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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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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바이오·MICE·방송영상 첨단미래산업이 열리는 곳, 고양

지난 1월 13일 100만 특례시로 출범한 고양시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단지, GTX역,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굵직한 산업기반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이 사업들을 묶어 '미래 자족도시'로 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라는 의미로 '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 라는 통합 브랜드 명칭에 담았다. 일하고, 놀고, 경험하고, 삶을 살아가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100만명 인구에 걸맞은 일자리와 산업시설을 갖추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실질적인 착공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IT·바이오메디컬·MICE·방송영상 산업이 기존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양일산테크노밸리 … IT,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육성 지난해 12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단지조성사업에 돌입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일산서구 대화·법곳동 일대 약 87만㎡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8500억원이다. 전체 면적의 약 37%(32만㎡)는 산업시설(지식기반, 연구, 첨단제조) 용지로, 52%(45만㎡)는 기반시설(도로, 공원, 녹지 등) 용지로 계획됐다. 올해 부지조성을 위한 본공사 착공과 토지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4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테크노밸리 인근 장항·한류천, 호수공원, 일산신도시, 한강을 연결하는 총 10km의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해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사업구역 내 제2자유로는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장항수로는 수변공원으로 만들고 출퇴근 하는 주민, 킨텍스, CJ라이브시티 등 산업시설, 관광지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망대,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IT, BT, 미디어콘텐츠 등 200여개 이상 기업·기관·협회가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8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에 대형종합병원이 밀집돼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의료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거점지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관내 6개 대형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동국대병원, 백병원, 차병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의료·바이오 분야 특화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친환경, 스마트기술 적용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지난해 11월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제3전시장은 총 4,853억 원이 투입돼 전시면적 7만㎡, 연면적 29만 3,735㎡ 규모로 건립된다. 제3전시장이 문을 여는 2025년 10월이면 킨텍스는 아시아 9위, 세계 27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 입찰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킨텍스 더 그랜드(KINTEX the Grand)' 작품이 최종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킨텍스 더 그랜드'는 기존 1, 2전시장과 3전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앙홀을 마련해 통합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전시를 위한 공간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시기능을 위한 공간을 구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 지열, 중수,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기술을 적용하고 첨단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융합된 4차산업기반의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전시장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본 공사를 위한 시행사 선정과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방송영상밸리와 시너지 기대 지난해 3월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국비 109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지원부지에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705번지에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연면적 4,74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59억원이며 복합문화체험 및 전시, R&D 및 창작, 입주기업 지원공간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올해 공공건축 심의, 설계공모,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유통·사업화와 전시·체험·소비를 연결시켜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주변에는 2024년까지 100만 평 규모로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등이 조성된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이같은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R&D·유통·소비·체험·전시·관광·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허브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수 콘텐츠 확보, IP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 해외진출 지원, 산학연계 등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 등을 구축해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K-콘텐츠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2022-01-26 13:3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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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심 자가검사시스템' 운영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계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활용,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기존 음성 확인서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양시가 26일부터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은 안심카, 안심콜, 안심숙소, 최근에는 안심 방역패스까지 선보인 '고양시 안심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자가검사키트의 검사결과를 제3자도 확인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검사자는 자가검사키트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해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에 접속, 개인정보와 검사결과를 입력한다. 검사자에게는 검사결과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전송돼 음성 확인이 필요할 시 이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시는 해당 문자메시지를 '임시 방역패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검사결과를 허위로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결과 입력 시에는 사용한 검사키트 사진을 함께 등록해야 한다. 키트에 인쇄된 QR코드에는 일련번호를 포함시켜 재사용도 방지했다. 또, 입력한 개인정보는 고양시 내부시스템에만 저장된다. 특히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은 검사소마다 방문객 급증으로 검사역량의 한계를 겪고 있는 현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양시 선별진료소에는 하루 평균 1만 명이상이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한 곳당 2천명에 가까운 인원을 검사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검사대상자는 늘었지만 자가격리, 재택치료 등에 필요한 보건인력도 만만치 않아 인력 충원에 한계가 있는 데다 업무 과중으로 신규 채용도 쉽지 않다.