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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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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장’오픈

삼송테크노밸리는 지식산업센터내 "중소기업 상설 전시장" 부스를 설치해 우수제품 판매·홍보를 시작한다. 삼송테크노밸리 1층 기업은행 옆에 위치한 "중소기업 상설 전시장" 부스는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화장품, 마스크, 주방세제, 침구류, 신발, 허브용품, 맞춤형액자, 차와 빵, 건강식품 등을 취급하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고양시의 지원으로 설치된 상설 전시장 부스는 삼송테크노밸리 내 900여개의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순환하면서 제품을 홍보·판매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오픈행사 기간에는 제품에 따라 판매가격의 30∼70%이상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반려견 무료진단(장염, 홍역)도 실시한다. 반려견 무료진단은 삼송테크노밸리 내 입주 기업인 동물진단키트 전문업체인 베트올(주)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전시장 오픈행사 기간에 식목일을 앞두고 1사1그루 나무심기 행사도 열린다. 20여개 기업에서 기증한 반송, 이팝나무, 황금측백, 공조팝, 앵두, 보리수 등을 삼송테크노밸리 체육공원에 식재한다. 1사1그루 나무심기 행사는 매년 식목일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변에 위치한 삼송테크노밸리는 연면적 19만여㎡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950여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 2015년 준공된 고양시 소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회장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제품을 개발, 생산해도 판로에 어려움이 있어 고민이 많은데 고양시의 지원으로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2022-03-16 15:0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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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만나는 행주산성의 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주산성의 봄밤이 열린다. 고양시가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는 약 7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재 야행에 체험 프로그램과 SNS 포토존 등을 더해 더욱 특별한 행주의 밤을 만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이 문화재를 넘어 고양시의 빛나는 랜드마크로 되살아났다"며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꽃으로, 빛으로, 음악으로 물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이 위치한 덕양산에는 살구꽃,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꽃들이 만개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매년 다른 테마를 선보이며 올해는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른 봄에 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희망과 소원을 담아내고, 곳곳에 꽃으로 장식한 포토존과 꽃조명을 마련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가 될 미디어아트 특별공연 '행주, 꽃으로 피다'는 25일 오후 7시와 8시에 충장사에서 열린다. 지난해 홍익대학교와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는 무예 검무가 소현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임진왜란(겨울)을 물리치고 꽃으로 피어나는 행주산성의 승리(봄)을 표현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 현장 관람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고, 고양시 관광과 유튜브 채널 '여행갈고양'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거리예술단체인 고양버스커즈가 매일 산성음악회를 연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에는 충의정 정상에서, 금·토·일 오후 8시에는 충장사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부터 주변 상가 할인까지… 행주산성 알차게 즐기는 방법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별로 ▲돌멩이 소원 쓰기 ▲행주꽃초롱 만들기 ▲행주대첩 신기전(LED) 만들기 ▲행주서원 목판인쇄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 참가자들이 콘텐츠 기획에 함께 참여했으며 장소별로 직접 녹음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번에 제작한 10개의 설화 이야기에 15개의 행주산성 이야기가 추가됐으며 QR코드를 활용해 들을 수 있다. 행주산성 탐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행주달빛이야기는 매일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 2회에 걸쳐 1시간 30분 코스로 진행된다. 6인까지 참여 가능하고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고양 시티투어는 매일 오후 4시에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산성 코스로 운영한다. 고양 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가 함께 동참한다. 입장권을 제시하면 인근 25개 상점에서 10~20%의 메뉴 할인, 음료 서비스 등 혜택을 4월까지 제공한다. 참여 매장 입구에는 초록색 청사초롱을 달아 관람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표시할 계획이다.

2022-03-16 10:4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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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공사 착공

파주시가 지난 15일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금릉역에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노후화된 보행자도로의 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공사'는 기존 보행자도로(보도폭 12m, 연장 1km) 및 휴게시설 등을 철거하고 보행로 재포장, 경관녹지 조성, 조형시설물 확충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8월 말 준공 예정인 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민 참여형 문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 개선 등 시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시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사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첫 번째 대행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공사는 수익창출형 조직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익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수익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파주시와 위·수탁협약을 맺고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공사로 시민들의 행복에 기여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시민 여러분의 뜻을 담아 해당 공사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3-15 17:05: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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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콘크리트 강도 상향 국토부 개정안 휴지조각 취급

