학대 판단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상담, 심리적 치료 등 심리지원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운영도 명문화해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확충도 계속한다. 파주시의 2023년 어린이집 확충 사업 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 동패동 A31블록 등 총 6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립한다. 이로써 파주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5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올해 19.4%(10월 현재)에서 내년말에는 23.1%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곳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공형 어린이집은 22곳으로 늘어난다. 노후된 어린이집의 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3곳에 이어 내년에는 4곳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며 총 16억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노력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사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2-11-10 09:59: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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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액체납자 150명 현장 조사 실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고양시는 체납자의 사업장 및 주소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현장 납부가 어려울 경우 납부계획서를 제출받아 체납액을 징수한다. 이번 현장조사는 5백만 원 이상의 세외수입 체납자 중 오랫동안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양시는 현장조사팀을 구성하여 체납자의 재산여부, 체납사유, 실제 거주지 등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현장조사를 통해 고양시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매출채권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압류부동산 중에서 공매 실익이 있는 부동산은 적극적으로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고양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의적·상습적 체납자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고양시는 연말까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2-11-10 09:21:0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