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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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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반려동물 위한 책임'동물등록 자진신고'

파주시가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동물등록 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되며 반려동물 놀이터나 공원 등 공공시설 출입이 허용된다. 동물등록은 파주시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런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등록정보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고 할 수 없고 동물등록정보를 챙겨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자원과를 방문해 신고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이 끝난 뒤 10월부터는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 신고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물등록은 소중한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준수하고 책임감을 갖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전국적으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는 만큼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1-07-20 13:45: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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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이 직접 정책 만든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월 17일 '2021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2차 워크숍'을 열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다듬고 완성해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1차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2명의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해 제안창작소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청소년들의 문제의식이 담긴 정책제안이 완성되도록 올해부터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교육을 제안창작소에 도입했다. '서비스디자인 기법'이란 수요자의 경험, 행동 등을 관찰하고 분석해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방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식당 내 남는 음식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돕기', '무단횡단 방지' 등 환경·복지·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정책 제안으로 이어갔다. '전동킥보드 올바르게 사용하기' 등과 같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2주간 추가적인 조사활동을 마친 후 7월 31일 3차 워크숍에 참여해 제안서를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제안서는 부서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며, 활동 내용을 평가하여 '우수팀'을 선발하고,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2019년부터 고양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제안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거주 청소년 및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부터는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토당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하여 청소년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21-07-20 10:5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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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세 플라스틱 억제를 위한 아이스팩 순환사업

파주시가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및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젤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강과 바다로 유입되며, 사람이 섭취하는 생물의 먹이가 되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코로나19로 냉장·냉동식품 배송이 폭증, 아이스팩의 유통과 폐기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파주시는 이를 선별·수거 후 재사용처에 공급해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재활용대상 아이스팩은 업체 상호가 인쇄되지 않고 훼손되지 않은 깨끗한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상호가 인쇄된 아이스팩은 하수도에 버리지 말고 환경부 지침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배출하고 물이 담긴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6월 중순부터 행정복지센터 4곳과 공동주택 58개소에 전용수거함을 배치해, 1일 평균 120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관내 사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스팩 재사용에 동참을 원하는 사업자는 파주시 자원순환과(031-940-4734)에 연락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라스틱류 폐기물 감량과 환경 보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에 시민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9 13:1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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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입시박람회도 메타버스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함께 8월 7일 메타버스 플랫폼 적용 2022학년도 수시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학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한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수험생 및 학부모는 가상공간에서 1:1 대학별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수시입시박람회를 드라이브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입시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입시박람회는 2021년 8월 7일 10:00~17:30까지 2시간씩 총 3회 진행된다.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의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강원대, 충북대 등 지방거점 국립대학 등 61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122명이 참가한다. 사전 신청은 7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고양시 이재준시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방식 대입박람회을 도입했다.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이어 8월 9일부터는 개인별 총 3회 일정으로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부터 첨삭, 최종완성까지 1:1 맞춤형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진행된다. 컨설팅 상담사로는 경기도교육청의 대입진학 리더교사로 학교현장에서 고3 수험생 입시를 지도한 34명의 전문교사가 참여한다.

2021-07-19 13:11:12 안성기 기자
파주시, 고질체납자'장기 미집행 압류 부동산'공매

파주시는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장기 미집행 압류 부동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선순위 채권이 과다해 공매할 수 없던 압류 물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채권조사하고 공매실익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지난 6월 전체 대상자 503명, 체납액 256억원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했다. 공·경매 진행 중이거나 매각해도 실익이 없는 압류 부동산, 다른 압류로 체납액 충당이 가능하거나, 분할 납부 중인 체납자 등을 제외하고 공매 실익 확보가 가능한 압류 부동산을 파악했다. 1차 조사에서 선별된 체납자는 91명, 체납액은 56억원이며 선순위 채권이 과다하거나 권리관계가 복잡해 공매가 보류되고 있었다. 이들의 압류 물건은 선순위 채권의 제척기간이 경과하거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소송을 통해 공매 실익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2021년 7월부터 6개월간 선순위 채권자에게 채권잔존가액 확인 및 자진 말소를 요청하거나 말소 소송을 통해 공매 실익을 확보하고, 실익이 없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선순위 채권자에게 매각을 요청하는 등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이번 조사가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일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13:10:45 안성기 기자
고양시, 특성화 도서관에 공공일자리 참여자 배치