'직원 불법 투기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향된 콘크리트 건설기준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서민 주거안정의 취지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만큼 추후 해당 건물에 입주하는 국민들의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LH의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콘크리트구조 설계기준'을 개정해 콘크리트 건물에 대한 안전 기준을 높였다. 우리나라 특성상 지형적·기후적 영향이 다양한 만큼 건물이 노출되는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콘크리트 강도를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설계기준 개정으로 콘크리트 강도가 최대 30MPa까지 강화됐다. 콘크리트 강도를 나타내는 1MPa는 콘크리트 1㎠의 넓이가 1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콘크리트 강도는 24MPa로, 해외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었다. 주택 수명이 긴 미국 아파트의 콘크리트 강도는 40~50MPa, 동남아도 30~40MPa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입수한 '콘크리트 내구성 기준 개선(안) 수립'에 따르면 LH 공공주택원가처는 지난해 8월 종전 기준인 24MPa를 고수하겠다며, 한국콘크리트학회에 검토를 요청했다. 국민 안전을 위해 기준을 강화한 국토부 개정안을 휴지조각 취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수백만 원에 달하는 회의비도 국민 세금으로 지출했다. LH가 국토부 개정안을 반대하는 이유는 비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강도 상향에 따라 1평당 초기 건설비용이 약 2만 원, 세대당 약 39만 원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분양가의 0.15%에 불과하다. LH는 자체 보고서에서 콘크리트 강도를 24MPa로 유지하는 경우 연간 262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했다.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라던 LH가 비용절감 논리에 매몰돼 국민 안전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LH는 이달 17일 개최되는 건설기준위원회에 자체적으로 마련한 콘크리트 내구성 기준 개정안 상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굵직한 주택사업을 맡고 있는 LH는 국토부 개정안의 적용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된다. 건물의 안정성을 확보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국토부의 공언이 1년 만에 유명무실해지는 셈이다. 한편, 국토부는 "개정된 설계기준을 준수하라"는 취지의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9월 LH를 포함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에 전파된 공문을 통해서다. 한준호 의원은 "광주 붕괴사고 원인 중 하나로 불량 콘크리트가 지목되는 등 콘크리트 강도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수억 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겨우 세대당 약 39만 원 때문에 국민의 안전보다 비용절감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LH의 독단 행동에 대해 상급기관인 국토부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2-03-15 10:59: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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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2 고양아티스트 365 릴레이 개인전'개최

고양문화재단은 3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2022 고양아티스트 365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고양아티스트 365」는 2011년부터 고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작가공모지원사업으로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가를 발굴하여 고양시 시각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고양아티스트 365」로 선정된 작가는 총 11명으로 오는 22일부터 서효은, 황선숙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김연주, 강정민, 한규원, 구서이, 한혜수, 김동형, 망무, 조은비, 안민옥 작가의 개인전이 7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서효은 작가는 「Circle of Life : 안락의 자리를 찾을 때 까지」展에서 안락한 삶의 자리를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든 과정이 담긴 흔적을 찾으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작가는 우리가 지속하는 노동 속 행위를 순간 포착하고 삶의 중심과 자리를 찾는 과정의 흔적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 전시장 바닥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궤적을 안락의 자리로 구현하고 어디서든 펼쳐 마련할 수 있는 안락의 자세가 담긴 돗자리를 만들어 삶의 여정이 담긴 기록과 안락을 삶의 곁에 두기 위한 노력의 산물들을 형상화하여 펼쳐낼 계획이다. 두 번째 릴레이 개인전 「깃털 화살」展의 황선숙 작가는 동양학과 졸업 후 영상과 디지털 미디어를 전공하여 수묵화에 기반을 두되 다양한 변화를 꾀한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수묵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세계와 내면을 구현하기 위해 자연의 비가시적이고 비합리적인 요소를 탐구하며 시간의 층위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대표 작품인 속 사슴과 아이는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개인적 경험의 형상이다. 신비한 자연의 생명과 치유의 존재이자 작가의 내면 속에 존재하는 무수한 타자(他者)들 중 하나를 형상화하여 펼쳐내었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 공간은 2021년부터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고양시 작가와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조성했다.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미술관 플랫폼 사업으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및 해받이터, 지하 갤러리 누리 공간을 미술관 ZONE으로 통합 리모델링하여 『미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에 있다.