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검사소 운영 한계를 해소함은 물론 의료자원을 고위험군 조기진단 및 치료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감염위험에 대한 걱정을 덜어 청소년, 기저질환자 등 방역패스 사각지대에 놓인 백신 미접종자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심 자가검사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자가검사 키트 제조사인 ㈜래피젠과 휴마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래피젠과 휴마시스㈜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자가검사 키트 제조사로, QR코드가 인쇄된 전용 키트를 고양시에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키트는 26일부터 관내 약국, 편의점에 순차적으로 납품된다. 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도 기존 키트 대신 '안심 자가검사시스템' 전용 키트를 배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고위험시설의 경우 시와 질병관리청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키트 활용여부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 통제가 쉽지 않았다.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을 활용하면 검사결과는 물론 배부한 키트 수량과 시스템 등록 수량을 비교해 검사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 공공 행사에 동원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을 활용,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안심카, 안심콜, 안심숙소에 이어 안심 방역패스, 이번엔 '안심 자가검사시스템'까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방역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왔다"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이 시급한 만큼 중대본에서도 안심 방역패스와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의 전국 도입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2022-01-26 13:39: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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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동, 동절기 이웃사랑 나눔실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이병택)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특히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됨에 따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협력 인적 복지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발굴과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 가능동은 주택 노후화와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의정부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곳을 찾기 위한 빈곤층들의 유입이 많다. 가능동보건복지팀은 이러한 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로 인한 실직·폐업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능동은 지난 6월 가능동 마을복지추진단을 구성했다. 마을복지추진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해 토론과 논의 과정을 거쳐 파악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공유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복지추진단은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상담하여 위기가구(16가구)의 위기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필요한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말벗서비스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쓰레기를 방치하는 사각지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및 정리교육, 상담을 제공하여 청소뿐만 아니라 돌봄서비스를 병행하여 고립감 완화 및 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으로 독거노인 생신축하지원, 깨끗한 마을 가꾸기, 경로당 위문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하고 있다. ■ 민·관 협력'해피브릿지'운영 가능동해피브릿지는 가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마을의 통장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70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해피브릿지는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동네의 사각지대 찾기, 주기적 안부 확인, 초기 위험감지 신고, 가능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동행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능동해피브릿지는 지난 한 해동안 여름철 노인가구 600명에게 안부확인 및 온열교육을 실시하였고, 혹서기 폐지줍는 노인 20가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위기대상자의 위기를 해소 한 바 있다. 또한, 갑작스럽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 발견 시 즉시 주민센터로 알려 신속히 119 구급서비스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자칫 사망할 수 있었던 노인들의 생명을 구했다. ■ 스마트기술 활용 복지안전망 구축 관내 거주하는 치매위험도가 높지만 시설입소를 거부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은 길을 잃어버리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올해부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위험도가 높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경찰청 연계된 사전 지문 등록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치매체크 앱' 설치를 지원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 할 예정이다.'치매체크'는 치매 예방, 환자 돌봄, 배회감지 서비스까지 치매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인지능력, 기억력, 우울증 여부를 검사해 치매 위험도를 평가받을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GPS를 이용한 실시간 배회감지서비스로 실종노인 발생 시 대응할 수 있고, 주기적인 안부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가능동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카카오채널을 운영하여 쉽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위기가구 신고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도록 힘쓰고 있다. SNS와 치매체크 앱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제공 가능동은 관내 가능동새마을부녀회, 가재울봉사단, 의정부나눔과 기쁨 청소년봉사단, 신촌교회 등 여러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독거노인 만둣국키트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세탁지원, 반찬제공, 결연사업, 독거노인 위문, 위기가구 청소지원, 한부모가족 어린이날 지원, 어버이날 위문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매년 꾸준히 지원한다. 마을복지추진단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부모·장애인 200가구 및 독거노인 190가구에게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로 겨울방학을 집에서만 보내고있는 취약계층가정의 자녀들에게 겨울방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는'100일간의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1년 10월 21일부터 22년 1월 28일까지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53개의 후원처에서 1,095개의 물품(성금) 기부환가액 5,020만원이 접수되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1,077가구에게 지원했고, 모금된 성금은 가능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택 가능동장은 "올 겨울에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지만,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며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함께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6 13:28: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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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 총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 중에 있는 등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대비 방역 기능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 방역대책본부 기능 강화 및 재구성(7개반→9개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예상에 따르면 1월 중 전국 확진자 1만 명대, 2월 중 2만 명대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으로 재택치료의 역할이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확진자 급증 및 확진 환자 관리 방안 변화에 따른 인력 충원과 방역대책본부 재정비가 필요했다. 