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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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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 행복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제2단계 의정부 행복드림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난을 겪는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방역대책본부지원,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 주민으로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청년층(만 35세 미만),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드림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22 13:1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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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시승격 30주년, 특례시 원년 기념행사 <그해 고양은> 개최

고양시가 2022년 시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기념행사 <그해 고양은>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3월 26일(토) 17시 30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시민들과 함께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열릴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시민MC가 사회를 진행하며 고양버스커즈, 안무가협회의 현대무용,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무대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과 배우 박해미의 뮤지컬 갈라쇼, 가수 김태우·양희은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공연의 대미는 드론 400기의 화려한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관람을 희망할 경우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그해 고양은> 배너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온라인(Zoom)으로 참여 가능하다. 고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이하는 고양시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된 만큼 줌(Zoom)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09:43: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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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기 신도시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위한 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계획 지침 개정 추진

고양시는 조성된 지 30년이 도래되는 1기 신도시인 일산 신도시를 포함한 시 전체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전격 개정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는 1990년대 초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결을 위해 건설한 일산신도시를 비롯하여 화정·행신·탄현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있는 수도권의 최대 주거지역 중 하나이다. 고양시 대부분 공동주택단지는 용적률을 비롯하여 건축물에 대한 밀도계획이 저밀도로 계획되었던 30년 전의 지침을 지금까지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양시는 2022년 1회 추경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침 정비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고양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일산·화정 등 총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 여건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하여 지침상 현실여건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부분의 종합적인 재검토를 통하여 지구단위계획을 재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금년 9월 전 착수하도록 하고 2023년 4월 내에 1차 정비를 마무리하여 고양시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의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한 고양시 도시계획조례상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례적용을 위해 법적 상한 용적률 범위 완화를 위한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4월경 시의회 의결을 거쳐 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2035 고양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고양시 내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상위계획을 이미 반영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특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2018년도에 수립된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리모델링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의 정책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관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계공무원과 리모델링 민간 전문가 다수가 함께 참여해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용역', '리모델링 공공지원방안',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계획(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정책과 주민의 바람으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따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리모델링 사업이 신속하면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성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전문가 간담회 정례화 등 시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2 09:4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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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을 지난 16일부터 3일간 환경순환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가 인구 50만명 돌파를 앞두고 특별교통수단 이용고객 증가 및 이용자 유형 다양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들은 맞춤형 친절교육과 안전교육, 장애인 인권교육을 수료하였으며, 특히 장애 유형에 따른 유형별 에티켓 서비스 습득 및 실습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내부적인 VOC대장을 활용하여 민원인의 서비스 욕구 분석 및 불편 민원에 대한 사례분석과 적절한 대처법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파주시가 인구 5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다양한 각도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며 "주기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안전·친절 마인드를 강화하고 이용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운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1 15:02: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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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승격 30주년·특례시 출범 기념 특별전 개최

고양시는 2022년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특별전 '고양의 과거愛 빠지다'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고양 변천사 사진과 주요 기사,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고 시승격 3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고양군 당시의 풍경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고양 30년 사진전' ▲주요 사건을 기록한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 ▲시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포스터, 축하영상) 등 3개 섹션으로 나뉜다. 고양 30년 사진전은 1970년대~1990년대 고양군 당시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똑같은 구도로 현재 모습을 촬영하여 '같은 장소,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이어지는 고양 30년의 주요 사건을 살펴보는 고양 30년 이야기는 고양신문에서 제공한 연도별 주요 기사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3월 26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고양 시승격 30주년(특례시 원년) 기념행사인 '그해 고양은(부제: 1992년 그리고 2022년)'행사에서도 야외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해당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VR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991년 일산신도시 건설, 1992년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승격, 2014년 인구 100만명 돌파,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 등 고양시가 지금까지 이뤄온 눈부신 발전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과거를 함께 추억하고 고양의 변화를 공유하여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로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03-21 11:39: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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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장학금 2,700만원 전달

파주시 문산읍(읍장 이재면)은 지난 18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입학생 27명에게 장학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0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통해 기관·단체·개인 등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이날 행사에 유튜브 모금방송을 후원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회장, 이재석 문산기업인협의회장, 최일규 선유산업단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읍은 지난해에도 대학신입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0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행사'를 추진하고 릴레이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2억5,0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문산읍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2022-03-21 11:3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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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장년 인생이막 지원한다

고양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중장년의 취업과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급변하는 일자리 구조와 환경변화에 중장년의 적응을 도와 합리적인 인생이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중년 특화 진로지원 프로그램 신설 시는 신중년의 전문적인 경력자원 활용 및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설계를 지원하는「신중년특화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강사&멘토 양성과정 ▶50+ 경력설계프로그램 등 과거 경력을 활용한 초보강사 입문과 다양한 방식의 경력 재설계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수료 후 개별상담과 그룹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강연대회 등 후속 관리와 참여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 직무 중심의 현직자 멘토링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 중장년층의 호응이 높은 직종에 대한 직무이해 및 직무소양 함양을 위한「직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직종은 ▶경비직 ▶세무회계 ▶청소마스터 ▶간호조무사 ▶드론교육지도사 등으로 직무별 맞춤교육 후 일자리와 연계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드론교육지도사'과정은 기관(단체)등의 강좌개설 등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과 연계하여 5월중 운영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층의 관심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제공과 진로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일자리테마특강」도 실시된다. ▶의료동행매니저 ▶버스운전원 ▶도시농업관리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직종을 선정해 현직자를 초대하여 생생한 직업탐색을 이어간다. 더불어 일자리의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미래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디지털온라인마케터 ▶유튜브콘텐츠영상편집전문가 과정을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개별컨설팅과 일자리 연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급변하는 구인·구직 수요와 일자리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라며 구직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오는 6월 14일(화), 일자리와 진로설계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2-03-18 13:1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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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진흥원')은 3월 15일 오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성사 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토당 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 지원기관')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웹툰 진로체험 확대와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각 기관과 ▲ 웹툰 교육 및 창작 장비 지원 ▲ 웹툰 교육 인프라 지원·정보 공유 및 사업운영·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진흥원에서는 청소년 지원기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웹툰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캐릭터 창작 및 이모티콘 제작'이며, 교육생의 작품은 올해 10월 '고양웹툰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청소년 지원기관 관장 일동은 "진흥원에서 최근 각광받는 웹툰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웹툰에 관심이 많으며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웹툰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고양시가 콘텐츠 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선점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웹툰이다. 이러한 웹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및 지원기관 관계자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양시에 창의적 인재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03-18 13:17: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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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시민과의 정책 이야기’ 개최

고양시가 지난 16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행사개최 장소인 토당문화플랫폼의 취지를 살려 '문화'에 대한 포인트 정책이야기도 추가로 진행됐다. MZ세대로 대표되는 학생·청년부터 고양군 시절을 경험한 중장년 등 세대를 통합하여 초청된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교통체계 개선 ▲ 본도시·신도시의 도시구조 재개편 방향 ▲지역문화예술 지원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포인트 정책이었던 문화 분야에서는 인디밴드 예술인이 참석해 현재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예술인 네트워크와 고양시가 전면적으로 협력해 능곡을 포함한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예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오늘 시민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이 하나하나 쉽게 답하기 어려울 만큼 전문적이었다"고 밝히며, "성장 동력이 집중되어 개발된 서울과 달리 고양시는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대안 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특례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17 15:17:4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