2022-03-15 10:55: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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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특례시 출범 지역예술인 축하콘서트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과, 고양시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고양특례시 출범 지역예술인 축하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타이틀은 <아이 러브 고양 (I ♥ GY)>이며 오는 3월 23일(목)에 고양어울림누리어울림극장에서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출연진들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며 특히 고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중가수들과 예술적인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 지역 창작예술단체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출연진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만 부여되는 특례시 출범의 벅찬 감동과 1기 신도시로서 어느덧 30년에 접어든 고양시의 시승격 30주년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하여 출연을 결정했다. 출연진들은 태권도, 트롯, 팝, 발라드,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고양시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90년대 유행가인 [이별 아닌 이별] 로 스타덤에 올랐고 최근에는 애니골 사랑에서 DJ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이범학>이 출연한다. 그리고 고양시의 홍보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 홈보대사 대중가수 <목비>와 <유경>이 무대를 채우고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태권트롯[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나태주>도 함께한다. 와 <나태주>는 2022년 고양세계태권도품새대회의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이밖에도 고양시 대표 뮤지컬 배우 <김나연>과 가수 <문채윤>, <이세온>도 기량을 뽐 낼 예정이다. 특히 피날레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무용단체이며 2021년 고양문화다리 최우수 수행단체로도 선정되었던 <강윤선 고양 댄스컴퍼니>가 창작무용 퍼포먼스 [고양연가]를 20여명의 정상급 무용수가 펼치는 환상적인 몸짓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거즈>타이거즈> 본 축하콘서트는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로 무료관람 사전 전화예약을 신청한 고양시민들만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3월 11일(금)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정부 행사운영 방역수칙에 따라서 선착순 1인 2매 총 299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아쉽게 관람예약을 놓친 시민들은 고양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생중계 관람도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시민들은 자진해서 관람을 취소하여야 하고 관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공연장에서는 1칸씩 거리두기 좌석배치가 진행된다. 더불어 공연장 실내에서 함성과 환호는 금지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의 특례시 출범과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역예술인과 함께 준비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고 말하며 "축하콘서트가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감염자 급증으로 다시 한 번 위축되고 있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복원에 조금이나마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2022-03-14 12:25: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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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수립

고양시가 지역경제 활력을 증진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계획은 ▲시민·현장 중심의 규제발굴로 실질적 성과 창출 ▲자치법규 규제합리화 추진으로 규제혁신 기반 조성 ▲규제개혁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의 3가지 중점과제 및 12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시는 규제개혁으로 인한 실질적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하여 지역개발 및 기업 유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중앙부처 규제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고 규제 애로사항 청취, 신산업 분야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지원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로 뛸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치법규 속 불합리한 규제도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생활과 소상공인·기업의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규제를 선별해 기존에 시민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규제 담당 공무원이 규제 유지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주체를 바꾼 제도인'규제입증책임제'를 적극 활용해 다른 지자체 대비 과도한 규제를 발굴하고 정비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 대상'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규제개혁 직장교육,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 각종 활동 및 홍보를 통하여 조직 내부 규제개혁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기업 밀착형 규제 개선과제들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안부가 주관하는'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추가 목표로 삼고 대외적으로 고양시 규제개혁 역량을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14 12:23: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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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평화와 생태를 담은 한강하구 걷기’ 개최

고양시가 오는 3월 26일(토) 2022년 고양특례시 승격 및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생태를 담은 미개방구간 한강하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행사는 고양시 한강변 구간 중 미개방 철책길구간을 포함하여 진행한다. 지난 40여년간 한강하구 장항습지 구간의 군철책길은 환경보존을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구간으로, 이번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고양시 한강하구 구간에는 한강평화공원을 포함하여 4개의 군막사가 리모델링되고 있다. 행주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로, 신평군막사는 예술인창작소로, 장항군막사는 장항습지생태학습센터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통일촌 군막사는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로 올해 6월말 리모델링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3월 26일(토) 오전 9시까지 고양한강평화공원 중앙무대로 집결해 고양한강평화공원을 시작으로 신평군막사~미개방 군철책길~장항군막사까지 약 7.5km를 걷는 코스다. 교통편의를 위해 도착지에서는 고양한강평화공원 또는 고양관광정보센터로 이동하는 회귀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평화와 생태를 담은 한강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한강의 봄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3-11 12:01: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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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정책 CF’영상 콘텐츠로 실생활에 유용한 시정 홍보

파주시는 차별화된 시정 홍보로 '정책 CF'를 제작해 파주시청 유튜브 '파주N'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첫 CF는 파주시가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청년드림옷장'을 소재로, 파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는 1분 분량의 CF 영상이다. '정책 CF' 영상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주요 시정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 위주의 영상이 아닌 간결하고 흥미로운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해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책 CF'는 총 10편으로, 매월 2편씩 파주시청 유튜브 '파주N'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여성, 복지, 농업, 교통 등 2022년 달라지는 새로운 시정 정책을 주제로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유롭고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웹드라마 '그 남자와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를 자체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정책 CF'도 기획부터 대본, 촬영, 편집까지 파주시 직원들이 도맡아 제작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이뤄내며 끊임없이 약동하고 있으나 좋은 정책들을 개발하고 추진해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흥미로운 시정 정책 CF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정책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11 12:01:2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