의정부시는 2022년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대규모 발생 대비 방역대책본부 기능 강화 및 재구성 계획을 수립했다. 방역대책본부의 관리체제를 보건소장에서 부시장 체제로 기능 강화하고 기존 재택치료반을 재택환자관리반과 병상대기관리반으로 분리했고, 민원응대전담반을 신설하는 등 기존 7개반을 9개반으로 확대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대응인력을 기존보다 68명 증원된 237명으로 확충하고 사무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한 재택환자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성 강화를 위해 재택의료기관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 임시선별검사소 위탁 운영 개시(주말·공휴일 확대 운영) 의정부시는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과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망월사역, 용현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의료(행정)인력 등의 피로감을 줄이는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PCR 검사 진행 등의 검사역량 강화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증가 중인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평일(오전 9시~오후 5시)에만 운영했던 용현동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간을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하여 그동안 선별검사 시 이동에 불편함이 컸던 송산권역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망월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만 운영한다. ■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도입 지난 14일 국내에서 처방이 시작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도입에 따라 의정부시는 현재 재택의료기관 4개소, 단기 외래진료센터 2개소, 담당약국 1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나, 담당약국은 추후 4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증상발현 후 5일 이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무증상자 등 제외)이고,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면서, 재택치료자 또는 생활치료센터 또는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재택치료의 효율화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건강관리키트 배송용역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완화했고, 필요시 추가인력을 투입하는 등 방역대책본부 반별 대응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및 방역활동 총력 의정부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9일 ~ 2월 2일)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진료기관을 중심으로 환자에게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진료상황실은 5개 반 10명이 근무하며, 응급진료체계는 총 114개소(응급의료기관 4, 병·의원 64, 약국 46) 기관이 참여한다. 의정부시는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관련,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여부 및 의료기관의 환자진료태세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사람의 왕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발생 되는 만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달 말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꼭 방문해야 하는 경우라면, 3차 접종 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26 13:28: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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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욕구조사 결과 나와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에서는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평생교육의 방향 설정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과정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를 추진하기 위한 통계자료가 미흡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번 욕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의정부시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로 스포츠 활동, 요리 활동과 같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문화예술교육,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교육 순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의 경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평생교육 전문가 등의 전문인력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 자료 제공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욕구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관내 발달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 보급하여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2-01-25 15:3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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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설 명절, 경기지역화폐로 알뜰하게 장보고 지역경제 살리고

임인년 설 명절, 경기지역화폐로 알뜰하게 장보고 지역경제 살리고 ○ 경기도 "경기지역화폐로 골목경제도 살리는 알뜰한 설 명절 보내세요" - 올해 설 명절 기간 도내 31개 시군 모두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지급 - 월 충전 한도액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다양하게 운영 경기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줄 것을 25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 기간에 도내 31개 시군 모두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만큼,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월 충전 한도액을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동두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동두천사랑카드'의 1인당 한도액을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한도액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고, 수원시도 20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 충전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10% 인센티브 지급과 별도로 고양시는 1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양페이'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소비 쿠폰(1인당 5매 한정)을 지원하고, 구리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10만 원 이상을 사용한 시민 100명을 추첨해 1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광명, 광주, 구리, 남양주, 안성, 양주, 여주, 연천, 이천 등의 시군은 현재 1인당 충전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지역화폐 사용은 소비자에게는 알뜰한 명절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향상이라는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이번 설 이후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25 11:50:35 안성기 기자
의정부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추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하고 인센티브 받아가세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부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는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그린카드), 다회용기(배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netzero) 회원가입 시 실천다짐금이 지급(최초 5천 원)되며, 참여활동별 인센티브 지급단가와 연간 상한액은 ▲전자영수증(100원/회, 10,000원) ▲리필스테이션(2,000원/회, 10,000원) ▲다회용기(1,000원/회, 10,000원) ▲무공해차 대여(5,000원/회, 25,000원) ▲친환경제품(1,000원/회, 10,000원)으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자에게는 실천다짐금을 포함해 연간 최대 70,000원의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탄소중립 실천행동 포인트제 참여기업 현황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방법 매뉴얼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정부시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여 혜택도 받아 가시고, 지구도 살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25 11:5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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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동 파손건물 피해사업자 및 입주자에 생계안정자금 200만원 지원