- 공공일자리 늘리고 시민 만족도 높이고"WIN-WIN" 고양시(시장 이재준) 내 특성화 도서관에 배치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은 예술, 디자인, 꽃 등의 분야의 전문 능력을 갖춘 사람들로 선발됐다. 현재 고양시는 저소득층 소득 보전을 위한 공공근로사업'고양 희망-내일', 청년 구직자의 경력 쌓기를 지원하는'고양 희망 청년인턴 사업', 퇴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는'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의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람누리 도서관은 국내?외 2만권이 넘는 예술관련 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는 예술 특성화 도서관이다. 아람누리 도서관에는 '고양 희망-내일' 참여자가 시민들에게 예술관련 자료를 찾아주고 도서를 추천해준다. 화정 도서관은 원예, 화훼, 조경과 관련된 1,300여 권의 도서 및 원예도록을 소장하고 있는 꽃 특성화 도서관이다. 화정 도서관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가 운영 매니저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화훼 서적을 추천해주고 화훼·원예 관련 질문에 대답해준다. 또한 마두도서관은 '고양향토자료',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그림책'등 다양한 주제로 특성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들 도서관에서도 공공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브랜드화를 위한 고양시 도서관 특화사업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배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사업의 효과성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2021-07-16 11:15:14 안성기 기자
도, 광명 7구역 등 4곳 공공재개발 추진. 기본주택 포함 7천호 공급 기대

- 전체 7,380호 공급. 도, 추가 확보된 임대주택 공급물량 활용해 기본주택 700호 이상 공급 계획 - 투기수요 억제 위해 해당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는 광명 7구역, 고양 원당 6·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 4곳을 '경기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가 추진 중인 기본주택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공공재개발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같은 공적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의 핵심 주택 정책이다. 용적률을 법적 한도의 1.2배까지 높여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건축·교통 등 심의를 통합 처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계획통합심의 체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기간(정비구역 지정부터 준공까지)은 기존 13년에서 6~7년까지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적률이 늘어난 대신 20~50%는 공공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임대공급 분으로 배정된다. 경기도의 첫 공공재개발 후보지 4곳은 ▲광명 7구역(광명동, 9만3,830㎡) ▲고양 원당 6구역과 7구역(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15만8,917㎡) ▲화성 진안 1-2구역(화성시 진안동, 1만1,619㎡) 등이다. 사업 준공 시 공급 세대수는 7,380호로 추정된다. 경기도는 총 7,380호 가운데 10~20% 정도 배정될 예정인 임대주택 일부를 활용해 경기도 대표 공공주택 정책인 '기본주택'을 700호 이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사업시행자인 GH는 앞으로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주민에게 공공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안) 수립 및 공공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다. 경기도는 공공재개발 지구 지정에 따른 투기 방지방안도 시행한다. 도는 분양권 취득을 위한 투기수요 유입과 급격한 땅값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고양 원당 6․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 3곳을 오는 21일부터 2024년 7월 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광명 7구역은 3기 신도시 정책에 따라 이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3월 2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히 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간 매매·임대가 제한되고 실거주용으로만 이용해야 한다. 이밖에도 도는 분양권 취득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투기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발표일인 16일을 후보지 내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고시했다. 기준일 이후 신축과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해 소유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주택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해 투기를 막을 수 있다. 지분 쪼개기를 막으면서 조합원의 분담금 추가도 억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기도와 GH는 공공재개발 사업에 기본주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 도와 GH는 지난해 12월 자체적으로 후보지를 공모했고, 지역주민 10% 이상 동의를 얻은 노후지 10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후 GH는 경기도, 국토부,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시급성, 주민 및 해당 시의 도시계획 방향, 주택공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4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GH는 앞으로도 공공재개발 같은 공공정비사업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주민들이 직접 재개발을 추진하면 빈번한 분쟁·소송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공공재개발은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며 "또한 용적률 완화로 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추가 확보되는 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기본주택으로 공급해 임대주택을 차별하는 문화를 해소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7-16 11:1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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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체제 구축 세미나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7월 19일(월) 오후 2시에 '시민 중심·지역 중심 평생학습 성과관리체제 구축'을 주제로 「2021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체제 구축 세미나」를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고양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주관한다. 시민?공동체?도시의 성장과 변화를 지역단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성과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 학습도시와의 사례 공유 및 소통과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발제 영상은 유튜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채널에 사전 공개됐다.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지표개발 연구'를 담당한 고양시정연구원 윤신희 데이터센터장, '성남시 평생교육프로그램 분류체계 연구'를 담당한 서울여자대학교 신민선 교수, '강남구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 연구'를 담당한 ㈜라이프프랜드 김영미 대표가 참여했다. 발표 내용에 대한 댓글 의견과 질문은 세미나 토론 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실시간 생중계되는 세미나에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김만희 실장의 진행으로, 고양시 평생교육과 김호석 팀장,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고영화 팀장,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학부 김현수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021-07-15 13:28: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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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작 웹툰, 보건복지부 교육 자료로 쓰여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자해예방 웹툰이 보건복지부 2021년 정신건강전문요원 교육 자료로 채택됐다. 해당 웹툰은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개발·제작했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웹툰 '토닥토닥 지금도 충분해'는 친구관계, 이별, 가족관계, 성적문제 등 복합적인 이유로 자해를 하게 된 주인공 '혜영이'와 그 가족이 자해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토닥토닥 지금도 충분해'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 2021년 정신건강전문요원 보수교육 개별과정 3차 교육 중 자해를 하는 청소년과 가족을 돕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됐다. 웹툰은 EBS TOON을 포함한 7개 사이트에서 연재됐으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인 고아정TV에서 움직이는 무빙툰으로 볼 수 있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툰 자료 등을 희망하는 기관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1-908-3567)로 문의하면 된다.