- 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19·건물파손으로 고통가중 …신속지원 추진" 고양시는 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31일 지하 건물기둥 파손 및 주변 지반 일부침하로 인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 및 입주자 약 80개 업체에 200만원씩 생계안정지원금을 긴급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난해 12월 31일 지반침하 및 건물기둥 파손이 발생해 올해 1월 4일 시로부터 건축법에 의한 '건축물 사용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휴업상태로 사업자 및 입주자들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건물은 1995년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3층, 지상 7층 상가이며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 약 8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물균열, 노후화, 지반침하 등의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공인 한국건설안전협회 주관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안전성이 확보된 후에 건물의 사용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상가 세입자들의 생계안정과 고통경감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고양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에 관한 조례」에서 근거를 마련해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원금 신청은 25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서류에 대한 검토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고양시 소상공인 지원부서 등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마두동 상가건물 파손에 따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들이 영업을 하지 못해 고통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설명절을 앞두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 신청과 심사·지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고양시 연약지반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을 통해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25 11:18: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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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2022년 의원연구단체 출범

- 5개 의원연구단체를 통해 시민 중심 연구활동 펼칠 계획 - 파주시의회의 5개 의원연구단체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22년에도 토론회,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정 역량을 제고하고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체류형 관광 및 체육 활성화 위해 전력 2020년 1월 출범한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목진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한양수, 박대성, 최유각 의원이 참여해 파주시의 관광·체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1년 관내 운동경기부 및 여행업계와의 간담회 개최, 치유농업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 파주시 관광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올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정책연구 등을 통해 파주시 체류형 관광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목진혁 대표의원은 "파주시만의 특색있는 관광 및 체육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그간의 연구단체 활동을 종합하여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 연구단체,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돌입 2020년 1월 파주시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연구단체는 그동안 관내 문화예술인을 지원·육성할 수 있는 기반 연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윤희정 대표의원은 "현재 파주시에는 문화재단과 아트센터 및 중·대규모의 공연장이 없고,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지 않는 경기도의 유일한 시군일 정도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낮다"며 "최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시민의 문화적 소양이 높아지고 관련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가장 시급하다고 보이는 문화재단과 아트센터 설립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단체는 남은 5개월 동안 파주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2년 반 동안의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교류협력 사업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으로 연구단체 활동의 결실 맺을 것 2022년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는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양수, 박대성, 윤희정, 박수연 의원이 참여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본 연구단체는 연차별 연구를 수행하여 1년 차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 2년 차 사업의 추진 방법과 로드맵 구체화, 3년 차 남북 도시 간 교류 추진 방법 연구와 구체적인 사업 발굴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올해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는 그간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실현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문화예술 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체계 구축과 사업 추진 가능성에 관하여 연구할 계획으로 연구용역과 간담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구단체의 활동이 위축되어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연구단체의 성과가 가시화되어야 할 것으로, 북측과의 접촉이 비교적 유연하다고 생각되는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에 중심을 두고 활동을 진행하겠다. 연구단체 활동의 결과가 정책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권 및 반려문화 연구단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추진 지난 3년간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로 활발히 활동해온 도시산업위원회 이용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창호, 손배찬, 목진혁, 안명규, 이성철, 조인연 의원은 금년에는 시민 인권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용욱 대표의원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변화를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 권익증진을 위해 인권침해 등 차별적 행정용어를 개정하는 등, 시민분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인권 및 반려문화 연구단체는 향후 5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한 조례 개정, 우수 지역 벤치마킹,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단체, 파주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연구 파주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단체는 2015년 처음 출범해 올해 8년차 활동을 시작한다. 2022년에는 안명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인연, 이용욱, 손배찬, 최창호, 이성철, 이효숙 의원이 참여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시재생 연구단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쇠퇴가 지속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우수사례 벤치마킹, 세미나, 정책개발 용역 등을 통해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원확보 방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명규 대표의원은 "지방정부와 민간이 상호협력하여 사후관리가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 가능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16:00: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