2021-07-15 13:28:00 안성기 기자
파주시, 파주희망프로젝트 4·5단계 개발사업

파주시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파주희망프로젝트 4·5단계 개발사업' 공모에 12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파주희망프로젝트 4·5단계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0일까지 사업관련 질의를 접수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의향서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10월 1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사업제안자(법인 또는 컨소시엄 법인)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공모 공고일 기준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 평가순위 100위 이내의 업체, 제안서 제출일 현재 회사채 신용평가 등급 A이상인 업체이거나 해당 업체를 1개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제출된 사업제안서는 10월 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부분, 재원조달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공공환원계획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적격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파주희망프로젝트 4·5단계 개발사업이 끝나면 통일시대 경제 중심지로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13:27:48 안성기 기자
파주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대상'수상

파주시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정책개발 및 이행사항 등을 평가해 최종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심사는 문화예산, 사업성과, 정책참여도, 노력도, 사업의 직간접 효과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그동안 파주시는 수준 높은 문화인프라 구축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혜음원지 관광자원화, 문화역사관광벨트조성,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사업, 체류형 공릉관광지 조성 추진,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등 파주시 문화·관광·예술·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거리로 나온 예술, 파주평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 및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국문화가치 대상은 파주시 문화발전에 관심과 참여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품격 문화도시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7월 15일에 진행된다.

2021-07-15 13:27: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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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 어울림플랫폼(배다리 사랑 나눔터)' 개관

고양시 '원당 어울림플랫폼(배다리 사랑 나눔터)' 개관 - 주민공동체 활동·주민소통 중심 공간으로 발돋움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커뮤니티 공간 원당지역 핵심거점시설인'배다리 사랑 나눔터'가 개관했다. 당초 준공 및 개관식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방역지침에 따라 취소됐다. 개관식을 대신해 13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배다리 사랑 나눔터는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10(주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78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5월 준공된 마을 커뮤니티 공간 '배다리 행복 나눔터'에 이은 두 번째 원당지역 핵심거점시설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이다. 원당 어울림플랫폼(배다리 사랑 나눔터)의 당초 계획은 단순 리모델링이었으나 기존 건축물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원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신축 조성으로 변경했다. 도시재생 핵심거점시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약 1년이라는 공사기간이 늘어났지만 주민들의 수많은 관심과 고민 속에서 더욱 든든하고 넓은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배다리 사랑 나눔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달부터 일부 공간만 운영하다가 13일부터 모든 층의 문을 열었다. 1층에서는 지역주민 주도로 설립한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상점을 운영한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지역상가와의 기술제휴를 통한 빙수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조합 운영비와 지역 환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층부터 4층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복지공간이다. 2층'방과후 돌봄교실'에서는 원당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의 어린 자녀를 돌봐준다. 3층에는 고양실버인력뱅크가 입주,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취약계층 서비스 지원·어르신 봉사단 운영·노인일자리 사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층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지난해 7월,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에 힘입어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주거복지센터다. 센터에서는 주거복지 상담·주민 교육, 주거서비스 연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거복지 관련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주거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5층 공유주방과 카페에선 바리스타 양성·반찬나눔·쿠킹 클래스·공동체 모임 등이 진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뉴딜사업은 원당 도시재생의 마침표가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도시재생의 시작으로, 도시'재생'을 넘어 도시'자생'을 해야 한다"며, "1961년 원당에 시청사가 들어선 이후 60년 이상 된 고양시 행정중심지의 명성을 회복해 미래세대에게 꽃피는 원당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해 주민들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1-07-14 14:58:02 안성기 기자